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 사건편 - 믿을 수 없는, 때로는 믿고 싶지 않은 서프라이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제작팀 지음 / MBC C&I(MBC프로덕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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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면 기다리면서 보는 티비가 서프라이즈였다.

서프라이즈를 볼때마다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찾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그 서프라이즈가 책으로 나온것을 보고 다시 그 프로에서 봤던것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간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재미있었다.

2002년 처음으로 서프라이즈가 시작했고 지금까지 13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하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의 700회를 앞두고

인물편과 사건편으로 2권의 책이 나왔다.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책이 반가울 수밖에 없을것 같다.

역사속에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던 것과 신비로운 자연현상과

외계로부터의 메시지까지 90편의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그속에는 티비를 통해 본 내용도 있고 보지 못하고 지나간 내용도 있고

읽으면서 재미있다는 감정과 무섭다는 감정까지 많은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지금도 믿을수 없는 이야기는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다.

외계인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하고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보고 있는

ufo가 정말 맞는것인지 아직도 아이러니 하지만 신기한것은 맞다.

늘 서프라이즈가 할때면 “신비한 이야기”라고 하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다.

그리고 역사속 인물들의 사건 이야기를 읽는것이 제일 흥미로웠다.

케네디의 암살이나 히틀러의 독재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이런 이야기속에서 정말 궁금한것이 또 하나 더 생겼다.

도대체가 이런 이야기들을 어찌 알게 되었고. 이렇게 이야기로 만들어서

티비에서도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며칠후면 일요일이라 서프라이즈가 할텐데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까지 된다.

그리고 인물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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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공부가 되는 명언 따라 쓰기 공부가 되는 따라 쓰기 시리즈 2
남수진 엮음 / 개암나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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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떤 명언들이 있을지 궁금했고

그다음엔 명언을 쓰다보면 요즘같이 손글씨를 쓰지 않을때

명언을 씀으로 해서 손글씨도 써보고 좋을거 같았다.

세상을 바꾼 위인들의 경험이나 그들의 가치관이 담긴 명언들을

손글씨로 통해 한글자씩 쓰다보면 머릿속에 담기기도 하고

그 내용으로 얻어지는것도 있는것 같아서인지 좋은거 같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인지 아이가 써보지는 못하지만

그 대신 요즘같은 손글씨가 쓰고 싶을때 한자씩 쓰면서

글씨를 쓰는 것에 도움이 되기도 함이 좋은거 같다.

정치, 경제, 과학, 철학, 문학, 예술, 언론, 사상들의 분야에서

동양이나 서양에서 이름이 알려지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잘 알고 있는

위인들의 명언이나 인생을 통해 배운 철학에 대한 글들이 담겨 있어서

어른이나 아이가 보아도 좋을거 같다.

보통보면 다이어리에 좋은 명언이나 글들을 담아두기도 하는데

이책의 경우엔 글씨가 이뻐질수 있도록 아이들이 쓰기에 편하도록 되어 있고

따라쓰다가 보면 조금 더 손글씨의 매력을 느낄수도 있을것이다.

왜 따라쓰다보면 공부가 되는것인지도 알것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세종대왕, 뉴턴과 같은 위인이나

고흐같은 예술가등...42명의 위인의 멋진 말들이 많이 담겨 있다.

그리고 지금은 없는 위인들뿐 아니라 살아있는 유명인의 명언도 담겨 있기에

아이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을거 같아서 더 좋은거 같다.

“위대한 성과는 작은 일들이 이어져 이루어진다. - 반고흐- ”

열정을 다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그 노력들이 쌓여 성과를 이룬다는 뜻이다.

좋아하는 반고흐의 명언이라서 그런지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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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때문에 미칠 것 같은 50가지 순간 - 실전 자녀 교육 보고서
마티아스 푈혀르트.안드레아 캐스틀레 지음, 이지혜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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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다들 아이 때문에 좋기도 하지만 아이 때문에 미칠것 같은 순간이 많을것이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좋은일도, 행복한 일도 많았지만

그만큼 아이로 인해 답답하고 미칠것 같은 순간이 많기도 했다.

늘 육아서를 만나게 되면 좋은것만을 받아들이고자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책의 경우에는 나를 토닥여준다.

자녀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저자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가족연구소를 운영하고

자녀교육 에디터로서 이책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을 보고는

이책을 통해서 내가 얻는것이 또 많겠구나 했다.

그런데 얻는것이 많은것도 좋지만 나를 이해하고 내가 답답해 하는 부분을

조언을 구할수 있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내가 겪어야할 일들과 앞으로도 겪을 수밖에 없는 일들을

그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이야기한다.

부모라고 일방적으로 늘 참고 희생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 너무 좋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 아이의 사랑스럽고 이쁜 모습을 보던 엄마는

갑작스럽게 변한 아이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그럴때마다 어떻게 하는것이 아이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나자신에게도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 소리 없는 전쟁속에서 어찌할바를 모를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방법을 알려주고

그로 인해 힘을 내라고 응원도 함께 해주는 책인것 같다.

귀엽고 이쁘기만 한 내 아이의 모습만을 생각하지 말고

이제 매순간마다의 아이를 받아들이고 아이와 소통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고 아이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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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메이 페일
매튜 퀵 지음, 박산호 옮김 / 박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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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책으로 유쾌하게 웃을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과

오래전 봤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알려진 메튜 퀵이 쓴 책이다.

돈많은 남편을 만나서 잘 먹고 잘 살던 어느날 남편이 나이 어린 여자와

바람이 나 불륜을 저지러는 현장을 봐버린다.

그런데 우는것이 아니라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동안 살아온 결혼생활이 정말 멍청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끝내기 위해서 남편의 중요한 부분을 한방 먹이고 집을 나선다.

그렇게 그냥 저냥 살아온 인생을 바로 잡아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엄마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우연히 만난 옛친구와의 만남에

자신이 사랑했던 고등학교 선생님이 가르치전 학생에게 두들겨 맞아

폐인이 된것을 알게 되고 그런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랑은 실패할지 몰라도, 인생은 실패할리 없어. 내가 너를, 나를 네가 구해줄테니까.”

남편의 간통을 목격하고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포샤 케인,

가르치던 놈에게 교실에서 두들겨 맞아서 낙오자가 되어 버린 선생 네이트 버논,

제자에게 맞은 선생의 어머니인 매브 수녀,

그리고 사랑에 빠진 순정마초 척 베이스 이렇게 네사람이 모여

이상하게 꼬이고만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웃기도 하고 그 상황이 슬퍼 눈물을 짓기도 하고

그 들의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해서 읽는 동안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조만간 엠마스톤이 주연을 맡아서 영화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처럼 이번 영화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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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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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도 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것은 결코 심플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단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살고 있는 집도 단순하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인지 많은 물건들을 사들이는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내가 절대 단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선 책의 앞장을 보면 물건이 가득하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할수 있을정도의 집에서

미니멀리스트의 모델하우스로 바뀐 저자의 집을 사진으로 볼수 있다.

그집을 보고는 빠져 버렸다.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이쁠수가 있는지....

요즘 일본은 미니멀 라이프 열풍에 빠져 있다고 한다.

아마도 누구나 이책을 보면 실천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물건을 줄이면 그 전과 후가 다르다는것을 비교하고 그로 인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그리고 미니멀 리스트가 무엇인지를 잘 알려준다.

미니멀 리스트는 소수의 단순한 요소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이루려는 방식을 말한다.

그런 미니멀 리스트를 통해 주목하는 이유와 가진 물건의 가치를 알고

그 물건으로 인해 행복할수 있고 현대인들의 심리도 알수 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이 물건을 줄이기 보다는 늘리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기에 더 공감되고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을 열심히 늘리고는 있지만 줄이기 위해 하는 노력은 조금 지나서 보면

또 같은 일의 반복이라 안하게 되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물건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꼭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버릴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버리는것도 기술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기술을 한번 사용해보고 조금 더 단순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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