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거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근데 또 이런 걸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감탄하고 자꾸자꾸 들여다보게 된다.

너무너무 일본스러운 식기.... 즉...너무너무 이쁘고 앙증맞고 또 그에 걸맞게 너무너무 상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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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5-23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이 셋트에 열광해서 엄마한테 백 피스도 넘는 풀셋트 사달라고 조르니까(간도 크게시리;) 엄마가 시집 가면 사준다 그러시대요.. 그래서 한동안 그릇을 얻어 챙기기 위해 시집을 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 (물론 안 가고 못 받았지요) 요새는 Royal Dulton의 Brambly Hedge가 너무 좋아서 큰일이예요. 얘네는 쥐새끼;;들이라 엄마가 집에도 못 들여놓게 하는데.. ㅠㅠ

ceylontea 2004-05-3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서.. 가격도 비싸고...그래서 결혼선물로 선물 하곤 했었답니다..
아 이뻐라.
 

솔직히 전...
예술에 대해 참 문외한입니다.
음악도 그렇고 미술도 그렇고...

웹친구들의 싸이트에서 듣게 되는 음악 중에서 생경스러운 것도 참 많고
그림이나 사진 등등은...정말 너무너무 낯선 세계랍니다.

저야 그냥 놀고 먹고 웃고 까불고 그러면서 살던 사람...
그러다가 엄마가 되고부터 그림책을 통해 그림이 좋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는 중인 정도입니다.

오늘은 아마존에 가서 이 사람들의 그림책을 보면서 참 행복해하는 그저 단순한 사람...

진짜로 미술에 빠삭하신 분들이 보시기엔 별로일지도 모르는 것 가지고도 좋아서 헤벨레~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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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5-23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너무 황홀합니다. 그림책이란 정말 좋은 거로군요. 제 나이에 동화책까지는 그래도 소화가 가능하지만 아이도 없는 주제에 그림책까지 사모으기란 힘들었는데.. 충동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ㅠㅠ
저 맨 위의 그림, 딱 내 취향인데 번역 출간 안 되나? 흐흐.

아영엄마 2004-05-2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많은 걸 다 퍼오신거예요? 대단합니다! 존경... 저는 딜런 부부 책은 두 권 밖에 없어요. 모기 왱왱~ 이랑 북쪽나라 자장가.. 그래도 그림이 참 독특하다는 느낌을 주는 부부의 작품이죠.. 저도 우드 부부 그림책도 좋아해요~

밀키웨이 2004-05-24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조만간 우드 부부 컬렉션 해볼까요, 그럼?

반딧불,, 2004-05-2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년전에..유홍준의 [정직한 관객]이란 책을 정말 신주단지 같이 모시고 살았습니다.
문외한이라도 느끼는 것은 어쩌면 같을 거라고요...
기왕이면 알면 좋겠지만,,몰라도 느끼는 것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변명하면서요.
저절로 젖어들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림이든 음악이든..
그런 환경을 못 만드는 제가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
그나저나 전 왜 밀키님 글에 이리도 심각한 멘트만 쓸까요??

샌더 2004-05-24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일이든...내 저거 하프벼룩에서 몬 건진 거이 한 입니다...
할수없이 한글책으로 샀습니다만...

밀키웨이 2004-05-26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들어오겠죠. 그때는 꼭 건지소마...
아니다..새로 들어오면 그땐 정가주어야 할라나요? ㅋㅋ


 

엊그제 바람꽃님 덕분에 야노쉬에 대해 달달달 검색을 하고 다녔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여명미디어(지금은 삼성당i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의 드림북스 시리즈와 위드북스 시리즈에 대해서 새삼 다시 쳐다보게 되었지요.

위드북스 시리즈는 제 머릿속에 묘하게 기억되어 있는 책들인데 그거이 뭐시냐 하믄...
제가 인터넷에 막 재미를 들여 여기저기 쏘다니며 글을 쪼까..쓰고 있던 때...
애기똥풀님의 집을 알게 되어 그림책의 세계로 막 들어선 찰나였지요.

당시 제 집에는...암것도 모르는 초보엄마들이 종종 그러듯이 영업사원들에게 홀려서 무지막지한 거금을 주고 구입을 한 한솔교육의 그림책 전 세트(미쳤었지요....전 정말 그렇게 키우면 울 호야가 영재가 될거라고 믿었다니깐요...ㅠㅠ)와 삼성출판사의 것으로 서너세트, 한국몬테소리거 두세트, 등등등이 있었습니다.

하여간...다 줄이고 줄여서.

애기똥풀님께 이리저리 투정도 하고 도움을 받으면서 슬슬 그림책의 참맛을 알아가던 중이었는데 조간신문 광고란에 이 위드북스 시리즈가 새로 출간되었음을 알리는 광고가 실린 겁니다. 당연히 저도 눈여겨 보았지요. 그림책에 관련된 모든 것에 눈이 번쩍번쩍 뜨이던 시기였으니까요.
그리고 어느 분이던가...풀님께 이 시리즈는 어떠냐고 질문을 하셨더랬지요.
그때 풀님은 당신도 아직 잘 몰라서 대답을 못해드리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속으로 음,,,내가 먼저 한번 보고 말씀드려야쥐...했거든요 (어디서든 좀 난 척하고 싶어 안달이 난 밀키..예나 지금이나... 그렇지만 결국은 다른 거 사느라 정신이 없어서 미처 그렇게 하지는 못했었답니다)

하여간 그렇게 알게 된 시리즈인지라 특별히 구입을 하지 않으면서도 (이제껏 구입한 위드북스 책으로는 배빗 콜의 책 두 권이 전부였음..- ) 기억 저편에 도사리고 있던 이름인데 이번에 갑자기 홱까닥!! 했는지 이 책들이 무지하게 궁금해지더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다가 여기저기서 이 책들을 몽땅 묶어서 할인판매를 하고 있더만요. 원래는 단행본인데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것이죠.

요즘 홈쇼핑에서 이렇게 애들 책판매하는 데 재미붙인 거 같아요.  비룡소 그림책이 대박나더니만 말이죠.
또 할인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여자이기에 즉시 검색엔진을 휘휘 돌려서 제일 싼 데를 찾아냈고 또 거기서 알뜰구매를 계산해보니 책 한권당 3400원 정도에 구입을 하는 계산이 나오더라는 겁니다.

당연히 드드득 긁었지요. 위드북스 34권 전권을요, 것두 무이자할부로...




그렇게 해서 오늘 배달이 왔는데 오마나...뜻밖에도 말입니다.
대박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그냥 제목과 표지그림만 보아서는 절대절대 구입을 안했을 거 같은 책인데 제 심금을 확 울려버린 그런 책들이 있습니다요.

보면서 눈물 줄줄 흘렸더니만 울 호야..또 운다고 구박합니다.
예, 전 그림책 보면서도 무지하게 웁니다.

우야튼동...오늘은 뜻밖의 대박을 건져서 무지하게 해피해피한 날이었습니다.

근데 또...이렇게 써놓으면 그거이 뭐시냐고 궁금해하실텐데...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핵심은....
제게만 대박이지 다른 분들에게도 대박이지는 않는다는 것이옵니다.
제 취향이 좀 삐딱하잖아요 ^^;; (애써 눈 낮은 걸 변명해대는 밀키... 예..전 책이라면 다 좋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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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5-23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그림책을 보고 눈물 흘리는 엄마!!.....^^
전 언제쯤이면 눈물이 나올까요??.....님이 아주 경지에 오르신듯해보여요!!...^^
전집 많이 구입하셨네요.....전 작년말에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둘러보았는데....넘 많아서 도저히 고를수가 없어서 그냥 포기를 했었어요!!...또 전집을 굳이 사주어야 하나?? 해서 그냥 넘어갔더랬는데.....전집을 보면 아직도 갈피를 못잡겠어요!!....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좋은 기능이 겸비된 전집들 보면 지금도 사실 사고 싶어져요....꾹 참고 있을뿐이죠!!..ㅠ.ㅠ

밀키웨이 2004-05-23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켁켁...경지가 아니구요....눈물이 워낙 흔한 여자라서 그래요.
이젠 옆탱이에게조차도 통하지 않는 무기가 되어버린....제 눈물...ㅠㅠ

전집의 단점도 많이 있는데 이렇게 묶어서 구입을 하게 되면 예상치 못했던 기쁨을 맛볼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일단 가격면에서 요즘은 준메이커 전집은 정말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자주 이용을 합지요.

다연엉가 2004-05-23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대박맞습니다..고런일이 있으면 혼자만 알지말고 즉각즉각 올리기오^^^^

샌더 2004-05-24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구럼..나도?^^:;;
밀키님...놀러 잘 다녀오셨어요?
위드북스...안그래도 리틀랜드...때문에 돈나갈 구멍이 있는디..
이참에 같이 저질러뿌리야겠습니다.^^전..이상한 곳에 털이났어요 한권 밖에 없거든요^^

치유 2004-05-25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듯....

loveryb 2004-05-28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또한 밀키님 책소개에 메모장이 그득입니다..
헌데 지금은 정말로 쓰면 안되서 모오두 삼개월 뒤로 미뤄야 합니다..
 

요즘은 뭘 해도 심드렁~~ 한 게...쪼매 그렇다.  서생원 풀방구리마냥 드다들던 홈에서도 그냥그냥 글만 읽고 꼬리도 짤막짤막하게 달았더니만...

한 고운 님이 올리신 글...^^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분들.....

그런데 그럴 때가 있나보다.

쉬고 싶은 때 ^^

 

 

 
 
차력사 엄마가 영 일어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당번한다고 다닐때에는
어디 동네어귀서 막걸리 주전자 들고 남은 잔돈 만지작거리며 줄달음치는 가이나처럼
신바람나더니..
당번을 끝내고 나자 마자
이거이 어디..
쪼매난 글 속에서도 축축 늘어진 니트빨아놓은 형상이라
어렵게 집에 시시 티브설치해서
해서 알아봤더니
이리 누워만 있지 뭡니까!!
자!
힘으로 할 사람은 주먹으로
소리로 할사람은 목청으로
대충 사기성으로 할 사람은 돈을 걸어
밀키를 일어나게 해주시와요

퇴근해야 해서리 부탁하고 갑니다
울 밀키 얼굴 보고 싶으니..
매매 해주이소
보고 잡은 맘을 노래에 싣어봅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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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2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가 여기서는 안나온다...ㅠㅠ

진/우맘 2004-05-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받고 계시는군요.^^ 일어나세요!

. 2004-05-2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밀키님은 어디서나 사랑받고 부러워~~

책읽는나무 2004-05-22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잘때 저렇게 자는 스타일인데......저이불속에 누가 숨었누??..ㅎㅎㅎ

반딧불,, 2004-05-22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어  요!!!!

ㅋㅋㅋ

 


치유 2004-05-25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사랑받은 사람은 어디가나 사랑 받고 사는것 같아요..
사랑 받을 만큼 하니까 사랑을 받겠지만서도...
이쁜 님이네요...

loveryb 2004-05-28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배푼만큼 돌아간게 아닐까 싶어요...
밀키님... 행복하소서..(누구지 그 아줌마 버젼인데^^:::)

밀키웨이 2004-05-2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푼만큼은 결코 아닙니다.
그분들이 워낙에 고우신 분들인지라 ^^
늘 감사할 따름이지요
 
실베스트르
에릭 바튀 글 그림, 함정임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4월
평점 :
품절


나뭇잎들이 제법 실하게 매달렸습니다.
아파트 일층인 저희집 소파에 누워서 베란다 창밖을 내다보면 화단의 나뭇잎들 흔들리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그걸 보고 있노라면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로 생각되어 집니다.

요즘은 그린라이프다 웰빙이다 해서 관심이 많아졌기에 도심에서도 그린공간을 가꾸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보여서 참 좋아요. 나뭇잎들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빨갛고 노란 꽃들이 햇살 아래 뽐내는...그런 걸 싫어하시는 분은 없으시지요?

그렇게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나무들..
그 나무를 누가 키울까~~~요?

바로바로바로~~ 실베스트르와 토토로가 키웁니다. 히히히
일본에 토토로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실베스트르가 있다고 외치는 에릭 바튀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책 [실베스트르]

실베스트르는 땅에 작은 씨앗을 심기만 하면 금새 커다란 나무로 자라게 하는 놀라운 재주를 가졌습니다.
자신의 정원 끝에 전나무 한그루를 심은 실베스트르는 뭔가 할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도시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깜짝 놀랍니다.
꾸미고 멋을 부리기 위한 꽃들이 전부인 회색의 도시...
하지만 실베스트르는 꿈의 씨앗을 뿌리듯 밤새 도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나무를 심고 사람들은 그에게 고마워하고 앞으로도 계속 나무를 심겠다고 약속을 하지요.

이렇게 이야기가 맺음지어진다면...너무 뻔하지 않나요? ^^

알록달록 옷을 입고 두볼이 빨간 실베스트르...
그와 대조되는 검은 양복을 입고 검은 선글래스를 낀 도시의 사람들.

회색의 도시를 밝은 초록색으로 바꾸어준 실베스트르에게 감사의 표시로 파티를 여는 하는 사람들이 시장과 시청 직원이라는 데서 뭔가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할일을 다한 기쁨을 안고 자신의 정원으로 되돌아온 실베스트르를 맞이해준 것은 씁쓸함이었겠지만 눈을 감고 꿈을 꿉니다.
“만약 그 꿈이 이루어진다면......”으로 마지막 의문을 남겨주며 이 아름다운 동화는 말을 맺습니다.

구어체로 나지막하게 아이에게 속삭이는듯한 간결한 문장과 짝을 이룬 그림은 너무나도 에릭 바튀다와요. 법학을 전공한 그림책 작가라는 게 좀 특이하게 보여지더군요 ^^   등장인물은 작게,  배경을 넓게 그리는 그의 특징과 더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가기라는 것을 강조라도 하는 듯한 그의 그림을 보면 그의 이런 이력이 작용한 것인가 싶거든요.

<내 나무 아래에서>, <새들의 아이, 미나>, <특별한 손님><새똥과 전쟁> 등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무엇인가, 인간이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에뤽 바튀의 그림책들은 아이들이 보기에는 큰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철학적이고도 아름다운 주제를 단순하고도 힘있는 그림에 실어서 어른들이 보고 더 감동합니다.
세상사는 게 왜이리 짜증난다니...... 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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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21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제가 기억할 책이군요..
이런 류 책 좋아하는 것을 어찌 아시고..ㅎㅎㅎ
보관함으로 갑니다..쓩~~

반딧불,, 2004-05-21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뚜벅이님 서재에 님을 위한 음악이 오른 것을 아시려나??

밀키웨이 2004-05-21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렇습니까? 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