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훅! 창비아동문고 295
진형민 지음, 최민호 그림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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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을 하면서 성장한다. 그런 까닭에 성장을 바탕에 둔 동화, 청소년소설, 소설 등등의 이야기들은 사랑을 주된 테마로 한다. 이 작품 역시 마찬가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의 감정이 잘 표현되었다. 주인공이라 할 세 명의 여자아이들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하는 내용. 이들은 선명한데, 사랑의 다른 축을 이루는 남자아이들의 감정선은 상대적으로 분명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아직 이야기가 더 남았는데 끝나버린 느낌. 보다 긴 분량으로 풀어냈어도 좋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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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
조너선 헤네시 지음, 잭 맥고언 그림, 박중서 옮김 / 계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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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은 매우 흥미로운데, 만화로도 정보 제공의 측면에서도 모두 아쉽다.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은 평이하고, 정보 선별과 나열이 명료하지 않다. 차라리 두 가지 면모 중 하나에 더 집중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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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
메이슨 커리 지음, 강주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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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은 하루에 30분 이상은 글을 쓸 수 없었다고 인정했지만, "하루에 30분만 글을 써도 해가 거듭되면 많은 양이 된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하루에 30분씩 글을 써보라"라고 덧붙였다.(3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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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
메이슨 커리 지음, 강주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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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콘셉만 가능하지, 일관된 주제가 서사는 갖추기 어려운 아이템. 여러 작가들이 공통된 패턴을 만들기도 어렵고, 또 여기 수록된 작가들이 모든 작가를 대표할 수도 없지 않은가.
그렇기에 가장 마지막을 ˝결국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411쪽)라는 버나드 맬러머드의 말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을 것.
하지만 많은 작가들이 글쓰기를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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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2. 에티켓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오리진 시리즈 2
윤태호 지음, 김현경 교양 글, 더미 교양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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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재해석. 창작자의 시각으로 다시 풀어낸 학습만화. 윤태호의 만화가 1부라면, 김현경의 글과 더미의 삽화가 결합된 2부가 따로 있다. 붙어있으나 별개의 작품.
1부는 해석, 2부는 개괄 정도로 볼 수 있겠다. 흥미는 오히려 2부가, 자기 의견은 1부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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