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를 차마 찾아 볼 수 없었는데오늘 아침 겸공은 기어코 찾아내준다.소설을 걸어나와 온 세상에 살아 있는 것 같은문재학 안종필 외 그해의 소년들에게 평안이 닿기를.그리고 그 위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
아 나는 감이 있거나 촉이 좋은 쪽은 아니지만최진영을 톺아낸 자신이 기특하고 이 작품 저 작품 지나치지 않고 죽 읽어낼수록 작가의 깊이를 더욱 알 수가 없다. 바야흐로 노벨상이 나온 나라 또 한번 각 층위 모든 작가님들의 수고에 온마음의 박수를 ~^^
지금은 24년 한여름인데 오로라는 겨울에만 볼 수 있고 그런거도 아닐텐데 왜 그런 생각을 했나몰라.이제와 작가의 책들을 거꾸로 읽는 중인데 24년 겨울에 낸 책을 빌려와 여름에 보고 있다.이상한 우연을 일부러 엮고 있지만 나로선 신비한 경험.ㅎ글이 시리고 예쁘다.어쩔수없이 ㅋ 일년내내 찾아 읽을듯~
읽는 중이지만 남은 책이 어떨지 몰라도몇권 읽지 않은 올해에 읽은 책 중에 단연코 일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