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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출판사에서 나온 책... 78년도 발행됨. 당시 1,800원

국민학생때 이 책을 끼고 살았던 기억이 난다..  재미나면서도 교훈을 주었던 책으로 기억한다.

글쎄, 지금 읽는다면 그때와는 다른 생각들을 하겠지?

 

여러 위인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각 이야기마다 2-3페이지씩 소개한다.

이를테면 이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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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기로 소문난 쇼펜하우어에게 어느 날 이쁜 여학생이 찾아온다.

 "선생님, 혹시 이 책을 읽었나요?"

 "음 아직 못읽어봤는데.... "

여학생 의기양양하여 "어머, 선생님, 이 책이 나온지 6개월이나 되었는데, 어찌 이런 유명한 책을 아직도 못읽으셨나요? 이 책이 얼마나 좋은데요.."

 "그럼 학생은 단테의 신곡은 읽어봤겠지?"

"아니요... 아직 못읽었네요.."

"아니 신곡이 출판된지 벌써 몇백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그걸 못읽다니....이 얼마나 멋진 책인데..."

여학생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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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1) 대문호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 까불지 말자...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말자...

3) 고전은 역시 중요한 것이여..

 

교훈은 제가 맘대로 만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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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책보기 희망하셨지요?

바로 이렇게 설치하세요...

팔 아픔에서 해방시키는 둥근 아크릴판, 눈 나빠짐 방지하는 형광등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조립식 완구 받침대가 눈에 띕니다.

여러분, 이제 느긋한 책읽기에 도전해보시죠...

[사진은 퍼왔습니다.]

 

 

아~ 이번 작품은 실제로 27,000원에 판매가 되는  작품입니다. 어디서 살 수 있는지는 묻지 마세요. (몰라요.. 흑흑)

책 방향으로 스탠드 하나만 켜두면 좋겠네요..

이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기도 합니다.

두 제품 모두 책 한장 넘기기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만화나 술술 읽히는 소설보다는 철학책이나 영어, 독어 원서와 같이 한 장 넘기기도 힘든 책을 볼 때 유리합니다.

음, 그런데 한장 넘기기도 힘든 책을 이런 자세로 본다면 바로 잘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진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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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4-11-2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편하겠다.. 위에꺼는 책 넘기기 넘 힘들겠고, 아래꺼는 정말 쓸만하군요..

판매가 되는거란 말이죠.. 찾아봐야겠다~~ ^^*

노부후사 2004-11-2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아래 것은 정말 탐나네요. 찾아봐야 겠어요. 혹 파는데 아시면 갈춰주시어요.

엔리꼬 2004-11-24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편리할 것 같긴 한데,, 쓰다 보면 거추장스럽지 않을까 의문입니다.

urblue 2004-11-24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책장 넘기기 무지 싫을 것 같습니다.

조선인 2004-11-2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째거와 비슷한거 실제로 본 적 있어요. 전신마비 환자가 쓰는 건데 끝에 고무가 달린 막대기를 입에 물고서 책장을 넘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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