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호캉스 - 멀리 떠나지 않아도 행복한 가족여행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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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자유롭게 할수 없기에 더 생각나는것이 여행이다.

그 여행을 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했고 안전하고 조용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과

아이가 원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ㅣ.

 

출산율이 줄어들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아이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VIB

해외여행을 할수 없으니 국내 여행을 계획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멀리 갈수 없기도 하고

코로나로 위험하기도 하니 아이와 함께 즐길수 있는 호캉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책속에는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전국의 키즈 프렌들리 호텔 26곳을 엄선하였고 가족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호텔의 룸, 부대시설, 키즈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것들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담았고

비싼 호텔의 시설이 아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렘이 있는 곳,

가성비 좋고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도 쉴수 있는 좋은 곳을 많이 알려주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만한 곳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좋은 책이다.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부산, 경상도, 제주까지 우리나라의

특색있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수 있는 호텔들이 담겨 있어

이렇게 다양한 곳이 있는지 알수 있었고 멀리 가는것이 아니라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기도 했다.

 

풀빌라로의 여행을 생각하다가 늘 가격에 주춤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책속에 있는 다양한 지역의 호텔로의 호캉스를 계획해 봐야겠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진을 통해서 보니 더 믿을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해외로의 여행을 할수 없지만 국내에도 가보지 못한 좋은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조만간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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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검사생활
뚝검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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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라는 직업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가 참 많다.

그속에 나오는 검사의 모습은 무서운 강력범죄의 범죄자의 죄를 밝히는 일 했다.

그런데 다른 모습을 볼수 있는 책이라니,

얼마전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제목의 드라마 덕분인지

슬기로운 검사생활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책의 저자는 뚝심있는 검사가 되겠다며 스스로를 뚝검이라는 별칭을 지었고

검사가 되고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책속에 담았다.

사건들 속에도 사연이 담겨 있다니 그 사연을 통해 성장한 검사,

공소장에는 다 담을수 없는 마음에도 관심을 가지는 멋진 검사의 모습을 볼수 있다.

 

그에게는 검린이 시절에 검사는 이런 사람이라는 편견을 무너뜨리는 일들이 있었고

그 이야기를 책속에서 만날수 있었다.

내가 생각했던 검사의 모습은 사건 공소장으로만 사람을 볼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모습이 아닌 그 사람들의 사연에도 관심을 가진다는 것에 놀랐던것 같다.

 

우린 검사라고 하면 강력사건을 떠올리곤 하는데 이번에 읽게 된 검사생활속의 검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강한 검사의 모습이 아닌 인간적이고 따뜻한 검사의 모습을 담고 있고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 내밀어주는 검사라니

지금까지 몰랐던 검사의 따뜻한 마음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있었던 검사의 선입견도 조금은 사라진것 같아서 좋았던것 같다.

 

뚝검이라고 하는 자신의 이야기, 변해가는 모습들, 상상이 가지 않는 뻔뻔한 사람들,

우리가 알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들의 이야기등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 이야기들 속에는 뚝검이 그저 직업으로 검사가 아닌 사람 검사를 느낄수 있고

그래서 책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검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것 같다.

앞으로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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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의 영역 새소설 10
이수안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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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의 새소설 시리즈 열번째 작품,

마녀라는 단어가 인상적이기도 하고 궁금증이 생기게 하기도 했다.

엄마를 찾아오는 이들은 무언가를 구하는 사람들이었다.

어떤 사람들이 왜 찾아오는 걸까요?

 

타로점을 운영하는 마녀,

엄마 이연과 양어머니 키르케, 그리고 주인공 이단,

마녀의 일생과 운명, 할머니, 어머니, 이단에게까지 이어지는 운명....

 

" 이단, 마녀가 되고 싶다면 언제든 될수 있어.

마녀의 삶을 살겠다고 선택하면 되는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려면 신중해야 해.

나는 네가 선택한 카드를 읽어주는 사람일 뿐이야. " (p140)

 

시커... 무언가를 갈망하면서 점을 보러 오는 사람

점괘를 읽어주는 사람, 그리고 그 점괘의 선택은 오로지 시커의 영역,

그 점괘를 믿을것인지, 믿지 않을것인지는 오로지 시커의 몫,

 

지금까지 점집을 가본적도 타로점을 보러 가본적도 없는것 같다.

그 흔한 학창시절에 한다는 재미로 보는 점도 보러 간적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마녀라니, 점괘를 읽어주는 사람이라니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이 생겼다.

할머니, 엄마, 주인공에게까지 이어지는 운명이라니 궁금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과 그들의 주변사람들, 일어나는 일들까지...

 

삶을 살아가면서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일들을 마주하고 그 상처를 보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되는것,

그리고 뭔가 특별할것 같지만 그저 평범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서로를 위하는 모습까지

뭉클하기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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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1 : 첫 번째 고민 내 마음 - 김헌의 신화 인문학 동화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1
최우빈 그림, 서지원 글, 김헌 기획 / 아울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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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와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알게 된 김헌 교수,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있고 알기쉽게 알려줘서 아이와 재미있게 본 적이 있어서

기억하고 있는 이름인데

아이가 읽는 신화 인문학 동화를 썼다는 것을 알고는 읽어보고 싶었다.

아이가 읽어도 좋겠지만 왠지 재미있을것 같아서 내가 더 기대했던것 같기도 하다.

 

책속에는 어렵게 느껴지고 멀게 느껴지는 신화를 생활속에서 고민과 연결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신화를 알아갈수 있도록 만든 아이를 위한 동화이다.

개인적인 문제에서 시작을 하지만 그 문제속에서 신화와 연결을 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소하지만 왠지 관심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속에 담겨 있는 세가지 고민속에는 자아정체성과 자아존중감,

감정조절과 감정표현에 대해 담겨 있고

그속에서 신화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줘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고

이해하기도 좋았던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들의 왕 제우스가 고아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 모습을 아이가 읽으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 아이들의 삶속에서 있을수 있는 일들을 신화속의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을 되돌아보고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것도 좋았다.

 

지금까지는 그저 신화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 인물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재미있는 알쏭달쏭 테스트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그리스로마신화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 책의 다음 책에서는 어떤 고민과 어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다음책이 나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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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겐 아빠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 공감과 소통에 서툰 아빠들을 위하여
김영태 지음 / 한울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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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빠와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는것이 보일때가 있다.

아빠도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표현하는 것도 힘들어해서인지

아이도 아빠에게 조금씩 거리를 두는것 같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었다.

그때 발견 한 책, 딱 지금 아이아빠가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라

일단은 내가 먼저 읽고 아이 아빠에게 권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 아빠가 세 딸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육아를 담은책,

육아의 어려움이나 육아를 할때 필요한 노하우와 일상생활속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이해하고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아들과 아빠, 딸과 엄마와 달리 아빠와 딸 사이는

아이가 커가면서 조금씩 틈이 생기는 것 같다.

아빠들은 일을 하고 돈을 벌어주면 아빠의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것 같다.

그런데 아이에게는 돈보다는 아빠와의 시간이 필요한것인데

그래서 이책을 읽게 되고 신랑이 읽으면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 지는데 도움이 될것 같았다.

 

아빠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고 아이와 어떻게 지내는지, 소통하고 공감하고

책속의 아빠와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배울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다가가는 것이 점점 어색해지는 아빠,

아빠에게 마음을 터놓기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중간에서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그래서 더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었던 책이기도 해서 읽기를 잘한것 같단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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