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갯빛 트로츠키 1
야스히코 요시카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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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적어도 내게는 일제강점기, 특히 만주국을 둘러싼 이야기는 안개와도 같다. 어렴풋하고 막연할 뿐, 분명하게 아는 건 극히 적다. 이 작품을 그 안개를 지나는데 유용한 나침반 중 하나. 정작 우리 자료는 부족하기만 하고, 일본 작품으로 현실을 더듬어야 하는 상황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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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반양장)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이미애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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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시 읽다. 마치 영상을 보는듯 생생한 묘사, 그것이 가능하게 만드는 치밀한 설정. 명작은 역시 그나름의 가치를 가진다. 부인할수없는 수준의 차이. 무엇보다 주목되는 부분은, 쟁투 이후의 상황을 그려냈다는 점. 수많은 이야기들이 놓지고 있는 바로 그 상황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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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김병수 지음 / 프롬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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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삶이야 사람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법. 애초에 공통된 해결방식이란 있을 수 없지만, 누구라도 조금씩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 한번쯤 자기반성을 위해 읽어두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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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 DIEU DIEU - 어느 날, 이름도 성도 神이라는 그가 나타났다
마르크-앙투안 마티외 글 그림 / 휴머니스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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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긴 하지만 소재부터가 관념적일 수밖에 없다. 마지막에서 이야지의 재미가 발산한다지만, 그 과정이 재미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 중간중간 제시된 관념이 유희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인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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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사이 -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커뮤니케이션 강의 지식여행자 12
요네하라 마리 지음, 홍성민 옮김 / 마음산책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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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리 여사는 훌륭한 아이디어 제공자. 학술적 타당성에 대해서는 보다 깊은 성찰이 필요하지만, 종횡무진 휘몰아치고 융합하겨 새로운 의견을 만들어내는 능력만큼은 탁월하다. 그녀의 자유로운 사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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