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브랜든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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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1, 2
웹툰 / d몬 / 푸른숲



[ 데이빗 ] d몬 ' 사람 3부작' 드디어 완결!

'사람'에 대한 정의를 뒤흔든,

네이버 웹툰 최고의 화제작

-  책 표지 문구 인용 -



작년 여름쯤에 네이버웹툰 별점 평균 9.9의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입소문을 듣고 d몬 작가님의 < 에리카 >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d몬 작가님의 '사람 3부작' 중에서 에리카가 그 두번째 이야기였는데 드디어 마지막 완결작품인 < 브랜든 1,2 >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전면 수정과 부록 페이지를 추가해서 최종 완성판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도 독자들에게 던지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 네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나"

사람에 대한 기준 정의가  완전히 뒤집혔을 때

나는 나 스스로를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




어린 브랜든은 이웃집 요크 할아버지가 병원에 실려 간 후 빈집이 되자 그 집에서 인형을 가져오게 되고 엄마로부터 꾸중을 듣고 돌려주기 위해 그 집에 갔다가 파직 파지직~~ 하면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성인이 된 브랜든은 폐가나 다름없던 요크 할아버지의 집을 인수하고 그때 그 자리에서 어린시절처럼 파지직하면서 빛이 나기를 기다리다 그렇게 포기하려는 찰나.......

파지직~~~우연히 차원의 문이 열리면서 공간이동을 하게 됩니다.

그곳은 다른 우주에 속한 지구.... 



메모리 전송 ........ 주목해야 할 정보 ........

' 브랜든'이라는 개체 발견

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생물체.

스스로를 '사람'이라고 주장하나 근거 없음.

지속적인 관찰을 요함.

- 내용인용- 


또 다른 차원의 지구에 도착을 했지만 모습을 전혀 다른 개체.. 

그곳에서 '올미어'라는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브랜든은 이러저러한 게 다를 수 있어도 같은 사람끼리 대우를 해주며 정착하는 걸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올미어는 브랜든을 너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하는데요. 너는 이런 것이 가능하지 않으니 자신의 기준의 ' 사람'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스스로를 '사람'이라 증명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먼저 독자들에게 무엇으로 스스로를 '사람'이라 증명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네요.

1권에도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은 이 정도인데 책 읽으면서 나도 가만~~ 하고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올미어'가 속한 그 종족이 어떻게 대를 이어가면서 존재하는지 설명을 하는데 정말 독창적인 세계관이 구축되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 너는 사람이 아니다.

내 기준의 사람에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엇으로 스스로를 '사람'이라 증명할 수 있는가? "


작가가 던진 이런 질문에 고민하고 있을 쯤 다시 이 세상의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브랜든은 큰 사고를 치고 마는데요. 바로 그를 탐구하고 관찰하던 '올미어'를 헤치고 마는데.....

2권에서는 또 다른 생명체와 세계관으로 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또 다른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지네요.

신과 인간... 이라는 이 심오한 문제...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되고 한치 앞을 예상할 수가 없어서 과연 저자는 결말을 어떻게 지을런지가 궁금해지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 무엇이 올미어에게 사람 취급도 못 받던 나를

이곳에선 신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게 하는가 " 


역시 너무나 흥미롭고 심오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가님의 책인데 역시나 그렇더라구요. 전 시리즈에 비해서 조금은 더 복잡해지고 어려운 질문을 던지시는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일까? 무엇이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시네요..

그리고 책에서 작가님의 말씀이 와닿는 글귀가 있어서 마지막으로 옮겨봅니다.


우리는 ........ 모두가 달라.

생긴 것도...... 그 안에 들어 있는 것도

다르니까........ 다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살아갈 수 있는 거야.

그래, 바로 그 삶들이

스스로의 증명이야.

- 본문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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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4 - 폐교 살인사건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북 4
루체 그림, 시우시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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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4: 폐교 살인사건

어린이문학(추리)/ 잠뜰TV, 시우시 / 서울문화사



" 유치한 학교 괴담이 죽음의 공포로 다가온다!"

무심코 펼쳐 본 공포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그렇다면 다음 살인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잠뜰TV는 크리에이터 잠뜰과 각자 개성넘치고 매력적인 각별, 덕개, 공룡, 수현, 라더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그려내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잠뜰TV에서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잠뜰TV본격 추리 스토리 블라인드 시리즈를 출간을 하고 있는데요. 전작인  [ 블라인드 1 :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 ], [ 블라인드 2 : 유령의 집 살인사건 ] ​, [ 블라인드. 3: 최고급 쇼핑몰 살인사건 ] 를 너무 재미있게 읽은 터라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가 되는데 폐교에서 벌어지는 괴담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명운고등학교 특별반 졸업생들은 대학생이 된 후 첫 동창회를 하게 되어 레스토랑에 모이게 됩니다.

방과 후에 각자 다른 반에서 특별반 교실로 모여들던 여섯 명의 학생들.. 수현, 각별, 라더, 공룡, 덕개, 잠뜰은 전교 상위 4%의 성적 우수자들이였죠. 다를 명운고 엘리트답게 은하대학교로 무사히 진학을 한터라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동창회에  참석해 특별반 지도선생님이였던 김성환 선생님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티격태격 대화를 이어 가던 중 따라라라라랑. 따라라 ~~ 하면서 수업이 끝날 때 나던 종소리가 이들이 모인 레스토랑 룸에 울려퍼지면서 돌연 방 안의 모든 전등이 꺼져버립니다.  그리고 모두 의식을 잃게 되었고 이들은 어둠 속의 폐교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동창회 중에 식사를 하다 말고 갑자기 잠이 든 이들은 목에 전기 충격기를 찬 채로 깨어나게 되는데......


3년 만에 모교에 다시 온 소감이 어떤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지금부터 명운고등학교 특별반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괴담을 들려주지.

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괜히들 힘 빼지 말고 - 31


​무너진 구관 건물인 폐교.. 귀신이 나올 것처럼 으스스한  곳에서 기억속의 물품보관함에서 손전등을 찾아 하나씩 나누어 그 불빛에 의지한채 둘러보다가 < 명운고등학교 괴담집 >을 발견하게 됩니다.

괴담집 속에는 빨간 휴지 괴담과 전교 1등 괴담, 저주받은 동영상 괴담 등 한번쯤 학교 괴담으로 들어 보았던 괴담들이 적혀 있는데, 특별반 아이들은 탈출을 시도를 하지만 찌르르~~ 한 전기 충격이 가해지면서 포기하고, 폐교 안의 붙여 있는 시험지 문제를 풀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2층으로 가려면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화장실에서 괴담집 속의 이야기대로 붉은 피 물이 쏟아지고 가 안에 둥둥 떠밀려 온 선생님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납치, 감금에 이어 스승의 시신까지 마주한 특별한 아이들 여섯 명 , 과연 폐교 속에서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명운고등학교의 구관이 폐교가 된 것은 큰 사고가 있었더라구요. 2018년 구관 건물 일부가 내려앉은 사고가 발생하는데 그것은 옆 아파트 공사때문에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그 당시 구관에 있었던 학생들의 목숨을 잃은 큰 사고가 발생을 하였고 그 와중에서 구관에 있었던 특별반 학생 여섯 명은 사고를 겪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폐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여섯 명은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탐구 영역의 시험지 같은 암호를 풀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고 그 와중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명운고등학교 특별반에 대한 추잡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서서히 밝혀지는 명운고등학교 특별반의 진실, 그리고 바닥까지 드러난 우정!


기존 시리즈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가슴아프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이 시리즈 속에 있는 것 같아요. 그들의 인생에서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그날의 사고, 그 붕괴 사고 뒤에 숨겨진 비리 사실은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단서를 찾아서 앞으로 나아가고 조금씩 실체가 드러날 때 짜릿해 하면서 읽었었는데 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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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전혜원(혜니쿡) 지음 / 책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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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파스타 ,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게절감 짙은 파스타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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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전혜원(혜니쿡) 지음 / 책밥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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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요리 / 전혜원 / 책밥



인스타그램 파스타 가게 1호점 혜니쿡이 알려주는

익숙한 재료로 만드는 복잡하고 황홀한 맛!

- 책 표지 문구 인용-




파스타하면은 예전에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꼭 파스타가게에 들러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을 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의 일상이 단조로워지고 외출해서 친구들을 만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주말에 가끔 만들어서 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특별히 만들 수 있는 소스가 두가지 정도 밖에 없어서 매번 두가지를 반복적으로 만들어서 먹다보니 새로움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던 파스타 요리책입니다. 


저자는 '혜니쿡'이라는 인스타그램 파스타 채널을 통해 파스타 위주의 레시피를 공유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입니다. 이 번에 책을 통해서 SNS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들과 그동안 소개하지 않았던 레시피, 그리고 계절 별로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관심이 갔던 것은 제철 재료로 즐기는 트랜디한 파스타인데, 세상이 좋아져서 제철 재료라는 말이 무색해졌지만 그래도 그 계절에 나는 재료로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으면 왠지 더 몸에 좋을 것 같고 맛도 더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철 재료를 이용해서 파스타를 어떻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게 다가옵니다.



가지 파스타 


본격적인 레시피에 들어가기 앞서서 파스타 만들기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알려줍니다.

도구와 재료 준비, 면 삶기 등등을 알려주는데... 프라이팬과 냄비는 가급적으로 스테인레스 제품을 사용하면은 좋고, 파스타 면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스파게티도 파스타 면의 한 종류이더라구요.

저는 겨우 스파게티와 링귀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색다른 면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으네요.


저는 그동안 면을 삶을 때 면수에 간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래서 면이 싱겁게 느껴져서 소스를 더 매콤하고 진하게 간을 했었던 것 같아요. 면을 삶을 때는 물 1l에 일반 밥 수저로 굵은 소금을 한 스푼 넣은 후 면을 삶아야 한다고 하네요. 다음부터 그렇게 할려고요,


책에 제일 먼저 소개하는 파스타는 < 가지 파스타 > 입니다.

가족들이 가지를 많이 좋아하는데 한번도 파스타에 넣어서 먹을 생각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가지는 여름 제철 채소로 소스를 잘 흡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좋고 혜니쿡의 베스트 메뉴라고 하네요. 풍부한 다랑어 향에 식초를 깔끔하게 끝 맛을 잡은 쯔유 소스는 가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재료라고 합니다. 쯔유를 이용해서 소스를 만든다면은 참치액을 빼고 간장의 양을 조금 줄이면 된다고 하네요



투움바파스타


투움바파스타 많이들 좋아하시죠? 이제 시켜서 먹지말고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요.

크림소스에 훈연 파프리카 파우더와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한 투움바파스타.. 호불호가 없이 맛있게 즐기고 있는 파스타인데 책에서 자세하게 레시피를 알려 주고 있어요.

만드는 과정을 사진 14장과 설명으로 알려주시고 Plating,  Cook Point,  Pairing 을 통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네요.

또 책으로만으로는 따라서 만들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QR코드가 있어서

동영상으로도 보면서 따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미나리파스타

쭈꾸미달래파스타


3장에 가면은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익숙한 재료로 만드는 고급스러운 파스타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재료가 파스타랑 어울릴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요.

미나리, 쭈꾸미, 새우젓, 치킨살사, 참나물, 전복, 연어 등등을 이용해서 만든 계절감 짙은 파스타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고 맛있어 보여서 꼭 따라서 만들어 먹어보고 싶습니다.

요즘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해졌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때 집에서 맛있는 홈쿡하면서 이 시기를 헤쳐나갈 기운을 얻어보자구요.!


#요리 #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 책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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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거리 - 돌레's 디저트 하우스 컬러링북
돌레(DOLRE) 지음 / 북스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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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거리
컬러링북 / 돌레 / 북스고



향기로운 차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의 마법에 컬러를 입히다.

맛있는 일상이 가득한 지금

달콤한 여행이 시작된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외출을 자제를 해야 하는 만큼 좋아하는 커피숍이나 디저트 하우스를 찾아가는 것도 큰 결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들렀던 좋아하는 디저트 하우스를 마음껏 다니지는 못하지만 대신

집에서 좋아하던 곳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던 그 황홀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대신 컬러링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해 보면은 어떨까요?


저자 돌레님은 맛있는 걸 찾으로 가는 것도 여행이라 여기며,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한 순간들을 간직하고 싶은 바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책이 바로 이 책 < 달콤한 나의 거리 >컬러링북인데... 돌레님은 서울 곳곳을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고 하네요.

평소에 즐겨 찾던 단골 디저트 하우스부터 입소문이 있던 새로 알게 된 곳가지 그렇게 서울 곳곳의 디저트 하우스를 찾아가 향기로운 커피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만끽한 맛있는 일상이 이 책에 한 가득 담겼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 않기때문에 서울의 디저트 맛집들을 알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동 어느동은 맛집들이 많은지 입소문은 들었습니다.

책에서는 서울에 숨겨진 디저트 맛집들을 방문하여 시그니처 메뉴를 직접 경험하여 맛을 보고 이쁘게 일러스트로 그려서 컬러링을 해 볼수 있게 만들어진 디저트 하우스 컬러링북입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언제 갈지는 몰라도 언젠가 서울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은 꼭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저트 맛집들을 다녀와서 그 맛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남동, 망원동, 삼청동, 염리동, 이태원, 신사동 가로수길, 옥수동, 종로, 을지로, 덕수궁, 합정동, 동대문, 혜화 대학로 등등 서울에 간다면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라서 , 또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서울의 명소라서 안그래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이렇게 디저트 맛집까지 소개를 해주시니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각 디저트 하우스마다 간단한 위치 설명과 그 가게만의 매력을 들려주시네요. 

그리고 그 디저트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를 설명을 해 주시는데 너무 알찬 정보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꼭 디저트 컬러링 뿐만 아니라 디저트 하우스와 어울러진 풍경도 함께 컬러링 해 볼 수 있도록

일러스트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직접 디저트 맛집에서 그 맛을 보지는 못하지만 알록달록 보기만 해도 예쁜 다양한 디저트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컬러링을 보면서 옆에 같이 따라서 색칠을 해 가다가 보면은 어느새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 페이지 모두 혼나서 다 채워서 컬러링을 해야 하는것보다는 이렇게 일부가 칠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는 내가 따라서 컬러링 해 볼수 있는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또 책 사이즈가 너무 앙증맞습니다. 이런 사이즈의 컬러링북은 엽서 컬러링북 이외에는 처음인것 같아요.

작고 앙증맞고 귀엽고 가벼워서 가방안에 쏙 넣고 다니면서 컬러링을 해 볼수 있을 듯 합니다.



▼ ↓ ▼ ↓ ▼ 

완성!!
 

서울에 가면은 연남동에 꼭 가보 싶었습니다.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연남동..

그래서 저도 연남동의 연남살롱 이라는 디저트 하우스를 컬러링해 보았습니다.

여름에는 진한 밀크티 시럽이 올라가는 <아쌈 밀크티 빙수 >, 겨울에는 구워진 떡을 김에 싸서, 기름장에 찍어먹는 < 떡 구이 세트 >가 인기라고 하네요.

돌레님의 컬러링을 따라서 해 보면서 맛있는 상상을 하면서 즐겁게 컬러링을 해 보았네요.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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