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10만부 기념 황금열쇠 양장 특별판)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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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자기계발 / 김도윤 / 북로망스 



" 왜 내가 만난 모든 성공한 사람은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말할까?"

소득 상위 1% 김작가가 밝히는 운과 성공의 모든 것

- 책 표지 문구 인용 -



저는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한번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그 보이지 않는 힘은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저처럼 이런 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터 운에 관한 책도 많이  출간이 된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몇권을 읽어보았는데요. 어떤 책에서는 뇌과학에서 행운의 비밀 10가지를 찾기도 하고, 또 어떤 책에서는 매일 운이 좋아지는 습관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뭘해도 잘 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하면서도 사소한 습관들이 몇가지 있다고도 하였고요.


사람들이 행운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0만부 기념 에디션으로 나온 책인데 양장으로 이쁘고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소장 가치가 더 있게 다가오네요.

저자가 이 책을 쓰기위한 노력이 대단했는데 2011년부터 성공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 시작을 했는데 10년에 걸쳐서 1,000명이 넘는 다양한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CEO, 국회의원, 장관, 슈퍼개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탑 크리에이터 등 총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던진 공통된 질문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똑같이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 운이 좋았어요." 라고 말이죠.....

저자가 말하는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은 무엇일까요?


왜 그들만 운이 좋았을까요? 과연 성공한 사람들만 그 운을 만난 것일까요?
저자는 책에서 럭키를 'LUCK - KEY '라고 부르고 운을 만다는 일곱 가지 열쇠를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 라고 알려줍니다.

내 안의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을 각각 한 장으로 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김작가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양하게 들려줍니다. 

7가지 법칙들 모두가 유익하고 중요한 정보들이였지만 특히나 와닿는 법칙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는 사람편이였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운을 가져다주는 건 사람일 수 밖에 없다면서 실패가 익숙한 사람을 멀리하고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도 만날 수 없으므로 그냥 가만히 앉아서 운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듣기는 힘드니 책 속에 사람이 있으니 성공한 사람의 내공이 담겨 있는 책을 읽어라고도 알려주시네요. 책을 읽으며 자극을 받고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할 수록 운을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관찰 편에서는 빨라진 속도만큼 그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 운이 들어오는 경로는 4가지뿐 >이라고 말합니다. 유전적, 선천적 요인과 시대적 환경적 요인, 관계적 요인, 개인적 요인이라고 알려주시네요. 이 네 가지 경로는 책을 집필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니 너무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좋은 집안에서 좋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것은 첫번째로 자기 복이며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시대적 환경적 요인과 잘 맞아떨어져야 일이 잘 풀릴 수 있고 또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나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니 관계도 너무 중요하다고 말이죠.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나 자신의 노력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노력이나 의지에 다른 요인들이 더해지면은 성공의 운을 만들어 낸다고 하니 무엇보다 나 자신이 운을 부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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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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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아동학습 / 현상길 / 유앤북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 ​시리즈는 너무 재미있으면서 유익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리아이 빵빵 시리즈 3 속담입니다. 속담은 교훈과 재미를 주어서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면은 생각의 폭도 넓히고 어휘력도 높아져서 아이들이 배워두면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은 어릴 때부터 우리말의 표현법을 잘 알고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속담들의 뜻을 바르게 알고 곧바로 쓸 수 있도록 배울 수가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속담이란 것은 무엇인지 부터 짚고 넘어가 볼까요?
속담은 예로부터 세상 사람들 사이에 전하여 오는 간결한 관용어로서,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경계의 뜻을 담고 있는 말입니다.(P11)
어른들이 말씀을 하실 때 속담을 언급하면서 말씀을 하시면 그 생각이 더 깊게 전해지듯이 아이들도 속담을 열심히 공부를 한다면은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서 더 좋고 더 나아가 자신의 생각을 속담으로 재치있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비웃거나 비꼴 때 사용하는 등 안 좋은 의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죠? 



책에서는 ㄱ 부터 ㅈ, ㅎ 까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우리 속담 120개가 엄선,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은 재미있는 빵방 가족이 등장을 하는데 만화를 같이 읽으면서 상황에 맞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을 같이 공부를 하면 됩니다.


먼저 맨 앞에 나오는 속담이 무슨 뜻인지 , 또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 생각을 해 본 다음... 빵빵 친구들과 빵빵 가족의 대화를 읽으면서 어떤 경우에 그 속담이 쓰이는지 알아보면은 됩니다.

저는 특히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에 나오는 < 비슷한 속담 >입니다. 비슷한 속담을 알려주어서 의미도 전달이 되고 다른 비슷한 속담을 사용하고 싶을 때 활용을 하면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120개의 속담이 어른의 입장에서는 별로 어렵지 않고 어릴적부터 많이 들었던 말들이라 정겹게 다가오는데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선 단어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속담중에 쇠뿔도 당김에 빼랬다..라는 속담에서 쇠뿔? 쇠? 철? 이라고 쇠뿔이뭐지? 라고 물었는데 여기에 쇠는 소라는 것을 설명을 해줘야 알아듣더라구요. 비슷한 속담을 알려주는 밑부분에서 < 단김에 쇠뿔 빼슷 >이 있어서 함께 설명해주니 좋네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대화도 이어가고 함께 공부를 하는 재미가 있는 빵빵한 시리즈라서 너무 좋았고 다음 시리즈도 어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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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 내 삶을 해치는 충동적 감정 다스리기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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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래 확 까칠해진 나

 자기계발 / 한효신 / 롱테일오딧세이


감정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숨겨진 열쇠
인생경영 에세이 < 짜증 바이러스 꼼짝 마 백신 > 
- 책 표지 문구 인용 - 


요즘처럼 사람들의 마음속에 분노와 화를 가득 품고 있던 시기가 있었을까? 오랜 코로나가 가져온 불편과 힘겨움, 거기다 경제적인 타격이 가져오는 하루하루 사는 데 힘겹고 지쳐서 더 화가 가득 한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한국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한과 화가 있다고 하는데 그런것들이 힘든 환경속에서 폭발할 물고가 터지면은 어김없이 품어져 나오는 것 같아서 요즘 조심스럽습니다.
안그래도 일에 치이고 사람과 부딪히는 일상 속에서 나도 모르게 예민하고 까칠해져서는 예전같으면 그냥 넘어갈 일도 울컥하고 짜증을 내고는 해서 후회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확 이끌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감정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숨겨진 열쇠가 있다고 하니 궁금해집니다..

저자는 경영컨설턴트이자 작가, 경영학 박사라고 합니다. 현재는 < 마음의 지혜 연구소 >를 운영하면서 성숙하고 세련된 인품을 함양하기 위한 '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강구하여 널이 전파, 공유, 실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예민하게 작은 일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고,
이따금 모든 갈등을 너무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여 아픔과 고통을 가중시킨다.
- 달라이 라마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한술 더 떠 감정이 차고도 넘치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명체다.(P8) 
감정은 우리의 삶의 질과 만족도, 인간관계, 행복, 성공,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고 멍들게 하죠. 매사 신경과민으로 상대를 까칠하게 대하는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은 또 얼마나 큰 상처와 불쾌감을 받는지...  걸핏하면 짜증내고 화내는 ' 까칠한 성질머리'는 대체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요?
저는 부정적인 감정은 몇가지 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미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감정, 공포, 화... 이 정도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책을 통해서 보니 부정적인 감정이 엄청나게 많은 단어로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짜증, 화, 신경질, 분노, 냉소, 반감, 모욕, 비아냥, 원한, 시기, 질투, 심술, 미움, 원망, 증오, 저주, 두려움, 위협, 불안, 공포, 혐오, 적개심, 경멸, 불신, 업신여김, 희롱, 따돌림 등등..
이렇게 많은 단어로 표현되는 부정적인 감정의 포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욕구불만과 스트레스, 걸핏하면 짜증내고 화내는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고 치유하기 위한 마음의 지혜를 알려줍니다.
사방천지에서 우리를 짜증스럽고 분노가 생기게 하는 환경요인을 살펴보고, 내가 뱉어내는 까칠한 성질머리로 인해서 상대가 얼마나 큰 상처와 불쾌감을 갖게 되는지도 알아봅니다. 그리고 짜증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해준 후에 찡그리지 않고 짜증내지 않으면 찾아오는 마음의 즐거움과 평온함에 대해서도 들려주네요.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은 하루하루 사는 게 힘겹고 지쳐서, 서로 대립하기만 하는 정치때문에 세상 꼬라지가 다 못마땅해 치미는 울화를 가지신 분들,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받는 스트레스 등등으로 인해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서 생기는 트러블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정적인 ㄱ마정인 욱하는 성질을 좀 죽여보고 다스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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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무삭제 각본집
이용재 지음 / 너와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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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각본집 / 이용재 / 너와숲



수학을 소재로 한 특별한 인생의 이야기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메시지!

- 책 표지 문구 인용 - 



드라마 대본집은 몇권을 읽어보았는데 영화 각본집은 처음인 것도 같으네요.  노희경 작가의 대본집은 워낙에 인기가 있어서 꼭 작가를 지망하는 학생이 아니라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저도 몇권을 가지고 있는 실정인데 영화를 만드는데 쓰이는 각본집은 또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영화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는 3월 9일날 개봉을 해서 지금도 상영중에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시기 전에 책을 먼저 읽고 난후 영화를 보면은 책의 내용이 어떻게 영상으로 만들어지는지 찾아가는 재미가 더 있을 듯 합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은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신분을 감춘 채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수학을 포기한 한 학생을 만나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입니다.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여 탈북한 천재 수학자는 대한민국 1%가 모인다는 동훈고등학교에서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고독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저녁 학교 개구멍으로 야식과 술을 사는 한 학생 한지우를 발각하고 하게 되는데요.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학생들을 대해 인민군 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학성은 어김없이 최지우를 고발하게 되고 지우는 학교 기숙사에서 퇴소당하게 되는데요..


한편 최지우는 홀어머니 가정의 어려운 가정형편에 공부를 잘해 대한민국 1%가 모인다는 동훈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난다긴다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수학성적은 9등급을 받게 됩니다.

일반고에서는 1등급도 가능할 수학성적이지만 선행학습도 학원도 다니지 않는 지우는 이곳에선 9등급이죠. 기숙사에서 퇴소 당해서 갈 곳이 없던 지우는 폐관인 과학관에 숨어들게 되고 이를 발견한 학성에게 발견되어 경비실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엄청난 수학실력을 엿보게 된거죠.

수학을 가르쳐 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매일 밤 과학관은 그들만의 비밀 아지트가 되는데....


소설처럼 길지 않은 각본집이라서 대사와 간단한 상황설명으로 이어진 책이지만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이런 각본으로 영화가 만들어진다니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 같은 제목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두개의 각본집을 실었습니다. 앞에 있는 것은 실제 제작에 쓰인 각본이고, 뒤엣것은 '초고' 입니다. 초고는 제작자가 수정을 요구하기 전의 조금은 거칠고 부족한 구석이 있는 원래 작가의 초고각본입니다. 제가 실제로 둘다를 읽어보니 캐릭터 설정부터 많이 다르네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탓에 작가가 쓴 각본대로 만들어지는 영화는 없다고 합니다.

저가가 이렇게 둘 다를 실은 것은 영화나 티비 드라마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일반 독자들이 어떻게 초고가 제작자와 배우를 만나 각본이 변해가는지를 들려주고 싶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수정 작업에 앞서 두서없이 끄적였던 화이트보드 메모들과 참고했던 서적도 들어두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지 않고 각본을 읽어보니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내 다름대로 영상을 상상하여 만들어가면서 구성해보는 재미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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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 - 진, 초, 양한편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
페이즈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버니온더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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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
중국사 / 페이즈 / 버니온더문


중국의 두 번째 통일 왕조, 중국 문화의 기틀을 세운
역사상 강대했던 나라 중 하나인  한나라의 이야기!
- 책 소개문구 인용 -


역사를 좋아하지만 방대한 5000년의 중국사를 다 공부하기에는 너무 힘이 듭니다. 
중국의 형성인 요순 임금부터 진시황 그리고 중앙제국의 전성시대인 한, 당, 송 시대, 저무는 중국인 명,청시대 그리고 현대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오랜 역사속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왕의 이야기나 명장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면서도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외우기도 힘들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는 감히 도전을 하지 못하고 조금씩 책을 읽으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저처럼 방대한 중국사를 어렵다고 도전하기를 꺼려 하시는 분들에게 좀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 주는 이 책이 정말 딱인것 같습니다.
복잡한 중국사를 고양이가 주인공이 되어서 중국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니 일단 눈이 즐겁고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현재 9권(5대 19국 편)까지 출간된 이 책은 중국과 대만,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책인 진, 초, 양한 편인 3권까지 출간이 되어 있습니다..



책의 시작은 수백 년간 치열하게 다툰 끝에 진나라가 제후국들 중 가장 힘센 나라가 되어 통일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후 진나라 왕 영정이 즉위한 뒤... 한, 조, 위, 초, 연, 제 여섯 나라를 멸망시키고 통일된 진나라를 세웠다는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그 후 영정이 역사를 교훈 삼아 분봉제를 폐지하고 군현제( 전국을 몇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누어 여기에 지방관을 파견해 다스리는 중앙집권적 지방 행정제)를 실시해 중앙 집권 제도를 수립한 이야기부터 진시황이 진시황 17년부터 26년가지 불과 10년의 시간 동안 '천하를 하나로 합치고' 여섯 나라를 통일하는 이야기도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책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던 부분은 역시 진나라의 멸망부분인데 항우와 유방의 손에 땀을 쥐는 초한 전쟁이였습니다. 그 승리는 누구일까요? 
진나라 말기의 잔혹한 통치에 백성들은 극심한 고통으로 몰아넣었고 진승과 오광의 반란을 시작으로 농민전쟁이 일어났으며 최후에 진나라를 멸망시킨 것은 바로 유방이였습니다.
유방이 진나라의 수도를 점령하자 전쟁의 신이라 불리웠던 항우는 40만 대군을 이끌고 , 자신이 주도하는 18왕 연합국 체제를 만들어 유방과 항우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죠.



5년간의 힘겨루기 끝에 초한전쟁은 결국 유방의 승리로 끝이납니다. 왜 유방이 최후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을까요? 유방은 인재를 보는 능력이 있어 적재적소에 인재를 잘 사용하고 충고를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우는 능력에 상관없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만 기용했고, 자기주장이 강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떠나버렸다고 하네요.
이렇게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나라의 멸망과 한나라의 건국 이야기는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진나라의 멸망부터 광무제가 다시 세운 후한에 이르기까지 커다른 역사 흐름을 귀여운 고양이가 나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틈틈히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과 대화속에서 이야기의 출처를 사기와 고조본기라고 밝히고 있어서 믿음도 가고 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만약 중국사를 재미있게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은 우리에게 친밀한 고양이가 등장하여 재미있게 그러면서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을 해 주니는 이 책으로 시작을 해 보면은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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