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목욕탕
최민지 지음 / 노란상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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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흥미진진. 즐거운 상상력. 이러한 유쾌함을 유지할 수 잇는 이유는 ‘엄마 없는 아이‘라는 비극적인 설정이 있었기 때문. 그림자가 있어서 빛나고, 슬픔이 잇어 즐거움이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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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 뿡뿡 사라진 도시락 수수께끼! 엉덩이 탐정 4
트롤 지음, 전경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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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천재 시리즈에 비하면 추리 자체가 많이 부각되지 않음. 그보다 서사의 힘이 더 강하다. 전반적으로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수수께끼와 이야기. 특히 숨은그림찾기를 잘 활용. 캐릭터로 보면 추리천재 시리즈보다 앞서는 이야기. 등장인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사적(前史的) 기능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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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9-02-18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수 브라운이 말할 줄 모르는 강아지로 제시됨. 이 캐릭터의 엉뚱한 행동이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된다는 설정도 좋음.
 
배가본드 25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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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경지를 지나면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번 권에서 무사시는 그러한 경지를 지났다. 피하려고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나아간다. 칼은 살생의 도구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그에 기대서 삶을 밀고 나갈 수밖에. 그것이 바로 삶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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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4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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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번에는 동심으로 훌쩍 넘어간다. 작가에게 칼은 이렇게까지 연결되는구나. 그야말로 경계 뛰어넘기. 훌쩍훌쩍 넘어가는 모습이 정말 아이와 같다. 이리 변하니 도구나 칼에서 막대기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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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 사기열전 1 - 인물들의 흥망사 완역 사기 시리즈 (위즈덤하우스)
사마천 지음, 신동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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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부족해서 이야기의 깊이에 대해서는 가늠할 수 없다. 다만 이야기의 폭이 매우 넓고, 다루는 인물 군상이 광범위한 것은 분명한 사실. 더구나 인간에 대한 어설픈 애정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히 가치가 인정된다. 동정하지도 위로하지도 않고, 인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이 객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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