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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이 말도 많은 소설을 저번에 읽고 지난 일주일동안 샅샅이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다시 읽어보게 된 데는 시카고에 사는 친구가 이 소설이 현재 미국내에서는 굉장한 종교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해서 였습니다.  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 다소 의아했는데 그건 저는 그 친구가 제기한 문제점들을 하나도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도전도...예수의 신성에 대한 도전도....정전(正典)의 위상 문제며 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하여간 다시 꼼꼼하게 읽어보아도 제게는 그닥 피부에 와닿을 수 없는 것이 부모로부터 받은 신앙이기에 아주 어린 시절부터 세뇌되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정도로 무조건적인 믿음을 가진 저로서는 [다빈치 코드]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가지 의문들이 그냥 재미난 픽션일 뿐이고 조금의 제고의 여지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 데다가 

그 친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시온수도회니, 오푸스 데이, 예수의 인성화, 정전 외에 전해지는 외경이니 비경이니 하는 문서들의 존재...... 등등등이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문화적 코드이겠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현실적이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일거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이 지적한 바도 있는 번역상의 오류라든가 아쉬운 누락 등이 아마도 이 소설을 좀더 맛깔나고 심도있게 읽게 하지 못한 그런 걸림돌로서도 작용하지 않았을까..나름대로 추측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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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7-29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에도 오푸스데이 지부가 있습니다. 저도 허구라 생각했는데 책에 있는 모든 것이 실존하는 것이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물의를 일으킬까봐 오푸스데이는 누락시켰습니다...

밀키웨이 2004-07-29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미국내에서는 이 소설로 인해 다빈치 코드 파헤치기 등등과 같은 소설이며 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게 사실이라고 믿기도 하고 그래서 혼란스러워 하기도 하고 그런가 봐요.
신앙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이 소설이 어디까지나 몇몇 사실에 근거한 허구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랄 뿐입니다.

코코죠 2004-07-30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 땜시롱, <성배의 탐색> <쿰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진실> <그림자 정부>까지 사서 읽고 있답니다. 하이구야...
 

미래 M&B에서 발간하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중의 제 4권 [폭풍우]의 그림을 그린 작가가 루스 샌더슨입니다.

단행본을 위주로 보시는 분들에게 이 이름은 낯선 이름일런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는 루스 샌더슨의 책들이 전집 안에 포함되어 소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차** 아***라는 회사에서 만든 명작그림책 전집이지요.

루스 샌더슨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를 그림책으로 많이 만든 작가인데 명화풍 그림을 그리는데 그 그림이 아주 화려하고 장식적입니다. 주인공들도 아주 이쁘장하게 그려서 공주니..왕자와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에게 상당히 인기있는 그림책들이지요.  하지만 흑흑흑... 주인공들의 용서할 수 없는 숏다리....ㅠㅠ  t신데렐라와 춤추는 열두공주의 표지를 보시면 아~~주 팍팍 와닿으실 겁니다. 이 용서할 수 없는 숏다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말여요. 에구....그 생기없는 표정까지는 어떻게 봐주겠는데 숏다리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ㅠㅠ

그런데 국내에 소개된 [신데렐라]는 '빤짝이'효과를 팍팍 집어넣어서 신데렐라 치마가 빤짝빤짝!!!  그걸 보고 혹!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을 생각하신다면 싸구려 빤짝이 효과가 들어간 책을 많이 보여주시면 절대로 안된답니다. 또한 '빤짝이'는  그림의 생생한 맛을 완전히 싸구려로 만들어 버리지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시지만 말입니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호기롭게 내놓으시는 책들이 바로 이 빤짝이가 들어간 책들인데 절대로 그런 책들에 혹하지 마시길....

이렇게 소개를 드리는 이유는 지금은 잘 모르는 사람인데 어느날 문득 어? 이 작가였구나! 하는 외침을 하게 된답니다. 그렇게 아는 작가의 책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루스 샌더슨의 책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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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4-07-24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숏다리^^;;;;;;;;;;;(어쩜좋아요>.< 다리밖에 안보여요)
'미녀와 야수' 분위기가 넘 근사합니당!! 한사람이 그렸는데도 책마다 각각의 분위기가 다 색달라서 더 좋네요^^

아영엄마 2004-07-24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사이에 이런 글을.. 밀키웨이님,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폭풍우 그림 중에서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면 딸인데.. 뭐 그다지 이쁜 것도 아니더만...^^;; 님의 지식이 참으로 방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panda78 2004-07-2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데렐라, 드레스 좀 봐요... @ㅁ@ 갖고 싶구나...

2004-07-28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yo12 2004-08-01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미녀와 야수 갖고 싶네요. 정말 예술입니다. ^.~
 

토끼의 결혼식은 우리나라에 현재 두 출판사에서 번역하여 출간하였습니다.

다산기획의 그림책은 번역을 부드럽게 하여 읽어주기에 편한 맛이 있는 반면 그림책의 크기가 다소 작아서 영어판과 비교해보면 좌우상하로 한 1cm정도씩 그림이 잘렸답니다. 그래서 토끼귀며 꼬리가 잘리는 등 그림이 답답해보입니다. 또 그림톤이 어찌나 어둡고 탁한지...불법복사본 들여다보는 기분입니다. 혼자서 생각해보길 이게 정식판권을 얻지 않고 그냥 출판한 것인가? 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였답니다.

반면 시공사의 그림책은 인쇄상태가 거의 흠잡을데 없으나 번역이 어찌나 딱딱한지 모릅니다. 그냥 무조건 정확한 번역이 최고는 아닐진대 시공사의 다른 그림책들을 보아도 그런 부분이 없잖아 있답니다. 좀더 부드럽게 다듬어지고 우리 정서에 맞는 번역의 필요성이 시공사의 책을 보다보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답니다. 어린이 그림책 시장에서 공룡출판사라고 일컫어지는 시공사의 책들이 이런 식으로 번역되어지고 출판되고 있다는 것은 이 출판사에서 그림책을 내는 그 의도마저 의심하게 만들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최근에 나오는 책들은 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요. 최근에 나온 책들은 원서와 비교해 볼 여유가 없었거든요. 경제적 능력도 안되고 지적 능력도 안되고...ㅎㅎㅎ ^^;;;;

본론으로 돌아와서 예를 들어 "Why don't you wish a little harder?"를 무어라고 우리말로 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지요. 제가 지금 그 책을 두권 다 가지고 있지 않고 영어책으로만 가지고 있어서 확실하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다산기획의 책이 "더 간절히 말해 줄 수 있니?"라고 번역하였고 시공사의 책은 "더 강하게(?)"라고 그냥 직역에 가깝게 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죄송합니다... 페이퍼의 정확성을 기하지 못함을 말이죠... 번역된 두 책을 요리조리 따져보았는데 두권 다 이게 싫고 저게 싫어서 끝내 한글판으로 구입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나마 있던 다산기획의 책은 누군가에서 선물해버리고 말았기에...)

요는 좀더 그림이 선명한 책을 원하시면 시공사의 책을, 그림이 떨어지더라도 읽어주기 편한 책을 원하신다면 다산기획의 책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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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7-1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경우가 종종 있어, 아예 영서를 사게 될 때가 있습니다. 참 아쉬운 일이죠.

이파리 2004-07-17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민되는 군요. 번역이냐 그림이냐...
일단 그림쪽으로 많이 기울긴 했는데... 우헐~*
 

 

 

 

 

 

가스 윌리엄스의 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토끼들의 사랑이야기는 미국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간에 주고받는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사랑에 대해 아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인 가스 윌리엄스의 다른 책들( 잘자라, 프란시스.  샬롯의 거미줄,  보름달이 뜰 때까지)에서도 보여주다시피 이 작가는 동물들의 그 생생한 표정 하나하나까지도 어찌나 환상적으로 그려내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처음 출판되었던 1958년 당시에도 심각한 사회적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지만 최근까지도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답니다. 무엇이 문제인고 하니 1958년에는 주인공인 까만 토끼와 흰토끼라는 것이 인종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고 그들의 결혼을 서로 다른 인종간의 결혼으로 본 것입니다. 그러니까 백인으로써 도저히 유색인종과의 결혼을 상징하는 이런 그림책을 눈뜨고 보아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인종간의 편견이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알라바마 주에서는 1959년 반인종 분리주의적이고 공산주의적이라는 이유로 도서관에서 추방시키고 금서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고서, 백인을 위한 수호대라고 하던가요? 그 하얀 두건을 쓰고 다니던 KKK단 말여요. 그들이 연상되면서 활활 타는 도서관이 그려져서 저도 모르게 부르르~ 몸을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쨋든 무사히 살아남아 이쁘고도 이쁜 사랑 이야기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던 이 그림책이 말입니다. 최근에 최근에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지요. 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인공인 두마리 토끼를 놓고 어떤 토끼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확실하게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정이 남성, 하양이 여성이라는 선입견에 비추어...또 먼저 사랑고백을 하는 쪽이 남성이려니..하는 생각으로 그냥 까만 토끼가 남자인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읽어주지요. 그런데 이러한 성의 모호함이 최근에는 동성애적인 사랑으로 해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어의 특성상 남성이라면 He라는 인칭대명사를, 여성이라면 She라는 대명사를 쓸만도 한데 이 책에는 모든 문장이 그런 대명사가 아닌 The black Rabbit, The White Rabbit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번쯤 콤마를 찍고, he나 she로 시작해도 될 법한 그런 문장에도 말입니다.이러한 문장의 특성으로 동성애적인 사랑을 상징하고 있다., 작가인 가스 윌리엄스가 동성애자였다는 그런 추측(?)이 일고 있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렇게 해석이 달라지는 그림책이 몇권이나 있는지... 그냥 이쁘고 아름다운 사랑과 결혼에 관한 사랑이야기로 보아주기엔 생각이 너무나 많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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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17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토끼가 아주 귀엽네요. 음.. 뒷이야기들도 마음에 들고.. 기억해 놔야지. ^^ 추천!

밀키웨이 2004-07-17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판다님아, 이거 넘 짜고 치는 고스톱 같잖아요 ^^

panda78 2004-07-17 0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녜요- 진짜 이쁘잖아요! 샬롯의 거미줄도 읽고 싶습니다!
근데 저 지금 계속 뻘짓하고 있어요. ㅡ.ㅡ;;;
이것도 두시 넘어서 쓰신 페이퍼구만..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면서 헛소리.. 음냐.
개념치 마시고, 이건 다 스타리님이 꿈에 나타나서 못 살게 군 탓에 자다 일어난 판다가 잠이 덜 깨서 그런 거려니--- 여겨 주세요. 꾸벅.

밀키웨이 2004-07-17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다? 엽기대마왕을 어찌 당해내누....ㅋㅋㅋ

panda78 2004-07-17 0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쵸, 헹, 엽기에 변태대마왕 스타리--- >ㅠ< 메---롱

아영엄마 2004-07-17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야심한 시각에 이 여인들이 무얼하는고.. ㅋㅋ
밀키웨이님.. 토끼 이쁘구먼요.. 글도 아주 멋드러지게 쓰셨고... 흠 감탄!!

반딧불,, 2004-07-17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이뻐요.
울딸이요..토끼구신이잖아요.
에또...어제 질른 것이 있는지라..보관함에 쓩~~

반딧불,, 2004-07-1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이거 왜 이리 비싼거예요!!!
이쁘다 했더니..아악~~

밀키웨이 2004-07-17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각시, 저 위에 올려놓은 책은 영어책이고 하드커버라서 그렇다우 ^^
우리말 책은 6400원, 5600원이지요 ^^

아영어머님, 멋드러지다는 그 표현이 더 멋진 걸요 ^^
야심한 밤에 늘 저리 주접을 떨며 노는 무리들이 있지요...ㅋㅋ

반딧불,, 2004-07-1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녜..제가 쪼매 덜렁댄다니께요..
엣헴!!

밀키웨이 2004-07-17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익히 알고 있시요 ^^
메렁~~~
 

John Tenniel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대부분을 이루는 그림입니다.. 금발머리와 앞치마는 존테니엘 때부터 내려온 전통(?)이라고 할 수 있죠.
테니엘은 훌륭한 일러스트레이터였고 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풍자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에 잘맞는 그림은 그렸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캐롤은 그의 그림에 불평을 늘어놓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테니엘의 그림이 종종 안이쁘게 그려졌기 때문이라는군요-_-;
여튼 이 그림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조 그림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Arthur Rackham

19세기 말부터 인쇄술이 급격히 발달함에 따라 화려한 기프트북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칼라로의 전환을 시도하게 됩니다.
칼라로의 전환에 부응한 작가가 래컴으로 그의 그림을 보다보면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캐롤도 만족한 래컴의 그림이었지만 캐롤은 이성적이고 치밀한 논리적인 사람인데 반해 래컴은 정신나간 로맨티스트로 평가되었기에래컴에게는 만족스럽지만 캐롤에게는 그렇지 않은 그림이 나오게 되고 그 결과 테니엘의 그림만큼 유명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Mabel Lucie Attwell

영국의 일러스터인 Mabel Lucie Attwell은 토실토실 살찐 귀여운 어린아이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Maris L. Kirk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월트 디즈니의 앨리스...


 

 

여기까지는 그래도 잘 알려진 앨리스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안느 에르보가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림책 표지를 올립니다. 아직 내용을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그림이 어떤지 확실히 알수는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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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12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울 집에 있는 앨리스 책이 불쌍해지네요
제가 다 못 읽어서 읽어봐야 하는데..

밀키웨이 2004-07-1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커피님 여긴 처음이신데 그 멘트는 늘 듣던 멘트입니다요

panda78 2004-07-12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역시 래컴의 그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