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동물원 - 제1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강태식 지음 / 한겨레출판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있다, 이 소설의 첫 번째 장점. 애잔하다, 두 번째 장점. 공감된다, 세 번째 장점! 밑의 주원 님은 포스트 성석제가 욕심이 아닐까 의문을 품었지만, 믿음이 간다. 그렇게 될 수 있을 듯하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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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훌라 2012-08-16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원에 있으면 사람답게 살 수 있어. 사람이 아니니까 사람 구실 같은 건 안 해도 돼. 솔직히 이 나라에서 사람 구실 하면서 사람답게 사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냐고. 난 거의 없다고 봐. 하지만 동물원은 달라. 사람 구실은 못하지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곳이 동물원이야. 웃기지? 내가 그랬잖아. 사는 게 코미디라고. 자, 한잔해. 어때, 여기 죽여주지?" - <굿바이, 동물원> p.214.
 
위대한 탐정 소설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1
윌러드 헌팅턴 라이트 지음, 송기철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출판사의 노력과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이런 책을 요즘과 같은 출판상황에 내놓을 수 있다니. 반짝반짝 빛나는 추리문학 입문서. 부디 세파에 지치지 말고 이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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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허영만.이호준 지음 / 가디언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일본을 소개한 여타의 책들 중에서 단연 개성이 강한 책. 허영만 혹은 `식객`은 이제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그에 대한 믿음이 이 책의 중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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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24 - 정식 한국어판, 완결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멋지다. 정확히 끝나야 할 지점에서 멈췄다. 아직 이루지 못했기에, 이들은 여전히 젊고 또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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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23 - 정식 한국어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불꽃은 마지막이 가장 아름답고 빛난다. 이들의 길고 긴 싸움이 이제 막바지. 그래 더 타올라라,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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