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코라떼
차해성 지음 / 청어람 / 2014년 3월
평점 :

내리 3일동안 추리소설 3권을 달렸더니 이번엔 달달한
로설이 마구 당긴다,,
,그래서 이번엔 출간되자마자 내 품으로 들어온
[초코라떼]다..
[초코 쉐이크]의 이후 그들의 이야기라는데 난 쉐이크 이전에 라떼부터 달려 보련다 ,,자 그럼!

~~~~
은세림 : 27세. 미녀.
박사과정 연구 조교 . 1년 가까이 사귀는 남친이 있지만 여기저기서 고백받는 인기녀.
6년전 헤어진 이시준을 못 잊는 녀
이시준
: 27세. 한남 그룹
이회장의 삼남. 미래전략기획 실장. 6년만에 모든 것을 갖추고 세림을 되찾기 위해 귀국
초코 쉐이크에선 시준과 세림의 알콩달콩 달달한 그들의 학창시절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하는데,,, 시준의
너무나 빵빵한 집안과 비지니스가 얽힌 시준의 약혼녀의 방해로 21살 풋풋하고 애틋한 그들의 사랑은 백일을 좀 넘기고 헤어지게
된듯,,,
그 후,
6년........
마음 깊은 곳에선 아직도 여전히 시준을 사랑하지만 현재 세림의 곁에는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랑도 아닌 뜨뜨미지근하게 사귀고 있는 1년정도 사귄 남친 중오가 있다.
그리고 6년전 보습학원에서 잠깐 가르쳤던 6살 연하 제자인 도윤은 세림을 향한 오랜 짝사랑의 마음을
드디어 풀어 놓으며 마음껏 이쁘게 들이데는데...캬~~ 또 요것이 얼마나 귀엽고 상큼한지,,평소 연하남 캐릭 안 좋아하는데 도윤은 정말 미치게
귀엽고 으젓하고 암튼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 
" 골키퍼 있어도 골은 잘 들어가요
. 나이 어리고 똑똑하고 잘 생겼고, 자기만 좋아해 주면 됐지, 부족한 건 사랑으로 채우자고요." (20)
라며~~( 이쁘게도
들이데는 구나!! 하는 짓도 너무 사랑스러워 책 읽는 이모가 다 셀런다.
)
하지만 세림은 파릇파릇 싱그러운 도윤을 볼때마다 잊기를 바랬지만 잊을 수 없었든 시준과의 날들이
떠올라 힘들고 남자로 다가오지 않으니 도윤아~~~ 이놈 불쌍한 놈,,첫사랑이란 그런거여 
그리고 드디어 가을 햇살로 잔뜩 물든
노천 카페에서 운명처럼 우연히 다시 재회한 시준과 세림,,,,,
" 보고 싶었다, 은세림
"
".........."
" 더 예뻐졌다. "
-77
전보다 더 근사해지고 남자가 되어서 돌아온 시준이로 인해 터질것 같은 심장의 울림과 숨쉬기 버거울
정도의 아픔에도 그를 받아 들일수 없는 세림,,그것은 다 이전에 당했던 상처와 너무나 다른 처지에 용기 낼수 없음에,,그리고 자신으로 인해
시준이 처해 질 상황이 가슴 아파서,,,
반면 시준은 그동안 6년을 헛투로 보내지 않았다. 은세림 하나를 얻기 위해 6년동안 차근차근 모든 걸
준비해 온 시준이
그리고 21살 이후부터 세림의 생활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으며 세림의 동선, 곁에 머무는 사람,,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시준,,,,
계략남? 집착남? 이런 시준이 쪼아!!!
세림은 시준을 거부해 보지만 한남자동차 엑스페라토 2차 광고 홍보일때문에 시준을 만날수 밖에
없는....일에서는 철저하게 냉철하고 날카롭고 예민하지만 또 둘이 있을땐 '우리
똥강아지'~~하며 세림에겐
유들유들하고 한없이 부드럽고 장난, 농담으로 세림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 놓기
~~ 이에 세림도 용기를
내어 시준과 함께 할 마음을 내보이는데,,,,,,
세림은 진정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야~~~
책 거의 중반까지 너무나 귀엽고 으젓하고 사랑스러운 도윤이 마구 들이데지~~ 결혼을 전재로 사귀자는
우진의 데쉬에 ~~
6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게이~ 소리가지 들어가며 자신을 지키며 세림만 바라본 시준의 그
돌격형 카리스마까지~~
아흐!! 부럽구나.....주제 파악 못하고 설치는 전 약혼녀와 집안까지 그동안 키워온 힘으로 간단하게
처리 해주시고..
우리 똥강아지, 예쁜
똥강아지~~ 라고 부르며 세림에게 응석 부리는 시준도 참 귀엽게
다가오고,,,
488페이지의 책을 잠도 안자고 새벽까지 순식간에 빠져서 읽게 만든
책,,,
중반까지 시준을 거부하는 세림의 마음도 이해가고 용기내기로 한 이후엔 그동안 6년간의 참았던 시준의
사랑이 마음과 몸으로 폭발해서 19금씬과 달달한 그들의 닭살돋는 애정 행각 잼나고 ,,,
안타까운 것 심하게 에필에 집착하는 나,,,아직 나이 어린 남주 여주때문인지 그들의 알콩달콩
귀요미2세 이야기는 없었다는거,,,
결혼하고 끝나서 마이마이 아숩기
,,,에필이 더 필요해요~~
라떼를 너무 잼나게 읽어서 쉐이크도 읽고 싶은,,,이북으로 나왔다니 구매해서
봐야겠당~~
시준의 닭살돋는
애정행각-----
" 정말 진심으로 심각하게 묻는
거야. 우리 세림이는 이마도 예쁘고, 눈썹도 예쁘고,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술은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고,,,,,,"
"손은 또 왜 이렇게 작아. 깨물어
버리고 싶게. 아, 도대체 안 예쁜 데를 찾을 수가 없네. 조만간 숨겨진 데도 구석구석 샅샅이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