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소믈리에르 1

소믈리에르 1 - 메시지
조 아라키, 카츠노리 마츠이, 켄이치 호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11월

신의 물방울처럼 화려한 혹은 과도한 묘사가 없다는 점은 좋았지만, 그렇다고 이야기 자체가 긴장감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뭐, 어떻게 흘러가도 딱히 이상할 것 없는 전개

[100자평] 맛의 달인 90

맛의 달인 90 - 감동의 넘치는 요리점
카리야 테츠 글, 하나사키 아키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2월

필연적으로 음식은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인스턴트나 씹으며 살아갈 수박에 없는 인간에 불과하다.

[100자평]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ㅣ 신나는 노빈손 가다 시리즈 3
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7년 2월

이야기 자체는 매우 흥미로운데 범위가 다소 좁았던 것은 아닐지? 환경 문제라고 하기엔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많고, 어드벤처라고 하기엔 주제의식이 너무 강하다. 확실히 균형 잡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100자평] 노빈손 곤충세계의 마법을 풀어라

노빈손 곤충세계의 마법을 풀어라 ㅣ 신나는 노빈손 생태 시리즈 1
강산들 지음, 이우일 그림, 김태우 감수 / 뜨인돌 / 2008년 3월

곤충세계를 표현하려니, 마법 밖에 방법이 없었겠지. 그런데 이러저러한 사정은 너무 많고, 캐릭터도 남발되고,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쓸 데 없이 복잡해지고 말았다.

[100자평] 심부름 가는 길에

심부름 가는 길에
미야코시 아키코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2년 1월

맑고 따스한 이야기. 이 책 자체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글과 그림 사이에 숨은 이야기를 상상하면 더욱 더 흥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