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
나츠오 사에리 지음, 최현숙 옮김 / 앤에이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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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한 탐구가 가능할것 같아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질문들이 어떤 질문일지도 궁금하고 내가 써내려갈 답변도 벌써부터 흥미롭고 재밌을것 같아 무척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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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19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19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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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관한 보고서라는 제목에 부합한 주제가 가득한 책이었다.

미래산업에 빠질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론인 블록체인은 꽤 오랫동안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었고 블록체인기술하면 바로 따라오는 비트코인에 관한 이야기를 파고들면서 4차산업혁명에 좀 더 관심갖게 되었던것 같다.
책에서는 블록체인이 순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블록체인이 가져올 본격적 미래산업에 관한 이야기로 책을 시작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흥미롭게 접근하며 읽게 되었다.
내게 미래산업은 영화와 소설로만 접하던 문구이자 실체였고, 상상에 기반한 이야기들로만 여겼었는데 책을 읽으며 산업의 발달이 이제 인간의 상상을 넘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항상 4차산업혁명 설명 뒤에 따라오는 이야기로 현재 사람들이 가진 일자리들을 대부분 잃게 될거란 이야기가 가장 궁금했는데 작가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제시하고 어떻게 인간이 살아 남을 수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주고있어 속시원한 느낌에 불안감도 줄어들어고, 생각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많이 보여 읽으면서 왠지 미래가 더 기대되기까지 했다.
미래에는 어떤 점 까지 발전하게 될지에 관한 구체적 레포트에는 개인 짐 정리같은 소소한 일까지 책임질 개인 비서 로봇의 상용화나, 운전자가 필요없는 완전 운전 자동차, 중국에 실존한다는 도로 위에서 에너지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도로, 효모 균주로 우유 단백질을 합성하여 만드는 우유, 실험실에서 배양한 소고기와 닭고기 등 상상도 못할 이야기들이 가득했고 읽는 내내 감탄하며 읽었던것 같다.
재미있는 주제들과 날카로운 분석뒤에 우리가 해결해야할 방안에 관한 구체적 제시들도 참 맘에 들었다.

인간은 지속적으로 편리와 편의를 추구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로봇이 인간의 영역에 많은 부분을 가져가게 될거란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구체적인 발전이야기는 이 책에서 처음 접했던것 같다.
3D 프린트의 상용화가 가져올 많은 변화들, 로봇의 윤리적 문제점, 생각보다 더 많은 발전이 있는 인공배아와 DNA지도, 푸드테크 등 정말 내가 이세계를 살고 있고 저 세계로 다가가는 시대의 사람이라는것이 참 색다르게 다가왔던것 같다.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지난 10년만 생각해도 생각치도 못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뤘고 발전된 문물을 다 누리며 살고 있다.
책에서 제시된 내용들이 얼마나 걸릴지 솔직히 상상은 가지 않지만 꽤 이른 시간 내에 많은것들이 실체화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미래에 관한 궁금증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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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것들의 비밀 - 팔리는 상품, 서비스, 공간에 숨은 8가지 법칙
윤정원 지음 / 라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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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상품들의 비밀에 관한 책이라고해서 상품의 판매전략에 대한 흥미를 느껴 책을 읽게 되었다.

4차산업혁명은 가까이 다가와있다고 생각했고,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좀 더 밀접해졌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제품은 인간의 편리함을 위주로 발달하고 있었고, 편리함과 자아에 대한 욕구증가로 상품의 발달, 서비스의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은 이처럼 니즈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항상 소비자를 생각하는 아마존의 회의방식이라던지, 내 취향을 위해 끊임없이 향을 연구하는 조말론이 어떻게 상류층을 사로잡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넷플릭스의 성공 비법 등에 대한 흥미로운 영업방식 등을 다루고 있었고, 이외에도 가격을 낮추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중에서도 작은 사치에서 행복함을 느끼는(요즘)사람들이 탄생한 이유가 담긴 3장 emotion 파트는 가장 기억에 남는데,
워라밸과 소확행의 가치를 높게보는 현대인들에 관한 이야기, 향생제 달걀 등 먹거리에 화가난 사람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찾게되어 그들을 위한 서비스가 상품이된 이야기를 읽으며 현대인들이 원하는 상품은 그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서비스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무척이나 신기했고 읽다보니 공감되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것 같다.
또 요즘 가장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에 관한 이야기라던지, 편리를 위해 등장한 스마트 공장과 재난에 투입되는 로봇의 개발, 졸음운전을 막기위해 개발중인 이야기 등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이런 미래가 진짜 올까라는 행복한 생각을 하게된 파트였다.

유명한 프랜차이즈라던지, 맛집, 그리고 사람들이 몰리는곳의 비법이 항상 궁금했었다.
내 호기심만으로 알아보겠다고 돌아다녀도 생각보다 개인적인 부분이고 기업의 공적인 부분이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마케팅의 고수가 차분하게 적혀놓은 책을 읽게 되어 많이 즐거웠던것 같다.
생각보다 그들의 마케팅은 분석적이었고 체계적이었으며 미래지향적이었기에 책을 읽으며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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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표정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허윤숙 지음 / 유아이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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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과 표정은 의식적일 수 있지만 상당히 무의식에 가까운 일이란 생각에 나의 인상(표정)이 달라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책 제목에 끌려 선택한 책이었다.

생각보다 작가님은 인상과 얼굴에 관한 연구를 평생에 걸쳐 해온 분이란걸 느낄 수 있었다. 여러 주제에게 밝힌 과거 모습 회상시 인상이 좋지 않고 외모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으며, 주위에서도 표정 지적을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같은 고민을 하고있던 사람이 쓴 글이었기에 좀 더 공감을 많이하며 읽었던것 같다.

책은 사람의 얼굴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얼굴이 중요한 이유와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이 많이하는 행동인 눈치에 관한 고찰, 인상이 왜 안 좋은가에 대한 고찰, 인상과 인생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등 표정이 만들어지는 이야기와 얼굴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고,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것이란 이야기에서는 4차 산업 시대에 우리의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 로봇과도 경쟁해야하는 우리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 하고 있었으며, 공감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진짜 미소가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에 관한 이야기, 인상이 좋아지는 방법에서는 표정 관리 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었다. 인상만큼이나 중요한 심상에 관한 이야기도 마지막에 이야기하고 있어 어떻게해야 내가 행복해지고 행복한 만큼 표정이 좋아지는지에 대한 고찰로 책 한권을 뚝딱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고등학생때까지 인상이 좋지 않다는 말을 종종 들은적이 있었던지라 표정과 인상에 관해 항상 관심갖고 있었고 꾸준히 좋아지기위해 노력을 해왔었다.
그래서인지 표정에 관해 관심이 생겼고 제목만큼이나 책 내용을 정독하며 읽었던것 같다.
확실히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얼굴 표정이 바뀌는걸 느꼈고, 내 표정이 나의 이미지, 나의 분위기를 결정해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얼굴 생김새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사는지 , 그리고 그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해 많은 생각을 가져다준책이었기에 읽는 내내 흥미롭고 즐거웠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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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느끼는 오감재즈 - 재즈라이프 전진용의 맛있는 재즈 이야기
전진용 지음 / 다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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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에 대해 궁금했고 재즈에 대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역사와 더불어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해왔는지에 대해 적혀있는 책이었다.

재즈는 유럽인들이 신대륙 식민지 개척부터 씨앗이 발아해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강제로 끌고와서 노예로 착위하면서 재즈의 슬픈 역사가 시작된다고했다. 유럽계 백인과 흑인사이의 혼열아를 일명 크리오요라고 하는데 이들이 재즈발전에 중심적이 역할을 한다고 했다. 노동요처럼 일하면서 노래부르던것이 새로운 음악의 형식으로 발전하며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거쳐 뉴올리언스의 크리오요를 주축으로 발전하는데 이 결과물을 재즈라 칭했고 백인의 전통적인 음악과 흑인 특유의 리듬감과 감성이 결합되어 탄생한 음악이라고했다.

작가는 사람들이 어떻게하면 재즈와 친해질까라고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의 노력이 느껴졌다.
한국인이 받아들이기 쉽게 한식에 비유하며 설명하고 있었고 여러 아티스트의 명연주곡과 대표앨범들 페이지가 따로 있었으며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요약정리해서 그가 이야기한 인물들의 내용을 한번더 짚고 넘어가고 있었고 읽으면서 더 쉽고 편하게 받아들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던것 같다.

쿨재즈, 스윙재즈, 보사노바, 삼바 등에 대해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장르에 대한 설명을 이야기로 통해 접하게 되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고,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연주하다 흥하게 된 케이스나, 색다른 시도로 여러가지 코드로 변주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든 인물 등 너무 많은 아티스트에 관한 정보로 읽는 내내
즐거웠었다.
특히 작가가 추천해준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었는데 설명에서 느낄 수없는 그들만의 느낌을 노래를 들으며 더 잘 이해 할 수있던것 같아 이점도 참 좋았던것 같다.
마약과 인종에 대한 차별등을 많이 받은 아티스트에 관한 이야기도 많아 씁쓸했고 이런 상황에도 자신만의 음악생활에 혼신을 다한 모습들에 대단함을 느꼈다.

비밥과 하드밥의 차이라던지 어디선가 들어본적있는 블루노트에 관한이야기들을 읽으며 상식이 넓혀지는 느낌이 들었고 맨뒤에 따로 기본 재즈 용어정리로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단어들에 대한 보충설명이있어 참 친절한 책이란걸 다시한번 감탄했었다.

재즈에 대한 장르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임을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재즈에 대해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갖게 해준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읽었기에 재즈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사람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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