관통하는 마음 - 제7회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
전우진 지음 / 마카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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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통하는 마음

소설 / 전우진 / 마카롱


손을 찔러 관통시키면 15분 전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정숙 씨,
그녀는 그냥 평범하게 살기로 했다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



책소개글을 보고서는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손을 찔러 관통시키면 15분 전으로 돌아가는 능력이라 ~~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면은~~ 하는 상상도 해보면서 과연 그 능력이 어떤 형태로 발휘되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교보문고의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만큼 스토리가 탄탄할 것 같아서 책을 읽기전부터 두꺼운 책두께에 겁을 먹지 않고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습니다.


안성에서 작은 편의점을 하고 있는 53세의 평범한(?) 주부 정숙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던 남편이 정년퇴직을 몇 년 앞두고 명예퇴직으로 받은 퇴직금으로 작은 편의점을 차려서 야간에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낮에는 그녀가 맡아서 하면서 소소하게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크지 않은 편의점에 손님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관계로 정숙은 사흘레 한 번 정도는 편의점 문을 잠그고 산책을 즐기면서 지루함을 달래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산책길에 나선 정숙에서 남다른 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자신을 받고 지나쳐 간 킥보드를 탄 아이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목격하게 된 정숙은 곧바로 근처 철물점으로 달려가 송곳을 구매한 후 아아아아악! 오른손의 바닥에 송곳을 깊숙히 찔러 넣습니다. 그런다음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한 다음 다시 손바닥을 관통한 송곳을 뽑아내는데요. 오우~~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합니다,

한편 그 시각 회사에 있던 딸 주영은 아아아아악!~~ 오른손에 굉장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오른손을 누가 송곳으로 찌른 듯한 통증을 느끼는데,,, 아!! 엄마~~~ 주영은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니 15분 전 과거로 돌아갔음을 알게 되는데요.

네네~~ 그렇습니다, 정숙은 뽀족한 것으로 손바닥을 완전히 관통을 시키고 관통된 것을 다시 뽑으면 15분 전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소유자였습니다. 이렇게해서 정숙은 차사고가 난 아이를 구하지만 정작 목숨을 살려진 아이나 그 엄마는 밸꼴이야~~ 라며 사라져버려 정숙은 씁쓸함을 금할 수가 없죠.. 자, 그렇다면 대체 이 능력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딸 주영은 왜 엄마와 같은 고통을 느끼는 것일까요?


이야기는 정숙이 막 결혼을 하고 주영을 임신했을 당시 28살때로 돌아갑니다. 임신한 채로 은행에 다녔던 정숙은 늦은 퇴근으로 어둑한 길을 걸어오다 괴한을 만나게 됩니다.으슥한 공터로 끌려가 돈도 빼앗기고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정숙은 각목에 박혀 있는 못이 정숙의 오른손 손바닥을 관통했음을 알게 되고 그 못을 뽑자, 정숙은 못이 손에 찔리기 15분 전으로 돌아와 있음을 알게 되는데요. 그렇게 위기의 순간을 손바닥 관통으로 모면하고 그 후론 잊고 살아가다 딸 주영이 5살때 라면을 끓이던 물이 주영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다시 한번 손바닥을 관통하게 되고 어린 주영이를 화상으로 부터 구하게 됩니다, 그후 딸 주영과 함게 1등 번호로 로도를 사려다 로또 가게 마감시간이 8시임을 뒤늦게 알게 되어서 실패했고, 주영의 수능을 다시 보게 해주려다 너무 큰 고통때문에 실패하고 그후론 이번에 아이를 구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다들 이 능력을 있다면은 로또!~~ 하고 외쳤을 것입니다, 로또 당첨하려면 4번을 손바닥을 관통을 해야 하는데 그 고통이 어마무시하고 실제로 상처가 나을때까지 손의 고통은 외형은 멀쩡하지만 고통은 계속이어지니 결코 쉬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숙도 마음속으로 보험처럼 딸이 시집을 갈때 돈이 필요하다면은 한번쯤 도전을 해볼까? 하는 마음은 하고 있는 실정이죠.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도 않은 것같은 정숙의 삶속으로 큰 파동을 일으키는 일이 발생을 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이죠. 편의점 본사의 지적에 아르바이트생을 한명 더 뽑아야 하는 실정에서 정숙은 완벽한 아르바이트 후보생 혜림을 뽑고 나니 그 후에 바로 한 눈에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쁜 꽃돌이가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는 것을 보고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송곳으로 망설임없이 오른손을 찔러 15분을 되돌립니다. 왜? 21살의 연성재를 보는 순간 정숙의 시간은 멈추고 생전 느껴보지 못한 내 안의 열정?이 마구마구 정숙을 사로잡아 버린것이지요.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지만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는 ....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은 사건으로 휘몰아 치는데요....

와!~~~ 도대체 정숙 아줌마 어쩔려고 그래요?를 만발하면서 남의 집 ? 우리동네 편의점 아줌마의 일탈을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랄까요? 21살 꽃돌이 연성재로 평범하지는 않았고, 주변 등장인물들이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수 있는 사람들과 그들 사정이 현실감을 주어서 더 입체적으로 캐릭터가 완성이 되고 책에 빠져드는 재미를 더 하는 것 같습니다,

두꺼운 책임에도 금방 다 읽게 되네요, 이 책은 대화에 " "가 없이 진행이 되어서 서술과 대화가 구분없이 섞인 문체입니다, 처음에는 잘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 나중에서는 읽는 재미를 더하고 더 현실적으로 와닿기도 했습니다.

정숙 아줌마의 일탈과 그녀의 능력 , 주변 등장인믈들의 심리묘사와 평범함에서 오는 특별함까지 왜 이책이 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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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그림 일러스트 연습장 - 따라만 그려도 저절로 실력이 느는 마법의 테크닉 손그림 일러스트 연습장 1
쿠도 노조미 지음, 김진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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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그림 일러스트 연습장

만화작법 / 쿠도 노조미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따라만 그려도 저절로 실력이 드는 마법의 테크닉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요!

860개의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

- 책 표지 문구  


예전에는 다꾸를 했었기때문에 다꾸를 하기 위한 스티커도 많이 구매하고 했었는데 나이를 들다보니 스티커 구매도 뜸하게 되고 다꾸에도 소홀하게 되었네요. 그대도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있어서 독서 다이어리를 역시 간단하게 꾸미고 있는데 집에 있는 스티커도 없고 해서 간단하게 내 손으로 그린 손그림으로 꾸미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솜씨가 없으니 그것도 잘 안하게 되는데 이 책을 보고서 나도 손그림 일러스트를 간단하고 귀엽고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 보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간단하게 따라서 그려볼 수 있는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가 무려 860개나 있다고 하니 이 책 한권이면은 다이어리를 꾸미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책 보고 자꾸 따라서 그리면서 연습을 하다가 보면은 어느새 책을 보지 않고도 기억을 해내고 쓱싹쓱싹하면서 저절로 그릴 수 있는 날을 기대를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860개의 일러스트 속에는 우리의 일상속에서 볼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1장, 여러 가지 음식, 2장. 여러 가지 가재도구, 3장. 사람과 반려동물, 4장. 여러 가지 길거리 모습 , 5장. 여러 가지 생물, 6장. 학교와 사무실, 7장. 외출과 이벤트 입니다.

​책에서는 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책장을 펼쳐서 그려보고 싶은 일러스트의 순서를 확인하고 선을 따라 그리기 연습을 연필로 슥슥합니다. 그런다음 직접 빈 공간에 배운 그림을 복습으로 그려보면 됩니다, 간단하게 다시 정리하자면.....

순서 확인하기 → 선 따라 그리기 → 직접 그리기 ..이 세 가지 단계로 일러스트 그리기를 익히면 됩니다,

 

 

 

 

이렇게 한 페이지에 5개에서 6개의 손그림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표현을 해서 그려놓으셨는데 너무 귀엽고 이쁜 것 같아요. 순서를 확인하고 따라서 연습을 한다음 나도 도전!! 해보면 되는데,,, 정말 이 순서대로 그려야만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단순화하면서도 귀엽고 이쁜지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이쁘게 다가오네요

완성을 시킨 다음에는 좋아하는 재료로 색연필이나 펜으로 색칠을 하면은 또 칼라플하게 이쁜 일러스트가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저자는 이렇게 완성한 자신만의 손그림 일러스트를 활용을 어떻게 하면은 좋은지도 알려주셨는데요.

메모나 노트 구석에 깜직하게 그려놓아도 좋고 편지나 엽서, 선물 등에 메모를 남길 때 남다르게 활용해도 좋다고 알려주십니다

 

 

 

 

 첫 페이지부터 따라서 그려보는 연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페이지부터 시작해보면은 좋을 것 같아요.

연필 한 자루를 꺼내어서 저도 따라서 그려보는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복어부터 시작으로 팬터, 북극곰, 세탁기 , 무, 게임기, 배추, 홍시, 등등 따라서 그려보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선이 좀 어긋나면은 지우개로 살짝 지우면 되고 ,또 선이 살짝 어긋나도 그것대로 손그림의 멋 아니겠어요. 그냥 그대로 두어도 좋은 것 같아요.

따라만 그려도 저절로 실력이 느는 마법의 테크닉!! 이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연습을 해서 손에 익어서 책을 보지 않아도 저절로 그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책 카페에서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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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클래식 잡학사전 1
정은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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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클래식 / 정은주 / 42미디어콘텐츠


네이버 인기 클래식 칼럼니스트 정은주가 들려주는

비밀스럽고도 유쾌한 클래식 비하인드 이야기

- 책 표지 문구 인용



 

커피 한잔 가득담은 머그잔을 들고 창밖을 보면서 클래식 음악을 즐기면 좋은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하늘은 높고 맑으며 공기는 청량한 가을날, 집안 가득 넘쳐퍼지는 짙은 커피향과 클래식 음악... 요즘같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자제해야 하는 날에 이보다 더 좋은 힐링 타임이 있을까요?

저는 20대 초반에 한창 클래식을 즐겨 듣다가 그 후론 쭉 클래식 듣기를 뜸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다시 클래식 음악을 찾게 되었는데 깊어가는 가을날에 클래식의 이모저모 비하인드 이야기가 담긴 책 한권이 왔네요.

책 소개문구부터 흥미로웠는데 책 표지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님의 말씀처럼 이 책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음악 여행을 떠나 볼까요?


제1장. 서양 음악사를 빛낸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제2장. 클래식 잡학사전, 제3장. 영화 같은 음악 이야기... 이렇게 책은 총 3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1장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아는 클래식 음악하면은 베토벤, 모짜르트, 헨델, 쇼팽, 바그너 정도가 다 인것 같아요. 그런데 그들의 이야기가 1장속에 다 있네요. 후세에 이름을 길이 남길 정도로 음악 역사속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이지만 그들의 사생활을 잘 모르는데요. 베토벤이나 모짜르트 같은 경우에는 영화로 만들어져서 그나마 단편적인 조금 알지만 그외 클래식 거장들의 숨은 인생 이야기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첫 이야기 기부천사 헨델부터 너무 재미있네요,, 우선 저자가 글을 아주 유쾌하고 발랄하고 쓰셨네요.

이야기에서 통통 튀는 느낌이 있어서 복잡하고 어렵다는 클래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재미있고 가깝게 느껴지게 하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는 쇼팽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그의 피아노곡을 들으면은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그런데 쇼팽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피아노의 시인 '이라고 불리는 쇼팽은 폴란드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는 폴란드와 프랑스, 러시아 이렇게 총 3개국의 국적을 가진 사람이더라구요. 활동은 역시 19세기 음악의 수도와 같았던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지라 죽어서도 파리에 묻혔더군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죠. 쇼팽도 한동안 자가 격리를 하며 지낸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는 마요르카의 수도원에서 지내며 폐결핵이 낫기만을 기다렸던 시기가 있었더군요. 또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불륜의 주인공이였더라구요.

소설가인 유부녀 조르주 상드와 열애를 7년간 이어갔는데 그녀의 자녀들과도 함께 어울리면서 불륜관계를 이어갔는데 파리 사교계를 발칵 뒤집었다고 하네요. 헤어지고도 그녀와의 사랑을 평생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고 하니 참 순정파였던 것 같아요.


쇼팽과 다른 듯 닮은 듯한 그러나 정반대의 캐릭터를 가진 프란츠 리스트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쇼팽과 리스트는 서로 호형호제하면서 예술적 경력에도 서로 도움을 주면서 브로맨스를 자랑했는데요. 쇼팽이 순정파이고 내성적인 성격이라면은 리스트는 많은여성들과 스캔들을 일으키는 바람둥이 캐릭터로써 요즘 말로하자면 파리 사교계의 핵인사 아이돌 피아니스트였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리스트 또한 1830년대 프랑스 파리 사교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화제의 스캔들의 주인공인데요. 마리 다구 백작부인이랑 불륜 스캔들로 말이죠. 리스트는 더 대담합니다. 무려 10년 간이나 스위스와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하며 사랑의 도피를 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들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도 태어났고 말이죠. 그러나 역시 헤어지고 다른 유부녀를 만난 리스트....

하지만 이 기간의 추억을 바탕으로 40년동안이나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피아노 모음곡집 < 순례의 해 > 인데요.

책에서는 한 클래식 거장들의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QR코드가 있는데 거장의 음악을 들을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리스트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 역시 QR코드를 통해서 < 순례자의 해 > 2권 중 ' 결혼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더 깊게 클래식이 와닿더라구요 .

이외에도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 왕의 남자, 바그너> 의 이야기도 놀라웠고....음,,짧게 정리하면 바그너의 열렬한 팬이였던 왕 루트비히 2세는 그의 후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에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그 아름다운 성 ' 백조의 성"을 바그너를 위해 지었다고 합니다. 우정을 과시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의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왕의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받을 수 있었던 바그너는 참 행운이였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글솜씨가 유쾌하고 즐거워서 클래식이라는 분야를 접함에 전혀 어렵거나 거부감이 없이 너무나 즐겁게 읽을 수가 있었고 무엇보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 인간으로서의 숨겨진 면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장들의 숨겨진 면을 보고 그들의 음악을 들으니 더 가깝게 다가와서 클래식에 더 정이 가네요.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서 주변 지인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클래식을 잘 몰라도 클래식의 세계로 들어오게 만들 수 있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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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사라진 그림자 - 원작 애니메이션과 함께 보는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리즈 브라즈웰 지음, 성세희 옮김 / 라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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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팬 사라진 그림자

소설 / 리즈 브라즈웰 / 라곰


초판한정 ‘피터와 웬디’ 110주년 기념 양장본

" 나는 절ㄹ대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영원히 아이로 재미있게 놀고 싶어. "

- 책 표지 문구 중에서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땅, 네버랜드에서 펼쳐지는 피터와 웬디의 모험담을 그린 피터 팬의 이야기를 어릴적에 읽었을 때, 저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그런 아이중의 한명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네버랜드를 상상하면서 그 속에서 웬디가 겪는 모험이 부럽기도 했었던 그런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다시 피터 팬을 읽어보지는 못했고 디즈니 에니메이션으로 피터 팬을 다시 만나보았죠.

이번에 [ 피터와 웬디 ] 110주년 기념으로 초판한정 양장본이 출간이 되었네요. 또 책좋사로써 초판한정 양장본하면은 소장욕구 뿜뿜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터와 웬디의 이야기 그 이후의 펼쳐지는 이야기니 내용이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 이라서 책 곳곳에 디즈니의 [ 피터 팬 ]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명장면 컷도 함께 실렸다고 하니 그 또한 갖고 싶은 마음을 샘솟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전작에서 4년이 흐른 후입니다. 나나(웬디네 강아지)가 피터 팬에게서 그림자를 떼어놓아 피터가 그림자를 놓고 간지 4년이 흘렀습니다. 웬디는 피터 팬이 자신의 그림자를 찾으러 오기를 기다리며 그림자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하루를 마감할때면 서랍에 잘 보관된 그림자를 꺼내어 보면서 왜 피터는 자신의 그림자가 여기 있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것인지, 왜 네버랜드에서 아무도 나를 찾으로 오지 않는 건지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나려 합니다.

웬디는 이제 아이라고는 할수 없고 어른이라고도 할수 없는 그 문턱에 있는 16살이 되었습니다. 동생인 존과 마이클은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웬디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가정교사로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동생들을 돌보거나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존은 이제 곧 대학에 갈 예정인데 부모님은 아직도 피터 팬과 네버랜드를 꿈꾸고 글을 적어나가는 웬디가 마냥 한심하게 보여 웬디에서 어린애의 지나친 망상이라고 이제 그만 좀 어른스러워져야 한다면서 잔소리를 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 결국 웬디가 글쓰는 것을 들킨 후 부모님은 웬디에게 아일랜드 코노트에 가서 남자아이들 다섯을 돌보는 일을 하라며 어른으로 살아가는 세상으로 내 쫓는 결단을 내리는데요. 이에 웬디는 아일랜드로 가지 않고 네버랜드로 떠나자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피터 팬은 그림자를 찾으로 오지 않고 곧 아일랜드로 쫓겨나갈 판이라 마음 급한 웬디는 네버랜드에 들어가게 해주는 조건으로 후크 선장에게 피터 팬의 그림자를 넘겨주는 거래를 하게 됩니다.


" 난 피터 팬의 그림자를 넘겨받았다고. 그걸로 피터를 잡기만 하면, 그 녀석이 보는 앞에서 그 녀석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박살내 버릴 수 있어!. 이제 거의 끝났난 말이야."  - 106 


후크 선장의 배안에서 웬디는 자신이 큰 잘못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배에서 몰래 도망쳐 네버랜드에 도착한 웬디는 페티 팬의 그림자를 찾아서 런던의 웬디의 집을 찾아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온 팅커벨을 만나게 되고 팅커벨은 너무 화가 나서 웬디의 여기저기를 꼬집고, 잡아당기고, 물어뜯으며 화풀이를 하는데요. 이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다는..... 어릴때도 저의 최애는 팅커벨이였는데 책속의 에니메이션속의 팅커벨은 역시나 너무 귀엽네요. 질투하고 화를 내고 했던 팅커벨과 웬디는 대화를 통해서 그동안의 작은 오해들을 풀어가면서 둘은 함께 피터 팬을 찾아서 후크 선장에게서 그림자를 되찾을 계획을 세우면서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웬디와 팅커벨은 그림자를 잃어버리고 난 후 변해버린 피터 팬을 찾아내어서 함께 그림자를 찾고 끔찍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후크의 계획을 파괴할 수 있을까요?


아!~~ 이 나이에 피터 팬의 이야기를 읽는데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네요.

행복한 생각을 하면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도 다시금 깨닫고 피터 팬을 찾아가는 여정속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늑대(루나)도 만나고 ' 잃어버린 소년들'도 만나고, 인어도 만나고 등등 펼쳐지는 여정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웬디와 팅커벨의 성장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캐릭터들도 더 재미있고 입체적으로 다가왔는데 특히 어른을 대변하는 악당 후크의 내면이 좀더 깊게 와닿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제가 어른이라서 그런가봅니다,

몇장씩 펼쳐지는 에니메이션 속에 나오는 40장에 이르는 명장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어서 더 생동감있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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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드로잉 : 동물편 나의 드로잉 1
로베르 랑브리 지음, 허보미 옮김 / 바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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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드로잉 - 동물편

미술 / 로베르 랑브리 / 바바 


 

세계적인 예술가 로베르 랑브리의 단계별 드로잉 지침서!

150종 이상의 동물을 그려 보는 힐링 노트

- 책 표지 문구 중에서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데 나이를 들어갈수록 그림 그리기를 멀리할수록 점점더 잘 그릴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계속 꾸준하게 노력을 해야지만 하는 것이 또 그림인것 같은데 , 언젠가 조카가 뭔가를 그려달라고 해서 오랜만에 종이를 펼치고 그릴려고 했더니 이건 뭐!~~ 어떻게 그려야 할지, 머리속에 떠오르는 모습을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 막막한 제 자신에게 실망을 했었는데요.

이 책을 보면은 간단하게 척척 동물들을 그려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로베르 랑브리는 굉장히 유명한 분이셨나봅니다, 간단한 소개글을 보니 너무나 짧은 생을 사셨더라구요, 안타깝네요

로베르 랑브리( 1902 ~ 1934 )는 1920 ~ 1930년대의 프랑스 예술가로 어린이용 주간지에 개재할 단계별 드로잉법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랑브리의 드로잉 시리즈는 이후 < 있는 그대로의 동물 >로 출판이 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도 드로잉 작품을 완성하는 훙륭한 지침서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쯤되니 저는 떠오르는 분이 한분 계시네요.

우리나라에서 이런분이 계시죠? 김충원 미술교실 말이죠. 잠시 딴길로 샜네요.


뭔가 그릴려고 할때 간단한 사물보다도 동물 그리기는 더 어렵게 다가옵니다, 뭔가 리얼하게 그려야 할 것 같고 살아있는 생물이라 움직이는 모습은 어떻게 표현할지 막막하기만 한데요. 랑브리는 동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과정을 간단한 형태와 선 드로잉 단계로도 멋지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난 그림을 잘 못그려 하는 드로잉 왕초보들도 복잡할 것 없이 형태와 선 몇개로 몇 단계만 거치면  실감나게 동물을 표현 할 수가 있다고 하니 그 과정을 너무 알고 싶더라구요.

 

 

 

 

이 책은 정말 복잡한 것이 하나도 없네요. 드로잉 책이라도 막상 책을 펼치면은 우선 기본적으로 읽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기초를 알고 시작을 해야 한다고 드로잉의 기초부분이 많은 편인데 이 책은 딱 두가지만 몇페이지로 간단하게 설명을 합니다. 바로 기본이 되는 기본 개념과 기본 형태입니다.

기본 개념을 설명을 듣고 나면은 평행선, 곡선, 아치, 수직선, 각진 선, 소용돌이선, 꺾은선, 뾰족산 아치, 나선, 서뱅배 모양선,,이렇게 기하학적 선에 대한 정보와 용도를 살펴보고 이어서 간단한 기본 형태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형태도 너무나 간단하고 우리들이 이미 다 아는 것들이네요, 삼각형, 정사각형, 직사각형, 오각형, 원형, 타원형, 방추형 입니다.

 

이후에는 위의 페이지에서처럼 왼쪽의 작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른쪽 페이지에 연습을 해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동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과정을 간단한 형태와 선 드로잉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면은 무려 150종 이상의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원형이나 사각형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멋진 동물들이 완성이 되다니 너무 신기합니다,

나도 따라서 하면은 이렇게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진짜 해 보니 너무 간단하고 멋지게 완성이 되네요

 

 

 

쥐를 그려보라고 하면은 아주 간단한 형태의 빈곤한 쥐를 그려낼 것만 같은데 작가의 설명대로 두개의 반원형에 목으로 이어가는 선을 그리고 그후에 조금 선을 휘게 다듬고 하니 어느새 쥐 한마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위에 쥐도 원을 크게 그려서 그 속에 얼굴을 넣고 하니 금방 완성되네요. 너무너무 신기합니다.

형태와 선으로만 완성된 동물이라서 조금 단순하기는 하지만 여기에 조금더 털을 그려넣거나 그림자와 세세한 부분을 더 그려넣는다면은 완성도는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단지 옆에 설명을 읽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 그리기만 하니 너무 쉽게 재미있습니다. 드로잉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 같아서 아이가 있다면은 같이 연습을 하면은 더 재미있는 미술수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권인 <나의 두 번째 드로잉 : 사물편> 도 곧 출간이 된다고 하는데 어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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