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미용실 - 교제 살인은 반드시 처단되어야 한다
박성신 지음 / 북오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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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뉴스를 통해서 데이트 폭력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은것 같다.

처음에는 데이트라는 단어와 폭력이라는 단어가 함께 있다는 것이 어색했는데

얼마나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뉴스에서도 나오는 걸까?

사랑하는 것과 폭력은 다른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나는 죽어서야 헤어졌다. 정말 슬프면서도 무서운 말이 아닐까?

 

25년 전 교제 살인으로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 찬서,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형사가 된 찬서는 고향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지방경찰청 최초 여성 경찰서장 출신의 정원장이 운영하는 탐정사무실,

여성들의 안전을 지키는 비밀요새이기도 한 그곳의 이름은 로라미용실이다.

 

핑크색의 외관, 로라미용실이라는 간판,

하지만 그곳은 여성들에게 일어난 범죄를 해결하는 곳이다.

데이트 폭력, 교제 살인등 여자들에게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

그런 사건들을 겪은 여성들을 도와주고 범죄자를 응징하는 곳,

탐정이라고 하지만 그것보다 왠지 모를 히어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자신들이 겪은 일들이 있기에 더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고

그것을 통해서 상처 받은 사람들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할수 있는

타인의 상처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 쉽게 할수 없는 일들을 하는것,

그래서인지 왠지 책을 읽으면서 응원을 하게 되었던 것같다.

약한 여자들을 괴롭히는 이런 사건들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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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빛 하늘 아래 푸꾸옥에서
이지상 지음 / 북서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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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 떠오르는 여행지인 베트남,

그중에도 휴양지로 유명해진 푸꾸옥, 그곳의 풍경을 담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베트남의 진주라고 불리는 푸꾸옥에서의 한 달 살기...

그곳의 풍경과 이야기를 읽으면서 힐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여행으로 인한 힐링, 책으로나마 해보았다.

 

우선 푸꾸옥의 위치는 길게 이어진 모양의 베트남 남부에 위치해 있다.

베트남의 제주도라고 불리우는 곳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이곳에

작가와 작가의 아내, 그리고 딸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곳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서

베트남 푸꾸옥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알려준다.

 

여행에 필요한 준비를 알려주고 어떻게 여행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알려준다.

그뿐 아니라 베트남의 화폐단위와 화폐 동의 계산법,

푸꾸옥에서 먹을수 있는 망고, 코코넛, 리치, 두리안과 망고스틴같은 열대 과일,

유명한 커피인 연유커피랑 코코넛 커피, 에그 커피까지 볼수 있고

실용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베트남어도 알려주고

위급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쇼핑 리스트도 알려준다.

 

특히 베트남 푸꾸옥에서 즐길수 있는 호핑투어, 빈펄 사파리와 마사지,

제목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바닐라빛 하늘을 사진을 통해서 볼수 있다.

책을 보면서 베트남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지금까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닌 베트남으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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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슛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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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 작가님의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데 바로 고호작가님이다.

이번에도 딱 눈길을 끄는 책이 나와서 망설임 없이 읽게 되었다.

수천억의 유산을 빼돌리기 위한 계획,,, 일단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혜수는 배우이다, 하지만 교도소에 복역하게 된 배우,

교도소에서 만나게 된 한사람의 말에 혜수는 무엇인가를 계획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재벌가의 첩이지만 버림을 받은 여자가 30년 만에 다시 나타나

복수를 하게 되는데 그것을 한것이 왕언니,

하지만 왕언니는 출소를 한뒤 사망하고 사기극을 준비하게 되는데....

막대한 재산은 과연 누구에게로 갈까?

 

" 명심해. 우린 완벽한 세트장에서 완벽한 연기를 해야 해. "

배우를 하다가 교도소를 들어갔으니 연기하나는 잘할 것 같은 주인공,

그리고 그녀는 똑똑하기도 하고 눈치도 빠르다.

왕언니의 죽음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고

재벌가의 유산이나 죽음이라는 것도 흥미롭기도 했다.

 

특히나 출소를 하자마자 죽게 된 왕언니, 과연 왕언니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책을 읽다가 보면 하나씩 의문을 가졌던 것들을 해결할수 있는데

그과정을 지나면서 역시 고호 작가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읽은 몇권의 책에서 느낀 신선함과 독특함, 그리고 재미와 끌림까지

이번책도 나에게는 재미있는 책이 되어 주었고 작가님의 다음 책이 궁금해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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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제빵소
윤자영 지음 / 북오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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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십자도 살인사건, 교통사고 전문 삼비 탐정 등

다양한 추리 소설을 쓰거나 시험이 사라진 학교, 100년 후 학교,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등

청소년이 읽는 소설책을 쓰시던 작가님인데 이번에는 힐링소설이라니

다양한 장르의 책을 재미있게 쓰는 작가님이라 챙겨 읽고 있는데

이번에는 요즘 내가 많이 읽고 있는 장르인 힐링소설이라 또 만나게 되었다.

 

젊은 나이에 제빵 명장이 된 주인공 창석은 자신을 시기하는 제빵 업체와

자신이 대단하다는 자신감으로 인해 추락하게 된다.

힘든 시간을 겪다보니 자신에게 제빵을 알려준 스승님을 만나고 싶어서 간곳에서

스승님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스승님에게 다시 제빵에 대한 수업을 듣게 되고

스승님의 손녀인 라라가 제빵을 배우고 싶다는 말에 거절하다가

라라에게 제빵을 가르치기로 하고 자신처럼 실패한 제빵사가 아닌 사람을 살리는 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자신의 마음도 조금씩 치유되어 가는데...

과연 창석은 라라와 함께 사람들을 살리는 빵을 만들수 있을까?

 

추리소설 작가로 알려진 윤자영 작가님의 첫번째 힐링소설,

종이책이 나오기 전에 오디오북으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라는 것이 눈길을 끌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힐링소설도 잘쓰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빵을 소재로 한것도 좋았고

빵을 통해서 위로 받고 상처를 치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 힘이 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할수 있었다.

 

자신이 실패를 통해 스승님의 손녀인 라라는 실패하지 않기를 바랬던 마음,

자신의 빵으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힘든 시간을 견뎌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등 책을 통해서 나도 힐링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해줘도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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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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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몇번을 가봤는데도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여행지이다.

그중 오사카는 좋은 추억이 있어서인지 가보려고 생각중인 곳이기도 한데

일본 여행 커뮤니티 '네일동'에서 약 20년 활동을 해온 스태프와

오사카에서 거주중인 작가가 쓴 책이라고 하니 궁금해졌다.

오사카를 갈때 잘 알려진곳뿐 아니라 새로운 곳을 가고 싶은 나로서는 딱인 책이다.

 

오사카를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꼭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나 요즘 sns를 통해 핫하다고 알려진 곳들,

맛있는 음식점이나 여행을 할때 필요한 교통 패스, 오사카의 축제,

주요장소로 이동할수 있는 방법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이 담겨 있고

오사카와 가까워 당일치기로 여행할수 있는 교토, 고베, 나라 등

근교로 여행할수 있는 정보도 담겨 있다.

 

그리고 취향대로 골라서 따라 다니기만 해도 좋을 여행 코스가 있어서

초보자들도 여행하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좋았고

여행하면서 모를수 있는 부분도 알려줘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이책은 개정보증판으로 나온 책이고 조금 더 분량이 추가 된 책이다.

리얼 오사카는 처음이라 그런지 다 나에게는 처음보는 것들이었고

내가 가 본 곳과 가보고 싶은 곳을 발견할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오사카의 곳곳을 여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다음에 여행을 하기 위해 새로운 곳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지난번에 오사카가서 다녀 온 곳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새로운 테마인 슈퍼마리오와 보지 못했던 해리포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서

이번에 가게 된다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떻게 이렇게 게임속의 모습을 리얼하게 만들어 둘수 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해서 직접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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