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해외배송을 해볼까....구매대행을 해볼까....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錢이 문제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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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6-04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화책인가요? 미술서적인가요? 당췌 모르겠네요...

밀키웨이 2004-06-04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 만두님
아서 락컴(또는 랙험)이라고 유명한 일러스터가 그림을 그린 동화책입지요 ^^


마태우스 2004-06-04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처음 보는 책들입니다. 비싸 보이는군요.

밀키웨이 2004-06-0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두분께는 낯설 수도 있지요.
그동안은 이 사람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된 것이 없고 더구나 아동용이었으니
아무래도 관심 밖의 소재입니다.
저도 전~~혀 모르다가 애들 그림책 뒤적이고 자료 찾고 그러다 보니 알게 된 거지요.

만두님과 마태님을 위하야 Arthur Racham에 대한 자료 올려놓았습니다.
쉬엄쉬엄 읽어보세요 ^^

2004-06-04 17: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6-04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 아서 래컴---- 앨리스 삽화 그린 사람이지요? @0@
운디네랑.. 이 사람 그림 분위기 너무 좋아요! 저도 이 책들 읽고 싶은데요?

loveryb 2004-06-05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책도 책이지만... 정말 미술에 무뢰한 인데 밀키님 덕에
쪼매 이름도 외워 보고 합니다^^;;
 

백설공주 이야기는 너무나도 익숙하다.

그런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백설공주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요거... ㅠㅠ

 

하지만 그림으로 만나는 백설공주는 이보다 훨씬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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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04 0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헥헥헥...
올리는 데 너무 힘이 들어 작가를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이만 종료하렵니다.
쫌 있으면 알라딘 점검시간이랑 만나겠구만요.
이제 좀 자야겠습니다.

여기에 가보시면 fairy tales을 무진장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영어라서 시간이 진짜 많이 걸립니다만...^^;;;

http://www.surlalunefairytales.com/

밀키웨이 2004-06-04 0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그림들과는 다소 풍이 다르지만 이것도 귀엽지 않은가? ^^

바람꽃 2004-06-0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의 수집능력?에 다시한번 박수를!!!
맨 아래 것도 귀엽네요. ^^
세번재 백설공주 참 이쁜데..눈썹이 왜 그리 흐린지..좀 이상합니다. 머리카락이 까만색이면 눈썹도 까매야 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괜히 딴지 걸고 도망갑니다.===3=3=3

밀키웨이 2004-06-04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거야 하얀 분칠 했응께 그런거 아니겠어라?
아니감??

바람꽃 2004-06-0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수도 있겟네요. 아님 눈썹정리 하고 눈썹그리는걸 깜빡 한거 아닐까요? 헤헤
볼터치도 좀 심하게 했다.ㅋㅋㅋ ===3=3=3 퍼갑니데이~

starrysky 2004-06-04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세 번째 백설이가 젤 맘에 들었었는데 워낙 눈썰미가 없어 눈썹 색깔이 흐리다는 건 바람꽃님 글 보고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얼른 올라가서 다시 한번 봐주고..
음, 정말 언밸런스로군요.. 그래도 이쁩니다. 전 이뿌니들이 좋아요. ^^
이렇게 그림들 모으느라 얼매나 힘드셨을지.. 게다가 저렇게 늦게 잠드셨으면 얼마 못 주무셨을 텐데 너무 피곤하시겠어요.. 덕분에 멋진 그림들 감상한 저야 늘 감사하지만요. ^^

아영엄마 2004-06-0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웨이님은 참 부지런하셔요.. 그 많은 것들을 찾아내고 퍼오고..
우리 아이들이 디즈니 만화에 너무 많이 노출되는 것은 지양해야 할 부분이죠..저도 세번째 나오는 백설공주 그림의 책을 구입하려다 포기했는데... 명작이나 전래쪽은 전집(은하수출판사에서 나오는 한 권짜리는 예전에 샀음. 단행본에 대해 알기 전으로, 한 권 값으로 여러개의 이야기를 보여줄 수있다는 단순한 생각에..^^;;)을 사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이 책으로 접하지 못한 이야기도 좀 될 듯..
 
 전출처 : . > 인디언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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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0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피솔님께서 같이 올려놓으신 음악이 있는데 그건 수정함 ^^;;

starrysky 2004-06-03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와닿도록 아름답다는 게 바로 이런 건가 봅니다. 그림들이 제 영혼과 연결되는 느낌이예요.
 
마리아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8
주디트 모랄레스 그림, 아드리아 고디아 글, 김정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아드리아 고디아와 주디트 모랄레스라는 이국적인 이름과 표지의 소녀 때문이었습니다. 지붕위에 올라가 먼 곳을 바라보는 노란 표지에 설레어서요.

육하원칙 다 무시하고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저녁마다 마리아는 미끄러운 교회 지붕을 기어 올랐습니다..."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해마다 마리아가 살고 있는 곳으로 날아오는 철새들을 기다리기 위해서지요.
철새들로 인해 들판은 온갖 색깔로 뒤덮여 아름답고
철새들로 인해 하늘은 예쁜 그림이 그려진다고 생각하는 마리아.

그런데 그 철새들이 오지 않습니다.

걱정이 된 마리아는 철새들을 찾으러 가기로 합니다.
그때 이미 세상살이에 대한 요령을 터득한 젖소는 말하지요.
"자연은 정말 거대해. 그에 비하면 너는 한 마리 작은 개미일 뿐이야. 참고 기다려. 그게 좋아" 라구요.

젖소가 말하는 "한마리의 작은 개미일 뿐이야"라는 스페인어 [No eres más que una pequeña hormiga]가 바로 이 책의 원제입니다.
참 개성적이면서도 함축적인 제목입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제목이 [마리아]라는 밋밋한 이름으로 바뀌다니....ㅠㅠ

알라딘에서 "마리아"로 검색하면 총 321건이 검색됩니다.
그걸 다시 결과내 재검색으로 제목 "마리아"로 검색하면 80건이 되지요....
하지만 [No eres más que una pequeña hormiga]로 검색하면 단박에 팍 뜹니다.
물론 출판사에서 기획할 때 나름대로의 의도가 있었겠지만 책을 만든 작가의 의도 역시 있지 않았겠습니까?
저 긴 제목을 아무 이유없이 그냥 짓지 않았겠지요.
차라리...[아름다운 비행]이 낫지... 안나 파킨스 주연의 영화 아름다운 비행 생각나시죠?
이 그림책을 보면 그 영화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답니다.

영화도 아름다왔지만 그림책 [마리아] 역시 참 아름답습니다.
표정이 확실하지 않은 소녀의 얼굴이며 전체적으로 노란 색조의 그림들은 여백미가 강조되어 고즈넉하면서도 아련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마리아가 교회지붕 위에 올라가 멀리 바라보는 장면과 밀이삭 사이로 보이는 큰도시 장면, 그리고 수많은 새들이 길을 잃은 도시의 거리 그곳의 검은 하늘장면은 아드리아 고디아의 글과 어우러져 멋들어지게 감성을 자극합니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세상을 보니 세상이 하찮아보이고 자신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나 큰 배의 선장과 같다고 느끼는 마리아...
밀이삭 너머로 보이는 큰도시는 마치 거대한 배와 같다고 느낍니다.

음...여기다가 글을 쓰는 형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게 제가 즐기는 그런 투인지라 더 좋았답니다.

함께 갈 친구가 있을까?
마리아는 생각했습니다.
물론 있었습니다.
아주 많이 있었지요

이런 식으로 도치하고 부연하는 방식...^^;;

길잃은 철새들을 찾아낸 마리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철새들을 정말 아이답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데리고 오는데
이게 이미 앞부분에서 이야기되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앞부분에서 그냥 철새들을 꼭 데리고 올거야..라고만 했더라면 뒤의 결말이 더 극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래전에 금강으로 철새들을 보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어서 참 고생했었고 아이도 어렸기에 뭐 기억이나 할라나 싶었는데
아이의 기억 속에는 그때의 소리며 광경이 남아있었던가 봅니다.
"나 봤었지? 막 날았었지?" 그러면서 자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물론 엄마가 떠들지 말라고 꼬집었었지? 라는 말도 덧붙이더만요...^^;;

사실..이 책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재미있는 책은 못될 겁니다.
우리 아들(7살)에게도 그렇게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광경을 보지 못했더라면 에이...이게 뭐야...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지요.
다소 철학적이라고나 할까요...
어른들에게는 그림이며 시적인 문구들이 가슴에 팍팍 와닿겠지만...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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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6-0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좋은 책 소개하시네요.
아..또 사고 싶어지는 이 마음을 어찌하리요ㅜ.ㅜ

밀키웨이 2004-06-02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각시, 이 책은 지금은 보관함에만 넣으셔도 될거예요.
물론 각시가 보시려면야...히히히

loveryb 2004-06-05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소개글 보고 있노라면 책한권을 제가 다 읽은듯 하옵니다...
느낌이 팍팍 온다는거지요^^
늘 잘 보고 있어요~~

두심이 2004-06-0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넣어도 좋을 책이라는 추천에 저도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볼 책들이 너무 많네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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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2004-06-0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쁘다^^ 글도 예쁘고 꽃도 예쁘구요...
이렇게 그림까지 함께 어떻게 올리는거져?
꼭 자세히 알려주세염~
저는 잘 안되어서여~^^;;;

밀키웨이 2004-06-02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벅이님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시면 그 그림 위에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세요
그러면 여러가지 명령어가 있는 창이 뜨잖아요?
그중에서 "내그림으로 그림저장" 또는 "다른 이름으로 그림저장"이라는 명령어를 누르세요
그러면 저장위치를 알리는 창이 뜹니다.
거기서 확인 누르시고
페이퍼를 쓰실 때 그림을 넣으실 위치에 커서를 이동하신 후 글쓰는 박스 위에 있는 "이미지 올리기"를 누르세요.
그러면 그림찾기 창이 뜨고 거기서 찾아보기 누르시면 저장하신 그림들이 주욱~~~뜹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누르시고 확인 누르시면 간단하게 띠용! 하고 그림이 올라오지요 ^^

한번 해보세요.
이게 태그명령어 쓰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

밀키웨이 2004-06-0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근데 오늘내일 무크박스가 자체사정으로 음악서비스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이 전혀 없으니 무지하게 심심하고
글도 죽어보이고...ㅠㅠ
언능 다시 서비스가 되어야 배경음악 좌악~~ 깔아야 분위기 팍 사는데 말입죠

반딧불,, 2004-06-0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진즉에 갈촤달라했더니 이쁜 사람들만 하신다 하시더니(가만..이건 솔님 멘트던가??)
여하튼 이쁩니다..
이것 제가 좋아하는 글이거든요^^*
결론은 또 퍼갑니다^^

밀키웨이 2004-06-02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랬습니까? 히히히
근데 왜 안 갈챠줬었지?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