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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이지만 그냥 올린다.  

동아일보에 대한 인식이 나쁠 대로 나빠졌는데, 이런 기사도 쓴다는 것을 널리 알려주면 동아일보로서도 좋은거 아닌가?  동아일보 욕들을만한 기사는  불펌하지 않을테니 이번만 용서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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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어떻게 프랑스는 연 평균 근로시간이 1,431시간밖에 되지 않을 수 있지? 공부 좀 해봐야겠다. 가끔 칼퇴근하는 것이 미안할 때가 있는데, 미안해하지 말아야지... 그나저나 요즘은 맨날 야근이라 글쓸 시간도 없다.

2. 스웨덴에서는 유모차를 밀고 가면 지하철, 버스가 공짜? 꿈만 같다. 유모차 타고 버스를 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다. 직장 옆에 장애인 집단거주지역(?)이 있어서 마을버스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있는데, 녹만 쓸었다. 사실 장애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차체를 낮춰야지, 리프트를 쓴다는 것은 들어오지 말라는 것과 같다.

3. 프랑스에서는 직장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한다고 말하면, 모두 용납하는 분위기란다. 나도 자주 아이 때문에 '칼퇴근(조퇴도 아니다)'을 하지만, 이럴 때마다 눈치보는 내가 싫다. 칼퇴근을 하는대도 눈치를 봐야 한다니.. 특히나 회식같은 것이 있을 때 불참 사유로 '아이 데리러 가기'를 이야기한다면 무능한 직장인으로 찍힐 것이다.  남자는 가정만 아는 무능한 남자, 여자도 가정만 아는 무능한 여자로 찍힐 것이다. 물론, 칼퇴근이 생활화되지 않은 직장의 경우다.

정부도 문제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물론, 변화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빨라야 한다.

4. 직장의 솔로 직원들, 세금이 많다고 난리를 친다. 이해한다. 그러나 나는 아이들 때문에 세금 공제를 그나마 많이 받는다고 말하면 나랑 자기랑 바꾸자고 한다(뭘?). 특히, 나보다 훨씬 급여를 많이 받는 사람이 그런 말 하면 섭섭하다.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해 특별한 혜택을 주자는 의견에는 동의한다.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아직까지 사회의 제도적 도움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5. 그렇지만,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특혜를 주어야 하는 이유가, 미래의 우리들을 먹여살리기 위한 인적 자원으로서 아이를 생산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는 관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이 많다.

요즘처럼 저출산이 문제시되고 있고 각종 출산 촉진 방안을 내놓는 현 상황의 기본적 인식은 2-30년 그 이후 우리 나라의 '경제력'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할 인력을 산출해야 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돈 못버는 고령자를 부양하기 위한 세금과 국민연금을 꼬박꼬박 낼 수 있는 젊은이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제적 이유를 위해서 젊은이들에게 아이를 많이 낳기를 강권하고 있고, 출산과 관련된 어이없는 단기 대책을 발표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이를 잘 낳고 잘 키우게 하기 위한 정책적, 사회적 조건을 만드는 이유는 이러한 경제적 필요에 우선하는 그 무언가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종종 간과하고 있다(이쯤에서 밝히자면, 나는 무조건 많이 낳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반대한다. 오히려 지극히 비경제적 마인드지만 인구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싶다).

우리는 미래에 인적 자원으로 활용할 아기를 낳는 것이 아니고, 부모들의 삶을 참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아기를 낳는다. 점점 살기 힘들고 어려워지지만, 우리라는 이름으로 누리고 있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 대해서 함께 느끼고 호흡하게 하기 위해 아이를 낳는다. 결국은 그들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로 키우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 낳는다. 미래를 위해 정책적으로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주장을 들으면 우리가 하루에 한 알씩 달걀을 낳아야 하는 이름도 없는 양계장 속의 시골닭이 된 것 같아 씁쓸하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이런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아기는  태어날 때 축복을 받아야 하며, 아이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은 너나 할 것 없이 나서서 변화시켜야 하며, 우리 모두가 지극히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공동으로 키운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아이를 우리와  함께 하는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아이를 낳으라 하지 않아도 낳을 수 있는 사회적 제반 조건에 대한 합의를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육아를 하찮은 문제로 생각하는 세상의 편견은 많이 해소될 것이고, 아이는 놔두면 저절로 큰다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되며,  아이를 우선시하는 문화가 일상화될 지도 모른다.

멀지 않은 옛날 이야기에서 흔히 보듯이 단지 노동력이 필요해서 세상에 태어났던 아이들은 얼마나 억울한가. 부모가 자신들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 보험으로 생각하고 낳은 아이들은 얼마나 불쌍한가. 그들은 부모가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한 희생양이 될 공산이 크다. 어느 재벌가처럼, 승계구도의 완성을 위해 아들 없는 삼촌의 양아들로 입양된 조카는 과연 너무너무 행복할까?

그래서 나는, 아주 비현실적이고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지만, 고령화시대 인구 추이나  30년후 젊은이 1인당 부양해야 할 노인의 수치, 국민연금 고갈 추세와 관련된 통계수치보다는, 출산의 아름다움이나 공동으로 아이 키우기, 아이들 아름답게 키우기위한 부모의 역할과 관련된 글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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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편들은 파김치… 둘 기르기 벅차요


[동아일보   2005-06-29 03:16: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아이 수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줄어드는 한국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회원국 중 가장 긴 2390시간(2003년 기준)이다. 2002년 합계출산율이 1.17명으로 한국처럼 출산율이 급속히 줄어든 체코의 연평균 근로시간도 한국 다음으로 긴 1972시간이다. 반면 2003년 유럽연합(EU) 전체 인구 증가분의 4분의 3을 차지할 만큼 빠른 속도로 아이가 늘어나는 프랑스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한국의 거의 절반인 1431시간이다. 출산율 회복에 성공한 스웨덴의 근로시간도 1564시간으로 과로(過勞)와는 거리가 멀다.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대기업 재무팀에서 근무하는 김경옥(金京玉․35) 씨는 둘째를 낳기 위해 부인과 7년간 지루한 줄다리기를 벌이다 얼마 전 아이 하나에 모든 걸 집중하기로 마음을 정리했다.

"둘째를 원하지만 솔직히 제대로 키울 자신은 없어요. 거의 매일 밤 12시 넘어 들어가고 새벽에 나오는데…. 아이한테나 아내한테나 못할 짓이죠."


한국은 처절할 정도의 과로 사회다. 한국 남성은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아빠들이다. 게다가 한국 남성들은 생계부양자로서의 부담, 회사 내에서 성공해야 한다는 이중 삼중 부담에 짓눌려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다.


한국의 40대 남성 사망률이 인구 1000명당 4.2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3.4명)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은 한국 가장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임을 잘 보여 준다. 과로 사회의 스트레스는 노동시장에 진입한 여성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최재천(崔在天)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나친 소모품 인간 사회인 한국사회에서 출산 기피는 여성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라 엄청난 양육비 부담과 지나친 희생을 염려해 부부가 함께 내리는 이성적인 결정이라고 진단했다.


한국 못지않은 회사형 인간의 나라인 일본도 조직 우선의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일본은 1994년부터 10년간 에인절플랜 뉴에인절플랜 등의 정책을 통해 보육시설을 대폭 늘리고 육아휴직 제도를 정비했지만 출산율은 회복되지 않았다.

30대 남성 4명 중 1명이 주 60시간 일한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저출산을 막을 수 없다.(야가미 아쓰오․八神敦雄 일본 후생노동성 고용균등 아동가정국 기획관)

이에 따라 일본은 지난해부터 남성을 일찍 가정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뉴뉴에인절플랜을 시행하고 있다. 300인 이상의 기업에 다니는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기 위해 노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거나 단축노동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한 것.


한국에서도 7월 1일부터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돼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가족 간 친밀감이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가족자원경영학회가 2002년 금융권과 일부 기업체에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된 직후 직원과 배우자 182쌍을 조사한 결과 가장 큰 변화로 37%가 가족관계의 개선을 꼽았다. 금실이 좋아진 덕분에 남편의 19.1%, 아내의 18.7%는 성관계 횟수가 증가했다고 대답했다.


▼출산 권하는 사회▼

높은 출산율을 자랑하는 서구 선진국들은 모두 가족 중심사회라는 특징이 있다. 오후 6시면 상점 주인까지 문을 닫고 가정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경제부 기자인 도미니크 갈루아(48) 씨도 오후 6시면 어김없이 집에 간다. 초등학교 교사로 7시 반경 퇴근하는 아내 이사벨라(48) 씨보다 먼저 도착해 4명의 아이들을 돌본다. 르몽드가 석간신문이라 가능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는 저녁 약속은 거의 하지 않으며 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람들을 만난다고 했다.


프랑스의 직장 문화에서 두드러진 점 중 하나는 육아문제에 관한 한 모든 게 이해된다는 것. 이사벨라 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한다고 하면 누구도 문제 삼지 않고 받아들인다고 소개했다. 이는 대통령비서부터 경찰공무원까지 누구에게나 해당된다.


스웨덴도 마찬가지다. 공무원인 앤 크리스틴 얀스(43) 씨는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4, 5시경 퇴근한다. 근무시간 중 개인적인 일을 보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다.


그러나 아이를 돌보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것은 누구나 용인한다. 아이가 12세가 될 때까지 근무시간의 25%까지 줄일 수 있으며, 직장에 따라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도 한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시내에는 지하철과 버스마다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고 유모차를 실으려면 승객들이 너나없이 일어나 자연스럽게 돕는다. 스톡홀름 시에서 버스를 하루에 두 번 이용하면 한 달 요금이 약 600크로나(약 7만9440원)인데 유모차를 끌고 타면 공짜다. 일렉트로룩스사에 근무하면서 아들(4)과 딸(2)을 키우는 마가레타 핀스테드 묄러(31․여) 씨는 스웨덴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출산과 양육 과정을 성인 훈련으로 본다며 이런 경험이 사회생활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파리=금동근 특파원 gold@donga.com

스톡홀름=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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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7-11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도 작년부터 이런 제도를 갖추는 중이라고 하는데 우린 아직도 육아휴직내는 남자들을 남자들이 이상하게 바라본다니 아이를 더 낳지는 않을 것 같아요.

kimji 2005-07-11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저는 12월이 예정일이에요. 그러다보니, 이 글이 새삼스럽게 깊게 읽힙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누리고 있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 대해서 함께 느끼고 호흡하게 하기 위해 아이를 낳는다. 결국은 그들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로 키우는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 낳는다'
라는 구절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마인드를 만들어주시는 글 같아서 도움이 되고요. 고맙다는 인사, 겸. 안부 인사, 겸.
종종 들러서 좋은 글 많이 읽겠습니다.

클리오 2005-07-1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무조건 국력, 운운하며 아이를 많이 나으라는 티비 캠페인을 봐도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아이를 편하게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지 말이죠. 그리고 아이가 그렇게 소중하다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도 소중하게 대한다는 마음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싱글맘의 경우...)

엔리꼬 2005-07-1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육아휴가는 생각도 못해요.. 흑흑.. 자리없어질까봐....
kimji님... 와 5개월 정도 남으셨네요. 아무렇게나 찍찍 그린 글인데 좋다고 하시니 송구스럽습니다. 태교 잘 하세요... 뭐 님이야 좋은 글 읽는 것이 그것이 태교지요 뭐..
클리오님.. 그렇네요.. 싱글맘이나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겠네요.. 그들은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죠?
 

월요일 11시가 가까워지면, 나는 쉽사리 흥분한다. 바로 mbc <안녕, 프란체스카> 방영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웃찾사니 개그콘서트니 웃기기로 작정한 TV 프로그램이 많지만, 마데전자 등 극히 일부 코너를 제외한다면 날 웃기기는커녕 기분좋게 만들지도 못한다.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나와 코드가 전혀 안맞다는 한 마디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시트콤. 엉뚱한 상황 설정과 독특한 분위기. 딱 내 취향이다. 마이너라고 하기엔 너무 높은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PD님, 그리고 작가님 존경합니다.

참고로, 신정구 작가~~  작년 mbc 연예대상인가 그 프로에서 '두근두근 체인지'로 작가 특별상을 받았는데, 당시 너무 좋아 어깨춤이 덩실덩실 나올 것 같다며, 실제로 춤을 추며 수상소감을 발표해 엽기성을 인정받은 작가다.

그리고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음악. 코믹하게, 무섭게, 웅장하게, 마지막으로 애틋하게 들려오는 배경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주 마지막 회에서 두일이 프란체스카에게 안녕을 고할 때 나오는 Art Garfunkel의 <Traveling boy>는 애틋한 가사와 애절한 선율로 감동을 안겨준다. 웃기는 시트콤 보다가 울 뻔 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을 보실 수 없는 대구지역 시청자분들께 '메롱'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전한다.

다음은 각 회에 등장하는 배경음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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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 테마음악>

제 1화 피의 아들이여

title_Kojima Mayumi - Study in A - minor 


1. Intro 드라큐라 성, 앙드레 대교주의 나레이션

 John Williams - Rouge City

2. 인천항에 도착한 뱀파이어들

 Trevor Jones - Nightmare

3. 횟집 주인에게 길을 묻는 혜진

 Ryuichi Sakamoto - Walk

4. 은정에게 프로포즈하는 두일

 Elmer Bernstein - Autumn in Connecticut

5. 동굴 앞, 깨어난 두일이 뱀파이어 무리에게 다가가다

 Estonian Philharmonic Chamber Choir - Solfeggio

6. 두일, 커텐을 젖히며 죽기로 결심하다

 Daniel Fernandez - Nocturne

7. 뱀파이어들, 자신들의 장점을 두일에게 얘기하다

 Fats Waller - Numb Fumblin'

8. 새집을 보러 온 뱀파이어들

 Ryo Yoshimata - A piece of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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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화 르네상스풍도 아닌 것이~ 바로크풍도 아닌 것이~


1. 비둘기탕을 먹고 슬픔에 찬 두일, 공원을 뛰다

 Joseph Vitarelli - Adagio

2. 려원, 가족들과 면접 연습을 하다

 Kojima Mayumi - Study in A-minor 

3. 려원, 피팅룸을 열며 남자모델들과 환상에 빠지다

 Bjork - Immature

4. 프란체스카, 동네에서 개사냥하다 반장을 만나다

 Iwamura Manabu - Teorema

5. 려원, 숍에서 기성주를 만나다

 Ella Fitzgerald - Misty 

6. 프란체스카, 똥광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Taeko Ohnuki - Cahier

7. 려원, 스테이크를 먹으며 성주와 데이트하다

 Mel Torme - I loved you onec in silence

8. 려원, 차 안에서 성주와 데이트하다

 Ella Fitzgerald - Isn't it Romantic

9. 프란체스카, 두일을 때리며 돈을 뺏다

 Franz Schubert - Piano Trio No.2 2nd mov

10. 성주, 려원에게 음악을 들려주다

 Hiroshi Fujiwara - Natural born dub

 Sade - Please send me someone to love 

 Prince - Purple rain 

11.엔딩, 돈을 딴 프란체스카 장을 보고 흐뭇하게 돌아오다

 Joseph Vitarelli - Travel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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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화 우린... 사람이다!


1.집주인, 하이힐 보이면서 머리를 흔들다

 Ryuichi Sakamoto - Tacones Lojanos

2.거실, 집주인에게 매달려 읍소하는 소피아

 Craig Armstrong - Laura's theme

3.이켠, 웃으며 집주인의 마음을 흔들다

 Pink Martini - Hang on little tomato

4.프란체스카, 대야에 물을 떠서 두일에게 오다

 Ryuichi Sakamoto - Letal's secret

5.소피아, 집주인을 찾아가 울면서 사정을 얘기하다

 Emanuil Sheynkman - The light of Russia

6.소피아, 표정이 변하면서 집주인에게 이켠에 대해 말하다

 Pedro Jose Sanchez Martinez - Moonriver

7.집주인에게 찾아온 이켠, 끈적이는 눈빛을 주고받다

 Mousse T - Turn Me On

8.이켠, 욕실에서 집주인과 무드를 잡고 때를 밀어주다

 Alberto Iglesias - Plegariai Atendida

9.뱀파이어들 집세 문제로 회의하다

 Iwamura Manabu - Teorema

10.의상실에서 남자옷을 입어보는 려원

 Iwamura Manabu - Sud Sud Ov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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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화 너에게 무엇으로든 보답하고 싶어

1.두일, 장을 보다

 Craig Armstrong - Theme from Orphans

2.프란체스카, 고기 시식 아르바이트를 하다

 Ryo Yoshimata - Self respect

3.소피아와 이켠, 주린배를 안고 물을 마시다

 Ryo Yoshimata - PF

4.려원, 후줄근한 토니를 처음 만나다

 Stanley Black - Os Quindos De ya ya

5.프란체스카, 도끼를 들고 두일을 쫓다

 Ryuichi Sakamoto - Highheels main theme

6.두일, 햄버거집 2층에서 요구르트 알바하는 프란체를 보다

 Craig Armstrong - Angelina

7.토니, 밤무대 의상을 입고 려원을 찾아오다

 Montefiori Cocktail - Per Cortesia

8.토니, 기자를 불러 의상실에서 인터뷰를 하다 말다

 Leg Gibis - Dancing cat on the optigan

9.붕대감고 나온 집주인, 다시 이켠의 찬사에 약해지다

 Pink Martini - Hang on little tomato

10.려원, 토니의 사인을 받지만 춘자에게 달려나가다

 Balanco - Cuori Solitari

11.프란체스카, 부엌에서 소주 먹다 몰래 햄버거를 꺼내 물다

 Craig Armstrong - In my own words

12.두일, 아침에 프렌치 프라이드를 나눠 먹다

 Quardo Nuevo - Jean de Florette main theme

13.두일, 은행에서 돈 찾고 나오다 프란체스카에서 빼앗기다

 David Whitaker - Philip's Triumph

14.뱀파이어들 얼굴 비치면서, 붕대 감은 두일의 얼굴이 잡힌다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5.두일, 프란체스카의 편을 드는 뱀파이어들에게 섭섭함을 말하다

 Craig Armstrong - Angelina

16.프란체스카, 두일에게 사과하면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다

 Danny Elfman - In the tub

17.침대 밑에 숨겨둔 핏빛 도끼가 보인다

 Ryuichi Sakamoto - Highheels main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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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화 묘하게 미끌거리고 낯선 명절

타이틀, 하이라이트, NG모음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 버스에서 내려 쓸쓸히 귀가하는 두일

Silje Nergaard - Be still My heart

2. 프란체스카에게 전화거는 두일

Craig Armstrong - Angelina

3. 두일을 마중나온 흡혈귀들

Craig Armstrong - Angelina

4. 모르는 집에서 세배하는 소피아와 켠

Carmen Cavallavo - Manhattan

5. 수나에게 돈받으러 가려고 결심하는 소피아

Quincy Jones - Ironside

6. 수나에게 돈 찾아와서 기분 좋아진 소피아

Hestor Pereira - Remember me

7. 희진의 죽은 다섯남편들과 대화하는 켠

Jerry Goldsmith - Basic Instinct main theme

8. 어머니의 제사를 모시는 두일

Stefan Nisson - Pelle, The conqueror

9. 막힌 고속도로 위, 차에 갇혀 명절놀이를 하는 흡혈귀들

Benny Goodman Orchestra - Whisp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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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화 두일은 자꾸 자려고만 한다


1. 두일 앞에서 드라마놀이에 몰입하는 흡혈귀들

Michael Nyman - Memorial

2. 윤회장의 문병을 간 거미여인 희진

Jerry Goldsmith - Crossed legs

3. 달을 보며 켠과 맘속으로 직비디오를 찍는 희진

서주영 - 여의도킹카

4. 닭둘기를 뜯으며 켠의 눈빛에 휘청거리는 희진

Pink Martini - Hang on little tomato

5. 두일의 어머니를 부르는 의식을 치르는 흡혈귀들

Wojciech Kilar - Mina's photo

6. 어머니가 씐 이켠에게 울며 매달리는 두일

Stefan Nisson - Pelle, The conqueror

7. 진짜 붕어가 들어간 붕어빵을 씹으며 우는 두일

Craig Armstrong - Angelina

8. 희진에게 잡아줄 비둘기포획용 광주리를 들고나오는 프란체스카

Alberto Iglesias -Foulard De S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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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화 주니어라 부르겠어요


타이틀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 쓰레기통을 받으러 나와 퀴즈에 참여한 프란체스카

Toshiyuki Honda - After all

2. 결국 쓰레기통을 챙겨 오다 애기를 발견하는 프란체스카

Joseph Vitarelli - Travel waltz

3. 모두 모여 업둥이에 대해 얘기하다

Pat metheny - The moon is a Harsh Mistress

4. 려원과 용주, 너무 뻔하게 부딪치며 만나다

Detlef Fredrich Petersen - Andres Und Ilona(violin & piano)

5. 언덕을 오르며 귀가하는 두일

John Abercrombie - Speak easy

6. 프란체스카, 두일에게 분유통을 훔치라고 시키다

Craig Armstrong - Sunrise

7. 훔쳐온 케찹통을 보고 난감해하는 뱀파이어들

Quadro Nuevo - Jean de Florette

8. 두일, 분유를 훔치다 쓰러져서 맞다

VIP200 - Don peppino E Palpala

9. 프란체스카, 붙잡힌 두일을 내버려두고 모르는 체 가버리다

Ryuichi Sakamoto - Highheels theme

10. 경찰서에 있는 두일을 찾아가 읍소하는 소피아

Emanuil Sheynkman - The light of Russia

11. 경찰이 준 돈을 받고 기분좋아진 소피아

Heitor Pereira - Remember me

12. 용주, 려원집 담벼락에 기대 려원에게 작업 걸다

Elmer Bernstein - The Party

13. 프란체스카, 공포물을 읽어주며 업둥이를 재우다

Lemon Jelly - His Majesty King R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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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나...오늘밤만 여자할게

1. 소피아, 우유를 도둑질하다

Roy Gerson - If I had you

2. 소피아, 한남동 미친토끼를 만나다

Pat C - I love Europe

3. 용주, 려원의 손을 잡고 미친듯이 성당으로 달리다

Paul Schwartz - Ave Maria

4. 미팅하는 미친토끼와 소피아

T. Bruno - Deeper and Deeper

5. 경찰서에 잡혀온 소피아 때문에 고개 숙인 두일

Tov Lhodot - Shlomo Carlebach

6. 려원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전화기를 잡고 우는 용주

안되겠니(Violin)

7. 아기를 얼르고 있는 프란체스카를 보는 두일

Craig Armstrong - In my own words

8. 420년 전, 아기를 안고 우는 프란체스카

David Whitaker - Dominique

9. 프란체스카, 업둥이를 5시간 째 안고 있다

Pink Martini - Song of the Black Swan

10. 귤을 까서 프란체스카에게 먹여주는 두일

Kei kobayashi - Love came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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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화 당신은 정말 착한 여자군요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미친토끼들, 남치법을 만나다~ 희진, 옷쇼핑하다

Jack Hylton & His Orchestra - Happy Feet(Highheels mix)

2. 희진, 켠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을 느끼다

Christy - Amore Amore Amore

3. 슬기, 미친토끼들 틈에 끼어 지하에 납치되다

Angelo Badalamenti - Moving through time

4. 희진, 카페서 겨울족제비 은경을 만나다

T. Bruno - Deeper and Deeper

5. 희진, 은경에게 사랑에 빠진 감정을 들키다

Henry mancini - Brunette In Yellow

6. 미친토끼들과 납치범들, 주문할 중국요리를 정하다

Quardo Nuevo - Chi Mai

7. 프란체 식탁에서 비둘기 고기를 한판 먹어치운 부모들

Daniel Barenboim - Tico Tico No Fuba

8. 희진과 켠, 드디어 키스하다

Pink Martini - Hang on little tomato

9. 중국요리를 먹고 널브러진 미친토끼들, 소피아 분노하다

Iwamura Manabu - Teorema

10. 지친 모습으로 납치범을 물리치고 귀가한 소피아

Craig Armstrong - Angelina

11. 앙드레 대교주가 그리워 울며 노래하는 소피아

Pedro Jose Sanchez Martinez - Jardi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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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화 켠은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


1. 가위바위보 하는 소피아와 켠

Carmen Cavallaro - Manhattan

2. 두일 없는 식탁에서 쓸쓸히 피자를 먹는 뱀파이어들

Elliot Goldenthal - Solo tu

3. 뱀파이어들, 뒤늦게 토라진 일의 병실을 찾아오다

Quardo Nuevo - Jean de Florette main theme

4. 엘리자베스와 켠, 병원에서 점수매기기 놀이를 하다

Roy Gerson - If I had you

5. 의사, 켠과 엘리자베스를 보고 환하게 웃다

Matt Damon - My funny Valentine

6. 프란체스카, 귤 까먹다 두일에게 교통사고 상황을 묻다

Craig Armstrong - Delay

7. 복도, 소피아와 프란체스카, 머릴 맞대고 의논하다

Vassilis Tsitsanis in Solo Bouzouki - Neo Minore

8. 켠, 두일에게 인간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다

Carter Burwell - The truth

9. 서로 두일을 돌보겠다며 나서는 뱀파이어들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0. 엘리베이터 안, 의사를 두고 경쟁하는 엘리자베스와 켠

Teo Usuelli - Piacere Sequence 

11. 이켠이 떨어뜨린 카세트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다

Village People - YMCA

12.보험아저씨에게 보험에 대해 묻는 프란체스카

Carter Burwell - Puppet love

13. 병원 로비에서 의사에게 하나를 택하라는 엘리자베스와 켠

Teo Usuelli - Piacere Sequence 

14. 켠을 훔쳐보며 설레는 의사

Matt Damon - My funny Valetnine

15. 폭발물이 든 가방을 놓고, 얼른 병원을 빠져나가는 뱀파이어들

The Armandillo string Quartet - Youkaitango Haban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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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화 대부분의 인간 남자는 프란체스카를 좋아한다


1.뱀파이어들, 식탁에 둘러앉아 아침식사를 하다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2.두일, 프란체스카에게 개를 왜 물었냐고 따지다

Rachel Portman - Minor Swing

3.엘리자베스, 매장을 찾아온 주현을 막 대하다

Daniel Barenboim - Tico Tico No Fuba

4.프란체스카, 어린 강아지를 상대로 물라고 협박하다

Iwamura Manabu - Teorema

5.수족관을 들여온 희진, 켠에게 아양 부리다  

Alberto Iglesias - Plegaria, Attenda

6.켠과 희진,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키스를 하다

Des'ree - Kissing You

7.주현, 프란체스카를 보고 한눈에 반하다

Daniel Fernandez - Nostalgia

8.슬기, 밥상머리에서 싸우는 두일과 프란체를 나무라다

Erroll Garner - Penthouse Serenade

9.주현, 꽃을 들고 프란체스카를 만나러 오다

Sergei Trofanov- Moldova

10. 주현, 프란체스카를 스토킹하며 울며 노래하다

조관우 - 늪

11. 희진, 수족관에서 없어진 물고기를 세어 보다

Ryuichi Sakamoto - Tacones Lojanos

12. 프란체스카, 수족관 고기로 매운탕을 끓여내다

John Brion - Hands & Feet

13. 주현, 집세 밀리게 만든 두일에게 화내며 돈을 꺼내놓다

Sergei Trofanov- Moldova

14. 주현에게 돈 받았냐고 따지는 엘리자베스

Vassilis Tsitsams in Solo Bouzouki - Neo Minore

15. 프란체스카와 엘리자베스, 붙다

Toshiyuki Honda - Foreboding

16. 프란체스카, 속눈썹을 붙이고 엘리자베스랑 또 붙다

Jun Miyake - Jewel

17. 꽃들고 찾아온 주현에게 프란체스카를 비꼬는 엘리자베스

Daniel Barenboim - Wave

18. 꾸질꾸질해진 엘리자베스, 왕관쓴 프란체스카랑 엉켜 싸우다

Ryuichi Sakamoto - Letal's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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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화 이건 우리 식구들의 희망이란 말이에요


1.두일, 보너스 200만원을 식탁에 내놓다

Quadro Nuevo - Jean De Florette

2.보너스를 어떻게 쓸까 밤새 고민하는 뱀파이어들

The Dave Brubeck Quartet - Take Five

3.꽝이 된 로또 무더기를 보고 망연자실하는 두일

George Zambetas In Solo Bouzouki - Horos Tou Sakena 

4.흐뭇하게 피의 자손 포장마차에 들어서는 뱀파이어들

Micha Nisimov - Dans Da La Mariee

5.개업 첫날, 붐비는 포장마차 ~ 엘리자베스 모습 보일때까지

Elliot Goldenthal - The Floating Bed

6.슬기, 껌팔이 앵벌을 하다

Emanuil Sheynkman - The lights of Russia

7.희진, 켠의 찬사에 고기를 닥치는 대로 굽는다

Pink Martini - Hang on little tomato

8.희진, 자루를 열고 비둘기를 확인하고 두려워하다

Toshiyuki Honda - Foreboding

9.희진, 계속 비둘기를 먹을 것 같은 슬픈 예감에 울다

Shigeru Umebyashi - Polonaise

10.줄지어선 손님들, 팍팍 쌓이는 돈통(여성 허밍)

Cirque du soleil - Grosse Femme

11.두일, 혼자서 무료함에 이짓저짓 다해보다

Chet Baker - The Thrill is Gone

12.철거되는 포장마차, 옮기는 걸 도와주는 두일

David Whitaker - Pavanne

13.가족들과 가평에 가자며 흐뭇해하는 두일

Craig Armstrong - Angelina


타이틀 & 지난회 설명(소피아 내레이션)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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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화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part 1

1. 가족들, 주인집 계단에서 내려오는 두일을 바라보다

Fats Waller - Numb Fumblin'

2. 트렁크를 끌고 새집으로 이사가는 뱀파이어들

Ryo Yoshimata - A piece of Cake

3. 박여사에게 소금 맞고, 놀이터에 쭈그려 앉은 뱀파이어들

kohen dipolv - Nostalgia

4. 켠, 철봉 밑에서 동전을 줍자고 제의하다

Alain jomy - L'Eleve

5. 프란체스카, 폐차 직전의 봉고차를 구해오다

Pascal comelade - Moritat von Mackie Messer  

6. 한강둔치, 화장실에서 양치질, 빨래, 비둘기를 잡는 뱀파이어들

Trio/Marimberos - Viva La Vida

7. 봉고차 안, 택시인 줄 올라탄 취객으로 난장판이 되다

The Golden Gate Gypsy Orchestra - Tov L'hodot

8. 취객을 기다리며 밤새 잠 안자고 기다리는 프란체스카

Jose Colangelo Orchestra - Ot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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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화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part 2


1. 국화로 봉고를 장식한 프란체스카, 사람들의 시선 속에 주행하다

Cirque du soleil - La Nouba

2. 박여사, 켠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오열하다

'청춘의 덫' 중에서 - Epilogue

3. 봉고차 안, 싸운 뒤의 뱀파이어들 토라지다 결국 엉켜 잠들다

Dick Hyman - Old Man Mazurka

4. 두일, 노숙자들과 어울려 통닭발을 뜯다

Pascal comelade - Historia D`Un Amor

5. 잠든 뱀파이어들 틈으로 파고들어 잠을 청하는 두일

Hans zimmer - ...And Then I Kissed Him

6. 한강 둔치에서 신문보고, 훌라후프 돌리고, 낚시하는 뱀파이어들

Jamie Cullum  -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7. 뱀파이어들, 노래, 판토마임, 차력, 차끌기쇼로 돈을 모으다

Cirque du soleil - Grosse Femme

8. 견인되는 봉고, 오뎅을 들고 울며 쫓아달리다

Cirque du soleil - Querer

9. 박여사, 켠의 '아름다우십니다'에 다시 아모레를 느끼다

Christy - Amore Amore Amore

10. 어느덧, 하나씩 두일 방으로 들어와 엉켜 잠드는 뱀파이어들

Seigen Ono - Long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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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그곳엔 네가 찾는 행복이 있을거야


타이틀 및 프란체스카 내레이션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 반상회, 수나가 화투 대신 십자수를 꺼내자 섭섭한 프란체스카

Jose Colangelo Orchestra - Tentacion

2. 소피아가 맞고를 안쳐주자 화투를 섞으며 슬퍼하는 프란체스카

Shigeru Umbebayashi - Lovers

3. 비디오방, 주윤발 얘기를 나누며 친구를 느끼는 켠과 용주

장국영 - 당연정

4. 젖은 화투를 방안 가득 널어 말리며 넋이 나간 프란체스카

Kathleen Battle - Lovers

5. 비디오방 앞, 이미 친구가 된 켠과 용주 거리를 뛰어가다

장국영 - 당연정

6. 생폼을 잡으며 당구대를 잡는 켠과 용주

영웅본색 중 - 쌍권총의 테마

7. 동네 양아치들과 싸움이 붙는 켠과 용주

영웅본색 중 - 쌍권총의 테마

8. 서울 야경을 내려다보며 꿈과 야망에 대해 얘기하는 켠과 용주

영웅본색 중 - 당연정 inst.

9. 놀이터, 켠과 뜨거운 포옹으로 헤어지고 수나에게 맞는 용주

영웅본색 중 - 당연정 inst.

10. 식탁에서 눈물을 흘리는 프란체스카

Elliot Goldenthal - Still Life

11. 두일이 준 돈을 들고 피시방으로 달려가는 프란체스카~음악을 들으며 우는 장샘

심수봉 - 사랑밖엔 난 몰라

12. 피시방, 켜켜이 쌓여있는 중국집 그릇과 컵라면 용기들

Pascal Comelade - Chanson De Charme Pour

13. 피시방 손님, 알바하는 프란체스카를 보고 놀라다

Ryuichi Sakamoto - Highheels main theme

14. 가출한 프란체스카를 찾는 소피아, 두일, 엘리자베스

Luz - Piensa En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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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이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어요


1. 소피아, VSN에 접속하다

Rachel Portman - Vianne Confronts the Comte

2. 마구잡이 쇼핑을 한 려원을 나무라는 뱀파이어들

Rachel Portman - Passage of Time

3. 두일에게 감동해서 안기는 뱀파이어들

Craig Armstrong - Angelina

4. 두일과 켠, 누가 지능이 좋은지 뱀파이어들 설전을 벌이다

Dimitri Shostakovich - Waltz 2

5. 본격적인 대결, 두일의 어깨를 주무르며 힘을 주는 려원

Perez Pradov - Guaglioni

6. 소피아가 건물로 준 화투를 열어보며 유혹당하는 프란체스카

Shigeru Umbebayashi - Lovers

7. 두일, 핫팬츠 차림으로 계단을 내려오다

Yonderboi - Intro

8. 세팅된 퀴즈대결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9. 왜 두일이 승진을 못하는지 문제를 두고 뱀파이어들 열기 오르다

Daniel Barenboim - Tico Tico No Tuba

10. 노래문제를 듣고 종이에 답을 적는 뱀파이어들

Roy Nathanson - Louis San

11. 프란체스카, 왜 두일을 물었는지에 대한 문제를 내자 다들 긴장하다

Michael Nyman - Memorial


17화 난 밖에 있었고 그는 안에 있었지


1. 긴장감 흐르는 음악배경으로 비밀을 말해달라는 두일

Michael Nyman - Memorial

2. 뱀파이어들, 식탁에서 이유에 대해 얘기하는 뱀파이어

Craig Armstrong - Leaving Paris

3. 아르테니 백작과 프란체스카의 사랑

David Whitaker - Pavanne

4. 남산에 쓰러진 두일을 바라보고 선 프란체스카

Joseph Vitarelli - The Mystery of Louis Kahn

5. 두일, 욕실, 버스, 백화점 앞에서도 고민하다

Jun Miyake - Jewel

6. 희진과 켠, 용주를 만나다

Pink Martini - Hang on little tomato

Pink Martini - Veronique

7. 구파발 물미역, 혜련 등장하다

Paul Piot -  Vertueuse Reveuse

8. 두일의 세치를 뽑아주는 왕고모 소피아

Manhattan - Carmen Cavallaro  

9. 희진 켠 혜련 용주, 식당에서 엇갈리는 사랑의 감정

T. Bruno - Deeper and Deeper

10. 용주, 엄마에게 44살된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하다

Detlef Friedrich Petersen  - Andras Spielt(piano version)



18화 누군가에게 미안한 기분이 드는 밤 9시


1. 가출한 주현이 찾아오고, 두일에게 함께 자라고 말하는 소피아

Pascal Comelade - Historia D`Un Amor  

2. 두일과 등돌리고 앉아 트렁크에서 화장품을 꺼내는 주현

Jun Miyake - Lotus Isle

3. 잠자는 주현의 목을 보면 흡혈의 욕구를 느끼는 두일

Osamu Kubota - Larmes De La Lune

4. 아침식탁, 부끄러운 두일과 의기양양한 주현

Dick Hyman - Moonglow

5. 출근길의 두일, 프란체스카를 생각하며 서러운 감정에 빠지다

Everything But The Girl - Driving(Acoustic mix)

6. 기성주, 매장으로 려원을 찾아오다

Hiroshi Fujiwara - Natural Born Dub

7. 용주, 2층 희진을 찾아오다

Nino Fidenco - If you want to go away

8. 배 한조각에 맘이 아픈 려원, 주현에게 사랑을 고백하다

Jose Colangelo Orchestra - Otonal

9. 명철, 막 벽장에서 뛰쳐나와 켠을 선택하다, 장샘 등장하다

Linetzky Orchestra - Anoranzas

10. 혼자 사랑받지 못한 두일,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립싱크하다

Vladimir Visotsky - Koni Priveredlivie

11. 술집에서 아무한테도 사랑받지 못해 괴로워하는 두일

Hugo Diaz - Milonga Triste

12. 프란체스카, 두일을 문 이유를 말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다

Everything But The Girl - Driving(Acoustic Mix)    



19화 3미터 떨어져 그들을 바라보자


타이틀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1. 아침식탁, 두일을 따시키고 깔깔거리는 주현과 뱀파이어들

Dick Hyman - Moonglow

2. 용주, 수나에게 입영통지서라며 민방위 훈련증을 보여준다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3. 켠에게 MP3플레이어를 맡기고 떠나는 용주

Detlef Friedrich Petersen - Gloomy Sunday Intro

4. 언덕길을 올라 퇴근하는 두일

John Abercrombie - Speak Easy

5. 화장실에서 딸기를 먹는 두일

Pascal Comelade - Chanson De Charme Pour Faux-nez

6. 수술대에 누워 출산하는 두일

Pink Martini - Song of the Black Swan

7. 구민회관, 훈련받으러 가는 용주와 머리 깎은 켠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8. 두일, 버스에서 내려 '원룸'전단지를 쓸쓸히 보다

Pink Martini - Veronique

9. 패밀리레스토랑, 얘기를 하다가 가족애를 느끼는 뱀파이어들

Mondo Grosso - 1974 way home

10. '봉곤'이라 놀리는 두일에게 혜진, 도끼 들고 쫓아오다

Ryuichi Sakamoto - Highheels main theme

20화 뱀파이어와의 데이트 ~ 배경음악 


1. 남자모델들, 음악에 맞춰 워킹을 하다

Dani Siciliano - Walk the Line

2. 두일, 꽃을 들고 데이트하러 나오다

Dean Martin - That's Amore

3. 파충류를 보며 데이트하는 프란체스카와 두일

Alain Jomy - L'Eleve

4. 프란체스카, 귀신이라고 놀리는 커플들에게 도끼를 들다

Ryuichi Sakamoto - Highheels main theme

5. 눈부신 원피스 차림의 프란체스카

Goldfrapp - Hairy Tree

6. 디자인 스케치하는 장샘에게 반말하는 려원

J.S Bach - Goldberg Variations

7. 네온불빛 가득한 모텔촌을 보고 황홀해하는 프란체스카

Taeko Ohnuki - Cahier

8. 박여사, 켠의 찬사에 눈을 껌뻑이다

Christy - Amore Amore Amore

9.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엄마라는 말에 울며 달리는 박여사

Eleni Karaindrou - Adagio

10. 모텔침대에 앉아 혼자 옷벗다갈아입다 하다 넘어지는 두일

Mousse T - Horny(Jazz version)

11. 장샘, 려원의 반말에 '디진다'고 메모하며 분을 풀다

J.S Bach - Goldberg Variations

12. 프란체스카, 두일에게 다정하게 다가와 돈벌어오라고 말하다

Craig Armstrong - Angelina

13. 두일과 프란체스카, 사랑의 노래를 부르다

송대관 - 사랑해서 미안해

14. NG 퍼레이드

Kojima Mayumi - Study in A minor 


21화 그 여자, 미미!


1. 두일에게 문 이유를 고백하는 프란체스카

Everything But the Girl - Driving(acoustic mix)

2. 빗물이 흐르는 창밖, 달팽이를 바라보는 프란체스카

Ludmila Senchina - 향기로운 하얀 아카시아 한아름

3. 살아서 꿈틀거리는 달팽이를 본 두일

Gyorgy Ligeti - Musica Ricereato2

4. 두일, 샌드위치집에서 연경을 만나다~ 어린시절 회상

Dick Hyman - Musetta's Waltz

5. 희진과 구구단 공부를 하는 켠

Alberto Iglesias - Plegariai Atendida

6. 마주앉은 두일과 연경, 샌드위치를 포장해주다

Eartha Kitt - Je Cherhe Un Homme

7. 켠의 박하사탕을 먹고 닭대가리라고 말해버린 희진

Sergei Trofonov - Moldova

8. 미미, 희진의 방을 보며 새삼 서러운 과거에 울먹이다

Sergei Trofonov - Boucles D'or

9. 미미, 프란체식구들에게 시비걸다

Sergei Trofonov - Deux Guitares/Two Guitars

10. 마당에 나와서 남친과 통화하는 미미

Angelo Badalamenti - Twin Peaks theme

11. 희진의 품에 안겨 음산한 미소를 짓는 미미

Randy Edelman - Finale

22화 그 여자, 연경!


1. 어린두일과 연경, 눈물 속에 이별하다

Gabriel Yared - Read me to sleep

2. 켠, 닭탈을 쓰고 좋아하며 바이크를 타다

Ryo Yoshimata - A pieces of Cake

3. 식빵맨과 닭맨,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다

Perez Prado - Concierto Para Bongo

4. 우유를 사온 두일에게서 여자냄새가 나다

Dick Hyman - Old Man Mazurka

5. 연경과 두일의 로망스를 창밖에서 지켜보는 프란체스카

Joseph Vitarelli - Suite for Louis Kahn

6. 술판을 벌이고 있는 레인보우를 보고 놀라는 희진

Sergei Trofonov - Boucles D'or

7. 두일에게 청혼하는 연경

Ella Fitzgerald - I handn't anyone till you

8. 화분에 물을 주는 사랑스러운 연경

Ella Fitzgerald - Love you madly

9. 농약을 뿌리는 프란체스카와 물장난하는 두일

Pink Martini - Que Sera Sera

10. 두일 등판에 화투를 치다 감정이 생기는 두일과 프란체스카

Gabriel Yared - conuento Di Sant'Anna

11. 가족사진을 찍은 두일~ 사진을 지켜보는 프란체스카

Craig Armstrong - Angelica

12. 연경에게 뛰쳐가 청혼하는 두일, 지켜보는 프란체스카

Everything But The Girl - Single



23~24회. 나는 눈물도 아까운 남자입니다 ~ 배경음악


1. 연경에게 프로포즈하는 두일

Everything But The Girl - Single

2. 두일의 결혼을 말리는 소피아

Albert Iglesia - La Piscina

3. 소파에 앉아 고민에 빠진 가족들

Rachel Portman - Chocolate Main Titles

4. 탁자 위, 물컵이 진동한다

Rachel Portman - Vianne Confronts the Comte

5. 앙드레, 쏟아지는 빛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다

Strauss, Richard Georg - Also sprach Zarathustra Op.30

6. 앙드레, 2시간 후 여전히 쇼를 하다

Legend of Hiram

7. 앙드레, 프란체스카에게 벌을 내리다

Ryo Yoshimata - Selfrespect

8. 앙드레, 두일에게 상을 내리다

Dick Hyman - Old man Mazurka

9. 가족들, 두일에게 반한 프란체스카를 놀리다

Carmen Cavallaro - Manhattan

10. 잠든 두일을 지그시 바라보는 앙드레

Alain Jomy - L'Eleve

11. 두일에게 다시 인간이 되고 싶느냐고 묻는 앙드레

Albert Iglesia - La Piscina

12. 려원의 퇴근시각에 맞춰 8시에 가자고 하는 앙드레

Strauss, Richard Georg - Also sprach Zarathustra Op.30

13. 비광신사의 호위를 받으며 걷는 수나

영화 '스캔들' 중에서 춘면곡(春眠曲)


14. 미미, 보증금을 올려받겠다고 엄포를 놓다

Sergei Trofanov - Deux Guitares/Two Guitars

15. 털달린 추리닝을 입고 요가하는 안성댁

Pietro Mascagni - Cavalleria Rusticana

16. 켠의 루마니아 이사소식에 기절하는 안성댁

Albert Iglesias - Titulos de Cabecera

17. 려원, 사직서를 들고 고민하다

J.S Bach - Goldberg Variation

18. 프란체스카, 연경에게 맞고를 청하다

Iwamura Manabu - Teorema

19. 두일과 연경, 가구를 보러 가다

Eartha Kitt - I want a man

20. 마지막 만찬을 하는 프란체 가족들

Quardo Nuevo - Jean De Florette

21. 침대에 사지가 묶여 발버둥치는 안성댁

Anton Webern - Five Pieces for Orchestra op 10

22. 지구본을 안고 루마니아를 찾으며 우는 용주

Detlef Friedrich Petersen - Andra's Pielt

23. 차마 떠나지 못하고 두일을 안는 가족들

Craig Armstrong - Angelina

24. 프란체스카에게 귤 봉지를 건네주는 두일

Kei Kobayashi - Love came for me

25. 힘든 시간을 보내며 '안녕 프란체스카'라고 말하는 두일

Art Garfunkel - Traveling boy

26. 비오는 우산 속, 안녕 프란체스카를 말하는 두일

Art Garfunkel - Traveling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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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4-28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걸 지난 회에 첨 봤어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슴다. 아, 이걸 그동안 모르고 살다니.....할 수 없이 엠비씨에 유료회원이 되는 수 밖에....

이 프로그램을 보실 수 없는 대구지역 시청자분들께 '메롱'이란 말로 안타까움을 전한다.
<==== 님의 유머도 장난 아닌데요^^ 근데 대구지역은 이걸 왜 못보나요?



Phantomlady 2005-04-2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는 늘 저런 식으로 잼있는 프로그램 대신 자체편성을 하는 경향이 있죠.. 예전에 거기 살 때도 그래서 굉장히 화난 적이 많았는데.. ^^; 서림님 담아갈게요..

책읽는나무 2005-04-28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작가님의 덩실 덩실 춤을 추는걸 보았더랬는데....
그분이 이시트콤 작가였군요...^^

저는 그냥 무덤덤하게 보는 편인데..저희신랑이 팬입니다....ㅋㅋㅋ

날개 2005-04-28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도 못봤어요...ㅠ.ㅠ 도대체 언제 하는거예요?

엔리꼬 2005-04-2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은.... 수업이 없으신지.. 어찌 그리 실시간 리플을 잘 다시나요? 아.. 유료회원이군요... 나도 안본거 많은디... 걱정되네. 지방 mbc에서 자체프로를 하기 때문이죠...
스노우드롭님 .. 그래도 라디오에선 부를 초대손님이 많지 않아 내용이 음악위주로 알차다는 장점도 있더군요.
책읽는 나무님... 덩실 덩실 춤은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누군가 그랬다면.. 히트쳤을겁니다.
날개님 ... 월요일 밤 11시에 엠비씨에서 합니다... 날개님 동네엔 나오겠죠?

하이드 2005-04-3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어요. 재밌어요. 전 티비 하나도 안 보는데, 요건 봐요!
 

참 재미있습니다.. 처음에 헤매실 분들을 위해서 안내를 하자면....

기타, 드럼, 베이스로 원하는 음악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악기에서 검정색 부분은 소리를 안내고, 붉은 색으로 바꿔줘야 소리가 납니다..

각 커서에 마우스로 클릭하면 0부터 12까지 (각 악기마다 달라요..)  악기가 내는 소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숫자를 넣으면 2칸 또는 4칸 동안 작동을 하네요.... 각 악기마다 서로 숫자를 달리 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채워 넣고 play를 누르면.... 독창적인 음악이 나옵니다...

New를 눌러 새로운 곡을 만드실 때, 

1) 클릭을 계속 누르면 숫자가 올라가고

2) Ctrl을 누르면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숫자가 줄어들고

3) Shift를 누르면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숫자가 지워지고

4) Caps Lock을 누르면서 마우스를 클릭하면 그 악기의 Beat를 들을 수 있네요...

먼저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 악기를 가지고 여러 실험을 해본 후 조합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몇번 해보면 감이 오실 것입니다.

음악, 특히 락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나게 한동안 놀 수 있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록밴드 멤버가 되어 직접 작곡하고 연주해 보는 플래시. 상단의 얼굴 캐릭터를 누르면 시작화면이 나타난다.  드럼, 기타, 베이스 등 악기 세개가 나타나는데 0부터 9까지 숫자를 넣어서 연주할 수 있게 한다. 마우스로 한번 누를때마다 숫자가 바뀐다.

DemoA 와 DemoB 를 누르면 샘플 연주를 하고 악보를 넣은후에 SAVE를 하면 내용을 볼 수 있다. 어려운듯해도 해보면 재미있는 연주동영상.

출처 : http://blog.naver.com/milgaroo.do?Redirect=Log&logNo=1400099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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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에서 온 사람
http://www.quizdiva.net/bt/venus.jpg" alt="금성에서 온 사람" style="margin-bottom:5px;"/>
당신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말끔하게 차려입고 고급스런 장신구를 걸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교성이 뛰어난 당신은 언제나 환영받는 인기인입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한 당신의 마음씨는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모두가 당신을 친구로 여깁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욕구가 지나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그리고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 것인지 곰곰이 따져보세요. 그러면 더욱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http://heygom.com/blogthings/planet/index.html">너 어느 별에서 왔니?

소굼님 서재에서 퍼왔음.. 

 

-아름다움을 사랑 :

아름다운 여자를 보면 입을 다물지 못하므로 대체로 맞음..

 

-말끔하게 차려입고 고급스런 장신구를 걸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요즘 초췌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돈없기도 하고 그런거 싫어하니깐 이 문장은 나와 맞지 않음.

 

- 사교성이 뛰어난 당신은 언제나 환영받는 인기인입니다 :

사교성은 많이 떨어짐. 인기가 좋다는 말은  초등학교 통지표에서 자주 보고 그 후로는 요즘 한두명의 지인으로부터 들었음. 인기 있는 스타일일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러지는 못함.

 

-누구에게나 따뜻한 당신의 마음씨는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모두가 당신을 친구로 여깁니다. :

자화자찬인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그러함. 그런데 요즘 적이 없다는 말이 좋은 건지 안좋은건지 고민하고 있음. 적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나고 있음.

 

- 하지만 조심하세요!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욕구가 지나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음.. 그렇다고 아직 엄청나게 배신이나 사기당한 적은 없음.

 

- 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그리고 무엇이 당신에게 중요한 것인지 곰곰이 따져보세요. 그러면 더욱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 나에게 당장 필요한 말이다. 10여년 전에 한 여자 후배가 나에게 한 말 "오빠, 이제 오빠 자신을 챙겨..." 그 말이 엄청 다가왔기에 아직까지 생각이 나는 것이겠지? 하지만 아직도 난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다. 게을러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이 늦은시간까지 방황중이다. 아~ 나에게 맞는 일이 과연 무엇일까? 늙어 죽을 때까지 이 질문만 하고 살지는 않아야 할텐데....

 

 

금성인들, 누가 계신가요? 어떻게들 살아가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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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21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저는 토성인이네요^^

날개 2005-02-21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금성인이예요..^^* 근데, 금성인에 대한 설명보다 님이 해석해 놓으신게 저랑 더 맞네요..ㅎㅎ

가을산 2005-02-21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저는 해왕성이래요.... 어.. 추워라... ^^

엔리꼬 2005-02-21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제가 출처를 안밝히고.... 마치 제가 발굴한 것처럼 했네요.. 소굼님이 가져오셨고, 여러분이 퍼오셨어요.. 토성인 특징이 뭘까요?
날개님/ 오호.. 반갑습니다... 금성인 친목회라도 한번~~ 제 해석이 더 맞다니 더더욱 궁금하네요...
가을산님 / 멀리서 오셨군요....몸 좀 녹이세요..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해와 가까워서 좀 따뜻하답니다. 음.. 그런데 여기 보기 중 태양도 있어요. 앗 뜨거.

털짱 2005-02-2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해왕성에서 왔다는데요... 가을산님, 우리 동향이네요..^^

2005-02-22 0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엔리꼬 2005-02-22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님 해왕성 모임 한번 하세요.... 해왕성에서 하려면 시간 좀 걸리니.. 지구에서...
 

 

1991년부터 해마다 독일언어 전문가들의 모임인 ‘언어비판적 행동’은 ‘단어 아닌 단어’를 선정하는데,2004년의 최악의 단어로서 ‘인간자본’(Humancapital)을 선정했다. 이 단어는 원래 기업경영에서 직원의 지식, 경험 그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인간자본’은 고객과 조직관리를 근간으로 하는 ‘구조적 자본’과 함께 기업의 ‘지적 자본’을 구성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어 이 단어가 최악의 단어로 선정되었는가.

▲ 송두율 교수

인간을 자본증식을 위한 재료나 소재(素材)로서 바라보는 발상은 ‘인간자본’이 물론 처음은 아니다. 산업자본주의 선두주자였던 영국의 19세기 중엽의 노동자의 생활참상을 런던에서 한때 기자로 일하면서 목격한 독일의 작가 테오도르 폰타네도 ‘인간소재’(Menschenmaterial)라는 단어를 이미 사용했다. 런던에서 망명생활을 했던 그의 동시대인 칼 마르크스도 역시 자본주의의 어두운 모습을 묘사하는 데 있어서 이 단어를 구사했다.

이 ‘인간소재’라는 단어를 그대로 우리말로 옮기면 ‘인재’(人材)가 된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등치(等値)시킬 수 없는 어떤 의미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인재등용’이니 ‘인재양성’처럼 ‘인재’는 다분히 사회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고 있는데 대하여 ‘인간자본’이나 이의 원조(元祖)라고 할 수 있는 ‘인간소재’는 주로 경제적 맥락에서 이해되고 있다.

지구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강조되고 있는 ‘인재’의 경제적 의의는 한국사회에서도 중시되고 있다. 이른바 ‘지식기반사회’에서 ‘인재’의 중요한 역할에 주목하고 있는 한국의 재벌기업들도 이제는 ‘인재’의 국적조차도 문제삼지 않고 ‘인재사냥’(war for talents)에 나서고 있다.

막스 베버는 동양사회에서 ‘자본주의의 정신’을 발달하지 못하게 만들었던 요인중의 하나를 동양사회의 인문적인 ‘문화인’에서 찾은 적이 있다.‘선비’가 아마도 이의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서양의 기능적인 ‘전문인’과는 완전히 대립되는 ‘인재’의 이념형이었다.

오래 전부터 이야기되고 있는 인문학의 위기가 보여주는 것처럼 이제 이러한 ‘인재’는 대학사회에서조차 발붙일 틈이 없는 것 같다. 교육은 경제발전에 종속되어야 하고, 대학도 기업체처럼 운영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관철되고 있는 조건에서 위에 말한 사회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는 ‘인재’의 개념도 머지않아 사라질 것처럼 보인다.

‘인간자본’을 최악의 단어로 선정한 배경에는 분명히 사회전체를 곧 시장으로 여기는 신자유주의적 경제철학에 대한 강한 비판이 깔려있다. 이에 대해서 ‘인간자본’을 옹호하는 측은 자본과 인간을 결합시킨 이 새로운 개념이야말로 소재라는 물질적 개념에 의거해서 ‘인간착취’나 ‘인간소외’를 연상시켰던 과거의 ‘인간소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지식’의 의미를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오늘날의 경제사회에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반박한다. 비물질적인 정보가 주도하는 탈현대적(postmodern)인 사회의 자본과 인간관계를 기존산업사회의 그것처럼 단순하게 보아서는 아니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이해에도 불구하고 ‘인간자본’은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고 있는 우리의 ‘인재’가 담고있는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 우리의 ‘인재’는 단지 ‘학식과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인재’(人才)의 사전적 정의를 넘어 ‘사람이라는 재목’을 키운다는 뜻의 ‘인재’(人材)로서 이해되어야 한다. 교육이 단순히 경제의 종속변수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꼬리를 물고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들은 물론, 온 사회에 크나큰 충격을 준 엽기적인 사건들이 이러한 의미전화(轉化)의 당위성을 설명해 주고 있다.

독일 뮌스터대 사회학 교수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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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5-02-05 07: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소실된 채 경제적인 자원이나 부품으로 환원된 인간자본이라는 섬뜩한 단어에 대한 반감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