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식 만화 만들기 - 영화적 만화 창작을 위한 이론+실기 수업
오쓰카 에이지 지음, 선정우 옮김 / 북바이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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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일본 만화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열심히 읽기도 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처음 간 해외여행도 일본이었고 만화속의 장소를 가기도 했다.

지금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고 챙겨보기도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영화식 만화 만들기라는 제목에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책속에는 크게 이론편과 실천편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일본 만화가 영화적 수법을 수용하게 된 과정을 담고 있고

2부에서는 영화적 만화의 대표 사례를 꼽아서 분석을 하고 다양한 각도로 살펴본다.

그리고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용신의 늪을 분석하고

그림 콘티를 제작하고 영화 연출용으로 그림 콘티를 만들고

영화로 촬영해 보기등의 워크숍이 수록이 되어 있다.

 

만화와 영화, 애니메이션 다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분야라 그런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알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되고 이런 저런 궁금증이 더 생기기도 했던 것 같다.

덕분에 새로운 것들을 알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기도 했던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

 

책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알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했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진 만화나 영화에 어떤 과정들이 있는지 알수 있었고

살짝 어렵다는 생각과 함께 다양한 것들을 해야 한다는 것,

관객들에게 보여지기까지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얼마나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지,

그저 재미로만 봤던 것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지에 대해 알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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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
게리 D. 슈미트 지음, 서미연 옮김 / 블랙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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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 블랙홀 청소년 문고의 청소년 도서중 한권을 또 만났다.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이기도 해서

함께 챙겨읽는 편인데 이번에도 읽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제목이 눈길을 끌기도 하고 표지도 눈길이 가서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도 함께 읽어서 좋았던 것 같다.

 

어느날 위탁가정에서 가족으로 만나 함께 살게 된 조지프와 잭,

사건을 일으키고 위탁가정에서 살게 된 조지프, 입양을 가기 전 잠시 머물게 된 잭,

젖소의 젖을 짜는 중요한 일과를 하면서 동물과 교감을 하고 서로에게 가까워지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받아들이고 가족이 되면서 알게 된 이야기,

조지프가 소년원에서 지내던 중 약물에 의해 스톤마운틴에 수감이 되었고

조지프에게 3개월이 된 딸이 있지만 미성년자라 양육권을 포기해야 했고 만날수 없다는 것,

 

" 우리는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야. "

 

하나의 잘못만 해도 그 잘못으로 인해 낙인이 찍혀버리는 일들이 있다.

문제아일수도 있지만 그일이 실수일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

하나로만 판단하는 경우들이 생기는 데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또 한번 그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쁜 아이일수도 있지만 과연 그 아이를 어떻게 판단할수 있을까?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로 찍혀버린 아이가 어떤 삶을 살수 있을까?

그 낙인으로 인해 그 아이는 진짜 나쁜 아이인것일까?

그런 잘못을 했으니 그 아이는 그냥 평생 그렇게 상처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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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 인천, 경기도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9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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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중 서울 경기도 쪽으로 갈일이 생겨서 이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인천이나 경기도쪽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게 되면 좋을것 같아서

지금까지 나올때 마다 만나고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도 친숙할것 같아서 만나게 된 책이다.

 

무지개 너머 하늘 위의 마법 도시인 픽셀시티,

어느날 부터 하나둘씩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대혼란이 일어난다.

픽셀 시티의 마법사들은 그 원인을 찾아 혼란을 막으려

옛날 지구로 내려간 5인조 영웅을 찾아 정체불명의 사건 사고들을 막으려 하는데.....

 

인천은 한 두번 정도 가 본적이 있는데 가보지 못한 인천을 책속에서 만나게 되었고

다음에 그곳에 가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경기도에 볼거리가 이렇게 있는지 몰랐는데

이 책 덕분에 서울 경기도쪽으로 갈일이 있으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곳이 생겨서 그것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사회, 문화, 지리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고

연예인들이 해외를 가기 위해 가는 인천공항의 모습을 볼수 있는것도 좋았다.

요즘 아이가 아이돌 그룹에 푹 빠져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이책을 읽고

인천공항을 다시 가보고 싶다는 말을 해서

조만간 인천으로의 여행을 해 볼까 계획을 세우게 된다.

 

또 책속에는 다양한 미션을 하는 게임이 함께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가 무엇인가 스스로 할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재미까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고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을 한눈에 볼수 있게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것과

투어 스탬프가 있어 책속에 있는 곳을 둘러보고 체크를 할수 있게 되어

여행을 갈때 함께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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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집을 샀어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최하나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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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의 강남이라고 하면

돈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란 인식이 있다.

돈이 많고 성동을 하면 대부분 강남에 집이 있니, 건물이 있니 하는 말을 하니

강남이라는 것이 왠지 성공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책 제목이 끌렸던것 같다.

" 강남에 집을 샀어. " 라니 말이다.

 

건동은 국가고시를 준비하느라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시험에서 늘 떨어진다.

그에게 남은거라곤 아무것도 없이 고시원의 방, 열등감뿐,

명문어학원에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동창들을 만나니 자신의 처지가 더 느껴진다.

그러다 우연히 듣게 된 부동산 갑부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는 동영상,

그렇게 건동은 아무것도 모르는 부동산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 내가 강남에 집을 샀다고, 내가! 내가 강남에 집을 산 사람이라고, " (p12)

 

" 사는 게 뭐 이러냐. " (p43)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삶을 나은 삶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했다.

더 좋은 집을 사기 위해, 더 좋은 차를 사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하지만 건동처럼 좋지 못한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겪어본 일이기에 더 그랬던 것 같다.

 

무슨일인가를 하게 되면 그 일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는것,

그러니 남들보다 잘 살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더라도 나중의 결과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언젠가 강남에 집을 샀다는 말을 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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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섬, 그곳에서 캠핑
소재성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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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여행을 마음대로 할수 없어서인지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졌다.

친구들은 캠핑을 다니는데 가보고 싶다는 아이,

하지만 캠핑을 가본적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기에 궁금해졌다.

왜 어떤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이 캠핑을 다니는 것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과

정말 그런 매력을 내가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저자는 산과 오지, 섬등 대한민국 곳곳을 다니는 15년차 캠퍼이자 10년차 백패커,

섬으로 캠핑을 다니면서 알게 된 것과 백패킹 노하우 등 캠핑이 가진 매력을 알려준다.

초보 캠퍼나 백패커가 가기 좋은 섬들과 힘들더라도 가봐야 할 섬들까지

섬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매력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책속에는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눠 섬이야기, 가볍게 갈수 있는 곳, 함께 가면 좋을곳,

힘들어도 가보고 싶은곳, 남해의 섬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가 담겨 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섬이 존재하고 그 섬에서 캠핑을 할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리고 이름을 보아도 생소한 섬들의 풍경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캠핑을 할수 있는 곳이 있는줄도 몰랐고

캠핑이라는 것이 이런것이라는 것도 이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여행을 할때 편하게 쉴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캠핑이라는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다.

한번쯤 캠핑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풍경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무엇보다 쉬어갈수 있는 힐링이 필요한 때

누군가와 함께, 좋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좋은 것을 보는 것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니 한번 해보고 싶단 생각도 들었다.

일단은 가볍게 갈수 있는 곳으로 시작을.... 이책의 도움을 받아 계획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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