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만들 수 있습니까
히사이시 조 지음, 이선희 옮김 / 이레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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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흥미로운 부분은 낯선 분야에 대한 소개. 영화음악 제작자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들을 수 없는 것이니. 예술가와 비즈니스맨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는 탓에, 자기개발서 비슷한 느낌도 나지만, 그보다는 창작자의 담담한 토로 정도로 읽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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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빙점 -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56-2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59
미우라 아야꼬 지음, 최현 옮김 / 범우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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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속편의 한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사유의 깊이와 넓이는 분명히 강화되었으나, 이야기의 긴박감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변화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 작품의 본질이 재미추구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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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1 :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1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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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재미는 있다. 그러나 그것뿐. 애초에 엔터테인먼트에 집중했으니 다른 것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겠으나, 사유의 깊이나 사회적 관심이 동반되지 못하면 한계는 분명하다. 깊이 없는 오락은 단순한 킬링타임 이상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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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를 쓰는 방법
미국추리작가협회 지음, 로렌스 트리트 엮음, 정찬형.오연희 옮김 / 모비딕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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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에 대한 책은 많으나, 정작 추리소설 창작방법에 대한 책은 드물다. 이 책은 그 드문 책들 중에서도 단연 빼어나다. 실질적이면서도 영감이 넘치고, 자상하면서도 단호하다. 우리 현실을 생각하면 이상적인 부분도 많지만, 어쩌겠는가? 지금은 남의 것을 배우고 익혀 힘을 기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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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탕 선녀님 그림책이 참 좋아 7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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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재미난다! 그럼, 옛이야기의 현대적 활용은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지. 친근하고 따뜻하다. 선녀할머니는 귀엽고, 덕지는 의젓하다. 그러면서도 어른은 어른답게 아이를 보호하고, 아이는 아이답게 천진하다.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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