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 에징 300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일본 보그사 지음 / 참돌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파에 앉아 있으면은 무릎이 시린 계절이 왔네요...

그럴때는 손뜨개로 블랭킷을 떠서 무릎을 덮거나 쇼파에서 한숨 잠을 잘때 덮으면 딱 좋은데요..

블랭킷은 역시 쭉 이어서 뜨기보다는 모티브를 떠 이어진것이 훨씬 더 이쁘고 멋스럽더라구요

그럴때 모티브 도안이 필요하지요?


이책 [ 손뜨개 모티브 & 에징 300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시리즈 2탄으로

손뜨개 모티브와 에징 패턴 300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역시나 뜨개 초보들을 위해서 원형 뜨개코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배색실을 바꾸는것부터 모티브를 마무리하고 잇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실 굵기에 따라서 모티브의 사이즈도 위와 같이 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한눈에

 쏙 들어오지요,,,

보통 손뜨개하시는 분들이 모사용 코바늘 5호와 3번째 중세모사를 사용하신다고 보면 돼요,,


그럼 이책에 소개되어 있는 총 300가지의 손뜨개 모티브와 에징 패턴  사각형모티브, 육각형 모티브, 팔각형 모티브, 원형 모티브, 삼각형 모티브, 에징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또 각각 단색, 배색, 레이스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어서 한눈에 쏙 잘 들어와요

그중에서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몇가지만 소개해 드릴께요,,

 

 

사각형 배색 모티브 중에서 요것 너무나 특이하고 이뻐서 담아보았는데요..

모양도 특이하고 모티브 잇기를 하니 정말 독특한 무늬가 나와서 참 이쁘네요 .

 

 

 

 

저는 이상하게 사각형 모티브가 이쁘게 다가옵니다,,

참 다양한 이쁘고 다양한 모티브가 있어서 이것도 떠보고 싶고 저것도 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육각형 모티브 중에서 요즘 뜨개쟁이들 사이에서 아주 핫한 모티브가 바로 위에

요 모티브입니다,,

파스텔 색상으로 이렇게 모티브를 떠서 이으면 방석으로도 이용가능할 정도로 한 모티브가

도톰하게 나오는 모티브예요,,

이 모티브 정말 너무나 이쁘게 나와요,,,꼭 떠보기시를 권해드려요..

 

팔각형 모티브

 

 

222 번부터 300번까지는 에징입니다,,

다양한 작품들의 테두리에 활용이 가능한 에징이 78개인데 이책 한권만 있으면 에징은

내 손안에~~ 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 보면서 저도 모티브 하나 떠 보고 싶었는데 제 눈에 쏙 들어온 모티브는 육각형 모티브 중에서

단색으로 뜨는 요 모티브인데요,,

뜨기도 쉽고 완성도의 만족도도 높은 것 같아요,,

모사용 코바늘 5호와 면혼방사를 사용했는데 완성된 한 모티브의 크기도 작지 않네요

지금이 7-8센치 정도로 큼직한데 여러개 떠서 잇기를 하면 작품이 하나 나올듯 해요


뒷면에는 이렇게 다양하게 뜬 모티브를 연결하는 방법도 셜명하고 있는데요

빼뜨기로 연결하기, 짧은뜨기로 연결하기, 한길긴뜨기 1코로 연결하기, 한길긴뜨기로

 전코로 연결하기,,,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잇는 방법을 큼직한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한눈에 쏙 잘 들어옵니다.


이책 한권만 있으면은 이쁜 모티브와 에징 도안은 내손안에~~~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티브를 활용해서 블랭킷을 완성하면은 좋을 것 같아요 ,

 

 ==== 도안은 저작권법때문에 노출을 못하고 리뷰 올리느라 지저분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릭 케제르의 정통 프랑스 빵 레시피 에릭 케제르의 레시피 시리즈
에릭 케제르.장 필립 드 토낙 지음 / 참돌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제가 손으로 하는것은 이것저것 대체적으로 다 손을 찜쩍거려 보아서 조금씩 다 할줄은 아는데 아직 한가지 정복하지 못한 분야가 바로 베이커리분야예요,,요것은 독학으로 정말 하기 힘들더라구요,, 사다 놓은 오븐이 장식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래서 베이커리 책 한권 사서 따라서 만들어서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던 이때에,,,짜잔,,아주 유명한 분이 쓰신 베이커리 책한권을 보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에릭 케제르의 정통 프랑스 빵 레시피] 입니다,


책제목에 이름을 넣을 정도면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신것 같은데 전 잘 몰랐죠,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이력을 보니 와~~~ 대단하신 분이였군요..

프랑스 국내외에서 수많은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빵 장인이 바로 이분 에릭 케제르였어요..

제빵사 집안에서 태어나 빵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자연스럽게 제빵 기술을 가르침을 받고

어린 10대부터 새벽1시부터 일을 시작하는 빵집에서 육체적 노동을 제빵에 대한 열정과 참을성으로 견디어 어린시절의 자신의 꿈을 이룬 제빵 장인 되시겠네요..


책을 받자마자 책의 컬러티에 깜짝 놀랐어요,,책이 가격이 좀 있는것 만큼 충분히 그 가치를 하네요,,우선 책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구요,,두꺼운 양장으로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오래오래 두고 볼수 있는 책같아요

책장을 넘기니 책가득 베이커리 사진과 빵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찍어 둔 사진들이 가득합니다,,요것 너무 마음에 들어요

 

 

초보들이 베이커리를 시작하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제빵의 기초부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

밀가루부터 재료선택, 제빵기구, 그리고 반죽하기 발효의 두 단계, 빵성형하기, 칼집내고 굽기와 보관하기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어요,,저 같은 제빵 초보에게는 너무 유익했네요

특히나 유익했던 것은 역시 < 실수를 통해 배우기 >였는데요..

빵이 납작하게 나왔거나 눌었을때, 또는 충분히 부불지 않았을때, 빵의 속살이 공기구멍이 없이 빽빽할때 등등 이렇게 초보들이 당황할만 한 상황이 나왔을때 그 원인이 될수 있는 문제점들을 단계별로 정리를 해 주고 있네요,,,


위 사진처럼 재료부터 반죽하기,발효, 성형하는것 굽는 과정가지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요렇게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으로 레시피를 알려주는 것이 총 80여개가 이책속에 있습니다

 

 

프랑스빵 하면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저는 바게트빵이예요,,전 좋아해요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너무나 부드러운 빵이 있는 바게트,,,


바게트빵을 시작으로 프랑스 전통 빵, 특별한 가루로 만든 빵, 자연 효모로 만든 유기농 빵, 부재료를 넣은 빵, 오일을 넣은 빵, 단맛이 나는 빵과 페이스트리, 소형 프랑스 빵, 프랑스의 여러 지역의 전통 빵,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빵 등등 이렇게 총 80여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요렇게  800장이 넘는 풍부한 사진과 설명으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책속의 80여개의 레시피를 다 소개해 드릴수도 없고,,,그중 몇가지 사진만 겨우 올려요

한 레시피당 조리시간, 기계반죽 몇분, 1차발효 몇분, 2차발효 몇분, 굽기 몇분, 빵 1개에 필요한 재료, 반죽하기, 성형 및 굽기,,이렇게 나뉘어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이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그동안 내가 이름만 프랑스 빵인 빵을 먹었구나~~하는 점과 그동안 제가 먹은 것은 정말 새발의 피로 몇가지 경험도 못해봤구나 ~~ 하는 점이였네요

요책 한권이면 프랑스 전통빵은 다 내 손안에 있소이다~~가 될것 같아요

소장가치 100%의 베이커리 책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월의 6일간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주말마다 등산을 하는 오빠는 날이 별로 좋지 못한 날에도 산을 찾는 것을 보면서 왜? 굳이 이런 날씨에도 산으로 갈까? 그냥 집에서 쉬지,,하는 생각을 했드랬습니다,,

그래서 등산의 즐거움이 잘 전해지는 소설이라는 책 소개글을 보고 이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 8월의 6일간 ]이라는 좀 신비로운 책제목에 어떤 내용일까? 상당히 궁금했는데 목차를 보니 또 날짜가 계속 이어지네요,,

저도 산자체를 좋아는 하지만 저질체질로 산을 걸을 몸이 아닌관계로 등산하는 오빠를 실은 부러워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책 첫장에 보면은 주인공이 내일 등산을 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과정이 나오는데요

등산에 갈때 그렇게 많은 준비물들이 필요한지 몰랐네요. 갈아 입을 옷이 두 벌, 트레이닝복과 손수건, 타월, 다운재킷,  마운틴파카, 비옷, 얇은 플리스, 모자, 장갑, 타이츠, 샌들, 보온병, 걸으면서 마실수 있는 하이드레이션 팩, 여행용 버너와 작은 냄비,머그법, 포크와 스푼, 접이식 나이프, 칫솔 치약 , 진통제 등등 정말 끝도 없네요,


서른 아홉의  문예지 부편집장인 골드 미스 여주인공은 3년 전쯤 등산이 취미인 등료인 후지와라의 권유로 초보자도 하이킹하는 다키코 산으로 단풍구경을 하러 가을 등산을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풍경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요,,,알게 모르게 그동안 받았든 스트레스가 그렇게 산을 통해서 힐링이 된듯 해요,,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눈물샘이 왠지 느슨해졌다.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풍경.

내가 이곳을 찾지 않은 동안에도 자연은 이 자리에 있었고, 내가 돌아간 후에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너무나 고맙게 느껴졌다. - !6


그후 그녀는 단독 산행을 주로 다녔는데 이번엔 '북알프스의 긴자'라고 불리는 인기 코스를 걸을 예정으로 < 9월의 5일간 >의 야리가다케 산봉우리를  오를 계획을 세웁니다..

등산과정에서 우연히 만난 할머니에게서 옛날 이야기(전설)도 듣고,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여성 등산객도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또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8인실의 산장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두런두런 낫선이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새벽에는 일찍 일어나 산 정상에서 일출도 구경하고요,, 이렇게 홀로 떠난 등산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또 산길을 걸으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그러다 또 길을 잃기도 하는등 < 9월의 5일간>의 등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보면 어느새 9월 5일간의 단편 등산이야기가 끝이 나네요,,

이어지는 이야기는 또 제목이 < 2월의 3일간 > 입니다,,,

그렇습니다,,이 책은 <소설 야성시대 >와 <소설집 sari-sari > 에 실린 등산이야기 5단편을 묶어서 책으로 낸 것이네요

9월의 5일간, 2월의 3일간, 10월의 5일간, 5월의 3일간,  8월의 6일간...이렇게 모두 한편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등료인 후지와라의 " 내일, 산에 안 갈래요?" 라는 권유 이래 지난 5년동안의 산을 오르면서 등반을 계획하고 등산준비로 장비를 챙기는 이야기, 산을 오르고  등반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 그리고 그녀가 겪은 고등학교때의 연극에 대한 추억이야기,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고향친구의 죽음, 함께 동거까지 했던 남자친구의 결혼소식, 그리고 일에서의 승진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조곤조곤 펼쳐지면서 그 몇년사이 그녀에게 일어난 이야기들도 등반과 함께 들려줍니다.


담담히 전해지는 등반이야기 속에서 눈이 내린 설산 등반의 이야기도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산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아! 나도 산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힘들게 겨울 설산 등반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내려와 노천 온탕에 몸을 담그고서 몸을 녹이는데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내려와 머리위에 쌓이는 이런 독특한 경험을 들려줄때는 나도 이런 추억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분명 소설책인데 첫장부터 마치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책속에 등장하는 산이 존재하여 그 자리에 있듯이 책속 등장인물들도 어딘가에 존재하는 사람들일것 같다는 착각마저 드는데요


마흔의 골드미스인 그녀에게 산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사랑을 잃고 소중한 친구를 잃은 아픔과 외로움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손길이였기에 눈물이 없던 그녀가 산에 가서 종종 그렇게 울었나봐요,,

이책은 산에 마음을 열기 위에 산에 오르고 산으로 인해 위로를 받는 그런 힐링 소설이였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나도 오빠를 따라 산을 올라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헝거게임 세트 : 스페셜 에디션 - 전3권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3년간 이어진 '헝거게임' 시리즈가 11월 18일날 개봉되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로 막을 내리네요.

영화 개봉 기념으로 [ 헝거게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하니 박스성애자로써 소유욕이 끌어 올랐더랬죠 ㅋㅋ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골라잡아 소장할수 있는 블랙, 화이트 두가지 버전의 헝거게임 스페셜 에디션,,,

캬~~ 이쁘구나 이뻐....화이트도 넘 이쁘지만 아무래도 전 뭔가 시크해보이는 블랙으로 ,,,

박스가 너무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있네요,,책은 위로 뽑을 수 있게 아주 잘 만들어져 있는 박스본,,

원래 책 양장본도 전 좋아라했는데 스페셜에디션도 참 이쁘네요,,

자! 그럼 이제 읽기만 하면되는데,,,헝거게임은 이전에 벌써 읽었고 모킹제이를 제가 아직 안 읽었어요,,

모킹제이를 읽으려는데,,,TVN ' 비밀 독서단' 을 보게 되었어요

'영화보가 원작이 궁금해진 사람들 ' 위한 고민해결 책으로 선정된 책으로 -슈렉, 파이 이야기,

그리고 조승연 단원의 추천책 < 헝거게임 > ...


한결같이 모두 영화보다 원작이 훨씬 더 재미있다고 의견을 내 놓네요,,,저도 동감이요~~~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오락성으로 영상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책에서 느껴지는 내면심리 묘사가 좀 부족하죠

영화는 3인칭 시점이고 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주인공인 캣니스의 내면의 고통을 독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어서

캣니스의 갈등과 고통에 대한 몰입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


비밀동서단원들도 이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더라구요

 

 

 

 

 

먼 미래, 폐허가 된 북미 대륙... 수도인 캐피톨과 주변 13개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국가 ' 판엠'이 건설되지요..

하지만 모든 부는 오직 수도인 캐피톨에 집중되어 있고 이에 반팔한 13개 구역을 파괴하여 진압한 정권은 공포정치로

13개 구역의 사람들을 억압하고 현 체제를 유지시키기 위해 '헝거게임'이라는 것을 만들어 각 구역에서 24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한 곳에 몰아 넣고 서로 죽고 죽이며 오직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려내는 잔혹한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드 싸움의 과정을 TV 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하는데요,,,


12 구역에 살고 있었던 16살 소녀 캣니스는 여동생 대신에 이 생존게임에 뛰어들게 되고 그곳에서 이 아이만은 아니였음

했는 피타와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피타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캣니스에게 손을 내밀어 빵을 나누어 주었던 단 한사람,, 생명의 은인인 피타를

죽이여 하는 생존게임에 대한 캣니스의 갈등,,,이 글로 읽으니 더 생생하게 다가오네요,,


비밀독서단들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또 제가 몰랐던 작가가 이책을 쓰게 된 동기와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들려 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TVN 비밀독서단 이번주 '영화 이상의 원작' 추천책은 ~~~ 헝거게임으로 선정되었네요

역시~~~ ㅋㅋ

전 책으로 열심히 나머지 한권을 읽으려고요,,

책으로 읽으면 영화보다 섬세하게 많은 것들을 알수 있어요,,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숨의 의미도 있다는 것을 혹시 아시나요?

캣니스, 피타 ,,,등등 이름에 숨은 의미를 알고 나니 작가님이 참 대단해보이시네요,,

1권 헝거게임 마지막책장 옮긴이의 말,,에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ㅎㅎ

영화로만 본다면 10대 아이들이 서로 죽이고 죽이는 잔인한 장면에 눈살이 찌푸려질만도 합니다,,그런데 이런 잔인한 생존

게임에서 바로 작가가 전하려는 세상의 어려움, 사회의 부조리, 등의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데 요것도 캐치하면 좋을 듯 해요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가 최정예 친구들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헝거게임의 마지막 이야기,,,진짜 게임은 지금부터다,,,,,,

 

 

영화보기 전에 전 제품으로 온 헝거게임 책으로 먼저 달려볼래요.
 
비밀독서단이 한결같이 원작이 훨씬 재미있었다는 이책,,,,,,,
책으로 먼저 보기를 추천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계절 김치 수업 - 5천만이 찾은 파워 블로거 요안나의
이혜영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김장을 담그어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네요,,저희집은 해마다 12월 초반에 김장김치를 담그는데요,,

올해 김장김치는 이책을 보고 좀더 맛있게 담그는 노하우를 배워 좀더 맛깔나게 담그어 보리라~~ 생각하며 책을 읽었네요..

우선 책 소개를 하기전에 책의 저자의 이력이 너무나 화려합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은 저자 이혜영님은 네이버에서

5천만이 찾은 No.1 국민 요리 선생님 파워블로그‘요안나의 행복이 팍팍’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종가집 맏며느리이자 베테랑 주부로써 20년 이상 김치를 담그어온 노하우와 친정 엄마의 남다른 김치 솜씨를 이어받은

소문난 김치 레시피를 이책에 소개를 하고 있네요. 


김치라는 것이 쉽고도 어려운 음식 같아요,,각 가정마다 김치맛이 다 다르고 비슷한 재료를 쓰는데도 그 맛의 차이는 천차만별이지요

베테랑 주부인 저자가 어떻게 김치를 담그길래 그렇게 입소문이 자자할 만큼 맛나는 김치가 나오는 걸까요?

자! 그럼 저자가 소개하는 처음 담그는 초보 주부라도 쉽게 따라 할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한 김치 레시피로 고고 ~~


책은 각 계절별로 챕터를 나누어 각 계절마다 가장 좋은 제철 재료로 담그는 맛있는 김치를 소개를 하고 있어요.

저는 이렇게 많은 김치가 있는지 몰랐네요,,,저희집에 김치냉장고는 2대가 있고 부지런히 계절마다 김치를 담그어 먹는다해도

실제 담그어 먹는 김치는 겨우 5~6 가지 정도인것 같은데요,,,책을 보니 각 계절별로 아주 다양한 김치들이 존개하는군요

 

돌나물물김치


푸릇푸릇 싱그러운 봄김치..에는 역시 봄동겉절이를 빼놓을수 없는데 저희집에서도 봄에는 봄동을 이용해서 겉절이를 꼭 만들어서 먹어요,,그외 돌나물, 얼갈이, 씀바귀 미나리 풋마늘, 달래, 곰취, 명이나물, 양파 등등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와 장아찌를 소개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것은 돌나물물김치인데요,,돌나물을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었지 이렇게 물김치로 만들어서 먹지는 않았는데

내년봄에는 꼭 한번 돌나물물김치를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으네요.

 

▲ 참외장아찌


아삭아삭 시원한 여름김치 ..에는 여름답게 오이나 열무, 풋고추를 이용한 김치나 소박이 물김치, 동치미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네요,,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참외장아찌인데요,,참외는 과일로만 먹었지 장아찌로 담글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어요..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나 궁금해서 내년 여름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 파프리카김치


풍부한 맛의 가을김치.... 에는 부추, 무생채, 갓, 양배추, 무를 이용한 김치와 초절임과 피클을 소개하고 있어요

양배추깻잎초절임도  관심이 갔고 파프리카김치는 또 색달라서 관심이 갔어요

왠지 보기에 이뻐서 아이들이 잘 먹을 것 같은 파프리카김치입니다,,,파프리카로도 김치를 담글수 있군요 ㅎㅎ

 

▲ 김장김치


깊은 맛을 품은 겨울김치... ​하면은 역시 김장김치이지요,,

겨울김치에서는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글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어요,,

아삭아삭하게 배추를 절이기는 방법부터 지나치게 많은 부재료와 양념은 피하면서 최소한의 재료와 양념으로 맛내는 방법, 그리고 익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김장김치를 곧 해야 하는데 그래서 이 겨울김치편에서 < 친정엄마 김치보다 더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기 포인트3 >
아주 유용하게 다가왔네요,,


그리고 이렇게 맛있게 담근 < 김치를 100% 활용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17가지> 를 책뒤편에 소개하고 있어요

김치버거, 김치치즈전, 김치떡볶이, 김치낙지죽 등등 총 17가지 입니다

그중에서 전 한번도 김치를 죽에 활용을 할 생각은 못했는데 김치를 이용해서 죽을 만든 김이낙지죽이 너무나 특이하고

그 맛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ㅎㅎ

 

 

요즘 많은 주부들이 홈쇼핑에서 인기김치를 주문하기도 하고 또 김장을 담글때는 절임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저희집에서는 절임배추를 한번도 사보지 않았어요,,홈쇼핑김치는 금방 왔을때는 맛있는데 좀 있다가 먹으면 양념색도 변하고

처음맛이 나지 않아서 이용하지 않아요,,별나다면 별나지요 ㅎㅎ

사서 먹는 주부나 김치 담그기가 엄두가 나지 않는 초보주부님들이 보시면 아주 좋을 책 같아요,,

배추절임에서 물의양과 소금의 양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책보고 올해 김장김치는 더 맛깔나게 담그시길 바래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