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님, 
노피솔님,
사요나라님(은 두번씩이나 달아주셨군요),
두심이님,
새벽별님,
반디님,
아영어머님,
마리사랑님,
물만두님,
마태우스님,
판다님,
치카님,
비연님....
그리고 답글은 아니 달아주셨어도 보이지 않게 위로해 주셨을 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제가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살고자 참 노력 많이 합니다.
시건방져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매너리즘에 빠진 저 자신을 볼 때마다
무기력에 허덕이는 저 자신을 한심하게 여길 때마다
되뇌이는 말입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
처음 사랑했던 그 순간을 잊지 말자.

인터넷이라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의 그 두근두근했던 첫글쓰기의 순간을 기억하세요?
아직도 저는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어찌나 떨리고 떨리던지.
한메타자로 능숙하게 달구어놓았던 제 한타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몇번을 다시 쓰고 다시 쓰고.
그것도 아주 별것도 아닌 인삿말 하나 쓰는 것이었는데도....후후후

오늘 하루 종일 그때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순간.
다시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이 웬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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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7-19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저는 실수하지 않았던가 하여 제 서재를 다 뒤적여 봅니다.
글의 출처를 따라가다 만나는 친근한 서재들...
아마 밀키님 서재도 그런 경로로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
밀키님의 멋진 페이퍼 기대하겠습니다!

반딧불,, 2004-07-19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소리.

전 왜 타자가 안늘까요?
흠,,날듯이 잘쳤으면 좋겠수..느리기만 하면 좋게..에구구 왜 오타의 여왕은 되어서는..
궁시렁궁시렁~~
 

작은 녀석 수아가 요즘 그렇게 잠을 안자려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12시가 넘어서야 겨우겨우 잠을 자지요. 어떤 날은 저는 정말 피곤해서 눈이 막 저절로 감기는데도 이 녀석이 쌩쌩하기에  수아 노는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졸기도 한답니다.

오늘 아침부터 호야 친구들이 와서 같이 놀고 오후에는 새로 생긴 실내놀이터에 가서 두시간 놀다 왔습니다. 피곤했는지 저녁 먹을 때 계속 짜증을 내더니만 금방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호야도 그냥 소파에서 잠이 들었구요.

아..너무너무 좋습니다. 일찌감치 모든 것이 상황종료된 지금... 옆탱이는 오늘 안 들어올 것이니 저의 주부로서의 하루가 마감된 것입니다.

이 적막함... 이 자유로움... 이 행복함.....환상입니다 ^^

문제는...수아 저 녀석이 한 10시쯤 깨어나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그때 깨면? 엉엉엉~~~ 분명 새벽 두서너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게 뻔하거덩요. 제발제발제발...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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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7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수아가 안 깨고 잘 자기를... (오늘 통화 즐거웠어요, 밀키 언니-) ^^*
아.. 이제 저도 컴터 끄고 오붓한 시간을... 음하하하하 >ㅁ<

starrysky 2004-07-1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아야, 엄마한테 효도하는 셈치고 아침까지 푸욱~ 좋은 꿈 꾸면서 자라.. ^-^
밀키님, 고즈넉하고 자유로운 밤시간 보내세요.. ^^

밀키웨이 2004-07-1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깼시요.ㅠㅠ
질질 끌려가는 중......

반딧불,, 2004-07-1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한소끔도 안자고 버티다 이제 잡니다.
두녀석 다요.
울집은 열시 잘 못넘깁니다..그대신 일찌거니 일어나서 엄마 못자게 하지요ㅜ.ㅜ

반딧불,, 2004-07-1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런..

간만에 모처럼..환상의 조건이건만...

밀키웨이 2004-07-1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시간 반 가량 안고 흔들었더니 잡니다 ^^

starrysky 2004-07-18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시간 반.. ㅠ_ㅠ 우리 밀키님의 연약한 팔뚝이.. ㅠ_ㅠ
 
 전출처 : panda78 > 밀키 언니께 - Edmund Dulac 의 일러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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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밀키 언니께 - Edmund Dulac의 일러스트 2


Firebird

 

 


Green Serpent

 

 


Ivan  horse

 

 


Serpent Prince

 

 


Entymologists   Dream

 

 


 

 

 

 

 

 

 

 

 


Hind wood

 

 

 

 


 

 




전부 동화 삽화 같은데, 하나하나가 무슨 동화의 삽화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그래도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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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밀키 언니께 - Edmund Dulac 의 일러스트1


Princess and the Pea

 

 


Cinderella 1

 


Cinderella 2

 

 


sleeping beauty 1

 


sleeping beauty2

 

 


Snow Queen

 

 


Snow Queen 2

 

 


Snow Queen 3

 

 


Snow Queen 4

 

 


 

 

 

 


Blue Bird

 

 



 


신밧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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