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감사 2004-07-16  

그리운 그대...
밀키님의 매력은 감출래야 감추어 질 수가 없나봐요..

님들로 서재가 늘 북적이네요.

밀키님의 정감있는 이 서재가 참 좋네요..

멋진 그대의 글로 항상 즐겁습니다.


 
 
밀키웨이 2004-07-17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에 흔들리는 님.
아이디가 정말 멋집니다.
한 줄 하이쿠를 읽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팔랑팔랑 나부끼는 나뭇잎 생각도 나구요.

저를 익히 아시는 듯한 분위기로 인해 음...누굴꼬...? 잠시 양미간을 모아봤습니다.
하지만 그냥 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할래요.
그리고 새롭게 인연을 맺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요 ^^
 


panda78 2004-07-14  

밀키 형님- 다들 자러 갔나 봅니다요.
판다도 이만 잠자리에 들겠사옵니다.
편안한 밤 되시옵소서-
이따 또 뵙겠사옵나이다----- <(_ _)>
 
 
밀키웨이 2004-07-14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탱이의 공격이 시작되었당...
나도 자러간당.
안뇽~~~^^
 


starrysky 2004-07-13  

새벽이네요
새벽이예요, 밀키님.
비는 밤새 그치지 않고 내리더군요.
추적추적 빗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일렁였다가를 반복해요.
그러다가 오늘 비 때문에 하늘에 못 뜬 님과 저의 별들이 생각나서
님의 방명록에나마 불 밝히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긴 밤, 빗소리와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아침, 눈 뜨자마자 온마음 가득 행복이 밀려오는 그런 아침 맞으세요..
 
 
밀키웨이 2004-07-1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눈뜨자마자 온마음 가득 행복이 밀려오는 그런 아침이었습니다.
이제야 몇자 고마움을 표시하지만 글을 보기는 아침에 보았거든요 ^^
사람이 행복해진다는 건 참 작은 일에서부터 비롯되는가 봐요.
님의 이름을 볼 때마다 제가 참 행복해지거든요
유치찬란한지도 모르지만 그 시 있잖아요, "별헤는 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그리고 별 하나에 스타리, 스타리, 스타리......
밤새 빗소리에 요동치던 스타리님 마음이 이제는 잔잔해지셨나요?
오늘도 온 세상이 정말 촉촉한 하루로군요.

스타리님 별다방으로 그윽한 차 한잔 마시러 갑니다 ^^

starrysky 2004-07-1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제가 오늘 종일 별다방을 비웠다가 이제서야 부랴부랴 달려들어와서 님이 남겨주신 댓글과 또 제 방명록의 글을 보았습니다.
아잉, 저는 새벽녘 잠에 취한 손길로 가볍게 몇 자 또닥인 건데,
님이 이렇게 멋진 글과 시로 응수해 버리시면 부끄럽잖아요~ ^///^
저도 윤동주님 시 참 좋아하는데
(제가 처음으로 외워본 시이지요. 그때부터 별이 좋았걸랑요),
저는 별 하나에 밀키님, 밀키님 불러봅니다. ^-^

앞도 뒤도 나도 안 보이는 캄캄한 밤에
서로를 위해 작게 반짝여주는 별들이 주위에 많아 너무 행복해요.
그 별들이 모여모여서 강이 되어 내가 되어 흐르는 밀키웨이님은 얼마나 더 행복하실까요.. ^^

오늘 하루종일 비워두느라 별가루가 좀 쌓였을지도 모르는 별다방,
빨리 마른행주로 테이블 뽀독뽀독 닦고 창의 먼지도 털어내서 별빛이 더 잘 들도록 해야겠어요.
밤에 들러주시는 손님들이 참 많거든요. ^^
밀키님도 또 와주실 거죠?

panda78 2004-07-14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두 분은 정말 닭살 커플이얌!

starrysky 2004-07-14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질투하시기는.. 호홋.
제가 닭살 커플 대행진에 판다님을 빼놓을 것 같아요?
온몸이 두들두들해질 때까지 괴롭혀드릴 테니,
님도 닭살의 세계로 퐁당 빠져보드라구요~ ^-^
 


미설 2004-07-10  

늦었어요..
방명록에 글을 썼던 것 같았는데 없네요...
도대체 무얼 기억하고 사는지.. 우리 시어머님 왈 넌 젊은 애가 그러냐~
종종 뵈러 올께요..


 
 
밀키웨이 2004-07-10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희 시어머니도 늘 그러십니다.
야야야, 넌 젊으나 젊은 것이 왜 그런대니?
내 나이 되면 우짤래? 그러심서요 ^^

미설님이 재미나게 놀러오실 공간이 되어야 할텐데 요즘 계속 비워놓았네요 ^^
 


loveryb 2004-07-09  

휴 다행이다..
한 5일 정도를 인터넷을 못했습니다.. 당근 밀키님 서재도 못들어 와봤고..
아구 글구덩이에 빠지면 우짜지 했는데.. 히히 다행(^^;;;)으로 글이 안보이네요.. 첨 맘과는 달리.. 무슨 일이 있으시나.. 걱정도 되고...

날씨때문에 심란하신지.. 하긴 너무 몸을 돌렸으니 조금 여유있게..
휘휘 쉬셔도 괜찮습니다..
설마.... 그 올리신 오락에 여적 열중하신건 아니시겠지요..

밀키님.. 고맙습니다.. 히히 여러모로 오늘은 고마움을 전하고파요....
 
 
loveryb 2004-07-09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죄송합다.. 지금 둘러보니 무수한 글들이^^

밀키웨이 2004-07-10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며칠 바빴답니다 ^^
시아버님 생신이 있었고 애들 따라 놀이터 나가고...

러브님은 뭐하면서 지내셨나요?
근데 말이죠, 제가 고마울 게 무에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