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이매망량애정사 세트 - 전2권 네오픽션 로맨스클럽
김나영 지음 / 네오픽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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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리소설을 너무 달렸더니 이젠 내가 또 너무 좋아하는 로맨스소설이 너무 당긴다,,,그래서 읽게된 [이매망량애정사].

제1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라는데 엄청난 조회수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단다,,또 소재가 너무 새로운 도깨비와 인간 여자의 아름다운 로맨스라고 하니 오! 새로워라~~ 내용이 너무 궁금타

그럼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지옥에서 귀신들의 왕으로 군림하는 무독귀왕은 윤회의 굴레를 벗고 귀왕이 되기 전 인간일때, 자신을 구하고 죽은 아들의 피리를 우연히 얻게 되고 , 그 피리로 부터 영혼이 떨어져 나와 도깨비가 된 도깨비 망량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도깨비 망량이 악인을 혼내어 주며 온갖 장난을 치는 것으로 인간 세계의 일을 너무 간섭해서 늘 골치인데 이에 귀왕은 망량에게 큰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해 망량을 피리에 봉인한다.

누군가 피를 불어 봉인이 풀리게 되면 망량은 그 사람의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어 주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망량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봉인도 영영 풀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2번째 봉인이 풀려 소원을 들어주던 중 우연히 오지랖이 바다 같은 도깨비 망량은 8살의 어린 연이 만나게 되어 도움을 주게 되는데 그후 12년후 망량과 연이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사연은 이렇다. 아들을 낳지 못해 허울뿐인 정실인 최씨부인은 삼대독자 집안에 유복자로 딸인 이연을 낳지만 이미 아들 둘이 있는 악독한 후실로부터 딸을 지키고자 아들로 속여 키우기 시작한다. 성장한 연이는 의술을 행하는 집안의 내력대로 의술을 익혀 거지들을 치료하며 선하게 살아가던중 호조 참판 윤대감의 막내딸 설희아가씨와 얽혀들어 그녀와 정혼을 해야 할 위기에 처한다.

은약사에 있는 월악산 기슭에는 5백 년에 한 번 핀다는 신묘한 약초가 있는데 그를 먹으면 남자는 여자로, 여자는 남자로 변하게 된다는 말을 주지스님으로 부터 듣고 연이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월악산으로 가던중 화적패로 위장한 이복형 무원의 습격을 받고 죽을 고비에 처하게 되고 어릴적부터 동문수확한 혈육같은 존재 백현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는데,,,,폐가에서 하룻밤 의탁하다 우연히 <나무 피리>를 발견한 연이는 후~ 하고 불게 되고,,,,이에 봉인이 풀려 6척이 넘고 옥색 도포를 입은 옥골선풍의 아름다운 얼굴의 망량은 짠~~ 하고 나타나게 되는데,,,,

"소, 소, 소, 소원 당첨을 감축드리오." ~ 라며 자신은 도깨비이고 소원을 들어 준다는 망량의 말에

"어휴, 사지 멀쩡하고 얼굴도 훤하게 생겼구만 어쩌다가 몹쓸 병에 걸려서 저리 되었을까. 쯧쯧...." 망량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연이는 불쌍해서 함께 은약사로 가면서 거둬주기로 하지만,,,이후 그들의 앞날은 순탄지 않으니,,,,

 

이야기는 글솜씨도 좋고 내용도 흥미진진하여 몰입도가 좋아 색장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은약사로 떠난 망량과 이연, 그리고 백현이 이연을 공격한 배후를  추적하면서 두개의 흐름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연이와 망량은 어느새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생겨나고, 저놈의 색기에 홀린게 틀림없다며 남자를 좋아하게 됐다며 고민하는 망량 .. 둘은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되는데 그것이 참 재미있다. 구미호도 만나게 되고 인간의 몸을 점령한 귀신도 쫓아내고 등등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참 재미있다.

그렇지만 둘에겐 위험과 시련이 닥치니, 연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은 망량에겐 더이상 도술을 쓰면 소멸할 위기에 처하는데,,,

2권에서 이복형 무원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한 악한 행태와 쓰디쓴 결말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숨가쁘게 전개되어 책 2권을 하루만에 뚝딱 읽어버릴 정도,,,

과연 도깨비 망량은 무원으로 부터 연을 구할수 있을까? 연은 약초를 먹고 남자가 되는 선택을 할까?

2권에서 너무나 애틋하여 훌쩍훌쩍 울기도 하면서 망량과 연이의 사랑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바랬는데,,,결말은 내가 바란 완벽한 결말

다들 개성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들이 가득한데 그들의 이야기도 다 짜임새 있어 너무 마음에 들고,,,다만 조금 아쉽다면 외전에서 망량과 연이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은데 무원의 이야기라서 좀 아숩당,,

암튼 결말은 아! 잼나다~~~~ 별 5개가 아깝지 않당

 

" 이 얼굴을, 코를, 뺨을, 입술을, 턱을 모두 기억하마. 바람이 불어 네 향기를 맡게 된다면 난 널 찾게 될거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몇 번의 환생을 거치더라도 우린 꼭 다시 만나게 될 거다. 꼭 " - 망량 248 2권

 

" 나도 널 기다릴께. 꽃과 잎이 만날때까지, 영원히 피고 지는 상사화처럼 널 기다릴 거야.

그러니까 다시 만난다고 약속해." - 이연  255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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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망량애정사 1 네오픽션 로맨스클럽 5
김나영 지음 / 네오픽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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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리소설을 너무 달렸더니 이젠 내가 또 너무 좋아하는 로맨스소설이 너무 당긴다,,,그래서 읽게된 [이매망량애정사].

제1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라는데 엄청난 조회수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단다,,또 소재가 너무 새로운 도깨비와 인간 여자의 아름다운 로맨스라고 하니 오! 새로워라~~ 내용이 너무 궁금타

그럼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지옥에서 귀신들의 왕으로 군림하는 무독귀왕은 윤회의 굴레를 벗고 귀왕이 되기 전 인간일때, 자신을 구하고 죽은 아들의 피리를 우연히 얻게 되고 , 그 피리로 부터 영혼이 떨어져 나와 도깨비가 된 도깨비 망량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도깨비 망량이 악인을 혼내어 주며 온갖 장난을 치는 것으로 인간 세계의 일을 너무 간섭해서 늘 골치인데 이에 귀왕은 망량에게 큰 깨달음을 얻게 하기 위해 망량을 피리에 봉인한다.

누군가 피를 불어 봉인이 풀리게 되면 망량은 그 사람의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어 주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망량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봉인도 영영 풀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2번째 봉인이 풀려 소원을 들어주던 중 우연히 오지랖이 바다 같은 도깨비 망량은 8살의 어린 연이 만나게 되어 도움을 주게 되는데 그후 12년후 망량과 연이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사연은 이렇다. 아들을 낳지 못해 허울뿐인 정실인 최씨부인은 삼대독자 집안에 유복자로 딸인 이연을 낳지만 이미 아들 둘이 있는 악독한 후실로부터 딸을 지키고자 아들로 속여 키우기 시작한다. 성장한 연이는 의술을 행하는 집안의 내력대로 의술을 익혀 거지들을 치료하며 선하게 살아가던중 호조 참판 윤대감의 막내딸 설희아가씨와 얽혀들어 그녀와 정혼을 해야 할 위기에 처한다.

은약사에 있는 월악산 기슭에는 5백 년에 한 번 핀다는 신묘한 약초가 있는데 그를 먹으면 남자는 여자로, 여자는 남자로 변하게 된다는 말을 주지스님으로 부터 듣고 연이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월악산으로 가던중 화적패로 위장한 이복형 무원의 습격을 받고 죽을 고비에 처하게 되고 어릴적부터 동문수확한 혈육같은 존재 백현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는데,,,,폐가에서 하룻밤 의탁하다 우연히 <나무 피리>를 발견한 연이는 후~ 하고 불게 되고,,,,이에 봉인이 풀려 6척이 넘고 옥색 도포를 입은 옥골선풍의 아름다운 얼굴의 망량은 짠~~ 하고 나타나게 되는데,,,,

"소, 소, 소, 소원 당첨을 감축드리오." ~ 라며 자신은 도깨비이고 소원을 들어 준다는 망량의 말에

"어휴, 사지 멀쩡하고 얼굴도 훤하게 생겼구만 어쩌다가 몹쓸 병에 걸려서 저리 되었을까. 쯧쯧...." 망량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연이는 불쌍해서 함께 은약사로 가면서 거둬주기로 하지만,,,이후 그들의 앞날은 순탄지 않으니,,,,

 

이야기는 글솜씨도 좋고 내용도 흥미진진하여 몰입도가 좋아 색장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은약사로 떠난 망량과 이연, 그리고 백현이 이연을 공격한 배후를  추적하면서 두개의 흐름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연이와 망량은 어느새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생겨나고, 저놈의 색기에 홀린게 틀림없다며 남자를 좋아하게 됐다며 고민하는 망량 .. 둘은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되는데 그것이 참 재미있다. 구미호도 만나게 되고 인간의 몸을 점령한 귀신도 쫓아내고 등등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참 재미있다.

그렇지만 둘에겐 위험과 시련이 닥치니, 연을 구하려다 총상을 입은 망량에겐 더이상 도술을 쓰면 소멸할 위기에 처하는데,,,

2권에서 이복형 무원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한 악한 행태와 쓰디쓴 결말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숨가쁘게 전개되어 책 2권을 하루만에 뚝딱 읽어버릴 정도,,,

과연 도깨비 망량은 무원으로 부터 연을 구할수 있을까? 연은 약초를 먹고 남자가 되는 선택을 할까?

2권에서 너무나 애틋하여 훌쩍훌쩍 울기도 하면서 망량과 연이의 사랑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바랬는데,,,결말은 내가 바란 완벽한 결말

다들 개성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들이 가득한데 그들의 이야기도 다 짜임새 있어 너무 마음에 들고,,,다만 조금 아쉽다면 외전에서 망량과 연이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은데 무원의 이야기라서 좀 아숩당,,

암튼 결말은 아! 잼나다~~~~ 별 5개가 아깝지 않당

 

" 이 얼굴을, 코를, 뺨을, 입술을, 턱을 모두 기억하마. 바람이 불어 네 향기를 맡게 된다면 난 널 찾게 될거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몇 번의 환생을 거치더라도 우린 꼭 다시 만나게 될 거다. 꼭 " - 망량 248 2권

 

" 나도 널 기다릴께. 꽃과 잎이 만날때까지, 영원히 피고 지는 상사화처럼 널 기다릴 거야.

그러니까 다시 만난다고 약속해." - 이연  255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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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 인사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8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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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 보니 2주동안 셜록 홈즈 전집 시리즈 모두 읽기가 너무나 즐거웁게 순항중이다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인물 셜록 홈즈의 이야기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마지막 남은 두권,,,

아! 아쉽당,,더 읽고 싶은데 ~~

오늘 후딱 읽어버린 8권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의 마지막 사건 기록인 [ 그의 마지막 인사]이다.

 이번 시리즈는 총 7편의 에피소드가 펼쳐져 있는데 사건이 작아서 페이지수는 작지만 그래도 내용도 알차고,,내가 읽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잼나게 읽은 것도 같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가 독자들에게 사랑도 많이 받은 시리즈이기도 하면서 은퇴한 명탐정의 나날들을 엿볼수 잇는 시리즈이기도 하단다,

 

세월은 흘렀고 홈즈는 런던을 떠나 시골에서 연구와 양봉에 관한 책을 저술하면서 조용히 살아가는데 그런 홈즈에게  자신이 매우 특별하고도 말도 안되는 모욕적인 불쾌한 경험을 했다며 찾아온 남자로 인해 시작되는 <등나무 별장<위스테리아 로지>) 이야기로 이번 시리즈는 시작된다.

 그 모욕적인 경험이란 등나무 별장에서 초대 받아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더니 그 집주인도, 하인도, 요리사로 하룻밤 사이에 모두 감쪽 같이 사라지고 없는 괴상한 이야기다 . 화가나서 그곳을 나와 이런저런 곳에 들렀다 홈즈에게 찾아왓는데 곧이어 경찰이 홈즈에게 찾아오면서 이 남자가 머물렀던 등나무 별장의 주인이 집에서 떨어진 광장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수사가 진행될수록 참으로 기묘하고 흥미로운 사건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름 스케일이 좀 켜져가는 스토리라서 흥미진진했다.

 

<죽어가는 탐정>편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긴장하면서 읽었다,,정말 홈즈가 이렇게 죽는 것은 아닐까?하며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말그대로 죽어가는 탐정은 홈즈였다.

"홈즈씨가 매우 위독해요. 왓슨 선생님" 하며  홈즈의 하숙집 주인 허드슨 부인이 찾아와 전하는 말에 허겁지겁 험즈를 찾아간 왓슨에게 홈즈는 매우 위독한 상태로 횡설수설 정신착란 증세까지 보이며 왓슨의 치료를 거부하는데,,,

홈즈는 최근의 의료 범죄 사건을 조사하다 그만 수마트라의 '쿨리'라는 매우 치명적이고 전염성 높은 풍토병에 걸려 버린것,,이에 절대로 왓슨에게 치료 받지 않겠다며 특정한 인물을 반드시 데려와 그사람만이 오직 홈즈를 살릴수 있다는 그의 말에 발로 뛰는 왓슨 ... 그런데 그 모든것이 홈즈의 계략!!! 와우~~ 얼마나 가슴 떨려 가면서 읽었는데 역시 홈즈 였다는,,,짧은 단편이였지만 나에겐 제일 잼났다 ㅋㅋ

 

백작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로 물려 받은 유산이 많아 부유한 프랜시스 카팩스 여사는 세공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와 값진 보석을 항상 직접 소지하고 다녔는데 그런 여사가 여행중에 실종되었는 사건, 국가의 기밀문서를 품은 채 발견된 시신사건 등등 한편한편 읽다보니 어느새 이책 제목이기도 한 < 그의 마지막 인사>사건이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좀더 스케일이 크다고 해야 할까? 한층 나이가 든 홈즈와 왓슨을 만나 볼수가 있었는데, 영국에 침투해 귀중한 정보를 빼어내가는 유렵에서 기민하고 천재적인 첩보원으로 부터 해군암호를 비롯해 귀중한 영국의 정보를 되찾는 활략을 하는 홈즈와 왓슨의 모습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시리즈 9 [셜록 홈즈의 사건집]으로 달려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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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귀환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7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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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시리즈에 도전중인 저 복숭아! 오늘은 제 7권 [셜록 홈즈의 귀환]이다.

6권 [셜록 홈즈의 회고록]에서 마지막 12번째 사건 <마지막 문제>편에서 모리아티 교수 일당의 습격을 받고 모리아티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져 지팡이와 편지만 남긴채 행방불명이 된 홈즈 ~~ 왓슨이 얼마나 절망하고 슬퍼했는지,,그리고 책 읽는 독자들도 얼마나 슬픔에 잠겼었는지,,,그러나 [셜록 홈즈의 귀환]편으로  홈즈가 다시 돌아왔다

 

7권 역시 장편이 아니라 13편의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첫번째 사건 < 빈집 > 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고 슬픔에 잠겨 있는 왓슨에게 3년만에 떡하니 변장하고 나타나 짠! 하고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홈즈~~이에 왓슨은 너무 놀라고 충격으로 기절하고 마는데 ~~ 얼마나 충격적이였으면 ㅋㅋ

절벽위에서의 모리아티 교수와의 몸싸움에서 바리츠(일본식 레슬링)으로 이겼단다.ㅋㅋ 그러나 함께 온 모리아티의 일당으로 인해 죽을고비를 넘기고 그동안 내내 모든 사람들속에서 죽은사람으로 있다가 이번(빈집)사건을 계기로 나타나기 전까지 오늘을 도모했다는 홈즈~~ 그렇다면 <빈집>사건은 무엇인고 하니!!! 모리아티의 열렬한 추종자이자 그 다음을 위험한 범죄자인 그놈은 홈즈를 죽일 기회를 내내 노리고 있었는데,,최근 문이 잠긴 자신의 방안에서 총에 맞아 죽은 아너러블 로널드 아데어 살인사건이 벌어졌는데 역시 홈즈의 함정으로 인해 <빈집>사건의 범인도 잡고 홈즈를 암살하려는 것도 미수사건으로 잡고 일타쌍피~를 거둔 홈즈..아! 멋져라

 

역시 13편의 사건은 하나하나 아기자기한 사건도 있고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는 사건도 있어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인상깊었던 사건은 <실종된 스리쿼터백> 이였는데 경기전날 갑자기 사라진 고드프리 사건으로 다들 납치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독자들의 예상을 넘어서 너무나 안타까운 슬픈이야기로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어서 잼나게 읽었고. 시리즈 6권 <셜록 홈즈의 회고록>편에서 <노란 얼룩>사건과 같이 언급되면서 홈즈가 실수를 저질렀는데도 우연히 진실이 밝혀진 사건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런언급과 좀더 다른 내용이였던 < 제2의 얼룩>편은 런던에서 완전히 물러나 시골에서 연구와 양봉에 몰두하고 있는 홈즈에게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국제적인 분쟁이나 전쟁까지 일어날수 있는 큰 사건이 주어진다. 바로 외국 군주가 보낸 편지한통이 문제인데 이 내용이 알려지면 유럽이 분쟁에 휘말릴수 있는  편지로 문제는 그 편지가 분실되었다는 점이다,,극비리에 비밀편지를 회수하라!~~가 홈즈의 미션이였는데 사건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하고 쉬워서 수수께끼 같았던 살인사건이 벌이지고 그 틈에서 넘 간단하게 사건 해결을 해버려서 뒤끝은 좀 시시했던 에피소드였다.

그리고 집안의 부지깽이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유스터스경의 이야기도 잼났고,,,,

 

이번 시리즈 [셜록 홈즈의 귀환]은 홈즈가 우리 곁으로 다시 살아 돌아왔다는 점이 너무 반가웠고 , 사건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읽는 재미를 역시나 더했던 시리즈였다.

지금까지 총 7편을 읽었는데 어느 한편 재미없었던 것이 없었고,,,가만 생각해보면 요즘 숱하게 나오는 추리소설들이 다 기본 바탕은 홈즈 시리즈의 사건을 바탕으로 변형되어서 나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밀실 살인, 암호를 남기는 사건 등등 모두 말이다

그럼 나는 이제 다음 시리즈 8 [ 그의 마지막 인사] 편으로 달려 가련다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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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회고록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6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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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전집 시리즈에 도전중인 저!! 오늘은 6권 [ 셜록 홈즈의 회고록] 이다.

아!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홈즈  이번 권도 너무나 재미있게 클리어했다.

5권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단편들을 모아서 나오기 한권의 시리즈로 나왔는데 역시 6권 [ 셜록 홈즈의 회고록]도 12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장편은 긴 호흡을 따라가기 지치고 빨리 결론을 얼른 보고 싶은 독자들에겐 지루할수도 있을 것인데 ( 난 장편도 단편도 모두 내 스타일이지만) , 그런면에서 이렇게 한 40페이지에서 길게는 90페이지 정도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시리즈는 결론을 금방 보고 궁금증이 금방 해결되니 속전속결을 원하는 독자들에겐 더 맞울 수도 있다.

단편이라고 해도 역시 셜록 홈즈 시리즈 답게 너무나 재미있다,,,엉성하거나 기대에 실망을 주지도 않고 모두 한편한편이 잼난 홈즈 시리즈!!!!캬~~

 

[ 셜록 홈즈의 회고록]도 12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섹스 컵 레이스에서 우승감으로 꼽혔던 실버 블레이즈 라는 말이 실종되고, 킹스 파이랜드 마구간의 책임자이자 조련사가 살해당한 사건인 <실버 블레이즈> 사건을 시작으로 이 시리즈는 시작된다.

8월의 무더운 어느날 50세의 독신여성인 쿠싱 양 앞으로 온 작은 소포 상자... 그 안을 열어보니 굵은 소금으로 채워진 상자안에 짝이 안 맞는 두개의 잘린 귀가 들어가 있었고, 그 잘린 귀는 얼마 안된듯 보이는데,,,,과연 누가 이웃과의 교류도 거의 없는 조용한 독신여성에게 이런 소포를 보냈을까? 경찰은 단순한 짖궂은 장난으로 치부하지만 홈즈는 아주 심각한 범죄로 보는데,,,요것도 간단하게 홈즈만의 치밀한 관찰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좀 씁쓸한 < 소포 상자>사건이였다

우리나라판의 ,사랑과 결혼>버젼이랄까?

홈즈는 100% 사건해결을 하는 것은 아니였는데 홈즈가 못 해결한 사건은 누구도 풀수 없어 수수께끼로 남는 사건이 되고, 홈즈도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가끔 일어나는데 그중에서도 홈즈가 실수한 가장 흥미진진한 사건중에 하나인 <노란 얼룩>이란다,(왓슨의 말에 따르면 ㅋㅋ) 근데 난 <노란 얼룩>편 읽으면서 너무나 쉽게 예측을 해 버렸고 맞췄다..사건은 의외로 쉬웠고 그동안 숱한 추리소설을 읽은 탓일까?

사건은 이렇다. 25살의 미망인이였던 아내가 결혼한 남자는 이제 결혼 3년차,,,,어느 부부 못지않게 알콩달콩 잼나게 살아가고 잇다가 최근 이상한 행동을 하는 아내로 인해 그 사이가 벌어진것,,그 이상한 행동이란,,,출처를 밝히자 않는 돈을 달라고 하고 또 남편몰래 별스러운 밤외출을 다녀오는것,,아내는 도대체 무엇을 감추고 있고 어디에 다녀오는 것일까? 결론은 의외로 너무나 훈훈한 마무리였다,,홈즈가 실수한것은 나쁜 방향으로 해석했기 때문

 

요로콤 흥미진진한 단편들을 읽다가 거의 책을 덮어 갈무렵 홈즈의 가입으로 심각한 국제 분쟁을 막은 사건 < 해군 조약문>을 막 읽고 나니 이책의 마지막 단편인 < 마지막 문제 >가 나온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마지막 문제>...홈즈 시리즈를 거듭 읽을 수록 내내 기다려졌던 희대의 악당, 범죄의 역사에서 최고로 손꼽힌다는 바로 그 모리아티 교수와의 홈즈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었다.

런던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 범죄(사기, 절도, 살인 등등)들을 추적을 시작한 홈즈는 온갖 속임수들을 물리치고  그 근원을 찾아냈는데 바로  모리아티 교수...

 "왓슨, 그자는 범죄계의 나폴레옹이야." 홈즈가 이렇게 말할정도의 모리아티 교수와 그 일당을 한꺼번에 죄다 잡아 넣을 수 있는 수를 드디어 완성한 홈즈가 월요일까지 홈즈를 죽이기 위해 뒤쫓는 모리아티의 추적으로 부터 도망쳐라!가 내내 책을 이끌어 간다. 그러다가 결국 홈즈는 지팡이만 남긴채 모리아티와 함께 의문의 죽음(?)으로 왓슨과 이별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 문제>를 읽을때 내가 만약 홈즈 시리즈의 다음편의 이야기를 몰랐다면,,또는 영드 <셜록 홈즈> 시즌 2와 시즌3의 내용을 몰랐다면 책 읽다가 눈물을 흘렸을 수도 있을 그런 이야기였다.

영드 <셜록 홈즈 시즌 2>의 3편을 보면서 얼마나 절망했던가? 정말 홈즈가 죽은 줄 알고 !!!!

다음편 7권 [ 셜록 홈즈의 귀혼]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 기쁘게 책을 덮고 다음편으로 고고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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