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삭슥삭 색연필 일러스트 - 만화일기와 웹툰까지 쉽게 배우는
원예진 지음 / Storehouse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2015년가 된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2015년 다이어리도 마련을 하고 하루하루 다이어리를 채워가려고 하는데

기왕 다이어리 적는것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해서 좀더 이쁘게 적고 싶은 마음도 크다.

다꾸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스티커제품도 많이 있지만 기왕이면 내 손으로 간단한 일러스트를 그려서 다꾸를 한다면 좀더 기분도 좋고 보기도 좋을텐데,,,난 그림솜씨가 없어! 하며 미리 단념하지 말고 자꾸자꾸 그려봄으로써 솜씨를 늘려보면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다꾸에 나만의 색연필 일러스트로 장식하고픈 마음에 책한권을 보게 되었다

[ 슥삭슥삭 색연필 일러스트 ]...요책으로 만화일기와 웹툰까지 쉽게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


이책의 저자는 색연필 하나로 네이버 웹툰에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뜬금(원예진) 작가님! 이시다.

요즘은 웹툰이 정말 핫!한것 같다.. 인기웹툰이 책으로도 출판을 하고 이어 영화로도 제작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내가 즐겨보는 <뽀짜툰>역시 그림체가 화려한 웹툰이 아니라 색연필로 쓱싹쓱싹! 그린 웹툰이다.

이책의 저자도 자신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색연필로 쓱싹쓱싹! 그려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데 그분만의 노하우를 이책을 통해서 고스란히 배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책은 총 4 PART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PART 1. 다양한 그림 그리기, PART 2. 간단한 만화 일기 그리기 , PART 3. 끄적끄적 손그림 하루, PART 4. 응용해서 나만의 팬시 만들기,,,로 책은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다.

 

PART 1. 다양한 그림 그리기, PART

 

PART 2. 간단한 만화 일기 그리기

 

PART 3. 끄적끄적 손그림 하루

 

 

PART 4. 응용해서 나만의 팬시 만들기 


손글씨나 손그림은 자꾸 그려봐야 느는것 같다. 나도 디자인관련 전공을 해서 이전엔 그림을 나름 잘 그렸는데 그림에 손을 놓은지 너무 오래되다보니 일반인들과 같이 솜씨가 확 줄어들었다는거,,,, 나름대로 혼자힘으로 손그림을 그려 다꾸를 해 보려했지만 영~~~ㅠ.ㅠ 그래서 이책보고 차근차근 기본부터 따라 그려보려고 한다.

자꾸 그리다보면 솜씨가 늘고 하나를 그리는데도 시간이 단축되면서 어느새 뚝딱! 그릴것 같은 예감이,,

나만의 만화일기도 그려보고 끄적끄적 손그림 하루도 그려본다면 어느새 실력이 늘어서 나만의 팬시도 만들지 않을까?

그렇게 키운 솜씨도 다꾸에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고 나만의 손그림으로 장식을 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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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 저주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8
미쓰다 신조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민속학적 호러 미스터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 미쓰다 신조,,,나도 참 좋아하는 작가로 이름값만으로도 신간이 나오면 책을 구매하고는 하는 작가이다,

이번에 좀 색다른 소재로 신간이 나왔다고 하니 아니 읽어볼 수가 없다. [사상학 탐정] 이라~~게다라 1 이 붙었으니 앞으로 시리즈가 이어질 듯 한데 일본에서는 4권까지 발표되었다고 하니그만큼 시리즈가 재미있을 듯한 예감이,,,

자! 그럼 책속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


자타 공인 전국 최고의 영매할머니를 둔 손자 쓰루야 슌이치로는 할머니의 피(힘)을 물려 받아 그 능력이 발휘되었던 유치원시절 인간에게 죽음을 가져다 주는 (양복을 입은 남자,죽음)존재와 조우하게 된후로 유치원시절 부터 온갖 죽음을 봐왔다.

한마디로 슌이치로는 '타인에게 나타난 사상(死相)이 보이는 특수한 능력' 가지고 있었는데, 슌이치로가 보는 죽음은 하나는 불특정한 인물의 목숨을 앗아가는 죽음(재해나 사고)이고 또 하나는 특정한 인물에게 씌는 죽음(살인이나 질병)이다. 

그런 특수한 능력때문인지 유치원시절부터 보통사람들과 어울리며 순탄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 못한 슌이치로는 부모님의 곁을 떠나 할머니밑에서 할머니의 일을 도우면서 다양한 죽음의 의미를 배우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어느듯 세월은 흐르고 20살의 슌이치로는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독립을 하게 되는데,,사무소를 찾은 첫 의뢰인 사야카는 "오래전부터 사신이 저를 따라다닌답니다."(25)라며 자신의 모습에서 뭔가(죽음의 그림자)가 보이는지 알아보러 왔단다.

"돌아가주시겠습니까?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라며 사무소에서 내쫓았지만 며칠뒤 다시 찾아온 사야카의 온몸엔 터무니어벗이 불길한 죽음의 그림자가 휩싸여 있는데,,,

슌이치로의 눈에만 보이는 피부 여기저기에 구불구불하고 퉁퉁하고 거무튀튀한 지렁이 같은 뭔가가 파고들어 꿈틀거리고 있는 사야카의 몸..


 이 검은 것의 정체는 요괴일까.... 만약 요괴라면 처음 보는 종류이다. 지금껏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소름 끼치는 광경과 대치하고 있다.- P100


무시무시한 죽음의 그림자에 휩싸여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의뢰인 사야키, 그녀의 사연을 본격적으로 들어본 슌이치로는 그녀가 현재 머물고 있는 얼마전 죽은 약혼자의 본가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 응접실에 모인 이들의 얼굴을 들러본 슌이치로는 경악하고 마는데,,,,


13의 저주를 깨부수어 주마! - P303

미스터리가 사상(死相)과 만나니 상당히 독특해진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추리하는 미스터리물에 뭔가 호러한 괴이한 현상과 기묘한 현상이 더해지니 사건은 정말 독자들이 추리할수 없을정도로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

대게 추리소설을 많이 읽으면 독자들도 눈치가 생겨서 범인을 예감하기도 하는데 이책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존재들이 등장하고 사건과 맞물려 돌아가니 범인을 추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저택 속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현상들과 기묘한 현상들과 동시에 잇다른 죽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20살의 슌이치로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궁금하여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에 드디어 모든 추리과정과 아울러 범인을 밝히는 과정은 반전이라면 반전일까? 나도 예상못한 범인,,,

아! 재미있다. 역시 미쓰다 신조다...읽는내내 어떻게 넘 재미있잖아~~ 하면서 본 책이다

그리고 시리즈가 계속 될것 같은 예감은 역시나~~


"새카만, 정말로 칠흑같이 새카맣고 불길한 그림자를........ 주의하세요.

쓰루야 슌이치로,,,,,,당신은 피해 갈 수 없을 겁니다." - 355


이번 사건의 인연으로 인해 슌이치로의 곁으로 그 칠흑같은 그림자가 들러 붙었을것 같은 예감이,,,그러나 넘 유명한 영매할머니가 있으니,,,큰 걱정은 안들지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여 다음 시리즈가 너무나 기다려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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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손뜨개 동물모자 -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깜찍한 니트 모자와 소품 35
피오나 고블 지음, 임윤경 옮김, 정현주 감수 / 솜씨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깜찍한 니트 모자와 소품 35

​손뜨개의 계절에 맞추어 제가 가입되어 있는 손뜨개 카페에선 회원들이 올리는 다양한 손뜨개작품들이 넘쳐나요.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한것이 아마도 손뜨개모자인것 같아요,,요즘 연예인때문에 대 유행하는 루피망고모자부터 아이들에게
직접 엄마가 떠서 씌우는 동물모양 손뜨개 모자 대 유행입니다.
jessica_special-28

드디어 저에게도 귀여운 동물모양 손뜨개 모자를 뜰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으흐흐흣 ~~
바로바로 [ 앙증맞은 손뜨개 동물모자  ] 입니다.
내 아이에게 직접 떠서 씌우면 뿌듯함이 몇배로 다가올 귀여운 손뜨개 동물모자~~~
이책에는 토끼, 호랑이, 개구리, 공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35가지 동물 손뜨개 모자가 있어요!.
자! 그럼 간단하게 소개를 해 드릴까요?
책앞부분에 요렇게 이책속에 있는 모자 아이템들이 한가득 프로필을 자랑합니다.

 

초보자들도 손쉽게 뜰수 있는 초간단한 모자에서부터 좀더 실력을 요하는 공룡모자에 이르기까지 난이도와 연령별 사이즈가

분류되어 적당하게 골고루 갖추고 있어요

또 손뜨개 모자와 함께 하면 더 좋을 아이템(손목워머, 발목워머, 털실양말) 도 함께 있어서 세트로 같이 떠주면 더

 앙증맞고 귀엽게 하고 다닐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책속에 있는 35가지 동물손뜨개 모자 ​들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서

첫눈에 앗! 하고 반한 모자 베스트10을 소개하려고 해요

앗! 첫눈에 이거다....1.찍찍 생쥐

사이즈 : 3세~10세(11세이상도 가능)

실제크기: 모자둘레 약 41센치( 11세이상은 49센치)


귀덮개를 만들어 달지 않고 그대로 써도 되고 요렇게 귀덮게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좀더 따뜻하게 쓸수

있는 그런 모자인데 정말 앙증맞고 귀여운것 같아요,,전 첫눈에 반한 첫번째 작품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먼저 떠보고 싶은 것이구도 하구요,,

둘레는 좀더 넓혀서 11세이상도 사용할수 있으니 그것도 참 마음에 드는 점이네요

앗! 첫눈에 이거다....2. 아기 호랑이


모자에 검은색 줄무늬가 들어가서 더 호랑이 갖고 디자인도 이쁘게 살아나는것 같아요

도안도 어렵지 않고 여아, 남아 모두에게 사용할수 있는 모자인것 같아요

색감도 눈이 확! 들어오고 디자인도 이뻐서 넘 마음에 듭니다,

앗! 첫눈에 이거다....3. 늘씬한 고양이

사이즈: 5~10세(11세이상)

실제크기: 모자둘레 약 46센치(11세이상 53센치)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도도한 고양이가 연상되는 모자가 너무 앙증맞네요

아주 어린 아이부터 이렇게 초등학년 고학년까지 모두 사용할수 있는 아이템인것 같아요,,

복실복실한 털실로 떠 줘도 좋을 것 같아요,,도안도 어렵지 않네요,,초보도 충분히 뜰수 있는 수준이고 완성했을시

기쁨이 몇배로 올 정도로 이쁜 디자인같아요,,

요건 제 조카에게 떠 줄려고 찜해 두었어요 ^^

앗! 첫눈에 이거다....4. 으르렁 곰돌이

사이즈: 5~10세(11세이상)

실제크기: 모자둘레 약 47센치(11세이상 51센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곰돌이네요,, 책속의 아이가 어찌나 귀엽던지,,아마도 그 귀여움은 이

으르렁 곰돌이 모자가 배가 되도록 만든것 같아요,,

요것도 여아남아 모두 함께 할수 있는 아이템이고 난이도도 1개 인 초보도 할수 있는 초간단 모자이네요.

앗! 첫눈에 이거다....5.붉은 털 여우

두가지 색의 실로 떠야 하고 귀덮개를 떠야 하기때문에 난이도 2인 모자인데요

붉은 털 여우가 색감도 이쁘고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의 모자이네요,,​ 

앗! 첫눈에 이거다....6. 불 뿜는 공룡

난이도: 3

​요즘 손뜨개 아줌마들 사이에 가장 핫한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얼굴을 제외한 머리의 모든 부분을 감싼 디자인으로 공룡 디자인이 특히 인기인데 그래서 많이들 떠서

사진을 올려서 저도 구경을 많이 한 모자이네요.

공룡의 뿔을 달아야 하고 메리야스뜨기로 목둘레를 충분히 떠서 목을 덮어 주기때문에 난이도가 제일 높은

모자뜨기이네요,,,특히 남아들이 이 모자쓰니 너무나 귀엽더라구요,,강추입니다!

앗! 첫눈에 이거다....7. 사냥꾼 하운드

축 쳐진 귀와 귀여운 눈의 반점이 매력적인 모자이네요..다른 모자에 비해서 귀덮개 부분이 상당히 큰 편이라서

좀더 따뜻하게 사용할수 있는 모자이네요,,귀여워요 ^^

앗! 첫눈에 이거다....8.용맹한 사자

코바늘로 뜬 ​붉은 갈귀때문에 더 앙증맞게 다가오는 모자이네요

목밑에 단추를 달아 확실히 모자를 잠글수 있어서 나이가 어린 아이에게 떠서 씌우면 아주 앙증맞게 다가올 것 같아요

앗! 첫눈에 이거다....9.눈보라 순록

두개의 귀여운 뿔인 달린 순록모자,,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에게 씌우면 더 좋을 것 같은 모자이네요

빨간코가 앙증맞게 보입니다

 

앗! 첫눈에 이거다....10.사바나 얼룩말

​특별하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몇단마다 색을 바꾸어가면서 떠야 하는 이유로 난이도는 3이네요,

실 바꾸기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다들 무난하게 할수 있을 것 같아요,

흑백줄무늬가 넘 매력적이라 나이 어린 아가들이 하면 아주 앙증맞을 것 같아요​ 

 

제가 손뜨개 책은 정말 많이 구매를 하거든요,

집에 직접 산것만 해도 10권이 넘는데요,,,그런데 이책만 스프링책이네요,

이책만이 가지는 큰 장점같아요,,책을 펼쳐놓고 뜨기 너무나 편하고 좋아요..

다른 책들은 확확 덮여져버리고 다른 무엇으로 고아두어야 하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모든 손뜨개 책들이 이렇게 스프링제본으로 나왔으면 좋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큰 장점이네요.

 

책 뒤편에 가면 초보들도 충분히 보고 할수 있도록 기초편을 탄탄하게 구비하고 있네요

대체적으로 이책 도안들이 다들 쉬워요,,,저도 초보인데 저도 충분히 할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무늬가 현란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한 실이나 두가지 실로 뜨는 정도라서 정말 초보들이 할수 있는 이쁜 모자

도안이라서 넘넘 마음에 들어요.

 

이책은 그림도안이 아니라 서술형도안입니다,,많은 책들이 서술형으로 도안을 채택하고 있지요

대부분 서술형은 초보들이 어려워하는데요,,,이책은 같은 서술형이지만 좀더 초보들이 알아 들을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면서 서술을 해 놓았네요,,요런점은 큰 장점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떤 서술형손뜨개 책보다도 서술이 쉽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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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책보고 35가지의 모자의 소품들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따로 모자뜨기 책을 하나더 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나이때별로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모두 쓸수 있는 모자들이 있어서 그점도 참 마음에 들구요

오랜만에 무척 마음에 드는 손뜨개 모자책을 발견을 했네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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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0
토머스 미핸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내가 아주 어릴적에 집에서 영화 <애니>를 본 기억이 있다. 언제쯤이였을까? 한 30년전 같은데,,,,ㅎㅎ 세월이란~~

특히나 인상적이였던 것이 주근깨 곱슬머리의 귀여운 애니가 부르는 Tomorrow 가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세월이 이렇게나 많이 흘렀지만 내 기억속에서는 아직도 또렷이 기억이 난다..

Tomorrow! Tomorrow! I love ya Tomorrow!

You're always a day A way!.......

 

책띠지에 있는 바로 이 귀여운 아니가 그때 그시절의 애니이다,,,,네이버에 찾아보니 아! 1986.12.19 개봉된 영화란다,

와! 정말 오래되었구나,,,초등학교 다닐때이네,,ㅎㅎ​

​그런데 올해 2015년 1월에 뮤지컬 애니가 영화로 다시 리메이크 된다고 한다,,이번에 애니는 아주 귀여운 흑인소녀인것 같다,,세월히 흘러서일까? 발육도 좋은듯,,애니는 12살인데 이번 애니는 상당히 크도 큰 제법 큰 애니인것 같다, 좀더 작은 애니가 더 사랑스러울 것 같지만,,뭐,,이번 영화도 아주 기대는된다,


영화로 리메이크 되는 기념을 해서 나도 이번에 애니를 책으로 한번 읽어보았다.

책을 읽기전 <들어가는 말>을 읽어보니 뮤지컬 애니가 사실은 신문 연재 만화 <고아 소녀 애니>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다시 뮤지컬로 작업해 탄생한것이 뮤지컥 <애니>란다...아! 만화가 먼저였다니 놀랍다.

만화. 뮤지컬, 영화,,,이번엔 책으로까지 나왔으니 ..초긍정 소녀 애니의 해피 바이러스는 시대를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사랑스러운 이야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자! 그럼,,,모든 사람들이 아마도 스토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잠깐만 소개 해 볼까한다..


11년전 두 달 배기 아기였던 애니는 고아원 현관에 버려진다. 목에는 반쪽짜리 로켓 목걸이를 하고.. '아기의 이름은 애니이며 우리는 애니를 많이 사랑하는데,,,,얼른 다시 돠서 데려가겠다'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말이다.

아장거리던 아이 때도 원장의 매질에 결코 울지 않았던 당찬 아기 애니는 고아원에서 무럭무럭 자라 어느새 11살짜리의 당차고 똘똘한 소녀로 자라나지만 해마다 새해 전야때면 잠못 이루며 창밖을 보며 어서 엄마아빠가 자기를 데리러 오기를 ,,,고아원에서 자신을 구해줄 사람을,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그런 소녀이다.

불법으로 고아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돈을 벌어들이는 악행을 저지르는 해니건 원장의 혹독한 압제아래 애니는 몸집은 또래보다도 작지만 자타공인 가장 힘 센 아이이고 가장 똑똑하고 영리한 아이이다.

어느 날밤 애니는 언제까지나 마냥 부모님을 기다릴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다면 내 힘으로 엄마 아빠를 찾을 거라면서 고아원을 탈출하기를 결심하는데,,,

한번의 탈출실패에 잇다는 매질을 견디며 두번째 시도때엔 세탁물 자루 안에 숨어 드디어 고아원을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돈도 없고 잘곳도 없는 추운 1월의 뉴욕 한복판에 덜렁 혼자인 애니는 이때부터 엄마아빠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미국 최고의 갑부 올리버 워벅스가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고아 한명을 자택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 방학 2주동안 함께 보내기로 계획한 일에 애니가 뽑히기까지 애니의 모험은 힘들고 지치고 또 그러면서도 같은 밑바닥 인생들끼리의 도움을 받기 하는등 여차저차 모험은 가득한데,,,

그런 힘들고 춥고 배고프고 지친 상황속에서도 언제나 긍정소녀 애니는 내일! 내일은 태양이 뜰 거예요! 하면서 자신을 다잡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이쁘게 다가왔다.


" 내일은 태양이 뜰거야.

내일은 태양이 뜬다는 데에 가진 돈을 몽땅 걸어도 좋아.

난 내일을 사랑해. 언제나 하루만 남았으니까 "- 83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거야 " - 142


고아임에도 늘 밝고 긍정적이고 씩씩하며 자기보다 힘없고 약한이를 돌보는 상냥하고 씩씩하고 명석한 초긍정 소녀 애니는 모두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할 사랑스러움을 가진 소녀이다

그렇기에 억만장자 올리버 워벅스도 애니의 매력에 흠뻑 빠져 애니를 입양하게 되고 행복한 가정을 가족을 만들게 되어 모두모두 행복해지는 그런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그런 이야기이다.

고아임에도 늘 밝고 씩씩한 애니를 보며 점차 초긍정 소녀 애니의 매력에 빠져든다 

 책으로도 참 재미있는 이야기이다,,애니의 대사 하나하나가 참 재치있고 사랑스럽다,

책을 읽으면서 그때 초등학교 그 시절 티비를 통해 만난 애니가 다시 한번더 생각나면서,,,그 시절도 너무 그리워져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애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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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52주 - 2015 다이어리 & 컬러링북 52주 다이어리 & 컬러링북 시리즈
Marica Zotino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어느새 2015년의 해가 밝았네요,,해마다 다이어리를 구매하고 독서 다이어리도 적고 소소한 일상도 적고 하는데요

올해는 좀더 색다른 다이어리 한권을 마련했어요,,바로바로 다이어리 & 컬러링북 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북과 다이어리가 함께 결합한 다이어리 & 컬러링북 입니다..


사실 저도 어일적에 열심히 색칠공부 놀이를 즐겼답니다,,,그렇게 그림에 대한 꿈을 키워서 대학도 그 순수미술은 아니지만 비슷한 류를 전공을 했었고,,,그런데 막상 그림에서 손을 놓은지 너무 오래되다보니 실력도 줄어들어 거의 일반인수준으로 떨어졌지만,,,요즘 나오는 이런 컬러링북을 보니 어찌나 반갑고 다시 예전처럼 색연필들고 디자인을 껄쩍이던 대학생 시절도 떠오르고 아주 어릴적 꼬맹이 시절도 떠오르고 그러네요

그래서 올해에는 다이어리 앤 컬러링북으로 한해를 그려 보려 합니다

자! 그럼 자세하게 내용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일단 구성은 이렇게 왼쪽은 일주일분량의 <위클리>가 마련이 되어 있고 왼쪽 페이지는 마음껏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 그림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주가 두페이지이니 총 52주의 다이어리와 다양한 난이도의 일러스트가 총 5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런 구성이 참 마음에 드네요,,,매일매일 간단하게 다이어리 적으면서 조금씩 일러스트를 색칠도 해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다이어리이다보니 기존 컬러링북에 비해서 크기는 좀 작은 편인데 아주 앙증맞아요,,다이어리 보다는 약간 더 큰 편이구요,,,가방안에 쏙 넣어서 다닐수 있는 그런 사이즈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색칠은 색연필보다는 색사인펜이나 색볼펜으로 하면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선명하고 가는부분도 색칠 할수 있어서 더 알맞을 듯 합니다.


그럼 총 52장의 일러스트가 어떤 것이 있나 조금만 소개해 볼까요? 

 

,나비, 공작, 학, 잠자리, 앵무새, 무당벌레, 백조 등 정원에 동식물이 가득하게 그려진 간단한 것부터 세밀한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서 한장한장 보는 즐거움도 있네요


이 2015년 다이어리 & 컬러링북 시리즈는 총 두가지 버젼으로 나와있는데요

< 내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52주 > <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52주> 이 두가지 버젼인데 화원이나 꽃, 정원을 더 좋아한다면 <내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52주>로 그리고 동식물을 더 좋아한다면 이 다이어리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막상 한권 가져보니 나머지 한권도 마져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올 한해는 < 나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52주> 다이어리로 독서 다이어리로 활용을 하려고 합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색칠하면서 일상에 지친 나를 쓰담쓰담 해 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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