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가는 문 - 이와나미 소년문고를 말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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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출발점에 대한 이야기 - 결국 그의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문학에서부터 출발했던 것. 인문학적 성찰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 어린이문학을 창작하는 사람, 이 둘에게 모두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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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1 - 도둑까치 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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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소설세계의 큰 분기점. 이 작품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잘 모르는(혹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모르도록 조작된) 근대사를 만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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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따뜻하다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쥘리 마로 지음, 정혜용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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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랑, 아무리 낯설어도 이 역시 분명한 사랑, 가늠할 수도 제어할 수도 없는 너무도 확실한 사랑. 오직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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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몽 - 한국의 번안 소설 1
조중환 지음, 박진영 엮음 / 현실문화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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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는 없다. 역시 대중문화에 대한 감각이 변했기 때문이겠지. 그렇지만 풍속사의 자료적인 의미는 크다. 사실 지금과는 다른 일제강점기의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 분량을 견디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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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의 개 1
야스히코 요시카즈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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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근대는 잃어버린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 벌어지고 있는 문제의 상당수가 근대이행기를 전후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중요한 시기를 우리의 자료가 아닌 침탈자의 후손이 만든 작품으로 배운다는 건 참으로 부끄러운 일. 그러나 어쩌랴, 나는 배우겠다. 앞으로는 덜 부끄럽기 위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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