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논그림밭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고개 돌리지 말고 바라보라. 이것이 이 작품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다. 만화가 아니라도 좋고, 만화이기 때문에 더욱 좋다. 진실을 표현할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우리가 다른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양골동양과자점 4 - 완결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사실 이 작품에서 유괴는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다. 사건 그 자체보다 상처를 만드는 원인으로 더 큰 가치를 가진다. 결국 이 작품 캐릭터들의 감성은 어린시절에 묶여있는데, 그는 보편성이라는 장점과 미성숙이라는 한계를 동시에 가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양골동양과자점 3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게이이기 때문이 아니다. 상처입은 사람인 까닭이다. 우리가 귀를 기울이여 이야기를 듣고 차분하게 속삭이며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지나치게 심각할 것도 없지만, 가벼울 필요 또한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양골동양과자점 2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내밀한 상처를 나누면 동감은 더욱 깊어진다. 더구나 그 상처가 쓸쓸한 분위기까지 풍긴다면 더욱. 그래, 달콤한 케이크는 씁쓸한 커피나 홍차와 같이 먹는 법이다. 그게 궁합이 맞다. 음식이든, 이야기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따지고 보면 이렇게 감성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케이크 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감성 과다는 다소 껄끄럽지만, 그래도 소재 하나는 잘 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