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만난 구구단--흥겹게 구구단을 외어 보세요.

2X1=2 2X2=4 2X3=6 2X4=8 2X5=10 2X6=12 2X7=14 2X8=16 2X9=18

3X1=3 3X2=6 3X3=9 3X4=12 3X5=15 3X6=18 3X7=21 3X8=24 3X9=27

4X1=4 4X2=8 4X3=12 4X4=16 4X5=20 4X6=24 4X7=28 4X8=32 4X9=36

5X1=5 5X2=10 5X3=15 5X4=20 5X5=25 5X6=30 5X7=35 5X8=40 5X9=45

6X1=6 6X2=12 6X3=18 6X4=24 6X5=30 6X6=36 6X7=42 6X8=48 6X9=54

7X1=7 7X2=14 7X3=21 7X4=28 7X5=35 7X6=42 7X7=49 7X8=56 7X9=63

8X1=8 8X2=16 8X3=24 8X4=32 8X5=40 8X6=48 8X7=56 8X8=64 8X9=72

9X1=9 9X2=18 9X3=27 9X4=36 9X5=45 9X6=54 9X7=63 9X8=72 9X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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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4-07-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데려갑니다.

아영엄마 2004-07-03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웨이님은 어찌 아시고 이리 딱 맞추셨을까.. 어제 아영이반 임시 담임선생님께서 숙제로 구구단외기를 내셨더라구요.. 아영이는 이제 겨우 2단, 5단만 근근히 할 줄 아는데..쩝~ 한 번 들려줘봐야겠어요~ 저도 퍼가요!

2004-07-03 0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연엉가 2004-07-0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소현이 이제 구구단 들어가야 하는데...

꼬마요정 2004-07-03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흥겨운데요...
퍼 갈게요~^^

메시지 2004-07-03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까막까막하느데 제가 필요해서 가져가야겠네요^^*

바람꽃 2004-07-03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구수~~하네요.^^ 삼구~~~우우~ 이십칠.^^
 


  
    밀키웨이 
  7월의 책입니다.     2004-07-02 11:35:02,  조회수 : 111

 


늦었지요?
요즘 제가 좀 그렇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오락하느라 바쁜 거 다 아신다굽쇼? ^^;;;)

근데 우리가 같이 책을 읽자고 시작한게 벌써 몇달 된 거죠?
2월부터니까 벌써 넉달이나 흘렀군요.
열심히 읽으시고 나름대로 소감을 올려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네요.

책읽기라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문제이므로 제가 말씀드리는 책이 다소 입맛에 껄끄러우신 분도 있으실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건 책읽기라는 것도 습관이고 리듬이어서 한번 놓쳐버리면 다시 잡기가 참 힘들답니다.

그러니까 꼭 이 책들이 아닌 다른 책을 읽으시더라도 그걸 짧게라도 남겨놓으시고 이야기나누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이달에는 저도 좀 무기력해져서 어떤 책이 좋을지 못 고르겠더군요.
그래도...제 입맛에 맞는 책으로 몇권 골라봤습니다.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 생명의 온기 가득한 우리 숲 풀과 나무 이야기 
이유미 (지은이)  / 지오북


 • 출판사 리뷰 
 
동물보다 한 수 위인 풀과 나무에게 배우는 오래된 삶의 법칙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식물들의 재미있고 신기한 사연을 담은 편지글 모음.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는 광릉 숲 국립수목원의 생물표본연구실장으로 일하는 지은이가 진달래 산천이라고 하던 우리 산에 진달래가 점점 줄어드는 이유, 키 큰 옥수수가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서는 이유, 호밀의 뿌리털의 표면적이 테니스코트 2개 넓이라는 사실… 등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난 식물의 세계에 관해 쓴 책이다. 또한 이 책은 한국일보에 매주 1회 2년 동안 연재한 95편의 편지글을 모아 다듬고 사진을 보태어 만든 것이다.

<수억 년 묵은 삶의 지혜를 간직한 식물들이 한수 위>

수억 년 동안 지구를 지배해온 식물들의 저력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품어보면 식물들의 삶의 법칙이 간단치 않으며 거기에는 오래 묵은 지혜가 담겨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오히려 인간들의 세상이 이 식물의 세상에 닮아 있으며 어쩌면 식물이 동물보다 DNA 숫자가 많다는 점을 들지 않더라도 식물이 한수 위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과나무는 꽃을 피워야 할 때를 어떻게 알게 되는지, 질경이는 왜 길가에 많은지 한번쯤 생각해본다면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 자주 품게 되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실존적 물음으로부터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섭리라고만 여겨 뭉뚱그려 보았을 때는 도저히 보이지 않던 또 다른 새로운 시야가 열리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식물세계에 존재하는 생존전략, 들여다볼수록 흥미진진한 과학을 발견>

가까운 산에 나가보면 양지바른 곳에는 털북숭이 할미꽃 고개 숙여 피었다. 아직은 갈잎이 수북이 쌓여 있는 봄 숲 바닥을 눈여겨보면 자줏빛 족도리, 노란 금붓꽃, 분홍빛 고깔제비꽃이 키 작은 꽃을 피워냈고 가시연꽃은 온몸에 가시를 뒤집어쓰고 있다. 또한 가시연꽃은 개구리 알 닮은 열매가 열린다. 천남성은 한번 열매를 맺고 나면 이듬해에는 수꽃을 피운다.
이렇게 식물들은 때로는 가시나 털을 달거나 때로는 속전속결, 남보다 먼저 꽃을 일찍 피워 열매를 맺어버리거나 성전환을 하기도 하며, 곤충을 유혹하기 위해 영롱한 이슬방울을 달거나 냄새를 피우고 화려한 색깔로 치장을 한다. 이 모두가 거친 환경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고 나름의 법칙이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져 본다면 흥미진진한 과학을 발견하는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주소입니다.
http://www.aladin.co.kr/Catalog/Book.asp?UID=1805431425&ISBN=8995504900

 

모모
미하엘 엔데 / 비룡소

모모 이야기가 책방에 있었는데 음...그게....
다들 아시는 이야기죠?

사람들에게서 행복과 풍요로움을 주는 시간을 빼앗아간 회색 신사들과 여자 아이 모모, 호라 박사 등이 벌이는 모험을 다룬 소설. 꿈 속에서 벌어질 법한 갖은 이야기들이 줄줄이 펼쳐진다. `시간은 삶이고 삶은 우리 마음 속에 깃들여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들이 책 읽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삽화를 되도록 쓰지 않고 편집했다.

그리고 이건 저번에 제가 써놓은 리뷰입니다.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mypaperitem.asp?UID=1805431425&CNO=793806193&PaperId=450391&CType=3


알라딘 주소입니다.
http://www.aladin.co.kr/catalog/book.asp?ISBN=8949190028&UID=1805431425

 

/P>

달의 제단 
심윤경 (지은이)  / 문이당


소개글
2002년 유년의 기록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한겨레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의고투 내간체 문장을 능숙하게 되살리면서 '쿨한 소설'들의 대척점에 자발적으로 선다.

종가의 전통을 내세워 가문의 위상을 지키려는 할아버지와 서자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는 손자 사이의 갈등이 그려진다. 치유되지 못한 자신의 상처가 세계 속에서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엿볼 수 있다. 단락 사이사이에 놓인 '언간'을 통해 예스러운 문체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책은 제가 너무너무 읽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알라딘 주소입니다.
http://www.aladin.co.kr/catalog/book.asp?ISBN=8974562499&UID=1805431425


♬ 제주도 푸른밤 -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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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03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누구랑 읽으시나요?

밀키웨이 2004-07-03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피솔님 홈에서 거기 회원들과 같이 읽어요.
엄마들이랑요.
책이란 게 자꾸자꾸 읽으라고 보채야 읽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거 같아요 ^^
특히나 애들 키우다 보면 정말 일년에 책 단 한권도 못 읽고 넘어가는 그런 시간도 있답니다.
육아서를 제외한다면 말이죠.
저도 한동안 독서의 공백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그 시간들이 얼마나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책읽는나무 2004-07-0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저도 누구랑 읽는거지??
나랑 같이 읽자는건가?? 한참 고민을 했더랬습니다..ㅎㅎㅎ

독서의 공백시기......저도 땅을 치고 후회를 한다죠!!....전 한 6,7년정도 되었던것 같으네요!!..ㅎㅎㅎ...그래서 젊은 사람들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뵈면 대견해요!!..^^

근데 님이 선정해주신 책이 권수가 넘 많아서 같이 읽어드리고 싶은데....지금 밀려있는 책들이 많아서........흠~~~
모모책은 참 읽고 싶네요.....^^
님.......오락 아직도 하시나요??....ㅎㅎㅎ
예전에 아이들이 하는 오락 크레이지아케이드에 미쳐있던 제자신이 문득 생각나네요~~^^
 

에릭 힐 글 그림의 귀여운 강아지 스팟의 날개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작가의 아들이 두살일 때 잠자리에서 해줄 이야기를 구상하다가 만들어진 이야기이지요.
날개책 시리즈는 모두 열다섯권인데요, 아주 간단하면서도 일상적인 재미난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참 재미있답니다.
한때 이 책이 영어책으로도 참 좋다고 해서 엄마들 사이에서 영어판을 구하느냐 한글판을 구하느냐
영어판은 페이퍼백이라 좀 약하다, 그러니 한글판을 구입하여 그 위에 영어로 덧붙인다, 어쩐다 해서 품절이기도 했던 그런 옛날 생각나네요.
그땐 좋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가 구입하느라 품절이라는 말이 참 낯익었더랬지요 ^^

스팟이 어디에 숨었나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
스팟의 첫나들이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2
스팟이 농장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3
스팟의 달걀 찾기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4
생일 축하해, 스팟!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5
스팟이 유치원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6
스팟이 서커스 장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7
스팟이 바닷가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8
메리 크리스마스, 스팟!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9
스팟이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0
스팟이 친구 집에서 잤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1
스팟이 파티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2
스팟이 할아버지 댁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3
스팟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4
스팟이 공원에 갔어요 -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5


인터넷 서점에서 스팟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날개책 말고도 놀이책이며 개념그림책 등등 해서 꽤 많은 상품이 검색된답니다.

 

 

 

 

[전질]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전 15권)
이태수·이제호 외 세밀화, 심은숙·유진희 외 그림, 도토리 기획

저희 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세밀화로 그린 아기그림책입니다.
인터넷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인지라 거의 대부분 추천하시고 주저없이 구입하시는 책들인데요, 이 책이 저희 집에서는 그야말로 마르고 닳도록 보여준 책인데 친구네 아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애들마다 그렇게 취향이 다르답니다. ^^


책 소개

이 시리즈는 14명의 화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보고 그린 세밀화가 가히 압권이라 할 만합니다. 우리 나라의 자연과 동물과 식물, 곤충이 아주 섬세하고 정확하게 그려져 있어, 그림책으로 사물을 처음 대하는 한두 살 어린이들이 보면 좋겠습니다. 95년 한국어린이도서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대단한 호평을 받은 책입니다. 3권씩 묶어 5질, 총 15권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먼저 1, 2, 3권을 묶은 1집은『어디 숨었지』(우리가 먹는 곡식),『나도 태워줘』(집에서 기르는 동물),『이것 좀 봐』(들판에 사는 벌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5, 6권을 묶은 2집은『호호 매워』(몸에 좋은 채소),『엄마 엄마』(산에서 사는 동물), 『꼭꼭 숨어라』(물에서 사는 곤충)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 8, 9권을 묶은 3집은『냠냠 짭짭』(여름에 먹는 과일),『이게 뭐야』(물가에 사는 동물), 『미꾸리는 길어』(강에서 사는 물고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 11, 12권을 묶은 4집은『주세요 주세요』(가을에 먹는 과일),『한 마리만 줘』(바다에 사는 물고기),『얘들아 뭐 하니』(바닷속에 사는 동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 14, 15권을 묶은 5집은『꽃 속에 숨었지』(들에서 피는 꽃),『나무야 안녕』(마을에 사는 나무), 『새야 새야』(집 가까이 사는 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권 하나씩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자연의 빛 (전 4권)  / 베틀북
안느 바이스 기획, 파스칼 에스텔롱·안느 바이스 외 그림, 김경태 옮김


이 책은 참 아름답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책인지라 좀 조심스럽습니다.
제 개인취향인가 싶을 정도로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자연의 빛 1『빨간빛』
자연의 빛 2『파란빛』
자연의 빛 3『노란빛』
자연의 빛 4『초록빛』 으로 구성된 책인데 2001년 볼로냐 아동국제 도서전에서 출판기획유아부문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내용은 여러 가지 색을 가진 동물과 식물, 곤충들로 가득 찬 책인데 그냥 일방적으로 색을 가르쳐 주고, 동물의 이름을 알려 주는 그런 고리타분한 책은 아니랍니다.

본문 읽기  

하나, 둘, 셋, 우리는 숲으로 가요.
넷, 다섯, 여섯, 버찌를 따러 가지요.
일곱, 여덟, 아홉, 내 새 바구니가
열, 열하나, 열둘, 온통 새빨개질 거예요!
(1권『빨간빛』중 4쪽)

작고 노란 눈, 아주 노란 눈
그건 바로 노란 앵초예요,
부지런히 먼저 나온 노란 앵초
(3권『노란빛』중 11쪽)

딸랑딸랑 소리날 것 같은 은방울 꽃 잎사귀

산과 들은 여름이 되면
온통 초록 옷을 입어요.
나도 여름이 되면
초록 옷을 입을 거예요.
(4권『초록빛』중 4~6쪽)


 

책 소개

‘자연을 담은 감성 시리즈’의 제1번 세트로『빨간빛』『파란빛』『노란빛』『초록빛』모두 네 권이 담겨 있습니다. 풍요로운 자연의 세계를 다양한 동·식물의 모습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각 권마다 같은 계열의 색을 담은 독특한 구성으로 유아들의 눈과 마음을 자극합니다. 글자의 색이나 위치, 글자체 등이 다채롭게 변화를 거듭하고, 글은 마치 고운 시처럼 느껴지도록 합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그림, 작고 귀여운 자연의 생명체들, 환상적인 분위기마저 자아내는 묘한 그림, 세밀하게 묘사된 꽃과 식물 등 예술적인 그림이 주는 매력이 신선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최고 출판 기획 유아 부문 수상작입니다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 (전 6권)
멜라니 월시·뻬뜨르 호라체크 글·그림 / 시공사

1권『무엇이 있을까요?』
2권『무엇이 될까요?』
3권『크고 작고』
4권『이렇게 달라졌어요』
5권『딸기는 빨개요』
6권『까맣고 하얀 게 무엇일까요?』

이쁘고 알록달록한 그야말로 아기 그림책.
이 책을 참 사고싶어서 늘 군침만 흘리다가 결국 애가 다 커버렸지만 그래도 아직도 굉장히 갖고 싶답니다.
동서가 애기 생기면 선물해주고 빌려다 볼까..그런 생각도 하곤 하죠 ^^

책 소개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은 모두 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스텔톤의 예쁜 색으로 단순하게 그려진 그림들 속에 유아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장치들이 담겨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다음 페이지에 있는 플랩을 열어 보면 그 답이 드러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5권과 6권은 책의 형태가 책장을 넘길수록 모양을 달리하며 점점 작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유아들이 직접 책을 들추어보며 주어진 상황이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 반대 개념, 색깔 등을 흥미롭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가지고 놀이를 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세트로 구성된 상품들 말고도 하야시 아키코의 그림책들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런 책들도 참 좋습니다

.

 

2004-07-03 (00:48:51)

       

 - 잠수네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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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03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은 어린이도서관 관장 겸 사서 하시면 정말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직접 고른 책들을 책장 가득 채워놓고 책 보러 오는 엄마랑 아이들한테 한 권 한 권 친절히 설명하면서 골라주시고.. 저는 그 옆에 앉아서, 책 늦게 갖고 오거나 더럽혀서 오는 애들한테 쫑알쫑알 잔소리하는 역할 할게요. ^-^/

밀키웨이 2004-07-03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정말 그림 그려집니다.
생각만 해도 참 좋네요.
근데 쫑알쫑알 잔소리하는 스타리님이라...아이..이건 좀 부조화인데요?
스타리님은 우아하게 긴 치마...그러니까 미스 럼피우스가 입었던 것 같은 이런 치마 ↓


입고 차한잔 드시면서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들려주시고 책골라주시고..
이게 더 멋지게 잘 어울려요 ^^
음..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게 더 멋지다...ㅎㅎㅎ


책읽는나무 2004-07-0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라온 책들........
저도 동감입니다.....^^
읽혀주었다는것에 만족하면 안되는데도.....
전 저목록들을 보면서 저스스로 만족하고 있네요!!...참내~~~
그래도 추천할래요~~~^^

starrysky 2004-07-03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저는 어둑한 서가 구석에서 몰래 책 찢는 아이, 책 베고 자다가 침물 잔뜩 묻혀온 아이, 반짝반짝 새 책을 들고 가서 이틀만에 너덜너덜 헌 책 만들어온 아이한테 다다다다 잔소리하는 일 할래요. 허리에 손 딱 올리고, 내가 대장이야! 내 말 잘 들어! 하면서요.. 음하하하, 잼겠다. >_<

밀키웨이 2004-07-03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진짜 안어울린다니깐요!
알써요, 그것도 하시고 얼굴마담도 하시옵소서

밀키웨이 2004-07-04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고마와요^^
요즘 책나무님 서재의 글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논문 수준이더만요..
따라가기 벅차요...^^;;;
 
 전출처 : 물만두 > 혈액형과 어울리는 향수

A형의 잘 어울리는 향수..

경쾌한 그린 플로럴 향과 시트러스 향이 제격! ::

원리원칙적이며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A형.

책임감이 강해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지만 융통성이 없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낯가림을 하는 편이라 쉽게 마음을 열지는 못하지만 의리가 강해 한번 마음을 주면 쉽게 배신하지 못한다.

소극적이고 개성이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활기차고 발랄한 매력을 플러스할 필요가 있다.시프레, 시트러스, 그린 플로럴 등의 가벼운 향으로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각시켜보자.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아로마틱 효과가 있는 차잎과 허브, 시트러스 향이 조화된 상큼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향
지방시 오토리드

만다린, 레몬,베르가못의 신선한 향은
한낮의 해변가에서 배가됩니다.
재스민, 샌달우드 섹시한 향!
겐조데떼

꽃과 푸른 잎의 그린 플로랄 향
플로랄 하모니:센슈얼 자스민,
신선한 모란,활기찬 히아신스
워터,그리고 복숭아 꽃
버버리 터치우먼

동양 여성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은은한
오리엔탈 향취

니나리찌레르뒤땅

플로럴부케, 플로럴, 플로럴 스파이시계열의 향수

다비도프 쿨워터우먼

첫향에서 마지막 잔향까지 그윽한
플로럴 프루티향 프레시 아쿠아 계열의
시원한 향취

B형에 잘 어울리는 향수..

모든 일에 대해 싫고 좋음이 별로 없다. 단 집중력이 약해서 행동의 일관성이 없고 변덕이 심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플로럴 중 개성적인 향이나 오리엔탈 계열의 무스크 향을 살짝 뿌려주면 B형 특유의 발랄함에차분한 여성미가 가미되어 더욱 큰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플라워 바이겐조

신선하고 활기차며 화려한 색상의 부케를 연상시키는 톱노트, 불가리아 장미의 향 등이 조화

장폴고띠에 프레질

센슈얼하고 육감적인 튜버로즈의 향을 다향하게 변화, 조화부드럽고 은은한 플로럴 계열의 향

안나수이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과 상큼한 프루티향의 결합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새롭고 풍부한 여성적인 향기

엘리자베스아덴 5th

화려함과 고급스러움,도시적인 흥분이 어우러져있는 향을 담은 플로럴 계열의 향수 피프스 애브뉴

샤넬 No19

아이리스의 우아한 향기, 상큼한 그린노트, 시프러스의 다이나믹한 향기

까사렐 노아

심플하고 모던한 아름다움, 화이트 머스크 향.
병모양과

AB형에 잘 어울리는 향수..

지적인 우디 마린, 시원한 시프레 향을… ::

A형과 B형의 성격이 어우러져 언제 어느 쪽 기질을 발휘할지 모르기 때문에 남들에게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AB형.

어떤 일이라도 요령있게 적응하며 맡은 일을 잘 해낸다.
시프레 계열의 보이시한 향수와 우디 계열의 향으로 깊고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동시에 강조하면AB형 특유의 도도하면서도 활동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버버리 런던우먼

지 과일향과 나무향의 세련된
조화가 관능적이면 서도 지적인 단순미가 느껴지는 매우 독특한 느낌

켈빈클라인 CK one

녹차향을 기본으로 베르가못, 파인애플, 바이올렛, 장미, 호박산, 사향, 파파야 등의 향이 어울린 밝음과 관능미의 조화로 부드럽고 편안한 향


켈빈클라인 이터너티

현대적인 향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부드럽고 낭만적인 향수.

샤넬 No5

약 80가지 성분이 조화된 매우 독특하고 섬세한 향의 플로럴계 향수

쇼메 우먼

오스만투스, 티 플라워의 미들노트 샌달우드와 시더우드, 화이트머스크의 세련된 베이직
노트 향취

로샤스 알쉬미

시트러스 계열의 시원한 향,바닐라, 플로럴의 마무리 플로럴 센슈얼이라는 새로운 계열의

O형에 잘 어울리는 향수..

귀여운 플로럴, 주시 프루티 향이 좋다 ::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그룹 내에서 항상 리더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는 타입.

일의 추진력도 뛰어나지만 자칫 잘못하면 고집 센 여성으로 인식되기 쉽다. 다소 무겁고 복잡한 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프루티 플로럴, 플로럴 부케 등의 상큼하면서도 로맨틱한 향수로 여성미를 강조해주면 귀엽고도 똑똑한,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다.

 

불가리 블루

생강의 얼음같은 차가움,등나무의 싱그러움,무스크의 투명한 향

구찌러쉬2

수선화와 은방울 꽃의 투명한 향,로즈와 프리지아가 선사하는 라이트 플로랄 향

에스까다 이비자 히피

플로랄과 프루티향.우디 향은
에스까다 향수의 우아함을 표현

엘리자베스아덴 스플랜더

쟈스민,샴페인 칵테일 로즈와 진홍색의 양귀비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조화로 깔끔하고 상큼한 첫 키스의 느낌의 향기

까사렐 아나이스 아나이스

하이센스, 재스민, 장미, 프로렌스의 붓꽃향, 백단향의 세련된
조화의 향기.

롤리타 렘피카

약간의 오리엔탈풍의 더욱 가벼워진 향기로 베르가못, 화이트 머스크
아니스 열매, 바이올렛등이 조화를 이루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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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0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0형이지만, 그린티가 젤 좋아요. ^^* 그리구 그리구 DKNY의 캐시미어 미스트(비누향-) 그리구 입생 로랑의 베이비돌(사탕향-) 등등.. 한때 향수 모으는 게 취미였는데, 이제 다 짐처럼 느껴지네요... 내 집이 필요해요--- TㅂT 향수 얘기하다 뜬금없이... ㅡ..ㅡ

밀키웨이 2004-07-03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린티 좋아해요.
근데 그게 잔향이 너무 없죠?
그래서 팍팍 자주 쓰다보니까 빨리 다 써버려서 아까비...^^;;;

판다님, 우리가 원래 딴소리하기 좋아하잖아요^^
언제나 늘~~~원글하고 상관있게 답글이 연속해서 두세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아웅~ 넘 재미없잖아요.
 

잠수네 생활을 그래도 유지하게 해준 것이 프리스쿨 영어교실이었던 듯 해요
날라리이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챙겨야한다는 부담감...

그런데 최근에는 정말..아무 하는 것이 없고
그냥 애는 열심히 땀흘리며 놀고 저녁에 책 한권 달랑 읽는 것으로 땡!
하루에 책을 세권씩만 읽어도 3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책이 있건만...
거기다 엄마라는 사람은 한동안 자기 발전이다 뭐다 웹을 쏘다니더니만
지금은 뜬금없이 오락하느라 집게손가락 마비현상까지 겪고 있습니다.

지금도 좀전까지 오락을 하다 온지라 머리가 어질어질..
손가락도 어질어질...
눈은 침침..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요,, 웃기는 건 어느 홈이나 열심히 수다 떨고 마음 나누고 그럴 땐 모르겠는데
잠시잠깐 자리를 비우면..사실 글은 열심히 읽었건만
그래도 겉도는 그런 느낌 들고 이상하게 나만 동떨어진 듯한 그런 기분 들고...

잠수네가 그래요.
그곳에 글을 올리는 횟수는 뜨문뜨문...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대충 아는데 거기에 참여를 안하니까 무지하게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책방에 책소개하는 것도 좀 눈치가 뵈고
마치 너는 상품권이나 타려고 글 올리냐? 그러는 거 같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수네의 여러가지 단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수네는 제게 첫사랑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돌아가는 모습이 진짜 꼴사나워도
저는 차마 잠수네를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저는 그곳을 무지하게 사랑...네..좋아한다고 수정할까 해보니 저는 그곳을 사랑합니다.

저는 잠수네에서 한번도 수다발을 세워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늘 그곳에서 지켜보는 사람이었고
여러가지 일들의 목격자일 뿐이었습니다.

정말로 저는 잠수네와 함께 성장했고
잠수네에서 배웠고
잠수네에서 애를 키웠습니다.
큰애 돌잔치를 그곳에서 했고
둘째 임신을 그곳에서 했고
둘째 산후우울증을 그곳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그리고 비록..제 품에 안지는 못했지만
셋째도 그곳에서 축하받았더랬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인연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인연들로 인해 저는 상처도 받았지만
더 큰 위로를 얻고 삶의 활력을 받았습니다.

....(중략)


**님의 홈이 제게 각별해진 이유는 나는 어떻게 앞으로의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일까 많이 힘들 때 서슴없이 제게 기회를 제공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해야 할 거 같은데...하는 억눌림을 받고 있을 때 잠수네도 아니고 노피솔님 홈도 아닌 그 어딘가에,
그렇다고 저혼자만 스스로 도취되어 혼자만 보고 싶지는 않고 그래도 누군가, 그냥 막연한 누군가가 아니라 정말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님은 그날밤 당장 저를 위해 자신의 홈에 게시판 하나를 달아주셨더랬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제 그림책 이야기가 말입니다.
나름대로 제 생활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몇달 전 알라딘에서 이주의 서평으로 뽑히고 , **출판사에서도 이달의 서평으로 뽑혔습니다.

이게 잠수네에서 받는 도서상품권하고는 또 다른 의미가 있더이다.
모르겠습니다.
잠수네에서도 몇번 그림책 리뷰로 도서상품권을 받았지만 그게 한정된 사람들 속에서 받았다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긴..출판사 서평당선도 사람이 적기는 하지만....)

그런데 막상 프리스쿨을 그만두고 나니 오늘 하루 종일 허전하더이다.
그러지 말걸...하는 후회도 들구요.

잠수네 영어공부방법이 옳거나 그르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라
오랫동안 소속되어 있던 그 어떤 곳에서 훌훌 떨어져나온 아쉬움...허전함...
10월에 회원기간이 끝납니다.
그때는 미련없이 재가입을 안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리 마음이 허허해질 줄 몰랐네요.

 

친구홈에 올린 글로 오늘의 일기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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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ajo 2004-07-02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군요. 부럽습니다. 님의 능력과 인정받음이...
친구의 홈~~ 참 좋으시겠어요.
그리 맘 터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거이~~
여러가지로 느껴지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진/우맘 2004-07-0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웹에서 한 공간에 그리 오래 머물기가, 쉽나요. 알게모르게 담뿍 정이 들었나 봅니다. 사정을 모르니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알라딘도 밀키님을 사랑합니다!!! ^^;;;

loveryb 2004-07-02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역시 밀키님을 사랑합니다..
헛헛하시죠... 그토록 정과 몸을 담았던 곳인데..

저역시 사정을 모르니 어찌할바는 몰겠지만...
역으로 더 밀키님을 이해하시는 *홈이 있지 않습니까..

힘내시고 충전하세요...
*님.. 같은분도 아셨는데... 밀키님... 싸이도 밀키님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네?^^;;;

아영엄마 2004-07-02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든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열심히 할 때는 나도 그들과 함께이구나 싶다가도,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과 나 사이의 다른 것들을 발견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 들다보면 혼자 겉도는 것 같고.. 이 곳은 아이들에 관한 것만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책 이야기가 만발한 곳이니 밀키님도 오래오래 마음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님네랑 너무 비슷하게 살아가는 아영이네도 있잖아요~~^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