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도쿄 - 도쿄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양미석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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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리얼 오사카를 보고 오사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올해 겨울이나 내년 초에 도쿄로의 여행을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데

리얼 오사카를 보고 계획 세웠던 것이 생각이 나서 리얼 도쿄도 만나게 되었다.

도쿄는 15년전 여행을 다녀왔지만 지금은 많이 변해 있을것 같고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아이와의 여행을 준비중이라 조금 더 정보를 얻고 싶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20년간 도쿄의 이곳저곳을 다닌 저자가 여행의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

남들이 다 아는 여행장소가 아닌 새로운 장소를 검증하고 담은 책,

지금 떠오르는 신규 여행지부터 덕후들에게 빠질수 없는 곳들과 맛집, 카페까지

내가 도쿄를 여행하려고 하고 원했던 것들을 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책속에는 도쿄를 여행하기전 미리 도쿄의 모습이나 정보를 얻을수 있는 파트부터

여행을 하기 위한 준비, 항공이나 숙소, 여행코스 등을 알려주고

멋진 테마 여행을 할수 있는 곳, 도쿄의 여러지역을 나눠 그곳의 정보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도쿄 근교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쇼핑을 할수 있는 곳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산리오 퓨로랜드, 얼마전 생긴 해리포터 스튜디오 같은 곳과

작가나 건축, 랜드마트, 영화나 만화에 나온 곳들 등 다양한 도쿄를 알려준다.

 

만화를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와

책을 좋아하고 건축물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맞는 곳이 많고

어떻게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지, 어디를 가야 할지, 뭘 먹어야 할지등

여행을 계획하면서 하고 싶은곳, 가고싶은 곳의 동선을 짤수 있도록 도와주고

15년전에 갔던 곳의 추억과 달라진 도쿄의 모습을 보면서 설레이게 해주고

꼭 가고 싶은 곳들이 생기게 해줘서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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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헤드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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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가 소설을 쓴다면 분명 이러할 것이다. "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이렇게 말할수가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과

미스터리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시라이 도모유키라는 작가의 이름을 알고 작가의 책을 읽은 적이 있어서

왠지 믿고 읽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나게 된 책이기도 하다.

 

가가조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에서 근무하는 의사 기사야마 세이타,

배우 출신의 아내는 여전히 활동중이고 아이들 또한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어

모든것이 잘 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수 있었다.

그러던 그가 의문의 약을 손에 넣게 되고 행복하다 생각했던 모든 일상들이

파괴가 되고 무너지게 되는데....

 

명탐정의 제물, 명탐정의 창자를 읽은 기억이 있어서 작가님의 이름이 본것 같았나보다.

그 덕분에 다시 작가님의 책을 읽게 되었고 역시 충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체 불명의 약을 손에 넣은 정신과의사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충격적이고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계속 읽게 되었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 어렵다는 생각이 들던 부분도 있었고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면 도대체 마지막에는 어떤 마무리를 만나게 될까 하는 생각

그렇게 읽다가보니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만나게 되기도 했고

약간은 괴상하다는 생각과 이런 상상을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도 다 읽고 나서 책장을 덮고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책도 그랬던 책이었고 다음에 나올 작가님의 책도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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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귀라도 빌려드릴까요? - 악마의 심리 상담소에서 당신의 천국행을 도와드립니다
야초툰 지음 / 문학수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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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지옥으로 갈 인간을 갱생시켜서 천국으로 보내려고 한다?

인간들에게 좀 착하게 살라고 한다?

그게 악마의 일일까? 독특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야초툰이라는 작가명을 쓰면서 인기 작가,

상상해보지 않은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것 같고 그래서 더 끌린 책이다.

 

지옥에서는 최고의 엘리트 악마라고 하는 베스탄,

지옥은 문전성시중, 죄인이 웨이팅 중이기도 한데 천국은 너무 한가롭다.

자신은 저녁밥을 굶어가면서 밤낮없이 일하는데 너무도 여유로운 천국의 천사들,

베스탄은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 악마의 심리 상담소를 열게 된다.

지옥으로 갈 영혼들을 천국으로 보내려 하는 베스탄,

과연 베스탄의 뜻대로 될까?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 악마가 나온다.

그래서였을까? 제목에 있는 악마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고 궁금증이 생겼다.

그런데 그속에 담긴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다.

상상을 해본적이 없는 악마를 만나게 되었고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악마는 지옥에 있고 무섭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이런 악마가 있을수도 있구나?

죄를 지은 사람들이 많은 요즘, 지옥은 그야말로 지옥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옥에서 이 사람들을 처리해야 하는 악마들이 과로에 시달릴수도 있겠구나?

그럼 지옥에 비해 천국은 아주 평화로운 일상을 살겠구나 하는 상상을 누가 할수 있을까?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다.

인간 세상에 내려와 상담을 하면서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보내려 하는 악마라니

그리고 지옥에서는 엘리트였지만 막상

인간 세상에 와서는 막상 소득이 없이 시간을 허비한다니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까?

상상조차 해본적 없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되어 더 재미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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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바로 써먹는 쓸모 있는 한국사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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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중요한것이다.

그렇기에 역사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으려고 하는 편이다.

청소년인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알수 있는 책을 만나려 한것 같다.

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이책이고

한국사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책속에는 고조선, 신라,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한권의 책으로 정리를 하고 바로 써 먹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부를 위한 딱딱한 역사 이야기이기보다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수 있게 그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한 아관파천,

다시 덕수궁으로 환궁하여 대한제국을 선포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한제국편,

국권이 없이 일제의 식민지가 되고 일본의 무력에 의해 식민통치로 국민을 억압하고

오랜 시간 수모를 겪어야만 했던 일제 강점기 시대편,

38선으로 나눠져 남한과 북한이 되고 지금까지도 한반도는 분단국가로 살고 있는 지금까지,

 

 

보통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공부하라고 하면 시험에 도움이 되거나 수능에 도움이 되는

그런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는데

이책은 누구나 읽어도 재미있게 느낄수 있도록 스토리화되어 있어서

한국사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읽으면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는 책이다.

 

또 이야기의 중간 중간에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인지 더 재미있게 느껴지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역사속의 영웅이나 잘 알지 못하는 영웅들의 이야기와

그 억접을 잘 담고 있어서 알아야 할 한국사에 대해 쉽게 알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속에서 알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인물들을 알게 되고 책 읽는 동안 재미있게 느껴지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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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살인 사건 요다 픽션 Yoda Fiction 6
전건우 지음 / 요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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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홈즈, 밤의 이야기꿈들, 안개 미궁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쓰는

전건우 작가님의 새로운 책,

촉법소년이라는 단어를 제목에서 보고

요즘 우리나라에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촉법소년을 어떻게 담고 있을지

책속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어두운 밤, 주택가의 한 골목에서 시신의 일부가 없는 시신이 발견되다.

사건 담당으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조민준 형사와 팀이 배정된다.

민준은 어린시절 친구를 타치게 한 자신의 반사회적 기질을 억누르고

그것을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유능한 경찰이 되고 실적을 내 승진을 해왔다.

 

민준은 미성년자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된다.

세명의 아이가 죽었고 이들은 모두 미성년자, 언론에도 알려지지 않았다,

미성년자 범죄자들을 상담하는 윤민우를 만나게 되고

네번째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범인을 잡아야 하는데....

네번째 아이를 납치한 범인은 형법 제 9조를 바꾸라는 요구를 하는데....

 

형법 제 914세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않는다.

 

촉법소년 :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

형사 책임 능력이 없기 때문에 범죄 행위를 하였어도 처벌을 받지 않으며

보호 처분의 대상이 된다.

 

책을 읽으면서 책속에 나오는 형사인 민준도, 상담사인 민우도 이해해보려 하고

일어나는 사건들을 따라 범인을 잡기위해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들과

그 상황들까지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고

이야기에 몰입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촉법소년이라는 단어를 요즘 뉴스에서 많이 봤던 것 같다.

아이들이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나쁘다는 것을 모르는 듯이

자신은 촉법소년이니 벌을 받지 않을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어이 없는 상황들이 과연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악용되고 있는 이런 법은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사회적으로 민간한 문제이기도 하기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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