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삼걸 - 천하 최강의 참모진
쉬르훼이 외 지음, 장성철 옮김 / 지식노마드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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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초삼걸!! 이라,,아직 초한지를 읽어보지 못했기에,,처음에 이 책이 아주 어렵지 않을까?? 잘 모르는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를 단순하게 알고 있던 나로써는 처음에 어려운 책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니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았고 초한지를 읽어보지 못한 나로써도 너무 재미있게 다가와서 깜짝 놀라면서
이 책을 몰입하면서 읽을 수가 있어서 신기했다.
우선 한초삼걸을  읽기전에 나는 진나라,,진시황제의 이야기부터 잠깐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진시황,,중국의 역사속의 황제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의 행적은 유명하다.
진시황은 한비자의 '무력탈취론'을 신봉했었고 천하를 통일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폭행을 저질렀다. 무자비한 철권통치로 민심을 크게 잃었는데 이것이 진왕조가 2세로 망했던 근본원인 쯤이 아닐까?한다.
진한 교체기에는 그야말고 격변의 시기였는데,,,진섭이 난을 일으켜 초왕이 되었고 , 항우가 진나라를 멸하고 서초패왕이 되었으며, 항우와 유방의 천하를 다투며 5년간의 전쟁을 벌이는데 이것이 초한전쟁이다,,,결국 인재를 잘 쓴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고 황위에 오를수 있었다.
여기서 유방이 한나라의 개국공신 가운데서도 가장 공로가 큰 3인물,,장량,소하,한신을 이르러 ' 한초삼걸'이라는 평가를 친히 내렸다.
항우도 유방못지 않게 뛰어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항우는 하지 못한 일을 왜 유방을 할 수가 있었을까? 장량,소하,한신 이 세사람도 일찍이 항우를 따르던 인물이 아니던가?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항우는 이들을 제몫으로 제때 쓰지 못했고 유방은 이들을 썼기때문이다
유방은 삼걸이 지녔던 잠재적 재능을 발굴하여 펼칠 수 있도록 하여 한초삼걸이 유방에 귀의하고 민심을 따랐기때문에 위대한 공적을 세울 수 있었다고 본다
책은 한초삼걸,,장량,소하,한신의 출생부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세사람의 이야기부터 다루고 있다,,그리고 일하기 싫어하는 농부의 아들, 어떤 사회적 배경도 없었던 평민 유방이 천하의 주인이 될수 있었던 이야기도 한초삼걸의 활약과 함께 이야기 하고있다.
한나라의 귀족출신으로 교제가 넓었고 혈기도 왕성했으며 진시황을 암살하기 위해 십년이 세월을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시황 저격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겼던 인물,,비록 실패는 했지만 대단한 모략가 장량..
벼슬없는 선비인 성품이 어질고 너그러웠으면 일처리도 공정하고 능숙하였고 천성이 진지한 그래서 매사에 민첩하고 조리가 있었던 정치가 소하,,떠돌이 유랑민이면서도 장차 만호를 거느리며 제후가 되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으로 가득찼던 군사가 한신..'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 라고 했던가,,격변의 시기에 유방이 삼초삼걸을 만나서 항우를 무너뜨리고 천하를 제패하기까지 결정적 순간마다 이들 세 참모가 어떤 재능을 어떻게 발휘하여 유방을 보좌했는지, 흥미진진한 드라마처럼 이 책속에 펼쳐진다.

이런 책은 원래 남자들이 좋아할 내용이지만 여자인 내가 읽어도 아주 재미있었다.
장막 안에서 천 리 밖 승부를 결정짓는 전략과 장량, 천하의 절반을 경략한 군사 천재 한신 , 나라의 근본을 안정시킨 명재상 소하,,, 장량, 소하, 한신이 유방을 중심으로 항우를 무너뜨리고 천하를 제패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한나라는 중국 역사상 최초로 성세를 구가했던 왕조라고 한다,,2천년도 지났지만 아직도 한초삼걸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은 천하를 다스렸던 유방과 삼걸이 보기드문 인재였기때문인것 같다,,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중간중간 자주 언급되고 있는 사기(史記)와 중국 고문헌을 통해서 충실한 고증과 역사적 추론으로  보여주는 이 책으로 접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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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 달의 비밀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
박종호 그림, 스티븐 호킹.루시 호킹 원작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호기심 왕성한 요즘 아이들 부모들이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지 모르는 그런 질문들을 던지곤합니다,
그럴때 내일 학교가서 선생님께 여쭤봐~~~또는 모르면 책 찾아봐,,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학습만화를 통해서 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고 같이 공부를 한다면은 훨씬더 쏙쏙 기억에 남을 듯 한데요,,
이전에 읽은 낮1,2권에서 말하길,,,지구상에 있는 모래알의 수 만큼 우주에 행성들이 있다고 하더군요,,,그렇게 광대한 우주 공간속에서 생명체가 있는 행성이 지구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인간의 오만이겠지요??
그리고 스티븐 호킹박사는 우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은 인류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니,,아이들에게 우주에 관한  무한한 상상력과 지식도 쌓을 수 있게 할려면 온 가족이  우주 과학 학습만화 를 통해서 같이 배워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우주와 행성,,달에 관한 것은 선뜻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쉬운데 이 책은 올 컬러로 되어있고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우주여행과 우주과학자가 꿈인 조지는 아기돼지 프레드를 찾으려고 쫓아가다 뒷동안 아래 검은 저택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은 또래아이들에게 마녀의 집으로 불리우는 곳인데요,,그곳엔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지만 귀여운 소녀인 애니천재과학자인 애니의 아버지 에릭이 살고 있지요,,
조지이 엄마,아빠는 환경운동가로써 문명의 이기들은 잠깐 인류를 편하게 해 주지만 결국은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를 멸망 시키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래서 과학은 결코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줄수 없다고 생각을 하시지요,,그래서 조지는 그 흔한 컴퓨터도 집에 없답니다,,,
그런 조지에게 천재과학자인 에릭은 집안에 있는 다양한 과학기구를 보여주기도 하고 뉴턴의 반사망원경을 보여줍니다.
망원경으로 본 달의 표면을 확대해서 보니 운석구덩이가 상당히 많은데요,,이렇게 크고 작은 운석덩어리가 충돌한 흔적을 크레이터 라고 한다고 하네요
저는 실제로 이 책을 통해서 정말 그렇게 큰 크레이터가 있는지 몰랐고 정말 여러종류의 크레이터가 존재하더라구요,,실제로 책속에 사진을 통해서 본 크레이터의 모습이 굉장히 놀랍고 신기했어요.
또 한가지 요즘 아이들 여아남아 따지지 않고 공룡을 상당히 좋아합니다,,실제로 제조카는 저보다도 공룡의 이름을 더 많이 알고 다 외울정도이고 책도 엄청구매해서 읽었는데요,,,그런 조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공룡이 멸종하게 된 원인을 알게 되었는데요,,저도 여러가지 설 중에서 한가지인 혜성이나 소행성의 충돌로 인한 것이 가장 유력하도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어린 미취학 조카가 물어본다면은 이 책보다 더 잘 설명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아주 차근차근 설명을 만화로 해 두어서 상당이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


 

간단하게 설명하자면은 지금으로부터 약 6,500만년전 지구는 공룡이 번성하던 시기였지요,,
그런데 10-15Km 추정되는 혜성 또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그 충돌에너지때문에 지구에
해일이나 대규모 지진, 화산 폭발,,등등이 발생하고 수천도의 뜨거운 열풍으로 하늘은 뒤덮히고
생명체들은 소멸하고 화산의 폭발로 유황성분과 화잔재가 대기를 덮어 태양을 가리게 되고 그래서
지구 전체가 빙하게 접어 들면서 공룡들이 멸종을 하게 된것이죠

 


애니의 아버지 에릭은 우주를 여는 비밀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데요,, 최고 발명품이자 자신의 걸작  슈퍼컴퓨터 코스모스 입니다,,
1권은 코스모스가 조지와 애니를 우주로 보내어서 혜성을 타고 달의 뒷면도 보게 해 주고 또 아슬아슬한 모험도 펼치게 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도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하더군요..여기다가 1권의 마지막에는 2권의 내용이 상당히 기대하게 만드는데요
코스모스가 전해준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를 받게 되고 또 궤도를 벗어난 달이 무서운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고 있다고 하니 과연 2권에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2권에 이어질 내용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분명  호킹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교양 필독서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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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세계문학의 숲 7
마크 트웨인 지음, 김영선 옮김 / 시공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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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라~~아서왕은 6세기,,양키는 19세기,,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단어에 제목부터 호기심 왕창이다.
이 책은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의 영웅적인 모험담이나  마법사 멀린의 위험있고 지혜넘치는 마법을 보기는 힘들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책이나 영화에서 보아왔던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나 멀린의 못진 모습에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중세 기사도를 낭만적인 시각으로 봐라보고 동경하기 까지 할텐데,,이책은
기사도나 그 시대상에 오히려  신랄한 비판과 풍자를 볼수 있어서 재미있기 까지했고 날카로운 독설에 놀랍기도 했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의 작가가 미국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풍자문학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펜 끝에서 나온 가장 해학적이며
독설적인 작품
이기때문이다
처음에  약 550페이지의 두께에 지루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도 잠시 역시 마크 트웨인이라는 이름답게 너무나 재미있고 대담한 유머와 날카로운 비판,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상상력으로 오!~~~ 잼나다,,하면서 순식간에 책장이 스르르 넘어가게 되었다,,
자! 그렇다면 책속 내용이 궁금하실터,,,저와 함께 달려 가보시지요~~~~~~~~~


 

19세기에 살고 있는 양키중에 양키 행크 모건은 공장에서 한 노동자와 싸우다가 머리를 맞게 되고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그가 태어나기 1300년 전의 세상 6세기의 아서왕의 시대로 오게 되었고 우연하게 부딪히게 된 케이경의 포로가 되어 아서왕의 궁전으로 붙잡혀 오게 된다.  포로로 잡혀 오게 되면은 관례에 따라 지하 감옥에 던져져서 몸값을 지불해서 살아나가던지 아니면은 아서왕이나 귀네비아 여왕의 명령에 따라서 사형을 받게되는데,,,행크또한 6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 때문에 사형의 위기에 맞게 되면서 지하감옥에 갖히게 된다,,그전에 원탁에 둘러앉은 기사들의 모습과 아서왕와 멀린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의 생각과는 너무나 다르게 기사도 정신은 찾아 볼수도 없으며 자신의 행적을 과도하게 부풀려서 거짓말과 허풍을 떠는 모습과 더 대단한것은 마법사 멀린이다,,허풍쟁이! 횡설 수설 바보노인? 늙은 사기꾼? 대단한 거짓말쟁이 마법사라고 불리우면 딱 맞을 정도로 허풍쟁이였다.
 이곳 사람들 또한 원탁의 기사들의 거짓허풍과 마법사 멀린의 가짜 마법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심각하게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였다.(아서왕도 물론이고~~)
행크는 이렇게 논리적으로 사고도 하지 않고 요모조모 따져보지도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똑같은 허풍과 사기로 그들을 속이면서 자신도 실은 마법사라고 속이는데,,,
행크는 그가 가진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며칠뒤인 6월 21일이 6세기 초반 딱 한차례의 개기일식이 있는 날임을 이용해서 개기 일식을 마치 자신이 마법을 일으켜서 태양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처럼 속여서 수상의 지위에 오르게 되고 마법사 멀린도 혼쭐나게 해준다.
목숨도 부지하고 이제는 그의 사기덕분에 정치적 권력과 권능까지 가지게 된 그가 이곳에서 그나마 견딜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건들을 발명하고 고안하고 창조하고 개조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그리고 그곳에서 보게된 중세시대의 백성들의 삶은 한마디로 노예였다.
오직 국민은 왕과 교회와 귀족들 앞에서 노예라는 존재에 불과하고 오직 그들을 위해서 피땀 흘려서 일하고, 굶주리고, 세금을 내고, 헐벗고, 그들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그들의 유희를 즐기는 존재들 밖에 되지 않음을 느끼고 , 수상이라는 그의 권력과 권능을 이용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특허청을 설립하고, 그 다음은 학교제도를 만드는 것이며, 그 다음은 신문을 발행하기로 하고 차차 하나씩 이루어 갈려고 하는데,,,
과연 코너티컷 주의 양키인 행크는 그 모든 것을 이루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마크 트웨인인 준세 기사도를 낭만적으로 그리는 사람들을 극도로 혐오했다고 한다,,그래서 인지 이 책을 통해서 6세기 영국의 아서 왕 시대로 가서 기사도를 가장 해학적이며 독설적으로 날카롭게 비판도 하면서 또 읽기에 너무나 잼나게 대담한 유머까지 보여주며 너무나 책을 잼나게 읽으면서 반대로 느껴지는 것도 많게 해 주었다
2010년은 마크 트웨인이 서거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1889년에 출간된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년이 넘은 시간에 이 책을 읽어도 전혀 고리타분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너무나 웃으면서 잼나게 읽을 수가 있으니m역시 그는 " 그는 미국 문학계의 링컨이다"라고 불릴만 하다.
어린시절 마크 트웨인이 작품 [허클베리 핀의 모험],[톰소녀의 모험],[왕자와 거지] 를 읽고 발고 쾌활한 유머, 자유와 평등의 희망을 느꼈다면은 그의 후기작품의 성향을 띤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를 통해서 풍자와 해학과 독설이 있는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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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크리처스 - 그린브라이어의 연인,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3-1 판타스틱 픽션 블루 Blue 3
캐미 가르시아.마거릿 스톨 지음, 김승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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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시작으로 판타지 로맨스류의 소설에 빠진 나는 그동안 숱한 뱀파이어류와 이모탈,,타락천사(추락천사).기타등등 비슷비슷한 판타지 로맨스류 소설을 참으로 많이도 읽었다,,그러나 대부분은 정통 뱀파이어에서 약간 변형된 뱀파이어류라서 별로 신선할 것이 없었고, 아주 만족한 몇개의 책을 제외를 하고는 다들 고만저만 했었는데 오랜만에 뱀파이어류에서 벗어나 모처럼 아주 잼난 소재와  미스터리, 드라마, 호러까지 합쳐진 줄거리로 잼나게 읽은 책이 바로 이 책 [ 뷰티풀 크리처스] 이다.
무려 600쪽 이상인 책의 내용이,,처음부터 주인공 리나의 정체를 모르겠고 남주인 이선의 꿈속과 리나와의 만남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긴장감을 주고 뭘까? 뭘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장이 금새금새 넘어가게 되어서 순식간에 책을 읽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것 같다,,고로,,잼나다,,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책속으로 고고!!!!


미국 남부의 작은 마을 개틀린,,남부답게 고집스럽고 평범하지 않은 것은 무조건 배척하고 마는 폐쇠적인 마을,,마을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금새 소문이 짝 퍼지고 비밀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그곳을 너무 답답하게 생각하며 오직 대학에 진학해서 이 마을 떠나고 싶어하는 남자주인공 이선 웨이트가있다.
이선은 약 일년전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로 계속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데,, 몇달전부터 이선이 꿈속에서 나타나던 여자아이,,매번 그녀를 구할려고 하지만 안타깝게 구하지 못하고 악몽처럼 깨어나야 했는데, 잠시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릴 수 없던 그 여자아이 - 리나 두케인이 어느날 전학을 온 것이다
아름답고 섹시한 외모,,신비스로운 초록색의 눈,,남다른 옷차림과 장식품들,,어느하나 시선을 끌지 않은 것이 없지만,어느누구도 쉽게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한다,바로 그녀가 이마을의 제일 의문스럽고 꺼려하는 존재, 레이븐우드의 노친네 라고 불리우는 메이컨 레이븐우드의 조카였기때문이다.
평범하지 않는 것을 거부하듯 학교 전체가 리나를 왕타를 시키고 공격했다. 그러나  이선은 꿈속의 여인인 리나에게 운명에
이끌리듯 다가서게 되고 ,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가 서로를 꿈속에서 본 존재임을 알아보고 ,심지어 머릿속으로 서로 이야기까지 하게 되는데,,,

" 내 심장의 피, 내 생명의 생명, 내 몸의 몸, 내 영혼의 영혼,,,,,
널 사랑해, 하지만 나한테 다가오면 네가 다칠거야."




이선과 달리 쉽게 그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리나,,다섯 달 뒤면 열여섯 살이 되는 리나..리나는 손등에 생일까지 남은 날의 숫자를 적어가며 두려워하는데,," 넌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를거야, 이선. 넌 아무것도 몰라, 그날이 지나면 난 여기 있지 않을 지도 몰라."(96)
도대체 다섯살 뒤면 그녀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뭔가 그녀는 그들과 달라보이는데,,
그리고 라나를 5개월 동안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까지 못할 일이 없는 레이븐우드의 노친네라고 불리우는 메이컨 삼촌..그도 어느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손도 대지 않고 물건을 던지거나,성냥도 없이 양초에 불을 붙이고,,,
리나와 이선이 함께 우연하게 줍게 되는 로켓.. 로켓에 새겨진 이니셜 ECW & GKD ,,이니셜을 파헤지면서 점차 새롭게 알게되고 밝혀지는 비밀들,,,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리나의 가문의 비밀과 친지들,,,
과연 이선과 메이컨 삼촌을 리나를 지킬 수 있을까? 리나는 16살이 되면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진짜 두려움이 어떤 것인지, 진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데,,, 


600페이지가 넘는 책의 내용이 어느 한순간 지루할 틈이 없다,,주술사 라는 새로운 소재,,주술가 집안의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들,,그들이 거쳐야 할 관문,,두려움과 사랑과 희생,,미스터리, 드라마, 호러 , 여기다 남북전쟁이라는 역사적 사실까지 가미 되어서 재미는 더 하는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남겨진 또 다른 예언과도 같은 노랫말가사때문에 과연 리사는 17세에 어떻게 될지?? 아직 이야기는 완전하게 끝난 것이 아니였다.
뷰티풀 크리처스,,워너 브라더스가 영화화 예정이라고 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올해의 소설로 뽑힌 만큼 역시 잼난 책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 보는듯,,영화가 되어서 영상으로 느껴보는 뷰티풀 크리처스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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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과 너트로 만든 과자 다카코의 달콤한 디저트 이야기 2
이나다 다카코 지음, 은수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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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꿀매니아!!!
저는 몸이 아주 찬 편인데요,,그런데 우연히 꿀을 왕창 구매를 해서 겨울철 내내 꿀차를 타서 마셨는데 그해 겨울에 감기에 안걸렸어요..겨울철에는 늘 감기를 달고 살고 한철 겨울에 감기를 3번까지 연달아 한 적도 있었는데 그 해는 감기에 안 걸려서 놀랐어요
그리고 여성이 몸이 차서 생기는 문제점 바로 월중행사가 불규칙했는데,,꿀을 먹고 부터는 그문제점도 해결이 되었어요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꿀을 엄청나게 구매를 해 놓은 상태인데요,,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꿀을 이용을 해서 다양한 벌꿀과자를 만들어서 먹을 수가 있다고 하니 이 책이 반갑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럼 우선 꿀의 효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1. 면역력강화- 꿀에는 다량의 영양분과 각종 비타민, 여러 효소들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꿀을 꾸준하게 먹으면 겨울철에 감기에 걸리는 것도 막아 준다고 한다
2.위에 좋다
3.숙취해소 - 위에 보호막을 씌워준다고 하니,,술 먹고 꿀물 마시는 이유가 다 있는듯
4.냉증에 좋다-꿀의 성질이 원래 따뜻하기 때문에 꿀을 장기간 복용하면은 냉증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평소에 손,발이 찬 분들이 복용하면은 체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5.변비예방-꿀을 장기간 복용하면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서 만성변비에 매우 도움을 준다
6.피부에 좋다- 꿀의 영양분들은 피부가 탄력성을 갖게 해준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는 꿀 종류는 토종벌꿀, 아카시아꿀, 잡화꿀 정도였는데 이책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각지에서 생산되는 여러가지 벌꿀,,라벤더꿀, 장미꿀,꽃꿀, 오렌지꿀, 클로버꿀, 유칼립투스꿀, 마누카꿀, 연꽃꿀, 아카시아꿀,참깨꿀, 호박꿀, 커피꿀...각각의 꿀이 맛이나 향이나 색깔이 모두 다르다고 하니 그 맛을 다 느껴보고 싶당~~쩝~~~~맛보고 싶어랑
 

그동안 저렴한 아카시아 꿀을 주로 구매를 해서 먹었는데,,이 책을 통해서 꿀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게 되었다.
맛있는 꿀을 고르는 요령, 과자에 벌꿀을 더하면 좋은 이유, 벌꿀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벌꿀 보관법 등등이다
요즘처럼 먹거리를 밖에서 사서 먹이는 것이 불안한 상황에서 집에서 과자나 간식을 만들어서 먹일때 다양한 종류의 벌꿀과
너트를 과자에 알맞게 응용해서 간단하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과자를 만들어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노하우가 이 책속에 있다.
꿀이 가진 장점으로 수분을 붙잡아두는 성질이 있어 반죽에 넣으면 과자가 잘 구워지고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어 촉촉한 질감과 윤기를 준다
그리고  식은 후에도 잘 굳지 않지도 않고 ,,설탕보다도  건강에 좋고  칼로리도 낮다고 하니 더 마음에 든다.
 부모님때문에 견과류는 몇가지 항상 구매를 해서 먹는 편인데,,땅콩, 호두, 아몬드 정도를 구매를 해서 두는 편인데
벌꿀과 너트들이 만나서 벌꿀과자들과 디저트를 만들어서 먹을 수가 있다니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는것 같고 대만족이다

집에 오븐이 있다면 간단하게 머핀정도는 간단하게 만들수가 있는것 같다, 머핀 믹스 제품을 사서 나도 한번 벌꿀 아이싱을 얹은 머핀을 만들어서 먹어 보고 싶다.
그동안 과자를 만들어서 먹는다는 것이 어렵게만 생각을 해서 도전조차 해 보지 못했었는데,,이나다 다카코의 오랜 시간
과자를 구워온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서  설탕과 버터의 사용을 자재를 하고 좀더 건강에 좋은
벌꿀과 너트를 이용을 해서 다양한 과자와 간식을 만들어서 먹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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