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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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대인의 인생특강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다.

마크저커버그, 세르게이 브린, 아인슈타인, 로스차일드 가문, 조지 소로스, 스티븐 스필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거둔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그들에게서 직접 강의듣는 성공에 이르는법에 관한 책이었다.

책은 유대경전 타나크의 율법서 토라를 포함한 타나크 전권의 의미를 살피고 탈무드와 연결시켜 이해시키고 있었고, 탈무드적 사고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 생활에 직접 접목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나아가 유대인의 역사와 신앙 사고를 이야기하다보면 그들의 믿음과 원칙 성공을 실현하는 지침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책은 여러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깨닫게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옛 이야기를 듣다보면 작가가 말하는 주제를 파악할 수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몇가지는 이유있는 고난을 선택하라는 파트였다. 유대인의 역사는 아픔으로 기억되기에 수많은 고난의 시간을 견뎌내며 그들은 희망을 꿈꿨다고 했다. 변화를 원한다면 낯섦을 선택하다보면 고난이 우리에게 선물같은 삶을 선물해준다는 이야기가 계속 기억에 남았다.
현실이 고생스럽고 절망스러워도 뒤돌아보면 지금의 나를 버티게 만드는 힘이라고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어 현실을 살아가는데 힘이 나게 해줬던 이야기였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열린 마음이 관계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이야기였다.
유대인들은 끈끈한 결속과 단합이 있다고 느껴지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열린 마음을 갖고 있었다.
탈무드 이야기로 예를 들자면 양을 소유한 주인이 새로운 동물 한마리가 자신의 양속에 있을때 자신의 양치기에게 그 동물을 배척하지 말고 더 특별히 봐주라는 이야기에서 그들의 삶의 방식을 옅볼 수 있었다.
외국인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경하려는 그들의 태도 그런 마음이 있기에 그들의 커뮤니티를 강하게 만들어줬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이 존경과 인정을 받았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책 앞 표지에 수세기동안 0.2%만 알 고 있던 부와 성공의 지혜를 강조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모르고 지나면 지낼 수 있지만 지혜를 통해 삶을 다시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하며 읽고나서 많은 생각에 잠겼던것 같다.

삶의 지혜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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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를 꿰뚫어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생각의 도구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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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힘 통찰력!
유명한 자산가로 알려진 갑부들 중에 통찰력으로 유명한 하버드대학 수학과 교수 제임스 사이먼스의 이야기로 책 앞장을 열고 있었다. 그의 성공 뒤에는 일상으로하는 미래예측과 변화 통찰업무가 눈에 띄었다. 그를 예로들며 책은 과거의 데이터에서 패턴을 통찰하고 다시 과학적 사고와 분석기법을 통해 추론하고 세상에 적용해 보는 기술,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했다.
책을 읽으며 눈앞에 뻔하게 보이는 사실을 보는 기술은 어떻게 키우는걸까?라는 물음을 가지고 읽었던것 같다.
책에서는 타고나기보다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찰에 관한 세부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해 분석 예측 과정을 따르는 통찰의 방법, 관점의 정확도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때 더욱 더 정확해 질 수 있다는걸 이야기했고, 통찰의 기술에서는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었는데, 가장눈에 띄던것은 읽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었다. 여러 성공사업가들을 통해 어떤것을 읽어야할지, 주목해야할점, 와일드카드를 수집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생각을 확장하는 기술, 생태학적 사회구조 분석기술, 비지니스 프로파일링 기술 등 보다 세밀하고 면밀한 이야기도 가득했다.
통찰과 예측력에 대한 이야기는 미래에 어떻게 대응하고 좀 더 세밀한 통찰력을 키울지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는데 내겐 조금 어렵긴 했지만 통찰력에 대한 배움의 크기를 넓혀주는 챕터여서 열심히 읽었던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통찰의 심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미래연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 예측을 통해 통찰력의 완성도를 높히고 미래에 관해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담고 있었다.
책에서 제시한 많은 훈련법이 쉽지 않아 보였는데 그래도 막연하기만했던 통찰력이라는 능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관심이 생겼기에 만족스러웠다.
미래를 대비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싶은 리더쉽게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될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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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새빨간 비밀 - 프랑스 페미니스트의 유쾌한 생리 안내서
잭 파커 지음, 조민영 옮김 / 시공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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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생리에 관한 안내서!!!

생리란 여자라면 매달 만나게되는 월중 행사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생리통과 PMS라는 생리전증후군에 시달리기때문에 마냥 반갑지 않은 행사지만 그렇다고해서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고만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책이 있다고해서 많이 기대하고 읽었다.

책은 생리의 용어정리부터 PMS에 대한 설명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생리용품들 생리통을 줄이는 방법, 생리주기를 알아내는 최신방법, 생리와 성생활이라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주제로 시작하고 있었고, 역사속에서 표현된 생리에 대해서도 파헤치고있었다. 사회에서 만나게되는 생리의 의미와 세계 곳곳에서 생리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 사회에서 어떤 문화를 조장하고있는지 대중문화, 스포츠, 예술 작품속에서의 생리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었으며, 우리가 왜 생리에대해 당당해져야하는지 당위성에 대해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웅크려들고 소심해지고 예민해지는 그 기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었다. 몰랐던 일들을 많이 알려주고있었고,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어서 참 좋았다.
어린 학생들과 성인 여성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하면서 읽었던것 같다.
여자들 스스로 당당하게 생리를 대하고 그런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더 크게 만들어준 책이었기에 왠지 완독하고 고마운 느낌이 들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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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오 심장 전문의
잭 울프슨 지음, 조연호 옮김, 조한경 감수 / 북스타(Bookstar)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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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건강자연치유법에 관하여...

심장병은 자연치유될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해서 호기심에 선택하게 되었다.

콜레스테롤이란 내겐 무익한 수치,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만나는 대부분의 중년 환자들의 50%이상이 갖고있는 질환 (고지혈증) 그리고 그로인해 처방되는 고지혈증약을 떠올렸다.
그러나 첫장부터 나의 생각을 산산히 부셔주었다.
테스토스테론을 만들기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필수로 필요하고, 혈당을 증가시키거나 스트레스시 유발되는 코르티솔도 콜레스테롤에서 나오는 에너지 호르몬이며, 몸에 콜레스테롤이 없다면 비타민 D역시 생성할 수 없다니... 이외에도 HDL과 LDL의 상식선도 많이 깨부시는 이야기들과 콜레스테롤약, 아스피린, 혈압약, 클로피도그렐이나 플라빅스같은 혈전용해제들의 또다른 측면에서의 이야기도 많이 충격적이었고 놀라웠다.
우리주변의 독성물질들과 우리몸의 기초적인 저항성, 운동과 식이요법, 카이로프랙틱의 효과 등 정말 어디서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로 책 읽는 동안 눈이 번쩍했던것 같다.
책의 앞장에서 저자의 경고문을 읽어서 처음에는 조금 반신반의하긴하지만 아예 틀린말도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작가 말대로 건강을 약으로만 의존하지 않고 몸의 기초적인 저항성과 자연적인 치유법에 대해 많이 공부해보고싶다는 생각을 갖게해준 책이었다.
심장건강에 필수 보충제와 운동과 잠 그리고 몸의 저항성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기억에 남을것 같고 실천해보고 저항성을 늘려 심장을 튼튼하게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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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에서 무를 빼는 가장 쉬운 방법 - 잠자는 의욕을 깨우는 48가지 심리 기술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지윤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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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매력적이었다. 무기력한 삶에서 무를 빼는 가장 쉬운방법이라니... 가장 무기력하고 의욕적이지 않은 일상의 변화를 꿈꾸며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사소한 행동에서 인생을 바꿀수 있다고했다.
일상에 행복을 찾고 내 자신은 운이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부정적인 암시를 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품고 살면 내가 암시하는대로 살게 된다고 했다. 싫다는 머릿속에 가득한 요즘 가장 힘이 되는 말이 많았던것 같아 책 앞장부터 긍정의 힘을 가득 받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것 같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게 있는데 루틴을 만들어서 나만의 긍정적인 징크스를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였다. 여러 사람들의 징크스를 일부러 만들었다는 이야기와 그것의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책에서 처음봤던지라 놀랍고 신기하고 꼭 갖고 싶었고, 다른건 몰라도 긍정적 징크스는 시도해 보고 싶었다.
이외에도 걱정으로 힘들어할바에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잘 돌아간다는 이야기와 , 여러 암시 테크닉, 작은 성취부터 성공해서 큰 성공을 하게된다는 작은 성취의 힘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마시멜로우를 기다리게했던 5분의 법칙 , 칭찬을 받으면 잘한다는 칭찬 적립의 효과, 등 구체적 목표가 될만한 이야기, 그리고 책 제목처럼 구체적으로 무기력에서 무를 제거하는 여러 기술들을 서술하고 있었고, 이외에도 더 의욕적이기 위해 보상이 되는 전략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었다.

책을 읽고나니 긍정의 힘이 충전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옆에서 일을 배우는 신규 쌤들에게 선물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우리 신규선생님은 '나는 뭘해도 못하는것 같아요' '전 항상 실수투성이고 피해만 주는것 같아요' '그만둬야할것 같아요' 라는 말을 요즘 달고 살고 있다. 매일 좌절만 하다보니 눈떠서 일하러 오는게 싫다는 소리를 듣고 어떻게 위로를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찾게된것 같아 읽고나서 너무 반가웠던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병원 신규선생님들이 더 오래 버티고 당당한 간호사가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꼭 선물로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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