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2003-12-31
30분 전!! 연속된 시간의 흐름이 사람들의 구분짓기로 훌쩍 건너뛰는 느낌입니다. 조금전까지 새해라는 단어가 어색했는데, 집 앞에 찾아온 친구가, "샘, 2시간만 있으면 서른 셋이요"라고 말하는 걸 듣고 충격먹었답니다. (아, 나이를 먹는구나!!)
방금 서재에 다녀가셨더군요. 저도 새해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마음의 가난한 풍요'가 nrim님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서재를 가꾸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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