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숲 유치원 봄.여름.가을.겨울 유치원 시리즈
한영식 지음,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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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적 7살정도까진 시골에서 자랐는데요,,그래서 한창 뛰어놀고 다닐때 친구들과 산과 들, 강을 뛰어나디면서

놀았던 추억이 있습니다,,,그때 계절마다 산과 숲, 강에 있는 곤충들을 잡고 구경하기도 하고 각 계절마다 열리는 산열매

들도 따 먹으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행복했던 시간이였어요

요즘 아이들은 도시에 살다보녀 그런 경험을 할수 없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데요,


도시라고 체념하지 말고 부모님이  집근처나 공원, 근처 산과 숲에 가보면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도 많아요

이책은 마을숲, 도시숲, 산의 숲에서 우리가 만나 볼 수 있는 식물, 곤충, 동물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 

 종류를 나뉘고 그 특징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사실 저부터 책을 보면서 이렇게 다양하게 곤충,벌레, 생물, 풀꽃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조카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우선 제가 공부가 되는것 같아요

아참,,,, 이책은 4세에서 7세 정도로 볼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이 보기에도 충분한것 같아요.

무려 280 종의 동식물을 소개하고 있는데 어른들도 몰랐던 것들이 많은만큼 입학한 아이들도 보아도 될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게절로 나뉘어 도시숲, 마을숲, 산의 숲에서 만난 신비로운 식물, 곤충, 동식물을

큼직한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선명하게 관찰이 가능한것 같구요,,이책 보고 제대로 알고

책을 들고 산으로 숲으로 달려가서 비교하면서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네요


계절이 계절인만큼 전 봄,여름, 가을, 겨울 중에서 가을에 만날수 있는 식물,곤충, 동물을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해요 

 

 

 

 

 

주변에서 만날수 있는 가을 곤충들, 가을숲에 이쁘게 물든 단풍들, 가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다양한 잠자리들,

가을 숲을 폴짝폴짝 점프하는 다양한 가을 풀벌레들 등등,,,

가을이라서 그런지 더 관심하는 가을에 사는 식물과 곤충, 동물들을 살펴보니 그 재미가 더 하는것 같아요

잠자리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잠라리의 종류가 있는지 몰랐네요,,,조금씩 색깔이나 무늬가 다르면서 이름도 재미있고 다양한

잠자리들에 특히 조카가 관심을 가지네요,,


된장잠자리, 깃동잠라리 ~~~ 책속에서 소개하는 잠자리채 만들기를 보면서 함께 잠자리채를 만들어서

잠자리를 잡으로 같이 떠나볼 계획을 세웠네요

 

 

 

 

 

 

이책의 또 다른 장점이 바로 책을 보면서 다양한 놀이도 같이 즐길수 있다는 점이네요

잠자리채도 따라서 만들어보고, 책속 곤충들을 종이접기로 만들어 볼수도 있구요

그리고 따라 그려보고 컬러링도 해 볼수 있어서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함께 할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종이접기 인데 조카랑 같이 매미를 접어 보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요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수 있었던  다채로운 자연 생태 놀이책!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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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2
조엘 샤보노 지음, 임지은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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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입시 서바이벌 소설 [테스팅] 1권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뒷이야기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막바로 2권으로 달려읽었네요

18개 식민주에서 온 108명의 테스팅 응시자, 그중에서 최대 스무명 정도만이 대학에 입할수 있는 테스팅... 대학에 입학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기꺼이 서로를 죽이는 동료들 사이에서 토마스와 함께 역경을 헤치고 생존게임에서 살아남은 시아는  테스팅에 통과하면 자백제라는 약을 먹게 되고 이후 또 전부 테스팅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과정속에서 자신이 녹음해두었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1권이 끝이 났지요..


대학 신입생이 된 시아는 대학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6개월간의 기초 교육 과정을 마친 20명의 테스팅 합격자들과 함께 전공분야를 배정받는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시험결과와 교수들의 평가를 종합해서 각자 능력에 맞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전공을 배정받게 되는데요,, 토마스와 함께 시간이 날때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진오빠의 이동통신기 안에 자신이 몇달전 기억을 잃기전 녹음해 두었던 내용때문에 과거에 대한 숱한 의문을 품은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런 시아에게 자신의 의혹을 키우게 만드는 사건을 목격하게 되는데요,,바로 이번 전공분야 배정 시험에 통과하지 못한 오비디아가 직원들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가고 잠시후 시체처럼 늘어져 숨 쉬지 않는 오비디아를 스키머에 태우뒤 어딘가로 떠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재조정'된다고 하더니 그렇다면 '재조정'이 곧 죽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날밤 시아는 학교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이를 발견한 토수시티 관리인 미아후는 시아를 막고 자신도 시아와 똑같이 기억이 돌아온 경험을 했으며 테스팅 4차 과정에서 시아를 도와주었던 시먼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저항군 세력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저항군 사이에서도 파벌의 문제로 두파로 갈렸으며 테스팅을 없앨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반즈 박스, 그리고 그가 거느린 팀원 전체를 죽이는 것뿐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요,


2권의 주요내용은 행정학부를 배정받은 시아가 선배들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르는 신고식, 일종의 테스트의 과정을 중반이후까지 보여주네요,,이 신고식이라는 것의 명목상으로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을때 겪을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다룰수 있는지 알애내기 위한 이도적인 테스트라고 하지만 곳곳에 숨은 함정과 한팀으로 묶인 팀원의 배신때문에 목숨을 걸고 이들을 믿어야 할까?하는 의문속에서 시아팀이 1등으로 통과하는 이야기와 시아가 콜린다 대통령의 요청으로 대학 인턴십으로 대통령 집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대통령과 반즈 세력에 대립, 이 나라에 반기를 들고 잘못된 시스템을 바로 잡겠다는 저항군의 지도자 시먼의 게획 중에서 어느 것을 믿어야 할지 ..그런 상황속에서 책 마지막 부분에 엄청난 반전이 있네요,,

이것때문에 3권을 아니 읽어볼수 없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동안 시아가 믿었던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릴정도의 큰 반전이라 저도 헉~ 했구요,,그리고 시아의 큰오빠의 진이 저항군에 다른이름으로 속해있는 것을 시아가 발견하게 됩니다

자! 그 엄청난 반전이 3권에서 시아에게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자! 그럼 티스팅 시리즈의 피날레로 달려갑니다~~~


1권이 궁금하시다면 : http://blog.naver.com/sophie307/22050888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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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3
조엘 샤보노 지음, 심연희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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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테스팅 시리즈의 피날레 3권입니다.

2권의 마지막에서 시아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지요? 티스팅 동안 시아를 도아주었던 시먼,,, 그는 이 나라에 반기를 들고 잘못된 시스템을 바로 잡겠다는 신념의 저항군이였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 남자 시먼은 저항군의 의도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바로 대통령이 의회를 뒤흔들어 평화적으로 테스팅을 없앨 결정적인 증거인 테스팅 녹음 기록을 미하우는 시아로 부터 받고 그것을 시먼에게 넘기지요,,그런데 시먼이 그런 미하우를 그자리에서 죽입니다,,


반즈 박사와 저항군 지도자 시먼이 한패라는 사실이지요,,그렇다면 그들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이번주에 콜린다 대통령은 정부 토론회장에서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안건에 대한 표결을 요청할 에정입니다, 만약 그것이 승인된다면 반즈 박사의 독단적인 지배를 받는 테스팅과 현재 대학 시스템이 바뀔것인데요,,그런 계획을 반즈 박사는 이미 알고 있고 그들의 계획을 역이용해서 저항군 세력의 도발을 일으켜 모두 죽이는 것이지요..

 시아는 당장 대통령에게 시먼이 반즈 박사와 한패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지만 딱히 대통령의 결론은,,,,시아에게 회색 서류철을 넘겨 주면서 반즈와 그 추종자들을 죽이는 일은 시아의 일이라며 그 책임을 시아에게 넘겼고 12명을 제거하라는 임무를 줍니다.


그 서류속에는 반즈 박사가 테스팅의 책임을 맡아떤 15년동안 1132명의 학생이 테스팅에 응시했고, 그들 중 128명 만이 대학에 입학했다는 정보가 있는데 그렇다면 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조정이라는 명목으로 생사의 확인이 없고 반즈 박사세력 12녕의 명단이 있는데요,,시아는과연 이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 고의로 사람의 목숨을 뺐어야 한다는 사실과 그렇게 할수 있을까? 심각하게 갈등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론은 테스팅을 혼자서는 종결시킬 수 없다는 사실과 그렇다면 도움을 청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주변에 신뢰하루 있는 친구들을 자신만의 독자적인 테스팅으로 과연 그들을 믿을 만한가?하는 테스팅을 합니다.

그동안 테스팅 4차과정과, 대학 신입생 신고식 등등의 테스팅 과정에서 만난 친구들 속에서 시아는 과연 그들을 믿을만 한가? 하는 의문속에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부터 받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비밀도 털어놓으면서 독자적인 테스트를 실행하는데요

과연 시아는 학생속에 숨은 저항군세력과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속에서 반즈 세력을 몰아낼수 있을까요?


3권 역시 아주 흥미진진하네요,,정말 스피드하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흠잡을 데 없는 구성으로 독자들을 이끌어가네요.

매복 습격에 당하고, 함정에도 빠지고, 또 누군가는 배신을 하기도 하면서 혼란스러움과 슬픔과 비통함을 겪으면서 시아는 점점 사건의 내부로 다가가는데요.

그리고 거의 막바지에서 역시나 피날레에서도 반전이 있네요.. 이야기의 마무리도 참 좋습니다,,전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시아의 캐릭터도 좋네요,,강하고 똑똑하고 지략에 뛰어나고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면서도 어쩔수 없을때는 그 어쩔수 없음도 받아들이고,,,그리고 마지막부분에 시아에게 큰 상처가 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여기서 책 읽다가 눈물도 찔끔거리면서 같이 가슴아파하다가 마무리에선 또 시아의 의지 , 결심, 다짐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도 느끼면서 책을 덮었네요.

누구도 믿지 말라는 아버지의 조언,명령을 지키지 못해서 생명의 위기도 겪지만 그래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가르침을 따라 동료를 믿어주는 그녀의 신념도 좋았구요,,

참 재미있게 읽은 판타지 입시 서라이벌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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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매드 픽션 클럽
카린 포숨 지음, 최필원 옮김 / 은행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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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흥미가 가는 줄거리 소개글을 보면은 어김없이 읽어보고 싶으네요

이책도 역시나 소개글에 이끌렸었고 북유렵 스릴러의 여왕이라는 작가의 이름값과 걸작 스릴러라는 말에 아니 읽어볼수가 없었네요,,자! 그럼 북유럽 스릴러 속으로 저와 함께 고고 ~~~


90년대 초에 만들어진 비에르케툰 주택개발 단지에 살고 있는 주부 릴리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생후 8개월이 된 이쁜 아기 마르그레테와 아직도 자신에게 열정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남편 카르스텐과 함께 더없이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지요,,아기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단풍나무 아래 유모차안에서 작은 보닛을 쓰고 단잠에 빠져있고 자신은 부엌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하고 있으면서 이따금씩 딸이  잘 자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행복의 미소를 짓습니다.

누군가가 뒤뜰로 조용히 들어와 유모차 안의 아기에게 슬그머니 다가가는지도 모르는채 말입니다.

부부는 경악합니다,,그렇게 사랑하는 딸이 피범벅이 되어서 유모차안에 담요속에 있는 것을 발견했으니깐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 부부는 다행이 그 피가 아기의 피가 아님을 그리고 아기는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정작 그들 부부는 그날 겪은 일들로 인해서 결코 무사할수 없었죠,,

이 짖궂은 장난같은 범죄는 아기부모 뿐만 아니라 사건을 담당한 형사 세예르와 스카페에게도 충격적인 사건으로 다가왔고 이내 피범벅이 된 채 발견된 아기 소식은 삽시간에 광범위하게 보도되면서 자극적이고 기이한 사건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도 충격적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노련한 노년의 경감 세예르는 이내 모든 개연성을 따져보고  범인은 대략 17살에서 60살 사이의 남성이고 사람들에게서 소외당해 수줍음아 많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추리해내고 아주 신중하고 꼼꼼한 놈으로 절대 충동적인 범죄가 아니라 각본을 짜놓고 저지른 짓이란걸 직감하죠,,

그리고 그날 늦은밤 세예르 경감의 현관앞 도어메트으로 의문의 사나이가 놓고 간 엽서한장이 발견됩니다

그 엽서엔 ,,,,,지옥은 이제부터다....라는 짧은 메세지가 적혀 있는데요,,,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이런짓을 저지르는 것일까요?


범인은 너무나 쉽게 밝혀지네요,,거의 초반에 바로 범인의 시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때문에 독자는 범인의 나이, 이름, 무슨 이유로 아기에게 그런짓을 저질렀는지도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17살의 요뇌 베스코...아버지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엄마는 자신이 태어나면서부터 알콜에 빠져 자식을 돌보기는 커녕 내내 술에 취해 해롱거리며 폭언을 일삼아 요뇌는 엄마의 모든 걸 혐오합니다,,,엄마로 인해 끓어오르는 분노를 추체할수 없을때는 엄마를 잔인하게 죽이는 상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하루에 한번 할아버지집에 들러서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돌봐 드리는 것이 생활의 낙이네요,,그런 요뇌가 우연히 홀로 뒤뜰에 방취(?)되어 있는 아기를 보고 아기부모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서 그런 일을 저지르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은 아주 만족을 합니다,,이제 그들은 내덕분에 현실을 똑똑히 볼수 있게 되어 집 밖의 모든 위험지대로부터 아기를 보호해줄거라고 말이죠,,

그러나 사건을 당한 당사자들에겐 이 사건이 엄청난 충격이였고 악몽 같은 그날 이후,,그들 부부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게 됩니다,,엄마는 극도로 예민해져 밤에 잠도 못자고 지나치게 아기에게만 메달리고 아빠는 예전과 달리 거칠어지졌고 필요이상으로 공격적이 됩니다,

그로 인해 부부간의 애정은 눈에 띄에 식어버렸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네요,,


그리고 이 마을에선 계속에서 이상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신문에 실린 거짓 사망 기사, 장례식장으로 걸려온 가짜 부고소식, 병원 응급실에서 걸어온 딸아이의 가짜 사고소식,,그리고 8살 소년이 산에서 개들에게 물려 죽는 사고도 일어나면서 독자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네요,


스릴러 책인데 범인이 초반에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떨어지는듯 하지만 이책은 그런류의 스릴러이기보다는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이야기네요

악의적인 장난같은 일때문에 겪는 당사자들이 겪는 트라우마와 변화되는 모습들,,작은 악의적인 장난같은 사건이 8살 소년의 살인사건까지 이어지는 ....

추리소설 독자들에게 또 실망감을 주지 않는 것이 마지막 20페이지 정도는 정말 누가 소년을 죽게 만들었을까? 요뇌의 할아버지는 누가 죽였을까? 하는 의문을 제시하다가 마지막 <에필로그> 한페이지에서는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하네요..

헉! 아니 니가??? ~~ 하면서 경악하게 만들죠,,,

나름 잔잔한 심리 서스펜스이다가 마지막엔 반전으로 독자들을 놀랍게 만든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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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팅 1
조엘 샤보노 지음, 임지은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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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분명히 만족할 만한 강력한 생존 게임 책이라는 소개글을 보고 아!~ 이거슨 ㅋㅋ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드뎌 읽어보게 되었네요.

USA 투데이가 "올해 최고의 판타지"로 선정했다고 하니 어느정도 재미면에서는 보장되는 셈,,,표지부터 느무느무 마음에 드는 이책

자!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고고 ~~


인류가 7차에 걸친 전쟁을 일으킨 이후 ,,전쟁 폭격과 궤멸한 도시, 지진과 방사능 폭풍으로 극소수의 사람만이 살아 남은 황폐한 지구,,,.아메리카 대륙에 세워진 통일연방 정부는 매년 18개 식민주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성적과 능력을 면밀히 검토해 가장 뛰어난 학생들을 토수시티로 데려가 '테스팅'에 응시하게 합니다.

일종의 대학입시 시험인 셈인데 테스팅에 합격한 자들은 대학에 진학을 하여 미래의 과학자, 의사, 교사 그리고 정부관리가 되어 파괴된 국토를 재건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인구가 900명 남짓의 다섯 호수 마을에 살고 있는 말렌시아 베일(시아)는 아버지처럼 자신도 테스팅에 응시자로 뽑혀 합격한후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지면 졸업식날 발표되지 않아 실망을 했다가 다음날 뜻하지 않게 응시자 중 하나로 선발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는데요,,

회색눈의 학교 최고의 미남 토마스, 수줍은 많지만 상냥한 말라카이, 아름다운 외모에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잰드리 와 함께 시아는 다섯 호수마을의 네 명의 테스팅 응시자로 선발됩니다.

 내일 아침이면 토수시티로 떠나는 딸에게 은밀히 전하는 아버지는 자신이 테스팅을 거치면서 의심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 들려줍니다, 아버지의 사라진 기억, 자신이 꾸는 악몽의 단편들, 비슷한 꿈을 꾸고 있는 테스팅 응시자들의 이야기까지요,,그리고 토수시티에 가면 네가 보는 모든 것과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의심을 품을 준비를 해 두라는 충고도 합니다.

간단한 소지품과 스스로 선택한 개인 소지품 두가지를 가져갈수 있는 테스팅 응시에 시아는 사냥용 주머니칼과 오빠가 개조한 이동통신기기를 가지고 토수시티로 떠나지만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의 말 " 네가 믿고 있는 사람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에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그리고 모든 이야기를 토마스에게만 털어 놓게 되는데요,,


18개 식민주에서 온 108명의 테스팅 응시자, 그중에서 최대 스무명 정도만이 대학에 입할수 있는 테스팅...

 테스팅은 총 4차로 구성되어 있고 1차는 필기시험, 2차는 실기시험, 3차는 탐과제, 4차는 의사결정 능력과 리더십을 평가나는 실무능력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었죠.

1차 시험인 8시간씩 이틀간 치른 필기시험후 시아의 룸메이트 라임은 천장에 목을 맨채 발견되는데요,, 방안의 감시카메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시아는 왜 정부가 자살을 막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와, 오답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응시자들이 죽이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시험 위원회의 태도에 충격을 받습니다.

3차까지 통과한 응시자들엔 각자 위원회가 지정한 지점으로 부터 출발해 길을 찾아 토수시티로 돌아오는 4차 테스팅을 하게 되는데요,,이 과정에서 경쟁자를 죽이는 게 법에 어긋나지 않기때문에 자기 자리를 확보하고 대학에 입학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기꺼이 서로를 죽일 준비가 되어 있는 59명의 응시자 중에서 과연 시아와 토마스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와! 재미있네요,,,,몰입도가 굉장합니다,,이야기도 스피드하게 진행되고 테스팅 과정도 흥미진진했어요

비슷한류의 생존 게임 판타지책처럼 또래들끼리 잔혹하기만치 서로죽이고 죽는 과정을 그려놓지는 않아서 ,,,(물론 3차까지는요,,) 좋았고..4차 테스팅은 그야말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경쟁의 잔혹함이 보여집니다.

책 읽으면서 내내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의 말..'시아,, 아무도 믿지 마라'말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토마스는 믿어도 될까? 하는 한편의 의구심을 가진채 둘이 함께 역경을 헤치고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는 과정이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시아가 살아남기를 바래서 도움을 주는 의문의 사나이, 테스팅에 통과하면 자백제라는 약을 먹게 되고 이후 또 전부 테스팅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과정속에서 시아는 자신이 녹음해두었던 목소리를 듣게 되면서 1권이 끝이 나네요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여 저는 당장 2권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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