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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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특유의 쓸쓸한 세계 인식. 그러나 성실한 삶의 자세. 지난 작품들보다 나아진 것도 없고, 못한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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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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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이고! 그는 이제 형식미에서 벗어나, 주제의식을 활용해 추리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런 경지야말로 성실하게 자기 길을 걸어온 장인이 아니라면 도달할 수 없었을 터.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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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어스시 전집 1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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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르는 모험활극 중심이라는 오해를 극복하려면, 이 책을 읽으라. 차근차근 음미하면서. 그리하면 마법의 힘이 당신의 진정한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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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상징으로 읽는 아마데우스
김종환 지음 / 이담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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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이 친절한 안내자인 것은 분명한 사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음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별반 제시되지 않은 것, 상징에 대한 분석이 많지 않은 것. 분명히 더 매력을 끌어낼 수 있는 텍스트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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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메피스토(Mephisto) 1
척 팔라닉 지음, 최필원 옮김 / 책세상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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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적인 이야기 진행, 원작을 읽고 나니 영화가 이 파편들을 얼마나 유려하게 연결시켰는지 알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이 파편들의 가치가 분명하지 않는다는 것. 그닥 느껴지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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