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 : 도시편 안티 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 & 컬러링북
토마스 패빗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컬러링북이 인기인지라 저도 몇권 구매를 하고 몇권은 서평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어 꽤 여러권을 가지고 있는데요.

근데 그것도 자꾸하다가 보니 살짝 실증이 나려던 참에 새로운 것을 발견을 했어요,,

바로바로 점잇기와 컬러링북의 만남이랄까요?

오! 점잇기~~~~ 어릴적이 몇번 해본 경험이 있지만 점잇기 책을 보기 힘든지라 이렇게 점잇기책이 나오니 아주 반갑네요

 점잇기&컬러링북 은 말그대로 점잇기북 한권과 컬러링북 한권이 세트로 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점잇기&컬러링북 도서는 총 4가지 시리즈로 도시편, 인물편, 명화편, 동물편이 있어요

그중에서 저는 도시편으로 점잇기를 해 보았는데요

이 시리즈는 한권당 점잇기가 총 20편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좀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하네요,,왜냐~~~ 너무너무 재미있으니깐요.

도시편에서 가장 쉬워보이는 것으로 골라서 해보았어요,,


점잇기는 1,000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도안의 1번부터 1,000번까지 번호를 따라 순서대로 점을 이으면 됩니다.

사실 제일 처음에 1번 번호를 찾기가 한참 걸렸다는~~~~ ㅠ.ㅠ

1번은 어디 있을까요?

 

 

 

 

바로 요기~~~ 1번부터 99번까지는 파랑색으로 되어 있습니다,,요것을 알고 나서 파랑색점들 사이에서 별표시를 찾으면 돼요.

별표시로 1번을 표시하니 ★~~~찾으세요..

 요것이 500 까지 점을 이었을때 입니다,,,슬슬 모양이 나와서 다들 눈치를 챌수 있겠지요?
스....핑,,,,,크,,,,스   도시는 카이로 이네요..

 

 

1000점 까지 다 이었을때 드디어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어요..

아! 너무 재미있어요,,,그런데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네요.

나름 집중한다고 했건만 몇번을 틀렸는지 몰라요 ㅠ.ㅠ

잠깐 딴생각을 하면은 10번씩 건너뛰고 있는 제모습을 발견해요 ㅜ.ㅜ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키울수 있는 훈련이 될 것 같아서 적극 권하고 싶어지네요.

 

곧바로 이어서 하나 더 해 보았어요

첫번째 것을 해보고 나름 요령이 생겼어요,,너무 가는 펜으로 하는것보다는 조금더 굵은 펜으로 하는 것이 점잇기가

다 이쁘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이번에도 역시 몇번 실수를 하고 금방 30분정도 만에 뚝딱 완성이네요.


점잇기북의 특징이자 장점은 틀려도 되고 틀려도 표시가 잘 안나요,,그러니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슥슥 그어주세요,,,굳이 자로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그어 주는 것이 스트레스 안 받고 즐겁게 하면서

집중력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방법 같아요,,

저도 그냥 슥슥 내 마음애도 그어 주었어요,,선이 휘기도 하지만 뭐~~~~ 나름 그것도 다 좋아요 ㅋㅋ

 

그리고 나머지 한권은 바로 컬러링북인데요,,,

점잇기북에서 점잇기를 완성하면 나오는 그 선 그대로 컬러링북이 되어 있어요,,

섬세하지는 않지만 나름 자신의 멋대로 칠할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점잇기북은 책 사이즈가 엄청 커요,, 그래서 한장한장 낱장으로 뜯어서 할수 있구요,,그것이 더 편하더라구요

마구 돌려가면서 해야 선이 곧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컬러링북은 A4용지보다 조금더 큰것 같아요,,,점잇기북은 컬러링북의 두배쯤 되고요

모처럼 너무 즐거운 책을 발견하여 신나게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했습니다

한권에 점잇기가 20개 밖에 없는 것이 아쉽네요,,,한 40개쯤 있었으면 좋겠어요

4가지 시리즈 모두 갖고 싶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일드 44 - 3 - 에이전트 6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톰 롭 스미스의 차일드 44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 어느새 마지막편이네요,

한편한편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갈수록 재미있어져서 기대가 컸어요,,역시 마지막 [ 에이전트 6 ] 도 기대에 어긋나제 않게 잼났지만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좀 슬프더라구요,,

그동안 주인공인 레오에게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레오의 험난한 여정의 길,,,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이야기는 1950년 전쟁영웅으로 훈장도 받은 레오가 비밀경찰로 활동하던 27세의 과거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그녀( 지금의 아내)를 보고 반해 용기있게 말을 걸지만 냉정하게 거절하는 레나로 인해 레오는 싸라린 굴욕을 느낍니다. 그녀가 잊히지 않아 고민하던중 레오는 새로운 임무를 하나 맡게 되는데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흑인가수인 제시 오스틴의 공연으로 인한 소련방문의 경호임무인데요,,,제시 오스틴은 흑인으로써 미국에서의 인종차별로 인해 모두다 공평하다는 공산주의를 동경해 열렬한 공산주의자가 되었는데요,,이런 사상을 노래로 만들어서 부르고 있으니 소련의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인사이지요,,레오는 오스틴을 경호하던중 얼결에 자신의 사랑하는 여자가 레나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로인해 레나의 이름이 레나가 아니라 실은 라이사인걸 알게 되고 그녀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시간은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1965년.  2편의 사건이 일어난지 몇년후가 되어 2편에서 말썽을 부렸던 조야는 어느새 24살로 외과의사의 수련의 과정을 밟고 있고요, 둘째딸 엘레나는 17살로 고등학생입니다.

레오는 정부의 일을 그만두고 작은 공장의 매니저로 제품 선적을 감독하는 일을 하고 아내 라이사는 중등학교 교장으로 승진해서 승승장구 하고 있지요,,침실이 하나밖에 없는 전형적인 서민아파트에서 옹기종기  살고 있지만 가족들이 함께 있어서 행복한 나날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터지고 말지요.

미국과 소련 두 나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소련 학생 대표단이 뉴욕과 워싱턴에서 콘서트를 하는 행사의 책임자로 라이사가 임무를 맡게 되면서 두딸에게 미국구경을 시켜줄겸 함께 떠나게 됩니다,,,레오는 앞선 사건들로 인해서 여권이 발급이 안되는 관계로 이 여행이 참여할수 없게 되는데요,,,레오는 요즘 엘레나가 이상함을 느끼고 알수 없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감이 안좋다며 라이사에게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지만 갑자기 안간다고 하면 더 의심을 사서 조사를 받게 되니 안갈수도 없지요,,그렇게 떠난 미국,,,한번도 말썽을 일으킨 적이 없는 조용하고 반듯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엘레나,,,언니보다 더 큰 사고를 치게 되네요,,,엘레나는 그동안 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부모님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신을 아이 취급을 한다는 반발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그런 엘레나에게 30살 먹은 잘생긴 미카엘 이바노프는 그녀를 아이 취급을 하지 않고 다가오니 미카엘에게 반하고 사랑에 빠져버렸죠,,그래서 그가 말하는 세상을 바꿀 기회라는 미카엘의 계획에 기꺼이 참여하기도 한거죠,

그 계획이란 미국에 살고 있는 열렬공산주의자 가수인 제시 오스틴을 만나 유엔 건물 밖에서 연설을 하라고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뭔가 상잖음을 예감한 라이사는 레오에게 국제전화를 걸어서 지금가지 알아낸 뭔가 잘못된 예감이 드는 이야기를 레오가 알차채서 해석하도록 말하는데요,,,레오는 " 엘레나를 콘서트에 보내지마, 라이사, 내 말들려 절대로 보내지 ----." 전화는 끊어집니다.

그러나 엘레나는 엄마에게 강력한 반항을 하며 콘서트에 가게 되고 사건은 벌어집니다,

유엔 건물 밖에서 연설을 하던 오스틴은 총을 맞고 사망하고 바로 곁에 있던 엘레나의 주머니속엔 총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어 레오에게 전해진 소식은 아내의 죽음입니다. 엘레나를 찾아 떠난 라이사 그 사건속에서 엘레나를 발견하고 총을 발견한것까지 나오는데 이어 라이사의 죽음이라니~~~ 독자들은 당황합니다.

라이사는 누가? 왜? 어떻게?  죽게 되었을까요?


음모에 휘말린 엘레나 그리고 라이사의 죽음... 레오의 세상은 라이사의 죽음과 함께 죽어버리고 절망하지요,,

그 사건뒤의 무슨 음모가 있음을 예감하고 음모 밝히려 하지만 레오는 여권발급이 안되고 아직 어린 두딸을 돌봐야 하지요

레오를 지탱하는 것은 아내에 대한 기억과 그녀의 살인범에 대한 복수입니다,,두 자녀가 자라서 독립을 할때까지 마음속에 간직하며 겉으로는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8년을 보내 두딸이 다 독립한 후 레오는 사건의 진상파악을 위해 국경을 넘지만 총을 맞고 평생 감옥에서 썩든가 아니면 너무 위함해서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카블지역으로 파견병 둘중 선택해야하지요

레오는 카블지역에서 파견되어 7년을 보낸뒤 드디어 무려 16년이란 긴 시간을 보낸뒤에 라이사의 죽음에 관한 진실과 라이사의 마지막 순간을 알게 되지요,,그 부분을 읽을때 레오도 울고 저도 울었네요..

 소련에서 미국에까지 가는 불굴의 의지, 고통, 험난한 여정이 너무 가슴아프고 이야기의 끝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찡하고 그랬네요.차일드 44 3편가지 너무나 재미있게 달려왔는데요,,두꺼운 책속에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긴박하고 스릴 넘치고 재미있게 잘 읽었네요,,

레오를 더이상 만나 볼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입소문이 자자한 이책 책좋사라면 꼭 읽어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은 날은 전부 휴가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이사카 코타로의 책은 꽤 여러권 읽은 것 같은데요,,읽을때마다 매번 잼나게 읽으면서 실망감을 주지 않는 그런 작가이네요

이번책은 이사카 코타료가 전하는 뜻밖의 감동 스토리라는 소개글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는데 두 사기꾼(건달)이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컸었습니다,,,다 읽고 난 지금은 역시 이사카 코타료~~ 하면서 엄지 척! 입니다.


"사실은 바람을 피웠습니다."(9) 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버지의 외도로 이혼이 결정되어 가족이 헤체하는 날을 맞이한 사키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마지막 식사를 한 세식구에게 아버지의 휴대폰으로 문자 한통이 날아옵니다,

 " 랜덤으로 메일 보내봅니다. 우리 친구해요.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먹고." .....엥?? 랜덤스팸문자를 받은 이 가족의 반응이 의외입니다.. 딸 사키는 무시하라고 무시... 아빠는 친구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거 답장해도 되려나,,,엄마는 뭐 어따? 드라이브 시켜준다는데 차 몇인승인지 물어나 봐.~~~~ 헐,,,

 

이 랜덤스팸문자를 보낸 사람은 오카다라는 상대의 약점을 잡아 돈을 갈취하는 사기 2인조 중의 한명이지요

오카다는 외뢰를 받아 폭력을 휘두르고 협박하는 일에 회의를 느기고 상대방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게 즐겁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자신의 짝꿍이자 2인조의 우두머리인 미조구치에게 말합니다

그런데 마조구치는 한가지 조건을 내걸게 되고 그 조건이라는 것이 메일을 보내 지금 당장 친구를 만들어라는 것이지요,,문자로 친구를 못 만들면 당연히 일은 못 그만 두는거고 벌로 귓볼도 자를거라고요,,그런데 이 문자에 사키가족이 답문을 보내면서 오카다는 일을 그만두게 되고 사키 가족과 만나게 됩니다,

오카다는 사키 가족이 해체되는 날 그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게 되면서 좋게좋게 그날을 마무리 하나 했더랬죠,,그런데 일은 터지고 맙니다,,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둘이 활동하던 이 2인조 사기단의 원래 조직 보스에게 들켜서 둘다 위기에 처하자 미조구치는 모든탓을 오카다의 탓으로 돌리게 되고 오카다는 그날 이후 행적이 묘연해지게 됨으로써 사실상 조직을 배신한 죄로 '처리'를 당한것이지요,,


이책은 총 몇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첫번째 사키가족과 오카다의 만남과 오카다가 처리 됨으로써 이후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소년 오카다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아버지한테 학대당해 매를 맞는 유다이를 아주 독창적인 방법으로 다시는 메를 맞지 않게 만들어 주는 오카다와 미조구치, 바람을 피운 불륜상대의 의뢰로 납치를 한 여인을 우여곡절끝에 풀어주게 되는 미조구치와 오타( 오타가 후임), 스토킹 당하는 여자담임선생님을 구한 소년 오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조구치가 오타가의 복수를 하는 그런 5가지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살펴보자면 가족해체, 가정폭력, 스토킹, 불륜 등 우리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네요,

어느것 하나 경찰이 정부가 해결해 주지 못하는데 의외로 이 불량사기단인 미조구치와 오카다가 오지랖 넓게 해결을 해주다는 이들은 나쁜 사람인데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재미있는 것 또 하나는 에피소드마다 이야기의 화자가 바뀌는데 확확 바뀌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어요

마지막 에페소드는 정확하게 결말을 내지 않고 끝나네요,,나머지는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긴다는 그런 의미로 보여요.

미조구치는 오카다와 함께 일한 짧은 기간동안 오카다로 인해 많은 것이 변하게 되는데요,,


" 상대의 약점을 잡거나 실수를 해서 이용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기쁘게 해서 빚을 만들어주자, 이거지."~~~하고 말할정도로 인생모토가 바뀌었다고나 할까요?

마지막 미조구치에게 도착한 메일 한통,,,그게 제발 오카다의 메일이기를 바라면서 책을 덮었네요

아기자기하게 재미있으면서 감동도 오고 역시 나랑 잘 맞는 작가 이사카 코타로!! 하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숲속생물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한영식 지음, 구연산 그림 / 진선아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봄·여름·가을·겨울 숲속 생물도감
한영식 지음


저는 7살때까지 시골에서 자라서 한창 요맘때쯤이면 산으로 들로 친구들과 뛰어다니면서 곤충들도 잡고 놀았던 추억들이 있네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도시에서 자라다 보니 아무래도 그런 추억을 만들수 없는것 같아요,,

저희 어릴때만해도 여름방학 숙제에 꼭 곤충채집과 식물채집이 들어 있어서 잠자리, 메미를 잡으로 잠자리채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던 그런 추억이 있는데 이또한 요즘 아이들에겐 없겠지요?


그런데 이책 그런 추억이 없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 같아요, 바로 동식물을 서식지별로 소개한 자연 도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다양한 곤충과 동물, 다양한 식물들을 소개해 주는데요.

서식지별로 소개를 하고 있어서 아파트와 주택가의 화단과 놀이터, 생태공원, 동물원 등에서 만나 볼수 있는 숲속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는 도시숲서식지, 논밭과 풀밭 그리고 하천과 연못, 농장등에게 설고 있는 숲 속 생물들을 소개하는 마을숲서식지, 산으로 향하는 산길, 시냇물과 울창한 산의 동식물을 소개하는 산의숲 서식지 ,, 이렇게 3군데의 서식지별로 숲 속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본격적인 생물도감에 들어가기 앞서 < 탐사 준비물> 을 소개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준비물에서 부터 동물, 곤충, 식물, 숲속생물에 따라 조금씩 다른 준비물 또한 소개하고 있네요

 

이렇게 각 계절별로 나뉘고 또 도시숲, 마을숲, 산의숲....요렇게 나뉘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있답니다.

 

지금 계절이 7월이니 만큼 <여름>의 숲속 생물들을 소개를 해 보려고 합니다.

어릴때의 추억도 있고 말이지요,,또 생물들과 식물들이 여름만틈 다양한 계절도 없을것 같고 아무튼 소개하면서 저도

즐거울것 같아요.

 

도시숲 - 화단과 공원에 사는 동물과 곤충


물까지도 몰랐구요,,산바퀴는 더욱더 몰랐어요,,집에 사는 바퀴와 비슷하지만 산에만 산다고 하네요

바퀴는 모두 징그러워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벌레입니다..ㅠ.ㅠ

 

도시숲 - 화단과 공원에 핀 꽃을 찾는 곤충


이것보고 알았네요,,벌이라고 해서 모두 꿀을 모으지는 않는다고요,,꿀벌, 호박벌, 꽃벌만이 꿀을 모으고요, 말벌, 쌍살벌, 땅벌은 다른 곤충을 사냥하는 벌이고 맵시벌, 갈고리벌, 좀벌, 고치벌은 다른 곤충의 몸속에 알을 낳아 기생하는 기생벌이라고 하네요 ..

아! 그렇군요,,,

 

마을숲 - 들판의 풀잎과 꽃에 날아오는 곤충

 

마을숲 - 여름 들판에 자라는 풀꽃

 

마을숲 - 밭에 자라는 작물

감자, 토마토, 토란, 도라지, 가지 등등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다양한 채소와 곡식들이네요..

 

산의숲 - 산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곤충

 

 

산의숲 - 불빛에 모여드는 야행성 곤충


여름날 밤이 되면 집의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야행성 곤충때문에 놀라서 소리를 질러본 추억들이 있네요 ㅎㅎ

밤에 갑자기 후드득 날아들면 정말 놀라서 무서워 눈물이 찔끔 ㅜ.ㅜ

 

 

 산의숲 - 산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


농촌에서 싸리비, 채반, 소쿠리를 만드는 싸리부터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 원추리, 산에서 자라는 덩굴식물인 칡,

더덕, 등등 여름철 산의숲엔 먹을 식물들이 다양하네요 ..



고백하자면 어른인 저도 우리나라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서 지식이 아주 약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식물 500여 종을 보면서 많이 공부도 되엇고 또 총 800컷의 생생한

사진으로 보면서 정보를 얻으니 재미있으면서도 머리에 속속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이책은 조카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는데요,,

조카도 이책을 통해 우리나라 사계절의 동식물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또 자연 현장 속에서 책속의 다양한 동식물을 다시 만나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설명!!! 너무 좋았던 책이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앤터니 호로비츠 셜록 홈즈
앤터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저에게 추리 문학의 영원한 고전 셜록 홈즈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00년전에 나온 지어진 책이 오늘날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꾸준하게 읽어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 작년초에 셜록 홈즈 전집을 다 읽은 나로썬 더 읽고 싶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아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 출간하는 새로운 셜록 홈즈 시리즈가 나오고 있으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모리어티의 죽음!~~ 이라,,, 모리어티는 6권 [셜록 홈즈의 회고록]에서 마지막 12번째 사건 <마지막 문제>편에서 모리아티 교수 일당의 습격을 받고 모리아티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져 지팡이와 편지만 남긴채 행방불명이 된 홈즈는 3년후에 다시 이야기속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책 제목이 모리어티의 죽음입니다,,,,,아! 무슨 이야기지? 하며 책을 펼쳤는데.....그동안 모든 셜록홈즈 시리즈의 이야기의 화자는 아시다시피 셜록의 단짝 왓슨박사였는데요,  이책의 화자는 왓슨이 아니다. 뉴욕에 있는 핑커턴 탐정 사무소의 수석 탐정 프레드릭 체이스 라는 인물이네요.

체이스는 셜록홈즈와 그의 영원한 숙적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가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진 사건부터 독자들에게 모리아티는 도대체 왜? 홈즈는 도대체 왜? 라는 독자들이 한번쯤 의문을 가져보았을 사항을 왜 그랬을까? 라는 의문을 제시하면서 그 사건에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신선합니다,,저도 두 인물의 싸움이 너무 시시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폭포주변에서 건져올린 모리어티의 시신 앞에서 체이스는 런던 경시청 소속의 애설니 존스 경감을 만나게 되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왜 체이스는 모리어티의 시신을 그렇게 봐야한다고 요청을 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미국의 암흑가에서 거의 전권을 휘두르고 있는 악명 높은 악당 클래런스 데버루 체포를 전담하고 있는 그가 최근 두 조직간의 동맹의 정보를 얻었고 그 단서를 모리어티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때문이지요

존스 경감은 예리한 추리력으로 체이스의 모든 것을 맞춰버리고 이내 모리어티의 옷속의 비밀 주머니에서 접힌 종이를 찾아내고 단숨에 그 안에 숨겨진 암호를 해독해 내는데,,,오!~~~~ 존스 경감님 대단한데요,,,셜록의 냄새가 솔솔 풍깁니다,,,했더랬어요.

데버루의 행적을 쫓아 이곳까지 온 체이스의 이야기를 듣고 두사람의 의기투합해서 클래런스 데버루의 체포를 위하여 연대가 시작됩니다..


 

 

 

 

존스 경감이 내놓은 작전에 따라 모리어티는 죽지 않은 것으로 일시적인 가짜 기사가 나가고 체이스는 모리어티로 분해 약속장소로 데버루를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14살쯤으로 보이는 소년 페리가 나타나 몇마디 대화로 가짜라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치죠..이 소년 아주 사악합니다,,뒤로 갈수록 저를 경악시켰습니다. ,존스 경감은 페리를 뒤쫓게 되고 페리가 들어간 집 블레이드 스턴 하우스로 체이스와 함께 출동하지요,,하지만 아무런 단서도 얻지 못하지만 뜻밖에서 이들이 다녀간 다음날 그 집안의 모든 사람들은 살해를 당합니다. 누구의 짓일까요?

미행하고 단서를 찾아내고 추리하고, 덫을 놓아서 몰아가는 등 두 사람은 점점 데버루의 실체에 가까워져 갑니다,  폭탄테러도 일어나고 위기의 순간을 겪은뒤 드디어 책의 중반쯤 데버루의 정체를 드디어 알아낸 존스 경감...오! 하고 놀랬습니다

셜록 홈즈 부럽지 않네요,,두사람은 마치 홈즈와 왓슨처럼 손발이 척척 잘도 맞아 떨어지면서 멋진 콤비를 보여주는데요,,

최대의 위기 순간엔 어~~ 이렇게 죽는거야? 하는 순간도 오고요,,,오! 경감님 지팡이~~~~~ 하며 놀라울때도 있었어요.


후반 몇십페이지를 남겨놓고 드디어 사건이 해결되나 했더니 ...뜨악~~~~~~` 헐 대박!!!!!!!!!!!!!!!!!!!!!!!!!!!!!!!!!!!!!!!!!!

저를,,,독자를 경악시킬만한 반전이 나오네요...우리는 모두 속았쓰~~~~~~ 절대 나만 속지는 않았을거야~~~

책 읽는 모든 독자들은 속았을거야???하면서 책의 재미를 업시켜주는 반전이 있네요.. 왜 책제목이 모리어티의 죽음인지 그 이유를 드디어 알겠네요..

저는 사실 존스 경감을 내내 집중에서 보았어요,,홈즈 시리즈를 읽은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홈즈가 없는 3년동안 홈즈는 사실 어떤 경감으로 변장해 활동을 했었지요,,,이름을 찾아볼까? 책을 뒤져볼까? 혹시 존스 경감이 홈즈?? 라는 의심도 했는데 반전은 전혀 다른곳에서 뜨악! 하고 나오네요

저를 감히 식스센스의 아이가 유령이야~~~에 버금갈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반전의 인물이  그동안의 일을 자기 입으로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역시~~~ 대박~~ 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어질 아서 코난 도일 재단에서 공식 출간하는 새로운 셜록 홈즈 시리즈가 너무 기대됩니다,

​꼭꼭 읽어보실 바래요,,넘 잼났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