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맘에 안 들어 - 엣지작렬 싱글女와 명품간지 기혼女의 발칙한 반란
제인 그린 지음, 이지수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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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끝나가는 무렵에 찾아오는 왠지 나른함과 우울함,,지루한 내 삶에 뭔가 신선한 즐거움이 없나 뭔가 찾아보기도 하고 괜시리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는 한다.
그런 나에게 상당히 책제목이 재미있고 뭔가 요즘 내마음을 대변을 하듯이 나에게 그렇게 찾아온 책한권이 있었다.. < 내 인생 맘에 안들어> 책표지의 조금은 도발적이기도 하고 섹시한 자신감이 넘치는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커리어 우먼일것 같은 여자,,입가에는 쉿!! 하며 야릇한 눈길을 보낸다,
이 책은 한마디로 라이프 스와핑에 관한 책이다,
자신의 삶에 아주 만족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살아가면서 인생의 선택의 순간에 섰을때 자신이 선택을 하지 않은 나머니 길의 삶은 어땠을까??늘 누구나 한번쯤 생각을 해 보는것 같다,
특히나 여자에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렇게 평범하게 누구의 엄마나 누구의 아내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다가 한번쯤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일을 해서 승진을 했다면은 지금 느끼는 이 무언가 사회에서 뒤떨어진다는 그런 느낌대신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하는 그런 궁금증이 생길것 같다,

이 책은 최고의 여성지 <포이즈!>의 특집 팀장인 35세 빅토리아 (줄여 비키)와 두아이의 엄마이지 아내의 자리에 있는 나름대로 성공한 가정 ,,행복한 가정의 안주인인 앰버 윈슬로가 서로의 라이프 스와핑을 한달동안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역시 나름대로 이 두주인공의 삶을 보면은 둘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부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우선 비키는 맨손으로 시작해서 런던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여성 언론인이 되었고 ,남편도 아이도 없으니 밤마다 화려한 파티며 출간 기념회며 시사회에 참석하고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러는 늘 자신이 가지지 못한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삶이 부럽다, 비키는 결혼과 아이가 너무나 중요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앰버는 증권사 증권매매인 리처드의 아내로 자신도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될쯤 임신으로 인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들을 낳고 가정주부가 된다,,남편은 직장에서 승승장구 해서 지금은 그의 얼굴을 구경하기도 힘들 정도로 바쁜 삶을 살아간다,,그래서 그녀는 문득문득 옛날이 그리울때가 많고 그런 허전함을 보석구매나 집안 꾸미기 등으로 허전함을 달래본다,,
그러던차에 <포이즈!>6월호에 라이프 스와핑 기사를 보고 앰버가 신청을 하면서 이 두여인의 삶은 한달간 서로 바꾸어 살아보게 된다,
포이즈!의 팀장인 비키의 삶을 보면은 마치 <섹스앤드 시티>의 주인공의 삶을 보는것 같고 앰버의 삶을 본다면은 < 위기의 주부들>의 주인공들의 삶을 보느듯 하다..이 두 미드를 좋아한 사람들이라면은 이 책도 잼나게 읽을 듯 하다,,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 말고 뭔가가 더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 이 주인공들,,그들의 라이프 스와핑은 과연 어떨까??
다른 사람의 삶속에 뛰어들어서 대신 살아보니 행복할까? 만족스러울까?
인생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한 말도 떠오르고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말도 생각난다,
결국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이 답일 듯 하다
두가지의 미드를 동시에 보는듯 그렇게 600쪽이 넘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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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이강엽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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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
행복은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사뿐 사뿐
희망을 찾아 걷는

그 이름 청춘.


나는 가끔 생각해본다,,순식간에 다 청춘이 다 지나갔다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젊음이 가득한 청춘의 그 한가운데 있을때 청춘은 그냥 마냥 그자리에 있을 줄만 알았는데,,
그래서 얼마나 그 시기가 인생에서 아름다운 시기인줄 나는 미쳐 깨닫지 못했다,
25살 넘어가니 금방 30이 되고 30살이 되고 부터는 한해한해는 마치 한달처럼 엄청난 속도로 휘리릭~~넘어간다,
모든 것에 다 도전해 볼수가 있고 실수를 해도 젊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되고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도전을 할 수가 있는 나이,, 나는 너무 소극적이고 남들 다 가보는 나이트는 물로 질리도록 놀아보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코피 쏟아가며 공부를 한 기억도 없이 그렇게 그냥 허무하게 청춘을 날려 버렸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인간의 생이 이렇게 나이들어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사랑스럽고 작은 아기인체로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가면서 생을 마감을 할수있다면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그렇다면은 젊음의 소중함을 좀더 알고 젊었을때 그 젊음을 마음껏 만끽하고 발산하며 해보고 싶은것 원없이 다 해보았을지도 모르겠다,
고등학교때 선생님은 늘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다,, 지금 그 자체만으로도 너희들은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니??
이쁘게 꾸밀려고 머리에 젤이나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그리고  화장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눈부시도록 아름답다고,,
그때는 그말의 의미를 잘 몰랐다,,,그저 선생님의 말투가 좀 서글퍼 보였고 그냥  우리는 그저 빙긋이 웃고만 있었다,,
음~~주저리주저리 나의 서론이 너무 길었나,,ㅎㅎ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들려줄 ,,찬란하고 화려한 인생의 황금기에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48가지의 옛이야기가 있다,
마치 할머니가 손자손녀를 앉혀 놓고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그렇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것을 재 해석을 해서 젊은이들에게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교훈을 들려준다,,그리고  저자의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이 함께 실려  있어서 이야기의 여운도 훨씬 길게 남고 이야기도 훨씬 잼나게 다가온다,
 인생의 봄을 즐기다 , 거꾸로 갈수 있는 용기 , 선비처럼 어질고 향기롭게 ,주고도 남게 하는 하늘의 이치 , 내가 걷는 곳이
길이 되다 ,
 부족해도 부끄럽지 않은 나이 , 또 다른 기회를 잡는 기개 , 체온보다 마음의 온도를 더 뜨겁게
각 테마에 맞게 옛이야기가 4개에서 7개 정도가 있다,,하나하나 읽어 내려갈때마다 때로는 옛이야기의 해석이 공감도 가고 또 때로는 ㅎㅎ 이렇게 해석도 되네하는 생각도 들었다,
몇가지 인상깊었던 이야기중에서 <세상이 다 내 편이다>의 이야기 속에서 모든 것이 다 열악한 환경속의 한 청년이 있다,
공부하고픈 마음은 가득하지만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서당주위만 맴돌던차에 훈장선생님이 서당 허드렛일을 도와주면 공부를 하게 해준다고 제안을 한다,,서당 친구들의 온갖 놀림과 괴로핌 속에서도 굿굿하게 공부하고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도 돈이 없어서 서당친구들에 빌붙고 그들의 시종처럼 허드렛일을 한다,,그리고 그들의 악의적인 거짓말과 엄한 심부름을 시켜놓고 휙 가버리고 하는데 그런 환경속에서도 그 청년은 과거에 합격한다,,그리고 엄한 심부름 덕분에 어여쁜 신부도 얻게 된다,,
이 이야기는 결국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불평만 늘어 놓는다면은 영원히 거기에 머문다,
어떤 난관이 닥쳐와도 이겨내겠다는 강한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은 새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말을 해준다,
내게 시련을 준 사람들도  결국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존재이게 되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인생의 작은 돌부리에도 너무 쉽게 자절하는 반면에 또 어떤청소년들은 기성새대가 놀랄 정도로 잔인하기도 하다,
나는 이책을 좀더 많은 이들이 읽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젊음이들에게는 젊음이 있는데 뭐가 두려울까!! 주변의 눈치 보지 말고 소신껏 하고 싶은것 ,,생각하는것 다 해보라고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리고 선하게 살아라는 말도 ㅎㅎ
젊음이 있는데 뭐가 두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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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즐거움 -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왕샹둥 지음, 강은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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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심리학이라던지 꿈의 해석이라던지 그런것에 관심이 많아서 약20년전에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이나 기타 심리학에 관한 책을 몇권 읽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전에 나온 책들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웠었던것 같다,
'심리학"이란 영혼을 다루는 학문이다,.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집필한 <영혼론>을 시작으로 심리학은 줄곧 철학의 범주에 속해 있다가 19세기에 과학과 접목되면서 독립적인 학문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최근들어서 사회가 복잡해지고 환경이 급속도로로 변화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우울증환자들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처세술이라고 해서 남의 심리를 잘 파악을 해야지만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여러가지 도움을 받고 잘 처신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서 요즘 여러가지 심리학 책이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생기는것 같다,

이 책의 장점은  일반인들이 심리학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심리학을 풀어 놓았다,
그래서 한가지 심리현상이나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이 소제 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현상들을 예를 들어서 직접설명을 해 두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다른 사람의 좀 이해하기 힘든 행동 방식이나, 사고방식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음의 폭을 넓혀 주어서 이해를 하는 마음을 길러 주는 것 같다,
그리고 심리학이라는 것을 훨씬더 쉽게  재미있게 다가오고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게 다가오게 만든다,
이 책은 총 5개의 Part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마음을 열어주는 일반 심리,
part 2. 세상과 소통하는 사회 심리
part 3. 성격의 비밀을 밝히는 인격 심리
part 4. 마음을 치유하는 의학 심리
part 5. 풀리지 않는 초현실 세계의 생리 및 기타 심리
한파트에 짧게는 7가지에서 길게는 37가지의 심리증상,현상을 보여 주고 있어서 좀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그중에서 몇가지만 소개를 하자면은 ,,< 마음의 감기 우울증>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은 우울증을 ' 마음의 감기 '라고 표현했다,
우리사회에서도 우울증으로 인해서 연예인을 비롯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잇단 자살을 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어 일으키기도 했다,
우울증의 특징은 우울한 감정과 염세적인 태도이다. 항상 풀죽어있고, 자주 한숨을 쉬며 주위 사물에 관심이 없다,
우울증 발병에는 대부분 분명한 계기가 있다고 한다, 불행한 경험, 사업실패, 사회생활 부적응, 주위사람들의 멸시와 따돌림과 같이 정신적 상처와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내성적인 성격이나 의존형의 성격이 우울증에 걸릴확률도 높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그는 더 좋은 작품을 써야한다는  스트레스에 휩싸여 결국 노인과 바다 이후에는 한편의 책도 쓰지 못했다는 사실을 이미 광고를 통해서 다들 알고 있을 듯한데,,이런 스트레스 때문인지 우울증으로 결국 자살을 하고 말았다고 하니 결코 우울증을 대수롭게 보아서는 안될 듯 하다,
그외 <마음을 여는 기술 편>< 뷔리당이 당나귀 효과>< 신비한 꿈의 세게> 등등 인상깊고 잼난 것들이 상당히 있었다,
뷔리당의 당나귀 효과,,는,,심리학에서 오랫동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기만 하는 심리현상을 가리켜 '뷔리당의 당나귀 효과'라고 부른다고 한다,
뷔리당교수는 당나귀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당나귀에서 똑같은 양과 질의 건초더미를 양쪽에 두고 먹으라고 했을때 당나귀는 고개만 좌우로 돌릴뿐 얼음처럼 그자리에 고정되어 전혀 엄직일 생각도 하지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결국 고민만 하다가 굶어 죽는다고 한다,
오,,정말 놀랍고 재미있다,,사람들도 좀 적당하게 고민하고 바로 결정을 하는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다양한 심리현상과 증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아주 잼나게 읽었는데 알기 쉽게 풀어쓴 심리학의 즐거움 책을 통해서 좀더 다른 사람의 이해하기 힘들었던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좀더 너그러워지는 마음을 가져보도록 다같이 이 책을 읽어보면은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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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던스의 연인들
크리스 코퍼놀 지음, 이지혜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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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랑도 잊지 않는 한 기적이 된다'는 출판사 문구에 이 책이 읽어보고 싶어졌다,
책표지도 너무 이쁘고 프로비던스의 연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후반에 가서 눈물도 흘리면서 사랑과 용서에 대해서 배웠다,,
첫사랑은 왜 다들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말을 할까? 그것은 아마도 첫사랑은 너무나 서툴리기때문이 아닐까?내가 상대를 필요로 할때,,상대가 나를 필요로 할때,,조금더 배려하고 기다려 주고 하는 마음이 서툴기때문이 아닐까?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주인공 잭 클레이튼(약 40세)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낸 도시 프로비던스의 대학선교단체에서 빈민 사역을 이끈 경험을 담은 논픽션 < 과수원의 일꾼들>이라는 책을 출판을 해서  1800만 부의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과수원의 일꾼들로 부터 판매수익금으로 2000만 달러도 넘게 벌었지만 벌어 들인 거의 모든 돈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부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일하는 CMO에 수백달러를 기부를 해서 그 돈으로 인근에 병원을 세워서 병원을 찾기 힘든 빈민층들에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해주고 또 노우드 아카데미를 설립을 해서 학교에서는 낮에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주고 밤에는 어른들을 가르치는 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선정이 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세상과 담을 쌓은 작가 잭 클레이튼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거의 없다,  수년동안 매우 강경하게 신문기자들과 언론매체에 인터뷰를 피해왔고 마치 무언가 숨기고 싶은 사람처럼 철저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엄청난 재벌이 된 빈민의 아버지”라는 악의적인 기사가 실리면서 한순간에 모든 명성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자신을 한번 둘러보며 이제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적어서 자신의 회고록을 집필을 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37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과거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가 챕터마다 한번씩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좀더 재미가 있는것 같다,
20년 동안이나 가슴속에 묻어둔 제니,,도대체 왜 이루어 질수 없었는지 그는 제인에게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내내 궁금했는데,,..그것은 어린나이 사랑하는 사람사이에 충분히 있을수 있는 실수 인것 같다,
사랑에 빠질 나이는 되었지만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알수 없는 어린나이 20살,,그가 겪은 고통이 너무 커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방황을 할 수가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는 동안 자신을 항상 기다리고 같이 옆에서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 그녀를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
어린나이에 아버지에게서 버려지고 누나는 고등학교 졸업식날에 사고로 죽음으로써 보냈던 어두웠던 10대시절과 그리고 자신의 실수로 인해서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의 죽음은 사랑하는 제니를 돌아볼 여유가 없이 자신을 질책하기 바빴을 것이다,,
2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잭의 가슴속에는 상실감과 죄책감과 수치심을 안고 살아간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모든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타임머신이란 게 있어서 지금의 너를 과거로 보낸다면, 제니와 너의 관계가 완전히 달라졌겠지. 하지만 그때의 너와 똑같은 사람을 과거로 다시 보낸다 한들 결과가 달라질 거라 생각하니?

오늘을 위해 살아라, 오늘은 우리가 실제로 가진 유일한 날이니까  ----  페이지 277

이 책속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용서와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오늘을 위해  살아라 ,,오늘은 우리가 실제로 가진 유일한 날이니까 말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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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목숨 걸고 편식하다 - MBC 스페셜
황성수. 정성후. 김은희 지음 / 쿠폰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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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1000만명 시대 !
최근 몇년사이 우리날 고혈압 환자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하고 한다
지난 5년간 한국에서 제일 많이 소비된 약 역시 고혈압 약이다
,,그리고 역시 우리집에도 고혈압 환자가 한명 발생했고 약을 안 먹으려고 버티다가 결국은 약을 먹기 시작을 한지 한 일년 정도 되었다,
얼마전 MBC스페셜 제작팀에서 <목숨걸고 편식하다>방송을 한것 같은데 나는 보지를 못했다,
그래서 좀더 책으로 접하면은 요약이 된것도 있을 것 같고 식단도 정리가 된 것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역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약을 주는 대신 입맛을 바꾸라고 권하고 골고루 먹는 게 아니라 편식을 하라고 부추기는 의사! 황박사의 깐깐한 소신이 이 책속에 있고 그리고 그렇게 한 여러명의 사례자들이 실제로 약복용을 중단을하고 짧게는 일개월에서 2개월사이에 모두 약을 복용을 하지 않아도 정상 혈압으로 돌아온 사례들이 가득하다,
고혈압은 합병증이 없는 한 대부분이 증상이 없다,그렇기때문에  누구나가 고혈압 걱정을 한번쯤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 대표적인 증상들 =========
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들고 뒷목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얼굴이 달아 오른 것처럼 붉게 변한다.
눈이 충열된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 거린다,
어깨가 쑤신다,
손발이 저리거나 부어 오른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현기증, 어지러움이 느껴진다,
시야가 흐려진다,


 이 책은 한달간 다양한 연령대의 고혈압 환자들은 선정을 해서 황성수 박사와 함께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지 않는 30일 편식 체험기를 진행을 했다,,그 과정을 상세하게 오고가는 대화부터 식단 , 느끼는 감정이나 상태들을 상세하게 적어 놓았다,
고혈압,당뇨로 15년 동안 약을 복용한 할머니 부터 직장생활로 작은 회식이 많은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을 가진 고혈압환자 30대 직장인들,,그리고 젊은 20대도 이렇게 다들 식습관을 개선을 하고 부터 고혈압의 증상이 나아지고 현제 상태가 어떤지도 적어 두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나또한 최근들어서 체중이 많이 늘고 책을 읽느라고 밤늦게 새벽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면은 머리가 무겁고 뒷목이 하루종이 뻐근해서 주무르고 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위에 경우에 많이 해당이 된다,
특히 가족중에 오빠가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이제 우리집도 약복용에 의존을 하지 말고 책에서 시킨대로 약보다는 식단과 운동으로 고혈압을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

== 먹으면 안되는  병이 되는 음식 ==
소고기,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햄, 가공육, 생선 , 조개 , 새우 , 어묵, 게맛살, 문어, 오징어, 생선 통조림, 계란, 마요네즈, 크림, 오리알, 메추리알, 우유, 양젖, 염소젖, 요거트, 치즈, 버터, 커피, 달콤한 디저트들,,,
==== 약이 되는 음식 ====
현미밥, 다양한 채소, 다양한 과일 

 그동안 현미밥은 거칠고 맛이 없다고 꺼려 왔었는데 ,현미채식의 노하우를 통해서 현미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부터 현미구매방법까지 배웠다,
현미도 먹기에 너무 거칠다는 이유에서 5분도,7분도라는 식으로 도정을 한 것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것은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다,그러니 현미는 도정하기 전에 껍질만 벗긴 상태, 즉 0분도 상태로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고혈압식단 반찬을 무엇으로 해서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책 뒤쪽에 보면은 간단한 <현미채식 레시피>가 있어서 그것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지금 현제 고혈압약을 복용을하고 있거나, 고혈압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은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들도 접하고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한번 한달간만이라도 해 보면은 아주 좋을 듯 한다
별로 어렵지도 않고 식단만 바꾸면 될 것 같은데 나에게는 아주 유익한 책이였다,
당장 채식으로 좀 바꾸고 간식 사절,,과일을 많이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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