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서 배우는 픽셀 아트 - 인디 게임 개발자를 위한 도트 디자인 입문서
김윤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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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배우는 픽셀 아트>, 김윤정 지음, 한빛미디어, 2020



길건너친구들의 도트 이미지 케릭터와 마인크래프트의 도트 이미지는 어릴 적 오락실 게임을 떠올리게 했다. 3D의 화려한 그래픽 디자인의 게임에 익숙해져 도트 이미지는 투박하게 느껴지고, 그래픽 작업 난이도가 낮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만들면서 배우는 픽셀 아트>는 도트 이미지가 쉬운 작업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포토샵을 활용해 게임 케릭터와 배경 등을 도트 이미지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포토샵의 기본 기능은 물론 그래픽의 기본까지 전하며, 게임 제작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들도 세세하게 짚어준다. 케릭터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도록 물리법칙을 고려한 디자인의 중요성과 방법도 전하고, 배경 이미지 작업을 위해 반복되는 패턴 타일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도트 이미지라고 해서 쉬울 줄 알았는데, 다양한 케릭터를 그리고, 동작 하나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았다. 강아지가 달리는 동작을 따라 그리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만들면서 배우는 픽셀 아트>인디 게임 개발자를 위한 도트 디자인 입문서로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디자이너를 고용한 비용이 없는 개발자나 픽셀 아트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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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민주주의를 조작하다 - 빅데이터 알고리즘은 어떻게 여론을 만들고 역사의 경로를 바꾸는가
크리스 샤퍼 지음, 김선 옮김 / 힐데와소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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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민주주의를 조작하다>, 크리스 샤퍼 지음, 김선 옮김, 힐데와소피, 2020


<데이터, 민주주의를 조작하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조정하는 온라인 프로파간다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광고 수익을 얻고자 사용자를 오랫동안 플랫폼에 머물게 하기 위해 맞춤 추천 등 사용자를 중독시키도록 고안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조정하는 온라인 프로파간다 도구로 악용함으로써 여론을 양극단으로 분열 시킴으로써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수많은 집단들이 국내외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조종하려고 온라인 미디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그리고 정보 기술만이 아니라 민주주의조차 아직 생소한 나라에서는
이러한 온라인 프로파간다가 민주주의 발전에 필수적인
자유로운 언론과 정보의 유통에 더욱 위협이 된다.(180~181)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로 자본주의가 정보, 재화, 서비스 기반 경제에서 주의력 기반 경제로 이동했다고 이야기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만을 소비함으로써 확증 편향되거나 믿을 만한 출처에 의존해 정보의 사실 여부 확인을 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반복적으로 마주친 주장에 대해서도 쉽게 받아들인다고 이야기한다.


소셜 플랫폼은 사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최적화하기 위해 설계되고,
그들의 신뢰를 얻으려 한다.(
)
첫째로, 소셜 미디어는 우리가 정보를 소비하고 평가할 때 보다
느슨하 자세를 취하게 한다.(
)
둘째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관심과 참여를 중독 수준으로
촉진하려고 고안되어 있다.(98~99)

러시아가 2016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친트럼프, 반클린턴 여론을 형성하며 선거에 개입한 것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는 과정에도 개입하고 NATO의 팽창을 막고자 스웨덴에서도 펼친 여론 공작도 소개한다. ‘아랍의 봄으로 알려진 중동-아프리카 국가의 시민혁명과 필리핀 대선 과정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한 두테르테의 소셜 미디어 프로파간다 선거 운동도 소개한다. 그리고 미얀마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로힝야족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부추기는 도구로 사용된 사례와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국가에서 선거 공작에 사용된 사레도 소개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국가 정보기관이 댓글 공작을 통해 선거에 개입한 사건이 오버랩되었다. 지금은 국가정보기관에 의한 댓글 공작은 없어졌을지 모르지만 지금도 여전히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물론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확증 편향되도록 선전 선동하며 정치 지형을 극단으로 몰아가는 우리의 현실은 씁쓸함을 남긴다.


저자는 이러한 온라인 프로파간다의 문제는 국가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법적, 기술적인 조치만으로는 온라인 프로파간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지적한다. 결국은 기술적인 해결책과 함께 이를 이용하는 인간이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온라인 프로파간다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크고 다양하다.
가짜뉴스, 러시아와 미국의 대안 우파, 또 다른 바논과 머서 집안,
트위터 봇,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보다 더 큰 문제다.
정보가 있는 한 허위조작정보가 있었고
지구상의 어떤 사회도 이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이것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기술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기술에 의해 촉발된 인간의 문제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 세계적이고 인간적인,
그리고 당연히 기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210)


저자는 이를 위해서 사용자가 자기 자신이나 공동체의 편견을 인식하고 보다 나은 입력값을 제공함으로써 부분적으로 온라인 프로파간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내가 접하고 있는 정보가 나의 확증 편향을 강화시키고, 반대 입장의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대화와 협력, 타협의 공간이 없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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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하브루타 -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김정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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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하브루타>, 김정진 지음, 쌤앤파커스, 2020


불과 50여년 전까지 인류는 소수 집단에 의해 지식이 독점된 지식 독점 사회에 살았다. 글을 가르치지 않아 지식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글을 알아도 해석이 필요한 어려운 전문용어로 장벽을 쌓았다. 그 후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지식이 넘쳐나는 지식 홍수 시대가 열렸다.

과거 지식 독점 사회에서는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지식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또한 AI의 기술 발달로 인해 지식면에서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게 되었다.


유대인의 자녀교육법인 하르루타는 부모와 아이가 질문을 기반으로 대화와 토론하는 방식인데, 이와 같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서로에게 설명하는 방식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한다.


서원대학교 교수인 김정진은 자녀들과 하브루타를 하면서, 유대인의 하브루타가 탈무드와 토라(성경)에 기반해 유대인의 선민주의 사상을 담고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성경이 아닌 소통, 감정, 인성, 창의력, 속담, 명화, 협력, 미덕 등의 주제로 하브루타의 질문법을 적용해 K-하브루타를 만들었고, <K-하브루타>는 그 활용법을 전하는 책이다.


첫째, 아이의 생각을 비판하지 않고 존중하기!
둘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음껏 말하기!
셋째, 서로의 생각을 더해 더 좋은 생각으로 이끌기!
넷째,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며 생각의 꼬리 잡기!
(83
)


인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지사지를 몸에 익히는 것이다.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인성이 저절로 자라난다.(61)


저자는 누구나 쉽게 자녀와 하브루타를 할 수 있도록 지혜톡톡앱을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100% 토론 방식으로 수업하는 미네르바 스쿨’, 일론 머스크가 지금 학교는 미래에 필요한 것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며 세운 애드 아스트라’, 일본이 2020년부터 기존 대입 시험을 대신해 도입한다고 밝힌 국제 바칼로레아의 공통점은 생각하기, 글쓰기, 토론하기라고 한다.


애드 아스트라는 ‘AI에 지배당하지 않는 아이를 키우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AI를 넘을 수 없고, 지식을 통해 지혜를 쌓아야 AI를 지배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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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 위기의 팀을 빠르게 혁신하는 유연함의 기술
제프리 헐 지음, 조성숙 옮김 / 갤리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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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제프리 헐 지음, 조성숙 옮김, 갤리온, 2020


소프트웨어에서 베타 버전은 테스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완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구글의 지메일은 베타 버전으로 세상에 나와 베타 버전이라는 의미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한다. 하버드메디컬스쿨 심리학과 교수 제프리 헐이 펴낸 <플렉스>영원한 베타 버전구글 지메일이 오늘도 진화하듯 리더십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세대가 변하고 세상이 변해 일하는 방식도 변화되었는데, 기존의 리더십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과거 목표 중심의 명령과 권위를 중시하는 기존의 리더십인 알파형 리더십이 아닌 과정을 중시하고 성장과 협력 교유를 중시하는 베타형 리더로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코칭계의 세계적 석학인 마셜 골드스미스는
피드백이 아니라 피드포워드를 받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피드백이 과거에 초점을 맞춘 평가라면
피드포워드는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에너지를 집중한다.(67)


신영복 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며, 그보다 더 먼 여행은 가슴에서 발가지의 여행이라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리더십도 이해하는 것으로는 체화되지 않을 것이다. 이해한 것을 실천함으로써 리더십이 길러질 것이다.


1. 바꾸고 싶은 습관이나 행동을 알아낸다.
2.
행동의 발화점이 무엇인지 알아낸다.
3.
변화의 목표와 동기부여 방법을 알아낸다.
4.
시작은 작게, 나만의 방법을 조금씩 만들어나간다.
5.
승리를 축하한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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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피어블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짐 매켈비 지음, 정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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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피어블>, 짐 매켈비 지음, 정지현 옮김, 리더스북, 2020


 

스퀘어 공동창업자 짐 매켈비는 <언카피어블>을 통해 완벽한 문제를 통해 기존 시장을 파괴하지도 않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는 혁신 쌓기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혁신 쌓기 전략을 갖춘 기업가적 기업’ 4개의 사례를 통해 혁신 쌓기 전략이 무엇인지,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혁신과 창조적 파괴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신용카드를 받아본 적 없는 영세상인을 위해 저렴한 수수료의 스마트폰용 카드리더기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 스퀘어’, ‘버스를 타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비싼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이케아’, ‘은행을 활용해 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뱅크 오브 이탈리아의 혁신 쌓기 전략을 전한다. ‘뱅크 오브 이탈리아는 현재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전신으로 전 세게 모든 은행이 뱅크 오브 이탈리아의 시스템을 모방해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가적 기업은() 당신의 고객은 경쟁자로부터 훔친 고객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고객이라는 것이다.
지아니니는 한 번도 은행을 활용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은행 서비스를 제공했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버스를 타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을 공항으로 옮겼다.
스퀘어의 고객들은 신용카드를 받아본 적 없은 영세상인들이었다.
그동안 아무도 신경 쓰지 않던 새로운 고객들이니
그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232)


 

기업가(entrepreneur)’()
이 단어를 널리 퍼뜨린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기업가를 혁신가이자 길들지 않은 정신이라고 표현했다.
문명의 끄트머리로 쫓겨나 지금껏 누구도 해본 적 없는 일을 시도하는 사람.(21)


 

한 가지 문제를 풀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해결책을 찾으면 또 새로운 문제가 딸려온다.
문제-해결-문제의 사슬은 둘 중 한 가지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문제 해결에 실패해 망하거나,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독립적인 혁신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거나,
나는 이 혁신 과정을 혁신 쌓기 전략이라고 부른다.(
)
혁신 쌓기 전략은 의도적인 계획이 아닌, 외부 위협에 대한 일련의 반응이다.(81)


 

일반적인 시장에서는 모방하는 것만으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아니 모방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혁신이 필요한 시장에서는 모방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주장은 일리가 있다.


 

혁신은 계획하는 것, 원하는 것, 열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니까 하는 것이다.
혁신은 혁신만이 유일한 대안인 상황에 부닥칠 때 시작된다.(
)
첫 번째 발명은 다른 무언가를 망칠 것이다.
그렇기에 또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란 뜻이다.
이 주기가 반복되다 보면 서로 연결되어 계속 진화하는 발명이 무더기로 나온다.(93)


 

모방은 훌륭하지만 모방만 하면 안 된다.
모방은 경쟁자에게 반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상대를 완벽히 없애주지는 못한다.
모방은 편안함을 주지만 발명할 때의 흥분감을 주지는 못한다.
모방은 거의 항상 정답이지만 변화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122)


 

모방에 따르는 딱 한가지 문제는 바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변화가 없으면 인류는 종으로서도 한 사회로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120)


 

새로움의 본질()
무언가가 실제로 존재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그래프에도 나타나지 않는다.(236)


 

새로운 생각을 전하려 하는 기업에게
특히나 해로운 세 가지 문제가 있다.
나는 그것을 익숙함의 저주, 언어의 관성,
애매모호한 피드백이라고 부른다.(240~241)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복잡한 것인지는 스스로 인식할 수가 없다.()
아무리 의식하려 애써도 우리는 자신에게 매우 친숙한 것이
사실은 얼마나 복잡한 것인지 깨닫지 못한다.(242)


 

잘 모르는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그 분야의 전문가를 찾곤 한다. 내가 전문가도 아닌데, 주변에 전문가도 없는데 낯설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결국 행동을 주저하게 한다. 하지만 혁신에는 전문가가 없다는 말이 맞는 듯 하다.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고 싶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며 망설이는 이들을 자주 본다.
맞는 말이지만 전문지식이 전부는 아니다.
전문지식이 없는 것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다.
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도 그들이 해낸 일에 대한 공식적인 자격 같은 것은
 
갖추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면 완벽한 문제가 활짝 꽃필 것이다.
혁신에는 전문가가 없다.(288)


 

혁신을 하고자 하는데 잘 모르고, 자격이 없다고 주저하게 될 때 <언카피어블>을 통해 혁신에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혁신을 통해 세상에 없던 시장을 만들고 싶다면 <언카피어블>을 통해 모방과 혁신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혁신 쌓기 전략을 통해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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