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샐러드와 스무디
우닌 지음, 조수연 옮김 / 진선아트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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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샐러드가 상당히 유행을 하고 있는 듯 해요,,병샐러드에 관한 책도 많이 나온듯 한데 저는 아직 한권도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가 진선에서 나온 이책 덕분에 병 샐러드 이외에도 다양한 유리병을 이용한 레시피를 얻게 되어서 아주 만족을 하게 되었어요..

이책 [병 샐러드와 스무디 ]는 활용해 채소와 과일을 간편하게 즐기는 80가지 디톡스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사실 샐러드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고는 하는데요,,한번 만들어서 먹을때 남은 것은 사실 좀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먹던걸 담아놓기도 좀 뭐한데,,,이책을 보고 이쁜 유리용기에 한번에 먹을만큼만 담아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보기에 좋고 먹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와!~~~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네요,,


저같은 초보들을 위해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할려면 재대로 배워 재대로 만들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간단하게 책을 소개를 하자면~~~ 자!~~ 들어가 볼까요?

 

 

 

목차입니다....

통째로 먹는 채소와 과일로 내 몸을 클렌즈 하는 병 드링크,,,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은 과일에 물을 넣어서 만드는 프루트 스무디, 식이 섬유와 클로로필이 가득한 잎채소로 만든

그린 스무디, 스무디에 토핑을 더해 한끼 식사가 가능한 스무디 볼, 첨가물이 없고 영양소가 풍부한 홈메이스 디톡스 워터

만드는 방법, 생 견과류와 물을 넣어서 갈아서 만든 너츠 밀크 그리고 다양한 병 샐러드와 병 도시락과 스위츠...

이렇게 총 80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


그리고 꼭 준비되어야 하는 유리병,,,,

일단 투명하고 깨끗하고 이뻐서 과일 채소들의 이쁜 색상들을 그대로 노출되어 식욕을 북돋우는 기능에 병속에서도

조리가 가능하고 튼튼하여 휴대가 가능하며 눈금이 있는 제품은 사용하기에도 더 편하구요,,또 살균 소독을 할수 있어서

위생적이기도 하고 밀폐 보관이 가능하다는 7가지 장점이 있네요,,


그리고 가장 유명한 '메이슨 자' 유리병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저도 이 제품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튼튼하고 이뻐서 여름철에 아이스커피를 마실때 자주 이용을 해요

 

 

 

 

책속에 정말 다양한 스무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우선 눈이 너무나 즐겁네요

색감도 이쁘고 그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맛이 느껴지는 듯 하여 저도 꼭 만들어서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스무디는 소화에 부담이 없고 잠에서 깨어난 우리 몸을 부드럽게 부담없이 깨워주니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도

마실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또 책에서 그렇게 권하구요.


재료 손질법부터 냉동 과일인 냉동바나나와 냉동 딸기 등등에 물을 넣은 스무디와 두유나 아몬드 밀크를 넣은 스무디,

그리고 감미료를 넣을때 어떻게 하는데 각각 자세한 설명과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가끔 구하기 좀 힘들고 가격이 비싼 과일이 포함되어 있기는 한데,,,꼭 그런 레시피 말고 가깝게 구하기 쉬운 과일을

넣은 스무디가 더 많아서 하나하나 만들어서 마셔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아참!~~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스무디는 산이 강한 과일류가 들어가는 것이 많기때문에 될수 있으면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 빨대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안그럼 산이 치아의 에나멜을 손상 시킬수가 있다고요,,

아!! 그냥 바로 마시기 보다는 빨대로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요건 아주 중요한 팁인것 같아요

 

 

 

이어 ..요즘 아주 핫한 병 샐러드 입니다, 컬러플한 채소가 너무나 이쁜 것 같아요

그냥 접시에 펼쳐져 있는 것보다 병에 담아 놓으니 이상하게 더 맛깔나보이고 먹기에도 더 편한것 같아요.

맛있는 샐러드와 채소를 층층이 담아 병에 재워 먹는 병 샐러드는 며칠씩 냉장고 보관이 가능해서 한번에 만들어

놓울 수가 있어서 좋고 또 며칠 지나면 오히려 맛이 뵈어서 더 맛이 좋다고 하네요,,

 

 

병 도시락 입니다

이제는 병 샐러드를 넘어서서 병 도시락까지,,,

밥이나 면의 적당한 탄수화물에 채소의 조합이 영양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아요

밀폐력이 좋은 메이슨 자 용기라면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쁜 병 도시락이라면은 직장인들도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너무 깔끔해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할 듯 해요

 

 

마지막으로 병 스위츠 입니다

병 스위츠가 뭔가 했더니 과일과 견과류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기본으로 단맛이 나는 재료들을 넣은 일종의

간식이네요..

슈퍼 푸드가 주가 되어 그 위에 과일을 얹은 식인데 좀 식감이 딱딱할수 있으니 좀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서 푸딩이나

아보카도 피치 크림을 위에 얹어서 먹으면 더 훌륭한 간식이 된다고 하네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구요..


이책을 보면은 우선 눈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병 스무디와 샐러드 그리고 스위츠를 만들어서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만드는 방법이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할수 있을 것 같구요

다이어트나 장에 쌓인 노폐물도 청소해주어서 디톡스 효과도 뛰어나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레시피대로

따라 만들어서 먹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

저에게는 아주 유익한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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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콤플렉스
이도화 지음 / 베아트리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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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소개글


지독한 마인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두 남녀의 달달 코믹 로맨스!

‘다시 돌아온 스포츠’의 막내작가 주노을 섭외 과정에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만나다!

 “서학연. 네가 그렇게 잘났어? 어디 두고 봐!”


  외모 좋고, 성격 착하고, 실력 월등하다고 소문난, Y대 농구 신예 스타 서학연 그런데 이게 웬걸? 겉으로는 순한 양처럼 행동하는, 아주 무서운 늑대였다.

 “아줌마.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을래.

 방송 안 나간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나간다고. 사람 시간 빼앗지 말고 좀 꺼져.”


 

 

Mind Complex (마인드 콤플렉스): 자신의 사고 방식과 마음에 강박 관념 및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

 


 

서학연 : 23~26세. Y대 농구 간판 신예 스타. 도도하기 그지 없는. 조각같은 외모에 실력도 뛰어나 거기다 두루두루 모두에게 친절한 인격도 완벽한 그러나 실은 예민하고 까칠한

주노을 : 29~ 32세. PBS방송국 예능 막내작가, '다시 돌아온 스포츠'프로의 막내 작가, 근 2달째 서학연 섭외에만 메달리지만 번번히 거절당해 오기발동한 상태, 서학연이 옆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학연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스토커질에 가까운 섭외로 학연을 한컷 귀찮게 하는, 20대 초반 한때 국문과 예쁜이로 잘나갔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살이 오르면서 한껏 주눅이 든 상태


학연은 요즘 괴롭습니다. 처음 '다시 돌아온 스포츠'섭외가 들어왔을때 좋게좋게 거절을 했건만 근 2달째 그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끈질기게 섭외를 하는 주노을때문인데요.

방긋방긋 웃으며 거절을 했음에도 메달리는 노을에게 결국 본 성질을 드러내고 마는데,,,

" 아줌마,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을래. 방송 안 나간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나간다고, 사람 시간 빼앗지 말고 좀 꺼져".- 33

해사하게 웃으면서 악담하는 학연,,,이런 이중인격 새끼~~ 하며 실체를 알고는 분노하는 노을이 ㅋㅋ

아줌마라니 29살에 겨우 아줌마라니~~~ 에고 노을아~~ 전 그나이가 부러울 뿐이고,,,

아니 조금 살이 붙었다기로소니~~~ 악성곱슬머리로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떠오르기로소니~~ 아줌마라니,,학연아 ~~ 너무했엉 ㅠ.ㅠ

이런 학연의 노을을 보닌 시각이 완전히 변해버린 사건이 벌어지는데요,,노을의 전남친 앞에서 노을을 한껏 창피스럽게 만든 사건으로 술을 마신 노을이 오밤중에 옆집 학연의 집으로 찾아와 주정을 부리는데,,,

술김에 자신감이 충만하여 훌러덩훌러덩 벗어던지면서 들이대는 노을이~~~ 아! 그런데 " 불을 붙여 났으면 책임을 져야지, 이젠 나도 몰라." 이리 나오는 학연이,,, 짜식~~너도 남자라 이거냥~~

사고?친 학연과 노을...내가?내가? 여섯 살이나 어린 저 재수탱이랑? 하며 챙피함을 억누를수 없는 노을이는 학연을 피하게 되고 그날밤? 사건( 책중반에 밝혀져요 )으로 노을이의 통통한 몸이 선연하게 떠오르기 시작한 학연이는 그들의 쫓고 쫓는 관계가 역전될 기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그리고 드디어 학연이 그 프로에 섭외에 응하면서 둘의 관계는 얽혀가네요..


노을이가 하는 프로그램 ' 다시 돌아온 스포츠 '라는 프로는 음~~ 강호동의 ' 우리동네 예체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여러분야의 사람들 7명을 모아서 함께 농구를 하면서 실력을 키워 여러팀들과 대결을 하는 형식으로 몇개월 계속 프로그램이 이어지더라구요,,단발성이 아니니 농구로 바쁜 학연이 섭외를 거절할 만도 하더라구요

이야기는 그 프로를 함께 촬영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과 학연의 강력한 라이벌 인성바르기도 소문난 조연급 배우 재강이 노을을 좋아하면서 착하고 순한 막내 학연에서 질투로 골이 나고 눈에서 레이저빔이 쏟아지며 날이 바짝 선 학연의 모습이 비쳐지면서 이야기는 재미있어 지네요..

여기에 악조인 연예인 여조가 농구팀의 메니저를 맡으면서  등장하여 사랑의 방해꾼 노릇을 하고, 촬영중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이끌면서 동시에 노을과 학연, 그리고 재성의 묘한 삼각관계가 펼쳐지네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왜 책제목이 마인드 콤플렉스 인줄 알겠어요,,

내재된 콤플렉스와 사람들의 눈을 두려워하는 노을이의 마음이 학연의 마음을 받아 들이기를 방해를 하는데 그것을 극복하는 이야기와 또 완벽한 학연이에게도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면서 남들앞에선 착하고 순하게 행동할수 밖에 없는지도 알게 되어요

조심해야 할 20대 끝자락 9수에 6살 연하 꽃미남 농구선수와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남자 동갑내기 훈남배우가 동시에 좋다고 들이대고 메달리니~~~ 노을이는 무슨 복인지,전생에 나라를 구했니?,,,지금은 한껏 주눅이 들어있지만 본 바탕이 원래 귀엽고 이쁜 노을이라 이런 사랑도 받나봅니다,,나중에 노을이의 변화된 모습(정신,육체 모두 )도 좋고 에필에서도 보니 므흣하네요.

여러가지 마음고생과 사랑의 방해꾼들로 힘들어지기도 하지만 나름 순탄하게 술술 넘어가는 무난하고 귀여운 그들의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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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 바이킹의 신들 현대지성 클래식 5
케빈 크로슬리-홀런드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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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북유럽신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로맨스판타지 소설 < 안개의 사자 >라는 책을 읽고부터인데요

가장 오래된 신화인 수메르 신화와, 거인과 신들의 전쟁을 다룬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세계관과 로맨스의 결합에 한껏 반해버렸답니다,,,특히 북유럽신화의 바탕을 설명을 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흥미가 있었고 책의 주인공인 안개의 나라, 지하세계의 여왕인 헬이라는 여신도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요

이번에 현대지성에서 나온 바이킹의 신들 [ 북유럽 신화 ] 책이 나와서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난 느낌은 상당히 재미있네요,,어떤면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도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영화 < 토르 :천둥의 신 >과 이어지는 시리즈가 이 북유럽 신화와 정말 땔래야 땔수가 없는 그런 영화더라구요.

토르에서 나오는 토르의 아버지 오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제우스와 같은 의미의 인물로 에시르 신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신으로 모든 이의 아버지이며 시와 전투, 죽음의 신이더라구요,,그래서 애꾸눈인데 영화에서도 애꾸눈이였구나~~ 했죠,,


책은 현재 우리에게까지 전해녀려 오는 신화들의 초기 원형을 만들어낸 사람들인 바이킹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고대 북유럽 인들의 우주관, 실제 역사가와 그들의 역사를 설명해 주면서 북유럽 신화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천지창조의 이야기부터 북유럽신화가 시작돕니다


불타는 얼음, 살을 에는 듯한 불꽃. 이렇게 하여 생명이 시작됐다.(61)

불타는 무스펠과 얼음으로 가득찬 나플하임의 가운데 불과 얼음이 만나 흘러내닌 물방울에서 생겨난 생명체인 거인 이미르..그 이미의 시체로 세상을 만들은 오딘 형제들의 천지창조 이야기부터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그렇게 만든 세상에서 땅의 끝자락에서 죽은 나무 두 그루를 우연히 발견하고 두 나무로 남자인간 아스크와 여자 인간 엠블라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후 이야기는 영화 토르의 이야기와 아주 밀접합니다, 에시르 신족과 바니르 신족의 최초의 전쟁, 아스가르드 성벽을 제건한 이야기, 아스가르드의 수문장인 헤임달(토르 영화에서 봤죠?)이야기, 여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레이야, 신들의 아버지 오딘과 대지(표르긴)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하늘과 천둥의 신이며 풍요의 신이기도 한 토르, 그리고 영화 토르에서도 골칫거리이자 문제거리였던 신들 중에서 가장 교활하기로 유명한 로키 등등 ​이야기 하나하나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사실 북유럽 신화를 읽으면서 오딘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천둥의 신 토르 보다도 로키라는 신이 이야기의 중심에 항상 있더라구요,,,교활하기로 신들 중에서 최고라고 하더니 터지는 사건마다 로키가 중심에 있는데,,왜 영화에서 그렇게 문제거리 였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로키 거인 파르바우티의 아들로 꾀가 많으며 역시 영화에서 보여지던 변신능력을 가지고 있네요,,이 변신능력으로 신들 사이를 이간질을 시키기도 하고 꼭 문제거리를 만드는데 그중에서도 신들 중에서도 가장 잘 생기고 예의 바른 발더를 죽게 만드는 인물이죠,,

발더는 어머니인 프리가(오딘의 아내) 모든 신들과 사물에게 일일이 찾아가 발더를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아내어 그 어떤 것들도 발더를 죽일 수가 없게 만들었는데요,,단 하나만 빼구요,,그것은 발할라 서쪽에서 자라는 겨우살이 작은 수풀만 빼구요

그런데 이 로키가 발더의 동생 호드를 꼬드겨 속여 겨우살이 작은 풀가지로 발더를 죽이게 만들죠,,

이에 벌을 받아 라그나로크(종말)이 시작될때까지 묶여 있는 형벌을 받게 되더라구요,,..

암튼 토르보다도 더 흥미진진한 인물이 로키 였던것 같아요,,

아! 그리고 토르 하면 다들 쇠망치를 떠올리실듯한데 쇠망치 이외에 힘을 주는 허리띠도 그의 상징이더라구요,,이 힘의 허리띠가 없으면 토르의 폭발적인 힘이 나오지 않더라구요,,요건 몰랐던 것이네요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했던 < 안개의 사자>의 지하세계의 여신인 헬이,,,,바로 로키와 거인족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로키의 딸이였더라구요,,와~~ 이책 너무 재미있습니다.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흠뻑 빠져들면서 읽었던 책입니다,,,요즘 영화로 만들어지는 많은 판타지 영화들이 북유럽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책을 보고 알았네요,,

그리스 신화보다도 더 재미있게 다가왔던 이야기인데 신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은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북유럽 신화를 안다면은 요즘 나오는 영화들을 좀더 이해하고 좀더 재미있게 볼수 있을 듯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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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녕
로리 프랭클 지음, 황근하 옮김 / 시공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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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책읽으면서 펑펑 울게 만드는 책 한권을 만났습니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정말로 사랑하는 이를 놓아주는 일에 대해서 참 많이도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니메뇨

발칙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아! 그렇게 되면 좋을 것 같아,,,이런 부작용도 있네? 하다가 아! 어떻게 너무 마음이 아파~~ 하면서 저를 가슴아프게 만들었던 그리고 참 많이도 생각을 하게 만든 책입니다.

자! 그럼 이책 속으로 함께 고고 ~~


인터넷 소개팅 회사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샘 엘링은 늘 컴퓨터앞에서 일만 하다가 보니 소개팅 회사에서 일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연애다운 연애도 없을 뿐더러 현재 애인도 없습니다

그런 그가 BB의 안건 " 인간의 심장을 수량화하라" 라는 지령에 대해 생각을 하던중 실패로 돌아가는 만남이 너무 많은 요즘 어쩌면 사람들은 결혼보다 연애보다 더 좋은 소울메이드를 얻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그럼 사람들에게 소울메이트를 찾아주는 알고리즘을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고 그렇다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필요하고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데이터화해서 그들에게 딱 맞는 온세상에 하나뿐인 소울메이트를 찾아주자!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래서 회원들이 작성한 자기소개말고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줄 데이터들 그러니깐 그 사람의 지출내역, 이메일, 입출금 내역서, 메신저 내화내용, 블로그나 카페의 게시글과 댓글들, 온라인 쇼핑 내역 등등의 정보들을 파고들어와 사람들의 실체를 밝혀내는 알고리즘을 만들게 됩니다,,,소개팅 세계의 판도를 뒤바꿀 알고리즘을 만들어 내어 회사내 모두의 찬사를 받게 되죠

그리고 샘은 직접 이 알고리즘을 실행해 보기로 하는데,, 자신에게 맞는 소울메이트로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메러디스 맥스웰을 알고리즘은 연결해 줍니다,,,그녀와의 첫 데이트,,,모든 것이 완벽합니다,,유머코드, 취향, 외모 등등 어느하나 틀어짐이 없이 그야말로 완벽한 짝을 만게 된 거죠,,


자신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천생연분 완벽한 짝을 드디어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기쁨도 잠시 샘에게는 두가지 불행이 한꺼번에 닥쳐오는데요,, 메러디스의 평생의 친구였던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과 알고리즘이 너무 완벽하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짤리게 되죠,

샘은 할머니를 잃은 상실감에 슬퍼하는 메리디스를 위해 할머니가 그동안 인터넷상에 남겨놓은 여러가지 데이트를 프로그래밍해 돌아가신 할머니는 재생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듭니다,,,그래서 돌아가신 할머니와 이메일도 주고 받고 영상통화를 정말 좋아하셨던 할머니가 생전 수많은 사람들과 영상통화를 한 데이터를 가지고 영상통화를 할수 있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냅니다.

너무나 완벽해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도 잊게 만드는 프로그램때문에 메르디스는 점차 예전의 그녀로 돌아와 더이상 슬퍼하지 않게 되는데요,,이렇게 내가 겪은 슬픔과 아픔을 위안받은 이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사용해 보고 싶은, 그들도 나처럼 사랑하는 이의 죽음으로 인해 겪는 아픔에서 구하고 싶은 그런 마음에서 상용화해서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게 되는데요.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더 잘 헤쳐나갈수 있도록 도울려고 했던 것이 엄청난 사고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어쩌면 먼 미래의 일도 아닌 실제로 몇년만 지난다면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을 것 같은 일이라 생각이 들었거든요,,,사랑하는 이를 죽음으로 헤어지게 된 이들에게 사랑하는 이가 남겨놓은 데이터를 가지고 그들을 다시 만날수 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 죽음으로 다시는 볼수도 없고 대화를 할수도 없다는 그 상실감과 아픔을 덜어 주고 좀더 덜 아프게 그들과 이별을 할수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그런데 세상은 정이 있으면 반도 있듯이 가상 시뮬레이션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네요,,정말 그렇게 악용되고 그렇게 생각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샘에게 닥친 정말 가슴 아픈 사고와 이별은 책 읽다가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았어요,,

샘의 그 고통과 슬픔, 아픔과 죄책감등이 저에게도 밀려와서 책 읽는데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그 편지들,,, 어찌나 가슴아픈지 눈물이 정말 펑펑 쏟아지더라구요,,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상 그 누구나 겪어야 하는 사랑하는 이와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책소개글 서두에 적힌 이 문구,,,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 그리고 그들을 정말로 놓아주는 일... 정말 딱 이 문구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책이네요,,,곧 영화화 된다고 하죠,,,

영화로는 또 어떻게 그려질지 상당히 궁금하네요,,,책으로 만나는 것이 더 즐겁지만 영화로도 꼭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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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 쉽게 하기 : 색연필 컬러링 편 - 색연필로 쉽게 완성하는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이해련 지음 / 진선아트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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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이 유행을 하면서 다양한 컬러링북을 접했지만 역시 저에게 가장 편하고 익숙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름다운 꽃을 컬러링하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이책 보태니컬 아트 쉽게 하기 편에서 이쁜 꽃들을 즐겁게 색칠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저번에 [보태니컬 아트 쉽게 하기]편으로 보태니컬 아트의 기본을 충분히 익혔다면은 이제는 실천편입니다.

( [보태니컬 아트 쉽게 하기]가 궁금하시다면 : http://blog.naver.com/sophie307/220577770667   )


그전에,,,,보태니컬 아트라는 용어먼저 알고 가실까요?

보태니컬 아트란? ' 식물을 주제로 한 그림'을 보태니컬 아트라고 보시면 가장 심플한 대답일것이라고 하네요,, 


자! 그럼 이책속에 어떤 이쁜 꽃들이 가득한지,,,그리고 색연필로 어떻게 컬러링을 하는지 책속으로 고고~~

책장을 펼쳐보니 역시나 보태니컬 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서 기본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선긋기 연습부터 어두운 톤에서 밝은 톤까지 부드럽게 채색하는 방법을 설명을 해주고, 색연필의 색도

자세하게 번호부터 색이 나타나는 면까지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 다음엔 기초 컬러링편으로 꽃잎, 이파리, 열매 까지 큼직하게 그림과 컬러링하는 방법을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초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되네요,,

바로 아래처럼요....


▼ ↓▼ ↓▼  

 

 

 

 

1장 기초 컬러링과 2장 고급 컬러링에 속한 다양한 꽃들입니다.

목련 / 쪽 / 일일초 / 나리 / 체리세이지 / 꽈리 / 윤판나물 / 개양귀비 /백일홍 / 시계초 /금낭화 등등

2장 고급 컬러링에 속한 꽃들은 제가 잘 몰랐던 그리고 흔히 볼수 없었던 꽃들이 한가득이라서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들려다 보았네요,,


그럼 책속의 다양한 꽃들 중에서 몇개만 소개해 볼까요?


책의 장점이라면 우선 크기가 아주 큽니다,,,그리고 난 보태니컬 아트를 해 보고 싶어도 꽃 그림을 그릴줄 몰라~~ 하는

분들을 위해서 한쪽에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이해련 선생님의 컬러링을 보여주고 오른쪽 편에는 이미 밑그림이 그려진

것이 준비가 되어 있어요,,,그래서 밑그림 위에 옆의 선생님이 한 컬러링을 보면서 색연필 번호도 친절히 적어두고 있으니

그것을 보면서 따라서 컬러링을 할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장미를 참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학창시절에도 장미도안을 많이 그렸어요,,

그런데 또 컬러링을 할때도 항상 가장 먼저 선택을 하는 것은 장미이네요

저는 이 장미를 책을 보고 컬러링에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꽃잎의 넓은 면을 먼저 연하게 채색하고 꽃잎 끝의 말린 부분을 U자 선긋기로 채색합니다.

잎과 줄기는 그린 (168 )으로 초벌 채색후 점차 톤을 높여 채색하면 됩니다.

왼쪽에 이 그림을 컬러링을 하는데 사용된 색연필 번호를 따로 적어 두었어요

그런데 저는 36색 색연필이라서 없는 번호들이 다이네요,,168번 이 색만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비슷한 번호의 색연필을 골라서 채색을 했네요

 

 

짜잔~~~~ 완성입니다,,,

나름 만족해요,,특히 꽃잎이 제가 가진 색연필에는 맞는 색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색이 조금 아쉽지만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낼려고 노력을 했네요


아!~~ 재미있습니다,,

큼직큼직한 크기라서 색칠하기 쉽고 무엇보다 완성작을 보고 따라 색칠할 수가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기본을 익히고 실천편에서 이렇게 전문가의 작품을 따라 해 보다 보면은 어느새 실력이 쑥쑥 늘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네요,,

보태니컬 아트 하면은 역시 진선에서 나오는 보태니컬 시리즈가 가장 제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책도 크고 초보자들이 할수 있게 쉽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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