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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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라다이스 이 말은 유토피아를 생각하게 한다. 토머스 무어가 쓴 유토피아.그러나 파라다이스는 미래에 있을법한 상상을 글로 풀어 쓴 책이다. 이 책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석유라는 원유사용금지를 법으로 제정한 시대라 버스를 타고 갈때 버스 안에서 각자가 패달을 직접 밟아서 목적지에 간다는... 그림과 함께 있는데 참 있을법한 미래다. Tv 프로그램 중에 프로그램 진행자가 직접 패달을 밟아서 전기를 얼마나 일으킬 수 있는지 시험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 그림과 너무나 유사한 모습에 파라다이스 작가가 한국 사람인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났다. 이걸 또 표절이라는 말로 파라다이스 작가가 반박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훗훗 그런 일이 없겠지.파라다이스 작가는 한국프로그램을 볼 기회도 있고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인이니. 이 책 중에 또 다른 내용이 나온다. "꽃섹스"라는 제목 아래 쓰여진 내용.남자의 정액에 꽃향기가 나서 그 꽃향기를 맡고 꽃물을 마신 곤충이 갈증을 느낀다. 그런데 그 갈증을 풀어 주는 것이 바로 여자의 분비물이라는 것.갈증을 풀기 위해 곤충이 여자의 분비물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수정이 되어서 잉태된다는 이야기.결국 동물인 인간이 식물화한다는 이야기.요즘 구제역이 확산되어 문제다.구제역으로 인해 소고기,돼지고기를 먹으면 우리는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할 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 작가의 상상대로는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는 식물화되어가는 것이 될 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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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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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칭찬의 힘이 의사소통이 안 되는 고래를 춤추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난다. 말이 안 통하면 바디 랭귀지를 이용하면 되나..고래를 칭찬하기 위해 다른 방법 즉 먹이를 주거나 긍정적인 반응을 해 주는 것 등등.이 책에는 고래 반응과 뒤통수치기 반응이라는 말이 나온다. 고래 반응은 상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는 것이고 뒤퉁수치기 반응이란 상대가 잘못된 것을 콕콕 찍어서 반응을 주는 것이다.어떤 것을 잘 할 수 있을지.. 물론 뒤퉁수치기 반응을 하는 것을 더 잘 할 수 있다. 상대의 잘못된 점,나쁜 점은 상대에게 무신경한 상태에서도 금방 알아챌 수 있기 때문이다.어떻게 하면 뒤퉁수치기 반응이 아닌 고래 반응을 상대에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알려 주고 있다.이 책은 "칭찬은 아기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2탄이라고 생각하면 좋다."칭찬은 아기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아이를 긍정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알려 주는 반면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가장이 집안 사람들을 어떻게 잘 다룰 수 있을까와 한 기업의 관리가 부하들을 어떻게 잘 다룰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아기에게 고래 반응을 보내고 싶은 분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으면 좋고 가장 또는 직장상사들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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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김없이 남김없이
김태용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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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휴전은 전쟁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몰랐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문득 뉴스에 나오는 천안함 사건이 떠올린다.

천안함 사건이란 바다 속에서 외부 충격으로 천안함이 두 쪽으로 갈라져서 폭발함으로써 천안함에 승선 중인 해군들이 무참히 죽은 사건이다.해군은 올 초에 북한이 인간어뢰공격을 할 거라는 통보를 받았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뉴스를 보았다.인간어뢰란 북한군이 승선하고 폭탄을 잠수함에 설치한 후 공격대상에 자폭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인간자폭무기이다.그리고 이 사건도 문득 떠올린다.황장엽 장군을 살해할 목적으로 가지고 신분을 황장엽 장군의 친적으로 가장하여 황장엽 장군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6년 동안 북한에서 훈련을 받고 남파한 간첩 2명이 체포되었다는 뉴스.또 이런 뉴스도 있었다. 해군 헬기가 훈련 중에 추락 또는 불시착한 사건. 이런 상황을 보고로 듣은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다."군이 오랜 기간의 휴전 동안에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맞는 말씀. 지금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다.휴전 중이다. 6.25사건이 일어난 년도를 모르는 세대가 있을 정도다.1950년이다.

우리는 휴전 중이라는 것을 망각한 채 가상현실,아이폰,3D,아이패드에 너무 빠진 것 아닐까....    다시 한 번 꼼씹어 본다. "휴전은 전쟁의 또 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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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왼손..... 

이 작품 소개글을 보니  

이 작품의 핵은 게센인들의 자유로운 성의 변용이라 하는데.. 

지구 상의 인간들이 게센인들처럼 자유롭게 남성에서 여성으로,여성에서 남성으로 변용이 가능하다면 남성우월주의자의 수가 적어질 것이라는 상상이 든다. 

"타산지석"이라는 말처럼 남성이 여성의 입장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또는 여성이 남성의 입장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남자,여자라는 성에 대한 편견을 뒤집을 수 있을거라는 느낌이 든다. 

보다 남녀평등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같은.......... 

뉴스에 의하면 어린이날에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같은 10대 남학생에게 금품을 빼앗기고 성폭행을 당한 뒤 여중생은 도망가다가 아파트에서 떨어졌다고 한다.10대 남학생은 여중생이 착하고 약자라는 것을 악용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남녀평등적인 생활을 과연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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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7대 미스터리 - 전10권 - 김진명 베스트 컬렉션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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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몽유도원,최후의 경전 등 김진명씨만이 쓸 수 있는 책의 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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