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좀 아는 언니 - 여성의 권리를 위한 생활법률 핵심 가이드
이웃집 변호사 지음 / 크루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법 좀 아는 언니

생활법률 / 김하영, 신명진, 임주혜 / 크루 



여성의 권리를 위한 생활법률 가이드

유튜브 크리에이터 ' 이웃집 변호사 '

3인방이 알려주는 생활법률 필수 상식 

- 책 표지 문구 인용 - 



 처음에는 책 표지가 이뻐서 시선이 갔던 책인데 읽으면 읽을수록 여성이라면은 꼭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되는 여성들의 필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자 김하영, 신명진, 임주혜님은 모두 여성 변호사들로써 의기투합하여 유튜브 ' 이웃집 변호사'(유어스 법률사무소 )를 통해 법을 모르거나 해결 방법을 몰라서 피해를 보는 여성들이 없도록 이웃집 언니처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 역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렇게 책으로도 나왔으니 저같은 법잘알못도 생활법률 필수 상식을 좀더 자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요즘은 혼자서 독립을 해서 사는 여성들도 많고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수도 많은데 그런 생활속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마땅하게 알려주는 곳도 없고 도움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도 잘 몰라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책은 여성들이 일상, 연예, 직장, 부부사이, 온라인 등에서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생활법률을 꼼꼼하게 정리를 해서 필수 지식과 상세한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PART 1.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 권리

PART 2. 즐거운 연애생활을 할 권리

PART 3. 당당한 직장생활을 할 권리

PART 4.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권리

PART 5. 건전한 인터넷 생활을 할 권리

로 나뉘어 ​주택 임대차에서부터 중고 사기 구제 방법에 이르기까지 #일상 #연애 #직장 #부부 #인터넷 ..까지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을 예시를 들어가면서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파트1에서부터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현실적인 조언들이라서 읽으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성혼자서 집을 알아보고 임대차 계약을 하려고 하면은 무시를 당하거나 몰라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에서 임대차 계약서 작성하기부터 핵심 내용을 살펴보는 법, 부동산등기부 보는 법등 기본적인 것부터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특히 저는 계약 기간이 만기 후에 보증금을 못 받고 있어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럴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증금을 받을 때까지 함부로 방을 먼저 비워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또 문자메시자나 녹음, 내용증명 우편 등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 법적으로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는 방법까지 변호사가 알려주는 정보라 너무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각장에서 깨알같이 정말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했는데 교통사고 발생시 합의서 작성 요령이라던지, 당당하게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직장에서 내 몸과 마음 다지기, 배우자와 슬기롭게 갈라서는 방법까지 ... 주변에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고민할 정도의 이야기들도 있어서 여성들이라면 꼭 읽어보면은 좋을 그런 생활법률 필수 상식이 있는 책이라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주변에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 여동생과 언니에게도 선물로 주면 너무 좋을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사회비평 #법좀아는언니

-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백세까지 아프지 않게 걷고, 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족부 질환 가이드
서상교 지음 / 헬스조선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질병치료와 예방 / 서상교 / 비타북스 



발, 발목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자가 진단부터 수술 방법까지 알려주는 족부족관절 질환 바이블

- 책 표지 문구 인용 -



엄마가 발이 아프셔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걷기 운동을 해야 하는데 발이 아프시다보니 많이 걷지를 못하시고 그러다보니 근육이 빠져서 다리에 힘이 점점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요. 저자는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전문의라고 합니다. 

EBS <명의 >에도 출연을 하셨고, 세계 족부족관절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셨다고 하네요. 경력이 이렇게 화려한데 서울대확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로 4년, 이후 대학병원에서 전임의와 교수로 7년을 근무하면서 수많은 족부족관절 환자들을 치료하고 연구하면서 족부족관절 질환으로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을 환자분들에게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해결 방안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 책을 출간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은 총 4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1.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2. 내 발목 잡는 족부족관절 질환, 3. 명의가 알려주는 5대 족부족관절 질환의 모든 것, 4. 오늘부터 발, 발목 관리를 시작합니다. 입니다.

책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은 발목관절염, 무지외반증, 발목인대손상, 아킬레스건손상, 족저근막염, 평발, 티눈, 지간신경종 등 수많은 족부족관절염 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술법, 건강 운동법까지 소개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발, 발목 건강 지첨서입니다. 그러니 족부족관절 질환 또는 족부족관절의 통증으로 수술까지 고민하는 환자분들이나 증상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본들은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의 증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더 심한 손상을 막는 방법을 알려주니 꼭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우리 몸의 거의 전부를 지지해 주는 고맙고 중요한 부위이지만 너무 홀대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남들 앞에 의사 선생님 앞에서도 보이기 꺼려하는 부위로 이상이 생겼을 때만 겨우 관심을 받는 것이 발이 아닌가 할 정도로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책을 통해서 족부의 구조도 배웠고 ( 거골과 아치 구조), 족부 질환이 잘 생기는 구조적인 요인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왜 발과 발목에 이상이 생기는지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1장을 통해서 몰랐던 지식을 얻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족부 질환이 잘 생기는 발이 있다는데 그것은 무지외반증이나 발바닥 아치가 낮은 평발이나 반대로 아치가 높은 요족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뒤꿈치 뼈가 선천적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튀어나온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아킬렛건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는 남들보다 발목이 아주 가는편인데 어릴적부터 발목이 자주 삐어서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발목이 가는 것도 발목 건강과 관련이 있나? 했더니 발목이 가늘다고 해서 특별히 발목 건강과는 관련이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자를 찾아오는 환자 중에서 약 10명에 2-3명은 발목인대파열의 환자들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일반 정형외과에서 발목인대파열로 진단받고 수술을 권유받고 온 케이스인데 중요한 것은 수술만이 정답이 아니라고 합니다. 문제는 수술이 아니라 꼭 필요한 초기 치료는 수술보다는 깁스라고 하네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10명 7-8 명은 잘 회복되어 만성적인 인대파열로 인한 발목 불안정성이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나빠질까 봐 예방하려고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수술은 꼭 필요한 때를 가려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장에서는 흔히 겪지만 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족부족관절 질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고 3장에서는 5대 족부족관절 질환인 발목관절염, 발목인대손상, 무지외반증, 아킬레스건 파열, 족저근막염 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시네요. 저는 특히 4장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부터 발과 발목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더 시만 손상을 막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너무 알찹니다.

평생 아프지 않게 족부족관절 관리비법, 발목 안팎으로 움직이기, 발목 돌리기, 발 깨작깨작 운동법 등 책에 나오는 설명과 사진을 보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이라 어렵지 않게 다가옵니다. 티비를 보면서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어서 이 관리비법으로 손상을 막아서 예방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인주의를 권하다 -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5
이진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주의를 권하다

인문교양일반 / 이진우 / 21세기북스



" 우리는 모두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

선택할 것인가, 멈춰 설 것인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삶에 몰두하려면 개인주의가 필요하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우리는 모두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라.... 사실 우리사회에서 개인주의자를 보는 시선이 곱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보면 요즘 MZ 세대나 90년대생은 자기 자신의 가치와 만족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서 멋지게도 보이고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막상 사회에 나아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은 이 세대의 개인주의는 집단의 이익과 조직의 단합을 흩트린다며 개인주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넌 너무 개인주의야! " 라는 말은 마치 넌 너무 너 자신밖에 몰라, 넌 너무 이기적이야! 처럼 들리면서 개인을 숨막히게 만들고 왕따의 느낌마저 주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젊은 세대인 MZ세대와 90년대생의 개인주의 마저 정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추구하면서도 남의 시선을 생각하고 여론과 유행이라는 타인의 기준을 무시하지 못하는 그런 개인주의라 단지 집단주의 문화에 거부감을 표출하는 정도의 기형적인 형태의 개인주의 같습니다.


이 책 < 개인주의를 권하다 >에서는 나를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고 삶의 기준을 나로 세우는 법을 알려줍니다.  인생 명강 시리즈로 니체 철학의 권위자인 철학자 이진우 교수님이 우리 사회 속에서 개인주의의 필요성을 설파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우리의 삶ㅇ르 책임지는 주관적인 개인이 되어야 함을 전합니다. 

이 책의 시작은 한국 사회에서는 개인이 없다는 진단에서 출발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사회에 주도적 개인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개인주의는 어떻게 생성되었고, 어떻게 사회를 지배하는 개념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을까요? 개인이 인류의 역사가 시작될 때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개인은 지난 1500 ~ 2000년 간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탄생한 새로운 인간 유형이라고 합니다. 근대사회에 이르러서도 동양은 서양에 비해 개인이라는 인식이 약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국가적 시련이 너무 많았고 그때마다 공동체의식, 집단주의의 힘으로 대동단결하여 그 위기를 극복하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집단주의의 위세는 여전히 견고하고 엄격한 것 같습니다. 강한 집단주의의 토양에서 개인은 왜곡되어 기형적인 형태로 자라나기 마련이라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주관적 개인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1장.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2장. 당신은 나를 드러내고 있습니까? 

 3장. 당신은 개인주의자입니까? 

 4장. 당신은 이기주의자입니까? 

 5장. 당신은 어떤 세대에 속해 있습니까? 

 6장. 당신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까? 

 7장. 당신은 쓸모있는 사람입니까?

 8장. 다시,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말합니다.총 8장의 챕터아래 진정한 개인주의의 의미와 삶의 척도를 자신에게서 발견하면서 책임을 지는 주관적 개인이 되는 법과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삶의 주도권을 잡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뭔가 마음을 다지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딱 이맘때 맞는 책을 읽게 된 것 같습니다. 좀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나의 가치와 만족을 위해서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인문교양일반 / 김태현 / 리텍콘텐츠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 년의 통찰

베스트셀러 명저 800여 권을 통해

우리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안중근 의사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은근활자중독이라서 책을 읽지 않으면 이북을 읽어서라도 뭔가를 읽어야만 하는 것 같은데... 책을 읽다가 보면은 늘 내 가슴을 두드리는 문구를 발견하게 되고 그때마다 줄을 긋거나 따로 메모를 하거나 아니면 리뷰를 올릴때 첨가를 해서 놓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왜 책을 읽을까요? 많은 분들은 '인생의 길이 책 속에 있다' 고 합니다. 그래서 책 속에서 도움을 얻고자 책을 읽기도 하고 저처럼 중요하게 와닿는 문장은 메모를 해 두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자 지식큐레이터라고 합니다. 저자는 현명한 지식과 그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데 수만 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여러 분야의 지식 관련 빅테이터를 모으고 큐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읽었던 책들 중 인생을 바꾸는 통찰을 주었던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개를 이 책속에 담았는데, 삶의 지혜가 농축된 명언들을 책 속에서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인문, 문학, 역사, 철학, 종교, 과학,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책에서 그 책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속 한 문장을 찾아내어 800개를 실었으니 지혜와 계달음을 주는 책 속 글귀가 더 귀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책은 총 14장의 파트를 나뉘어 분류를 해 놓았는데 각 장마다 그 장에 해당하는 중심이 되는 내용을 # 으로 첨부해서 제목아래 두어서 자신이 찾아서 읽고자 하는 부분의 챕터를 고르기 쉽게 구성을 해 놓아서 마음에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이 내가 지금 이 순간 필요한 문장을 찾아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제 삶의 모토로 삼는 문장은...이 또한 지나가리라 ~~ 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제목도 Everything's going to be OK! 인데 힘들었던 20대에 이 말 한마디에 의지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에서도 Park1. 좀 더 느리게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 ...아래 이 문구가 있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구에게나 역경은 있다. 특히 젊은 날에 경험하는 여러 힘든 일들은 삶에 대한 연륜이 쌓였을 때 겪는 역경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고, 되돌아보면 그런 좌절의 순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공병호의 < 인생강독 >  - P31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간다.

지금 저에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것.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단 한 가지 진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 다자이 오사무 < 인간 실력 > 


2022년 새해가 밝았죠. 이제 며칠되는 새해 설날입니다. 한해를 맞이하면서 더 크게 가슴속에 새기게 된 문장을 옮겨보려 합니다.


 신의 계율

시장에서 노래하는 눈먼 거지는 천사일지도 모른다네. 그리고 그대의 아내는 인생의 수수께끼를 풀 열쇠를 갖고 있을 수도 있어. 신의 계율을 압축하면 이것이라네.

지금 이 순간 눈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게.

- 류시화 < 인생 우화 > - 


막연한 희망이 아닌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줄기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의 생활습관, 편리함, 안주, 그리움, 퇴행심리가 있다 보니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에서 못 벗어난다. 그리고 그것이 결심의 발목을 잡게 된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희망도 마찬가지다. 막연한 희망이란 ' 마지막 순간이 되면 잘 될 거야. 엄청난 괴력을 발휘할 거야' 라는 착각을 일으키지만, 이런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알차게 충실하게 보내면서 준비된 미래는 다르다.

- 최창호 < 결심중독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 업계지도 - 투자처가 한눈에 보이는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어바웃어북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2 업계지도

경제경영 / 한국비즈니스정보 / 어바웃어북


코로나19 이후 업계 판도 변화 大 탐사

신성장 투자 업종 집중 분석

국내 거의 모든 업종을 대표하는 220개 기업의 투자포인트를 이 한 권으로 꿰뚫는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얼마전에 < 2022 세계대전망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이 팬데믹 이후 새로운 현실에 발맞추어야 하는 2022년의 세계대전망을 예측해보는 책이라면은 이 책 < 2022 업계지도 >는 국내 거의 모든 업종을 대표하는 220개의 기업의 투자포인트를 보는 책입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를 할려고 하면은 업계 판도를 분석하는 이런 책은 미리 읽어주면은 좋을 듯 한데 이 책 한권이면 투자처가 한 눈에 보일 듯 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2021년이 전 세계가 팬데믹에 맞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 라면은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업계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 그 만큼 책에서도 집중에서 다루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한국비즈니스정보는 국내외 산업, 경제, 문화 등 전방위 분야에 걸쳐 핵심 데이터를 찾아내 투자자를 비롯한 각종 비즈니스 종사자에게 서비스하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 메신저라고 합니다.  책을 펼쳐보면은 데이터 분석이 도표와 유니크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를 잘 해 두었는데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은 크게 챕터 7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업계 판도가 어떻게 변화가 될지를 크게 7파트로 나뉘어 집중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전자, 통신, IT /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 인터넷, 판테크, 금융, 증권 / 자동차, 운송 / 화학, 바이오, 신소재 / 건설, 기계, 철강 / 유통, 생활 입니다.

이어사 각 챕터당 소그룹으로 좀더 세분화하여 반도체부터 화장품까지  총 35항목의 국내 거의 모든 업종마다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해 두었습니다.

저처럼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이 책을 처음으로 읽어보는 사람이라도 전혀 어렵지 않게 핵심 데이터를 파악하고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미국이나 중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테크 기업들을 후려치는 규제가 작년부터 시작을 했기때문에 반도체 투자기업들이 올해 어떻게 될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 db하이텍, 솔브레인, sk머티리얼즈, 원익 ips 등 투자를 해도 될까가 궁금했는데 책에서 확실히 알려주시네요.

살짝 정보를 흘리자면은 반도체는 국내 차량용반도체 핵심 소부장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국내 차량용반도체 국산화율은 5% 미만 전체 매출액도 9.4억 달러로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2015년부터 연평균 성장률이 25.2%로 전체 반도체 성장률에 비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탄탄한 국내 반도체 인프라를 감안한다면은 향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하네요. 오호!~~~
그에 비해 통신이나 스마트폰 시장 ( 삼성, 애플, 샤오미 )으 시장 규모를 추이하고 전망 해보자면은 이미 충분히 성숙기를 이루어서 양작 성장은 더 이상은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핵심 소재 경쟁사와의 영업이익률 추이 및 전망을 비교를 해서 자세하게 들려주니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서 너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의 뒷편에는 권말특집으로 미국에서 투자자들이 몰리는 업종도 해부를 해 놓은 미국 업계 리포트도 마련을 해 주어서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