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ㅣ 삐급여행의 캠퍼스 1
삐급여행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10년 3월

기본적인 아이디어에는 동의. 그러나 현상/경력의 나열에 불과함. 구체적인 방법론과 창작론이 부재한다는 것은 분명한 한계. 지은이가 전문적인 작가 수련을 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100자평] 쿨하게 생존하라

쿨하게 생존하라 - 35-45 직장인이 놓치면 후회할 서바이벌 키트 6
김호 지음 / 모멘텀 / 2014년 12월

책의 내용보다는 시의적절함이 주는 울림이 크다. 내용이야 상당 부분 보편타당함. 이런 내용이 동감을 얻게 되는 현실이 아프다.

[100자평]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최고the Best가 아니라, 유일함the Only으로 승부하라!
김정태 지음 / 갤리온 / 2010년 3월

상위 1%로 살아오지 못한 이들에게 권하는 책, 그동안의 자기계발서 중에서는 가장 동감이 된다. 물론 이 동감이 현설성과 이어질지는 더 고민할 문제. 그러나 적어도 인문, 예술, 사회학 분야 전공자들에게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리라고 믿는다.

[100자평] 와세다 대학은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와세다 대학은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Shirai, Katushiko 지음, 설근수 옮김 / 신아사 / 2009년 1월

대학의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지금, 유용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우리의 현실에 적합한지 여부는 불투명하고, 실현 가능성도 낮은 편이지만, 아무튼 이러한 고민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

[100자평] 프랑켄슈타인 프로젝트

프랑켄슈타인 프로젝트 - 뱀파이어와 좀비, 로맨스 판타지, 아바타 놀이와 팬픽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
소영현 지음 / 봄아필 / 2013년 11월

유효적절성이 다소 지나긴 했지만, 몇 가지 지점의 논의는 여전히 가치를 가진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현상에 집중했을 뿐, 작품 자체에 대한 분석이 충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 합당한 이유야 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