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더 크리스마스

아더 크리스마스 - Arthur Christmas
영화

산타 혹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에도 많았고, 이 영화가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모여앉아 따뜻한 감정을 함께 나누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100자평] 웃음의 대학

웃음의 대학
영화

원작이 연극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지만, 표현, 화면구성, 대사까지 모두 연극적이다. 디만 그 모든 특징을 상쇄시킬만한 힘은 주제의식에서 온다. 그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100자평]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1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 1
야나하라 노조미 지음, 채다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5월

그렇지. 요리만화가 큰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지. 이 작품처럼 잔잔하기만 해도 충분히 가치있는 걸. 아니, 오히려 잔잔하기 때문에 동감하기 쉬웠던 것인지도 몰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자고!

[100자평] 술 한잔 인생 한입 1

술 한잔 인생 한입 1
라즈웰 호소키 지음, 김동욱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9월

제목 참 좋다. 그러나 그뿐. 이야기는 단편적, 만화적 기법은 별로, 오히려 글이 더 재미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그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그저 그런 음식만화 중 하나. 단, 아무튼지 음주 욕망은 끓어오른다

[100자평] 심야식당 8 한정판 (8권+한정판 다이어리+2012 달력 스티커)

심야식당 8 한정판 (8권+한정판 다이어리+2012 달력 스티커)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1년 12월

뜨겁지 않지만 따끈따끈한 이야기. 한결같은 온기. ˝쭉 혼자 누워 있었어요. 정월은 쓸쓸해요...˝ ˝무슨 소리에요. 쓸쓸하면 여기 오면 되지.˝(p.113.) 바로 여기가 이 작품의 인기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