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 고호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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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사회과학 / 아만다 리틀 / 세종서적



메마른 지구, 비축된 식량은 단 70일분

음식의 운명을 바꿔낼 전 세계 13곳을 가다!

" 당신의 기후변화는 식품 가격 폭증에서 시작될 것이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문명이 시작된 이래 언제나 '먹는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세대들은 칼로리 과잉으로 늘 다이어트와 싸우고 있어서 그런지 식량 부족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사회 속에서도 좀더 어두운 곳으로 가보면은 아직도 배곯음에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지구 어느 곳에서는 기근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작년 한해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세계적인 팬더믹인 코로나19로 인해서 생산량이 많이 줄었고 그로인해 물가도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인해 그와 관련된 기아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사실에 놀랍고 가슴아프게 다가왔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기후변화와 위기들로 인해서 80억 명에 가까운 인류가 식량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는데 그래서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세계 여러 곳의 농부와 과학자, 기업가, 학자들은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힉의 모험가들 13곳을 다녀오고 세계의 식량 시스템이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봅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미래 먹거리 대체 식량은 곤충 벌레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올랐거든요. 그럴때마다 나는 절대로 벌레 음식을 못 먹을 것 같다며 절망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였고 책에서는 벌레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희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잡초를 제거하는 로봇을 만들어 농업용 화학약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구상과 실현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블루리버 봇은 약을 잡초에만 뿌리는데 이렇게 하면 전 세계의 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표토의 비옥함을 보호해주고 수많은 수생생물들과 양서류를 구하고, 식품의 잔류 농약으로 생기는 건강 문제를 줄일 수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게의 물길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식량 공급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토양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니만큼 제초로봇의 개발은 아주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그외에 미국 뉴저지의 수직농장도 놀라웠습니다. 뉴욕 대도시권 곳곳의 건물에서 수직농장 장비를 이용해 기후가 통제된 거대한 창고 안에 놓인 높이 10미터짜리 알루미늄 탑에서 다양한 녹색채소들을 재배하고 그것을 가까운 마트와 식당, 카페에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과 흙이 없는 도시 농장시절과 그 효과에 놀랍고 기대가 많이 되네요.

또 13장의 미국 매사추세츠의 3D프린터 음식이 상당히 놀랍고 충격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동안 3D프린트 하면은 플라시틱 제품만 뽑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커다란 전자렌지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로봇 푸니니는 3D프린터(메이커봇)를 이용해 먹을 수 있는 물체를 찍어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고 합니다.

3D프린터로  출력한 음식을 보니 아직은 펠릿(가루 등을 압축해 성형한 것)인데 주로 군인들의 비상식량으로 이용한다고 하고요,  앞으로 10년 안에 영양이 완전한 음식을 출력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 식량하면은 GMO식품을 빼놓을 수가 없을 듯 한데 역시 아직도 GMO를 둘러썬 논쟁은 뜨겁지만 아직까지 별탈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은 어느정도는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케냐에서는 기뭄에 내성이 있고 해충에 저항성이 있게 만든 옥수수가 케냐처럼 건조한 기후에서 사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익이 될것이기 때문에 GMO옥수수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이어가던 중 2019년 케냐 국립환경관리부에서 케냐 땅에 최초의 상용업 GMO 도입을 허가했다고 하네요. 급격한 기후 변동성과 인구 증가 시대에 생명공학으로 만든 씨앗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얼마다 도움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세계 곳곳에서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엇는데 책 읽으면서 한편 한국의  먹는 문제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경작이 가능한 땅이 부족하고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우리 실정에서 지속가능한 식량공급이 가능할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작물의 다양성의 증가와 식량 생산의 분산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정부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고 걱정되면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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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구예주 지음, 서유라 옮김, 샬럿 브론테 원작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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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 문학 / 21세기북스



제인 에어는 제가 중학생시절 읽었던 고전문학입니다. 그때 책을 사랑하는 친구의 영향으로 저도 함께 고전문학에 빠져들었었는데요. 제인 에어 뿐만 아니라 < 테스 >, < 데미안 >. < 폭풍의 언덕 >, < 주홍 글씨 > 등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읽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어마어마하게 흐른 지금 요즘은 통 고전문학을 다시 읽어보지 않게 되었는데, 테스나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 만큼은 시간을 내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일러스트로 읽는 세계 문학 편에 제인 에어 책이 출간된 소식을 듣고 이 책 너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제인 에어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책을 받아보니 너무 이뻐서 이건 완전 소장해야 해!~~ 생각이 절로 드네요. 



선명한 색감과 동화풍 작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 제인 에어 '

- 책 표지 문구 인용 -



저의 첫 제인 에어 책은 학생용 문고판 책이였습니다, 중학생 시절 책을 읽고 싶은데 돈은 없고.. 그 당시 책 한권의 가격은 5~6천원 정도였는데 문고판으로 고전문학 시리즈가 서점 한곳에 꽂혀있었거든요, 가격은 천원, 책 사이즈도 좀 작고 깨알같은 글자 크기에 보기는 힘들었지만 저의 용돈으로 문고판 고전문학 시리즈를 거의 다 구매했던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은 고전 문학하면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자랄 당시에는 청소년이 읽을만한 책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들 세계 고전문학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저자가 제인 에어를 읽고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그 가운데 자신의 마음을 두드리는 강렬한 사건들과 문장을 발췌하고 또 그 사이사이에 직접 그린 일러스트 40장을 채워넣어 고전 문학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일러스트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내용도 잘 간추려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이 세계 고전 문학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일러스트가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이렇게 책의 초반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일러스트로 그려 놓아서 정리를 해  주어서 좋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 작가의 일생 >을 작고 귀여웅ㄴ 그림들로 정리를 해 놓았는데 원작자인 샬럿 브론테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아기 때 부모님을 여의고 외삼촌의 집에 맡겨진 제인 에어는 외삼촌이 살아생전에는 그럭저럭 대우를 받으며 살았지만 외삼촌이 세상을 떠나고 나자 그 집안의 천덕꾸러기가 됩니다. 외사촌 존의 폭력적인 괴롭힘에 시달리고 외숙모의 증오와 하녀들의 차별속에서 굴욕적이고 참담한 생활을 이어가다 외숙모에게 한번 대들어 자신의 생각을 내보이자 로우드 기숙 학교에 보내어져버리죠.
외숙모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감정을 똑부러지게 말하는 제인 에어의 모습에서 저는 빨강머리 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로우드 기숙 학교엣 영혼의 친구 헬렌 번즈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가 제인 에어에게 해준 말은 정말 잊히지가 않네요

" 분명 너에게 심하게 대했어. 하지만 너는 그 사람이 한 행동을 너무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 아마 구박 받았던 날들이 상처로 남았겠지. 하지만 제인, 그런 어두운 감정이 너를 휘두르도록 내버려두지마. 가슴에 원한을 품고 잘못을 곱씹으며 살아가기에 인생은 너무 짧거든." - 39


예전이나 지금이나 헬렌이 전염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 눈물을 얼마나 흘리는지... 어른이 된 지금도 저는 이 책에서 가장 슬픈 장면을 꼽으라면은 헬렌이 세상을 떠난 그 날밤인 것 같아요. 이후 18살의 나이로 손필드로 아델의 가정교사 일자리를 얻어 떠나면서 제인 에어가 자신의 삶을 독립적인 의지를 가진 자유로운 인간으로써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손필드 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과 신분과 계급차이에도 불구하고 거부할래야 거부할 수 없이 찾아온 사랑이야기 ... 그리고 결혼식날 밝혀진 엄청난 비밀까지... 다시 한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린시절 중딩때 읽었을 때는 제인 에어의 선택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주인은 오직 제 자신뿐이에요. 살아있는 한, 두 번 다시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나는 그를 완전히 믿고, 그 또한 나를 완전히 신뢰한다.
그리고 우리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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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달 시화집 겨울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외 지음, 칼 라르손 외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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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개의 달 시화집 겨울

시화집 / 시인 윤동주 외 32인/ 저녁달고양이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없는 그림이다.

-책 표지 문구 인용- 



눈 내리며 찬바람 날리는 날 따뜻한 이불속에서 책 한권 들고 읽으면서 귤 까먹는 계절이 왔습니다.

만화책도 추리소설도 좋지만 시집 한권 들고 조용히 가슴으로 시를 읽으며 겨울날의 평온함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 가을쯤 열두 개의 시화집 시리즈 가을을 만나보고 너무나 좋아서 겨울도 나오면은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역시 더 제 취향이네요.

가을도 표지가 가을가을한 색감으로 이뻤지만 겨울편은 흰눈을 연상시키듯이 너무나 깨끗하면서 이쁜 것 같아요. 책 표지가 너무 이쁘고 반양장이라 튼튼해서 가방안에 시화집 한권 들고 외출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는 열두 개의 달 시화집은 일년 365일( + 1편의 시) 매일 시 한편과 500여 점의 명화를 함께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시인 윤동주, 백석, 김소월, 정지용, 김영랑, 노천명, 심훈, 노자영,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다이구 료칸 등 총 80여 명의 위대한 시인과 12인의 천재화가를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책 [ 열두 개의 달 겨울 ]편에서는 대표적인 시인 윤동주 이외에도 32인의 시인을 만나 볼 수가 있고 , 화가는 매월 한명의 천재 화가의 그림들로 채워져 있는데 12월달에는 스웨덴의 사실주의 화가인 칼 라르손, 1월에는 프랑스  화가인 클로드 모네, 2월달에는 오스트리아의 화가 에곤 실레의 그림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겨울날에 읽는 겨울냄새 물씬 풍기는 시를 읽으면서 서정적인 그림들과 함께 감상하니 그 감성이 두배로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아련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그리움이 한껏 묻어나기도 하는 겨울밤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시가 한가득합니다. 학창시절 국어책에서 한번쯤 만나보았던 시인들 ..윤동주, 백석, 김소월, 김영랑, 노천명, 심훈의 시를 다시 만나니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옛 감성이 묻어나와서 다시 한번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빠져보게도 되네요

특히 12월 14일의 시 윤동주님의 < 창구멍 >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시골에서 살던 아주 어릴적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 감성 모르겠죠? 아마 30대만 해도 모를 듯 합니다.
저는 이 시를 읽으면서 너무 공감했는데요..춤을 발라,,침을 옛날에는 사투리로 춤~이라고도 했는데 ㅎㅎ 

바람 부는 새벽에 장터 가시는
우리 아빠 뒷자취 보고 싶어서
춤을 발라 뚫어논 작은 창구멍
아롱 아롱 아침해 비치웁니다.

눈 나리는 저녁에 나무 팔러간 
우리 아빠 오시나 기다리다가
혀끝으로 뚫어논 작은 창구멍
살랑 살랑 찬바람 날아듭니다.


12월 8일의 시 < 눈 밤 > 심훈


소리 없이 내리는 눈, 한 치, 두 치 마당 가득 쌓이는 밤엔

생각이 길에서 한 자외다, 한 길이외다.

편편히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편지나 써서 온 세상에 뿌렸으면 합니다.



저는 특히 12월의 화가 칼 라르손의 그림들이 제 취향이였습니다, 시를 읽지 않고 그림을 감상만 해도 너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칼 라르손은 미술가 아내 카린 베르게 사이에서 자녀를 8명이나 낳았고 가족들 모두 전원으로 옮겨 가족들과 평화롭고 소박한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그림들도 전원생활을 주제로 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을 그린 작품들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역시 12월의 시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2월의 화가 에곤 실레는 클림트의 표현주의적인 스타일을 발전시킨 화가라서 그런지 2월의 시와 함께 어울려진 그림들은 어딘가 모를 공포와 불안에 떠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또 색다른 맛을 주는 것 같습니다.  

책이 너무나 이쁘고 겨절별로 시를 그림과 함께 묶어놓은 독특한 스타일의 시화집이 너무나 좋아서 괜히 책표지를 한번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펼쳐보기도 합니다. 시 한구를 읽고 그림 한번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에 베시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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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드는 건프라 슈퍼 테크닉
하야시 텟페이 지음, 김정규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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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말에 만드는 건프라 슈퍼 테크닉

취미, 레저 / 하야시 텟페이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어릴적에는 건담 프라모델을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씩 구매를 해 놓기도 하고 사다놓은 박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시간이 많이 남아도는 방학에는 박스 하나를 개봉하여 프라모델을 만들때는 온 신경을 집중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조립을 하던 추억이 있네요. 친구들은 도통 공감을 못하는 나만의 취미생활이였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시간이 없다보니 또 점점더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이 어렵게 다가오고 예전처럼 잘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건프라(건담프라모델)를 취미로 가지신 분들이 수집한 것을 티비에서 많이 보여주고 해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취미라 시간을 내어서 조립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단순히 조립에서 그치지 않고 성형색을 살려서 도색도 해 보고 싶은 욕심도 생깁니다. 요즘처럼 방콕하는 시간이 남는 시기와 계절에는 건프라만들기와 조색이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간단하고 부담없이!

1 / 100 건프라를 에어브러시 없이 프로 수준으로 !

슈퍼 테크닉으로 표현한 15개 작품 수록 !!

- 책 표지 문구 인용



이 책은 초보부터 베테랑까지 여유가 있는 주말의 남는 시간을 이용해 귀찮은 표현 처리나 비싼 에어프러시없이 성형색을 살려서 간단완성으로 건프라를 만드는 제작법을 담은 테크닉 모음집입니다.

일과 취미를 통해서 3000개 이상의 프라모델을 조립한 경험을 살린 작가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책이고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시간은 최대 주말 2회로 했으며, 몸값이 비싼 건프라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참 마음에 드는 장점인것 같습니다,

저는 조립은 몇개 해보았지만 도색작업은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한번도 시도를 해 보지 못했습니다. 장비도 없을 뿐더러 집에서 나혼자 조물락거리는 취미라 어디서 배우거나 할 수가 없어서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도색을 하지 않으니 뭔가 실제적인 느낌이 안든달까요? 그냥 애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수준에서 머물수가 있는데 이렇게 성형색을 살리는 도색을하니 실제 프라모델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서 만들기 전에 알아두고 준비하면 좋은 추천 공구 17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니퍼나 아트 나이프, 붓, 건담 마커, 이지 페인팅, 스프레이, 먹선 도료 등등 비싼 장비가 아니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라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소개하는 공구 17선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차나 전투기부터 전함까지 실제로 존재하는 병기에 빼놓수 없는 것이 적의 눈을 속이는 위장인데요. 이렇게 한 위장들이 그 쓰임새를 다 하고 나면은 도색이 금새 벗겨져서 밑색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이런것들을 건프라에도 표현을 해서 실제 완성된 건프라가 너무나 리얼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먼지가 살짝 앉은 그을음, 날아오른 모래가 쌓인 것 같은 말, 색이 벗겨져서 밑색이 드러난 모서리 등 그런 표현들을 비싼 장비없이 표현하는 테크닉이 너무 멋졌어요.
특히 저는 스펀치도 치핑처리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쓰인다니 책을 보면서 놀랐는데, 스펀치에 따라 치핑의 모양도 달라지니까 여러가지 스펀치를 사용하면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평면이나 장갑 틈새 등 드라이 브러시나 스펀치 치핑이 힘든 곳은 건담 리얼 터치 마커로 그려주면은 되구요.





또 네일 아트나 수예용 장식 씰 등이 이렇게 멋지게 활용될지도 몰랐습니다, 다이소나 천냥마트 같은 곳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네이 아트용 씰과 수예용 장식 씰을 서양 갑옷풍 부조를 재현하는데 활용하니 너무 멋진 부조 장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노하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은 에폭시 퍼티 등을 이용해서 조각하는 방법밖에 없으니 이 얼마나 간단하면서 부담없이 표현해 되는 슈퍼 테크닉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아요.

슈퍼 테크닉으로 표현한 15개의 작품을 구경하고 어떻게 도색을 하는지 구경하고 배우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몸값이 비싸지 않은 건프라부터 도색 연습을 해보면서 이 책에서 나온 테크닉들을 활용을 해보고 싶습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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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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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아동학습 / 현상길 / 풀잎



얼마전에 우리 아이 빵빵한 시리즈 1인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맞춤법 ]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어른이 제가 보아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이였고 아이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시리즈 2가 출간이 된 것을 알고 바로 읽어보고 싶었는데 시리즈2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이네요. 사시 맞춤법보다도 관용어가 더 어렵고 어린이들은 관용어의 의미를 잘 몰라서 제때 쓸 수가 없는 경우가 많고 어른들의 표현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어린이들이 관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출간이 되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바른 말을 말을 쓰는 것은 상당히 즁요한 것 같습니다. 인격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과 글에서 보인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관용어른 아이들이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서 어른들이 관용어를 사용을 하면은 그 의미를 몰라서 다시 물어볼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관용어들의 뜻을 바르게  알고 곧바로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좀더 힘있게 전달하는 표현력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ㄱ 부터 ㅈ~ㅎ까지 일상생활에서 많이 틀리거나 헷갈리는 우리말 어휘 120개를 책에 담았습니다. 책 페이지에서 먼저, 맨 앞에 나오는 관용어가 무슨 뜻인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다음에 빵빵한 가족의 대화를 만화로 읽으면서 어떤 경우에 그 관용어가 쓰이는지 알아봅니다. 그런다음 맨 끝에서 풀이 부분을 읽고 관용어의 뜻과 쓰임새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 두면 됩니다. 기존 책처럼 그냥 관용어의 뜻을 설명만 한다면은 이해가 되지만 금방 잘 잊어버릴 것 같은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그 관용어가 쓰이는 상황을 본 다음에 풀이를 통해서 완전히 그 관용의 쓰임새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구성인 것 같슶니다,





어른들이라면 흔이들 많이 쓰는 이 표현이 어린들이 들은 이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책을 보면서 그 관용어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듣다보니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바가지를 쓰다... 물건을 담는 바가지를 머리에 덮어 쓰면 기분이 안 좋아지겠죠? 그래서 ' 바가지를 쓰다 '는 요금이나 물겆값을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지불하여 억울한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에 쓰입니다.

혀를 내두르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사람이 깜짝 놀라면 말이 안 나오고 혀부터 내밀 때가 있는데요. 이와 같이 ' 혀를 내두르다 '는 어떤 일 때문에 '몹시 감탄해서 놀라거나 어이없어서 말을 못하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등등 정말 재미있는 표현의 관용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대화를 할 때 관용어를 잘 활용한다면은 말하는 실력이 쑥쑥 늘어 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관용어를 써서 말을 하는 것이 어렵게 다가올 지 모르겠지만 자꾸만 활용을 한다면은 어휘력과 말하는 능력이 많이 키워져서 표현력이 상당히 늘어날 것 같으니 재미있게 읽고 내 것으로 만들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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