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에레키테 섬 1 세미콜론 코믹스
츠루타 겐지 지음, 오주원 옮김 / 세미콜론 / 201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쎄, 왜 그리 호평을 받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림은 빼어나지만 극대의 퀄리티로 보기는 어렵고, 우리의 이어도와 같은 환상의 섬 이야기는 흥미롭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극의 셰프 - 영화 [남극의 셰프] 원작 에세이
니시무라 준 지음, 고재운 옮김 / 바다출판사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가볍게 웃을수있는 책. 극한의 상황에서는 욕망이 더 간절해지기 마련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식욕. 그러니 요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남극이란 낯선 땅도 신기하지만, 그보다 강렬한 것은 함께 한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 이것이 만드는 진정성이야말로 이 책의 가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럼두들 등반기
W. E. 보우먼 지음, 김훈 옮김 / 마운틴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기대가 컸던 탓인가? 아니면 번역을 거치면서 개그의 맛이 날아가버린 탓인가? 명성에 비해 재미는 없다. 다만 191쪽부터 208쪽에 이르는 부분은 웃음의 폭풍지대. 역시, 다른 언어권에 통하는 웃음은 말장난이 아니라 상황이구나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훌라 2014-02-0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이 책에는 북펀드 참자자들의 명단이 없네? 재발간이라 그런가? 아님 예전 책을 보내준 건가?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 아쉽습니다!
 
우부메의 여름 - 개정판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매력적인 요설인 것은 분명한 사실. 하지만 공정한 게임은 아니다. 작가는 영리하게도 진술을 통해 진실을 은폐하고, 또 한편으론 고발하고 있다. 그러니 이 작품의 탐정들이 상대하는 적은, 말, 그리고 입장의 차이. 추리보다는 비밀/트릭 밝히기에 집중하는 것도 그 때문. 소재는 참신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 세계적 베스트셀러 <심플하게 산다>의 실천편
도미니크 로로 지음, 임영신 옮김 / 문학테라피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생각과 태도야 충분히 동감. 하지만 동양에 대한 신비화, 권위에 기대려고 하는 논법, 지극히 타당하기만 한 해결책의 동어반복 등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차라리 책 한 권이 아니라, 수필 한두 편 정도로 압축했다면 울림이 더 컸을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