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8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8 - 부여, 공주, 대전, 천안 투어 ㅣ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8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아이와 챙겨읽고 있는 책인 잠뜰TV의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시리즈 여덟번째 이야기,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지역인 부여와 공주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그곳의 좋은 볼거리가 있는지 알고 싶어져서 궁금증이 생겼고

잠뜰과 친구들의 어떤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던 책이다.

디멘션 스파이더를 물리친 후 부여로 가게 된 잠뜰과 친구들

끝없이 나오는 물건들 속에서 지도의 네번째 조각을 찾아내게 되고

연꽃의 열매도 얻게 되어 대한민국의 최초 인공 연못인 부여의 궁남지로 가게 된다.

궁남지에서 나타난 괴수 로투스몬은 수현을 납치해서 어디론가 가버리는데.....

대한민국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고

스토리와 알아야 할 학습 내용인 사회, 문화, 지리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고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책속에 담겨있는 미션 게임이 다양해서 즐길거리까지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뿐 아니라 여행을 할수 있도록 여행 정보도 알려주고

그속에는 가본 곳에 도장을 찍을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투어를 하고

도장까지 찍어 그곳에 다녀온 흔적을 남길수 있게 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지금까지 가본 적이 없는 부여나 공주에 대해 알수도 있었고

말로만 들었던 궁남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그속에 담겨 있는 설화도 알게 되어

흥미롭기도 하고 여행을 통해서 그곳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또 다음에 나올 아홉번째 이야기에서는 어느 지역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궁금해졌다.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 - 아이의 공부 마음을 바꾸는 신기한 초등공부법
정재영 지음, 이은지 그림 / 북라이프 / 2022년 5월

지겨운 공부 왜 해야 해? 라는 제목만으로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 아이,

그 덕분에 나도 왜 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아이의 마음을 바꾸는 신기한 초등 공부법을 알려준다는 말에도 궁금증이 생기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어서 읽게 되었던것 같다.

" 공부가 힘든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

초등학교 3학년인 소율이와 채우는

요즘들어 공부가 힘들어지고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방과 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이 우울하기만 한데

그러다 개구리 시계가 공부마법학교로 초대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공부에 대한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내는데....

과연 소율이와 재우는 여행을 통해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우선 이책의 제목 때문인지 아이가 먼저 읽어보고 싶다는 말을 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요즘 공부가 하기 싫고 자꾸만 짜증을 내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고

공부법을 배울수 있다는 것에도 흥미가 생겼던것 같다.

그리고 책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궁금증이 다 나도 생각해 본 것들이라 그런지

아이들 마음도 이해가 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되었는데

그 고민을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 공부가 진짜 공부의 시작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이들도 저마다의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안쓰럽기도 하고 이해가 되기도 했고 책을 통해서 새로운 공부법을 배우기도 해서인지

이책을 통해서 아이가 조금은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디즈니 기묘한 소원 1

디즈니 기묘한 소원 1 : 새로운 친구들 ㅣ 디즈니 기묘한 소원 1
베라 스트레인지 지음, 김미선 옮김 / 라곰 / 2022년 5월

디즈니하면 아이와 함께 볼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책이 디즈니라니 어떤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던것 같다.

표지만 보아서는 뭔가 으스스한 일이 벌어질것 같지만

워낙 디즈니 작품속에 등장하는 빌런들을 좋아해서인지 거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문제로 이사를 하게 되고 전학을 가게 된 셸리,

새로운 학교에서 친구들을 만들고 싶지만 쉽지 않아 노력하고 있는 중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라는 친구들의 말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하고 마는데

얼마 후 갑자기 파도가 셸리를 덮치게 되고 바다속으로 끌려간 곳에서

셸리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엔리크에게 구조 된 셸리의 손에는 앵무조개 껍데기가 있고

셸리는 왜 그것을 가지고 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앵무조개 껍데기로 인해 우르술라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그리고 다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줄게. 단, 절대 되돌릴 수 없어. ”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디즈니의 다른 이야기들도 떠올랐다.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을 통해서 뒤에 이어질 이야기가 조금 상상이 되기도 했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디즈니 영화 한편을 보는것 같은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셸리의 선택과 그로인해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새로운 상상을 할수도 있었고

누군가가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대가를 지불해야한다는 말에도 그 소원을 빌다니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깨닫게 되고 생각할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도 있으니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디즈니 기묘한 소원 2편이 있다는 것을 봤기에 1편을 재미있게 읽었으니

2권에서 만나게 될 이야기도 왠지 기대되고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조만간 2권도 만날수 있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쿠키런 킹덤 6 – 영웅의 관문 (상편)

쿠키런 킹덤 6 : 영웅의 관문 상편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ㅣ 쿠키런 킹덤 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4월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챙겨 읽고 있는 쿠키런 시리즈의 쿠키런 킹덤,

벌써 여섯번째 책인 영웅의 관문 상편을 만나게 되었다.

어떤 쿠키들이 어떤 모험을 떠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영웅의 관문으로 가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

영웅 관문을 지키고 있는 황설탕 가디언 골렘을 마나게 되고

영웅의 자격을 얻기 위한 시험을 받게 되는데...

용감한 쿠키의 뒤를 쫓는 감초맛 쿠키와 연금술사맛 쿠키

쿠키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고 영웅의 관문을 잘 통과 하게 될것인가?

새롭게 등장하는 쿠키들의 모습과 이름이 귀엽기도 하고

이런 쿠키들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하나씩 등장하는 쿠키들이 신기하기도 했던것 같다.

뿐만 아니라 영웅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풀게 되는 퀴즈들이나

그속에서 서로를 위하는 우정과 용기를 볼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쿠키들의 역할들이 너무 재미있게 그려져서인지

이번 책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책속에 담겨 있는 쿠키들의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도 좋지만

그속에서 아이들이 우정의 소중함과 용기에 대해 배울수 있는 부분도 있고

레벨업 퀴즈를 통해서 아이가 생각하면서 이해를 할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가 그저 만화로 된 책을 재미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이 좋아서 계속 챙겨 읽게 되는것 같다.

영웅의 관문 상편을 읽으면서 만나게 된 쿠키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다음에 이어질 하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만날수가 있을지 기대가 된다.

조만간 뒷편을 만날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네메시스 – 복수하는 여자들

네메시스 - 복수하는 여자들
한수옥 외 지음 / 북오션 / 2022년 5월

" 죽어, 죽어, 죽어버려. 내 인생을 망친 악마.

네가 태어나고 나에게는 단 하나도 좋은 일이라곤 없었어. "

이 문구가 눈길을 끌어 읽을수밖에 없었던것 같다.

산후우울증에 대한 여성 작가 4인의 앤솔러지 소설집이라니 남일같지 않아서

왠지 공감을 할수 있을것 같아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82년생 김지영 " 과 소설밖의 다른 김지영들은 지금 행복할까?

맞벌이를 하지만 독박 육아를 해야 하는 주인공의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는 과부하,

재벌집의 베이비시터로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간 곳에서 만나게 된 딸의 이야기 네메시스,

자신이 아이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엄마의 이야기 mother murder shock,

힘든 육아로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주인공과 형사의 이야기 한밤의 아기 울음소리

산후우울증이라고 하면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한때가 있었다.

한때 인기가 많았던 82년생 김지영뿐 아니라 뉴스에서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을 보면서

처음에는 뱃속에 열달을 품고 있던 아이에게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내가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육아를 하면서는 그들의 이야기가 남일같지 않았던거 같다.

나도 한동안은 변한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그래도 아이가 너무 예쁘단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던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책속에서 4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나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어 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도와줬다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