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게 쉬워서 양조절 다이어트 양조절 다이어트
한아름 지음 / 길벗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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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게 쉬워서 양조절 다이어트

건강음식 / 한아름 / 길벗

매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확실하게 빠지는 양조절 다이어트

여름입니다. 올해는 여름이 더 일찍 온 것 같은데 여름이면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걱정이 더위와 다이어트 인데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어째 살을 빼는 것이 너무 힘들어집니다.

예전에는 좀 굶으면서 운동을 조금만 해도 살이 잘 빠지더니 나이가 들어가니 굶어서 살 뺀다는 것은 건강에 너무 안 좋아서 시도를 하지 못하는 실정인데요.

이 책에서는 매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확실하게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있는데 바로 양조절 다이어트라고 알려주시네요..

저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이어트 일기장 같은 공간을 운영을 하는데 무려 8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양조절 다이어트를 통해서 15킬로를 감량에 성공을 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양조절 다이어트를 알리며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의 양조절 다이어트 책은 이번의 책이 두 번째 책인데요. 첫 번째 책에서 독자들이 궁금했던 점을 세세하게 다루며 재료별 레시피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우선 양조절 다이어트란 무엇일까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자신에게 적당한 양을 찾고 이후 점차 줄여가는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적당한 양? 하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사실 우리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 예를 들어 과식, 야식, 절식, 폭식 같은 - 내가 얼마나 먹어야 배부른지, 내 몸에 필요한 식사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이렇게 다이어트에 좋은 한 가지 주재료로 매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요리를 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양조절을 해서 확실하게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바로 양조절 다이어트라는 거죠.

다이어트 정말 힘들죠.. 적게 먹고 운동을 하면은 조금 살이 빠지지만 적게 먹기도 힘들고 운동하기는 더 힘듭니다. 그런데 양조절 다이어트를 하면은 매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스트레스가 적어서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따로 다이어트용 음식을 만들지 않으니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가 있고 다이어트의 부작용도 없다고 하니 정말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책에서는 총 10파트로 나뉘어 다이어트에 좋은 한 가지 주재료의 레시피들을 공개합니다.

양배추, 버섯, 녹황색 채소 , 고구마 & 단호박 , 두부, 해산물, 캔참치 & 게맛살, 닭고기 & 달걀,

소고기 & 돼지고기 & 오리고기, 대체면 입니다.

주재료들이 하나같이 건강에 좋고 구하기도 쉽고 맛있는 재료들이네요.

저는 특히 병원에서 두부와 고기를 많이 먹어라는 조언을 듣고는 하는데요. 두부를 많이 먹고 싶어도 제가 할 수 있는 레시피가 한정적이라서 쉽게 지루해져서 꾸준하게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책 속에 두부 레시피가 다양하게 있고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이네요.

<알배추 두부말이>는 들기름에 구은 두부를 달달한 알배추에 말아서 양념장에 찍어서 먹는 레시피인데 만들기도 쉽고 보기에도 너무 이쁘고 포만감도 오래가는 메뉴라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 구운두부샐러드 & 간장마늘드레싱 >도 마음에 듭니다. 고소한 두부를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통으로 구워서 어린잎채소와 두부 그리고 마늘 소스를 뿌려서 먹는 메뉴인데 맛있어 보이고 너무 만들기 간단해서 좋으네요



< 흑임자새우샐러드 >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등 블랙푸드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요. 머리카락을 검게 해 준다는 것은 알았는데 눈에도 좋군요. 저는 눈이 안 좋아서 안과를 정기적으로 다니는데 ..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고 하니 앞으로 좋은 검은깨로 드레싱을 만들어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드레싱에 연근을 넣을 생각은 해 보지 못했는데 아삭한 연근이 샐러드와도 잘 어울리는 군요.

저자가 양조절 다이어트를 통해서 무려 15Kg나 감량을 했다고 하니 일단 믿음이 가고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양조절이데 그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어서 참 좋았습니다.

맛도 좋아보이고 시각적으로도 너무 매력적이라서 올 여름이 본격적으로 오기전에 맛있게 만들어서 우리가족 모두 부작용과 스트레스 없이 맛있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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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이 싸대기를 날려도 나는 씨익 웃는다 - 불행은 제 맘대로 와도 행복은 내 맘대로 결정하려는 당신에게
김세영 지음 / 카리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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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이 싸대기를 날려도 나는 씨익 웃는다

에세이 / 김세영 / 카리스

불행은 제 맘대로 와도 행복은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기에

오늘 나의 행복을 위해 역경을 살짝 지르밟는 유쾌한 분투기

- 서점사 책 소개문구 인용 -

누구나에게나 역경은 있습니다. 저마다의 삶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특히 젊은 날에 경험하는 여러 힘든 일들은 삶에 대한 연륜이 쌓였을 때 겪는 역경보다 훨씬 더 큰 충격을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호기롭기까지한 이 책 제목인 < 역경이 싸대기를 날려도 나는 씨~~익 웃는다 >는 호기심과 궁금증과 뭔가 당당해보이고 멋지게 다가옵니다.

대체! 젊은이 어떤 역경이 그대에게 싸대기를 날렸는가?하는 궁금증도 자아내면서 말이죠.

책의 첫 문장부터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는데요.

당신은 총을 맞아보았는가? 나는 총 4번의 총을 맞아봤다.(p8 프롤로그).

물론 여기서 총은 은유적인 표현이다. 정말 총은 아니니 너무 놀라지 마시길... 총에 버김가는 그만큼의 충격?역경 이라는 소리인데... 차차 들려주는 저자의 이야기는 그렇다 총이라고 표현을 할 만했다.

저자는 나름 잘 생긴 얼굴로 늘 생글생글 웃고 다녀서 인기도 많았다고 한다. 이대로 평범하게 살아간다면 잘생긴 얼굴 덕을 보면서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젊은날의 청춘일기를 휘황찬란하게 쓸 수도 있었겠다.

그런데 저자의 첫 총은 17살때 찾아옵니다. 15살의 동생이 당시는 분열증, 지금은 조현병이라고 부르는 병을 얻게 되면서 역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어 스물 살 땐 늘 싸우던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요. 3번째는 저자가 33세때 이름도 희한한 병인 희귀난치질환( PNH) 판정을 받게 되었고, 그 와중에서 4번째 평생 병원과 거리가 멀었던 아버지가 치매 / 파킨슨으로 중증 환자가 됩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요양원으로 1,000일 가량을 돌봐야 했습니다.

이렇게 이삼십 대를 역경 종합세트로 보내야 했던 저자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위트 넘치게 책에 풀어놓았습니다.

너무 이야기를 무겁고 원망 가득하게 풀어놓았다면은 읽는 이도 고통스럽고 그 무게가 그대로 느껴져 답답할 것 같은데 책은 솔직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눈물나게 때로는 위트로 풀어내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오히려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질병이 내 가족에게 내 자신에게 찾아 왔을 때, 죽도록 미워도 보듬게 되는 가족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자신에게 찾아온 질병으로 인해서 삶과 죽음의 사선도 넘어보고 하면서 인생을 바라보는 저자만의 다양한 관심을 이야기 해 줍니다. 그리고 독자들은 내가 잘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드네요.

저자는 말합니다. 자신은 흔히 말하는 빛나는 학벌, 두둑한 연봉, 내 명의의 집과 자동차, 노후를 책임져 줄 직업 등 내세울 만한 게 없다고 말이죠. 오히려 희귀난치병, 불행한 가족사, 가난, 외로움 등의 역경으로 점절된 삶이 있었지만...내가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내 것으로 받아 들이면서 주어진 오늘 하루하루 묵묵히 살아간다고 말이죠.

전혀 남들에게 부끄러울 것도 없고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이죠.남들에겐 한참 모자라 보일지도 모르지만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인생이 되지 않는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생 역경을 싸대기로 맞다보니 마음 근육만은 빵빵해서 역경을 만나도 야! 인마, 나에게 역경은 경력이야!~~ 라고 말을 걸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모든 역경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고 되돌아보면 그런 좌절의 순간에도 더 나은 미래를 마드는 주춧돌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삶의 전성기를 살아가고 있으신 분들에게, 불현듯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안내서 같은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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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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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에세이 / 손미나 / 코알라 컴퍼니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 모든 것은 이미 내 마음 안에 있었다."

순례길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방송을 통해서 였고 여건이 되지 못해서 직접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대리만족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와서 적은 책은 몇권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은 산티아고 길을 걸어봐야겠다는 막연한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버킷리스 명단에 순례길 걷기를 넣기도 합니다. 저 또한 꽤나 막연한 계획 아닌 계획으로 죽기 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인데 이제 코로나도 끝나고 하니 막연하게나마 그런 바램이 떠오른차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손미나 씨는 우리에게는 KBS 아나운서로 기억되고 있지만 퇴사 후에 상당히 여러 일을 하면서 살아오고 계셨더라구요. 히프포스트코리아의 편집장,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작가로 이미 13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저자이십니다.

저도 이전에 < 스페인 , 너는 자유다 >라는 책을 쓴 것을 보았는데, 그때부터 손미나 씨는 스페인과는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더라구요. 이제는 제2의 고향이라고 봐도 좋을 스페인이네요.

여행이 직업이고 대중을 상대로 말하는 게 생업인데, 타인과 대면할 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고독하고 가슴아픈 시간을 보내던 손미나 씨는 그 기간동안 깨달음도 얻고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끔직한 '코로나 시대가 마감되는 대로 가방을 싸 들고 자연의 품속으로 떠날 것이며, 사람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이 모든 경험을 누룬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겠다'고 말이죠.

이러한 계획에 오랜 친구이자 여행 메이트인 일본인 사진작가 레이나, 청년 영상감독 이지환 군이 함께하면서 산티아고 길을 떠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 스페인, 너는 자유다 > 이후 두 번째 스페인 책인 <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거야 >는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를 걸으며 찾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책입니다.

2022년 5월 23일 779km 에 이르는 산티아고 길 순례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산티아고 순례길, 즉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길이 카미노 프란세스 일면 프랑스 길이라고 하는데 손미나 씨도 이 길을 선택하네요.

남 프랑스 생장 피에드포르 라는 마을에서 시작해 장장 12시간의 산행 끝에 스페인의 첫 마을 론세스 바에스에 도착하고 피레네산맥의 나폴레옹 길이라는 죽음의 내리막길을 넘어 바람과 별이 교차하는 곳인 나바라, 리오하, 카스티야 이레온, 그리고 갈리시아 네 개 주를 가로질러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모든 것은 오롯이 나의 선택이다.

수많은 갈림길에서,

어떤 곳으로 향할 것인지,

힘들어도 버텨낼 것인지

그냥 다 놓아버릴 것인지.

- 44

이 여정길에서 순례길 첫 친구인 프랑스 여성 세실을 만나면서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길 여기저기에서 저자가 느끼는 마음속의 끊임없는 생각과 감정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려해 보이는 직업을 가졌지만 나름의 행복과 불행이 있는,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삶을 엿볼 수 있었고 힘든 여정길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자신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티아고 길을 힘들어도 걷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오롯이 혼자만의 긴 시간속에서 자신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들 말이죠. 길 끝에 도착해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말이죠.

길 위에서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들과 순례길 여기저기를 보여주는 멋진 사진들도 너무 좋았고, 저마다의 인생길 위에서 지치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래서 일생에 한 번쯤은 순례자가 되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저의 바램을 이루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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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컬러링북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YUJU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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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컬러링북

컬러링북 / YUJU / 영진닷컴

어쩔 수 없다고 누군가 말해 줬다면

괜히 애쓰지 않았을까?

첫 사랑은 원래 그런 거라고....

네이버 웹툰 평점 9.9 의 '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이 컬러링북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웹툰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웹툰 속 주인공들을 나만의 색으로 컬러링 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생겼습니다.

YUJU 작가님의 특유의 그림체를 컬러링북으로 만나 볼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하고 '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 웹툰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명장면을 종이책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무려 52컷을 담은 컬러링북으로 말이죠.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K- 장녀 지오와 어딘가 위험해 보이는 차결의 십대 끝자락에서 시작된 첫사랑의 그 설레이면서도 걱정 많은 그 순간들을 만나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같이 동봉된 엽서도 너무 멋집니다.

컬러가 있는 원본 엽서와 독자들이 컬러링을 해 볼 수 있는 엽서가 함께 동봉이 되어 있네요..

아까워서 컬러링을 어찌할까요? 딱 소장각이죠?

그리고 책을 펼치면은 간단하게 '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혹시나 웹툰을 보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서의 배려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결이 인삿말을 전하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컬러링을 해 보라고 응원하는 글도 있네요.





52컷의 명장면 컬러링 중에서 몇컷만 간단하게 소개를 합니다.

장면 장면들은 웹툰의 시작부터 컬러링북의 순서도 같이 되는 진행이 되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버스 안에서 지오와 차결의 첫 만남이 첫 페이지인데.... 차결의 은은한 비누향에 빠져든 지오에게 차결이 ...변태!~~ 라고 하는것 ㅋㅋ 기억 납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동생인 세오때문에 아파트 3층에서 떨어져 다리에 깁스를 한 지오....

올림픽에 나가 유명해져서 가족을 꼭 호강시켜 줄 거라고 이를 악물로 운동만 했는데..

우째 이런 일이... 온갖 찌질한 생각이 드는 와중에 우연히 차 안에서 만났던 차결을 자꾸만 부딪치게 되고

살랑살랑 웃으면서 지오를 완전히 홀려 버리는 차결 때문에 뒤늦게 첫사랑의 설레임을 느끼게 되는 지오입니다.

그러나 차결의 곁에는 어째 껄렁껄렁 불량해 보이는 애들이 둘러싸여 있고, 머리로는 경계해야 하는 걸 알지만, 차결을 향한 마음을 멈출 수가 없죠.


< 도전 1 >

▼ ↓ ▼ ↓ ▼


< 완성1 >

같이 동봉된 엽서를 한 장 먼저 칠해 보았습니다.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입니다. (전문가용 입니다)

그런데 엽서라서 그런지 종이가 살짝 코팅이 된 상태라 한겹은 색이 잘 올라가는데 여러겹을 올리면 약간 뭉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네요.

두근두근 장면이 너무 므흣하지요? ㅋㅋ


< 도전 2 >

▼ ↓ ▼ ↓ ▼

▼ ↓ ▼ ↓ ▼


< 완성 2 >

이번에 컬러링북 속에서 한 장면을 선택해 컬러링을 해 보았습니다.

종이가 색연필이 너무 잘 올라가는 종이입니다

색연필은 파버카스텔 학생용 (보급형 ) 입니다.

저렴히 색연필이지만 색이 부드럽게 잘 올라가니 기타 다양한 색연필을 가리지 않는 종이로 컬러링하기 편한 책 인것 같아요.

그리고 컬러링하기 편하도록 180도로 쫙 펴지는 재본이라 아주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많이 신경을 쓴 점들이 보입니다.

오른쪽의 웹툰 원본을 따라서 컬러링 해 보고 싶지만 올컬러가 아니가 약간 흑백에 가까운 색인지라

나만의 색으로 상상하면서 컬러링 해보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 웹툰을 좋아하셨던 독자분들이라면은 이 컬러링북 한 권 소장하면 행복해질 것 같아요. 꼭 컬러링을 하지 않더라도 책장을 넘겨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ㅎㅎ


- 로사사에서 진행한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컬러링북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만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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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입이냐옹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4
PIE Internationa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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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입이냐옹

사진집 / PIE international / 아르누보

랜선 집사들, 나 여기 있다냥.

내 앙 다문 귀여운 입 좀 봐 줄라냥.

- 서점사 소개 문구 -

냥이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 도도하면서도 마음 내키면 먼저 다가와 애교를 피울 때면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머리를 드리밀면서 비빈다거나 발라당 누워서 올려다 볼 때는 너무 사랑스럽고 또 어찌나 청결하게 구르밍을 하는지, 앉아서 다리 뻗고 구르밍을 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게 다가옵니다.

제가 최근에 아르누보에서 출간된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시리즈를 한권 한권 모으고 있는데요.

제일 먼저 < 누구 손이냐옹 >을 시작해서 이어서 < 누구 뒷발이냐옹 >을 보게 되었는데, 이번엔

< 누구 입이냐옹 >입니다. 이제 나머지 한 권 남은 < 누구 발이냐옹 >만 모으면 다 소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분이 쳐지고 우울해질 때 나만의 힐링을 시키는 방법은 바로 이 책 시리즈를 펼쳐서 보는 것입니다. 그냥 책장을 넘겨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책이거든요.

이번엔 누구 입이냐옹을 통해서 냥이의 얼굴을 마음껏 구경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앗!~~ 냥이의 얼굴 모두 하나같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저는 냥이의 얼굴에 이렇게 다양하게 불리는 부분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냥 눈, 코, 잎, 수염, 이렇게만 명칭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더라구요.

수염, 휘스커 패드, 볼, 머즐 , 노즈 레더, 휘스커 브레이커...이렇게 다양하게 명칭이 있는데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사람의 얼굴에서 볼, 광대 , 턱 뭐 이렇게 명칭이 따로 있듯이 냥이도 다양한 명칭의 얼굴 부위가 따로 있었더라구요.

수염은 센서 역활을 하는 매우 예민한 부분이구요. 냥이의 입 주변에는 다섯 종류의 수염이 나 있다고 하네요.

수염도 각각의 역활이 있으며 수염의 움직임만으로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가 있다고 하니 집사들은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냥이는 너무 앙증맞은 작은 코에 입도 너무 작아서 귀엽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

절대 입이 작은 게 아니더라구요. 어쩔때 하품을 하거나 할 때보면 의외로 입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랄때가 있고 치아도 너무 날카로워서 놀랬습니다.

그러나 도도하게 가만이 있을 때면 앙증맞은 코와 앙증맞은 입모양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코와 입주변에 휘스커 패드와 휘스커 브레이커 부분에 털색이 다른 것도 너무 귀엽게 다가오고 , 너무 예민해서 입주변과 수염을 만져 볼 수는 없지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이쁜 냥이들의 귀여운 얼굴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정말 다양한 품종의 냥이들이 책 속에 있는데 어떤 품종인지 궁금했는데 책 뒷면에 보면은

냥이들의 이름과 품종, 사는 곳, 나이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 손이냐옹 >책에서는 뒤에 냥이들 스티커가 있어서 좋았는데 이 책에는 없어서 약간 아쉽네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 입, 수염 사진과 함께 읽을 거리가 적은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토막 상식으로 냥이의 얼굴에 대한 글도 읽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랑말랑 #보들보들 #고양이손 #냥고스틴

#젤리 #꾹꾹이 #야옹 #랜선집사 #심쿵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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