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첫 공개네요

저희집을 소개합니다



거실 창문입니다.

나무들이 많지요?

 



국화가 있으니 그나마 색깔이 살지요?

 



작은 식물도 좋아해요

 



이제 중간에 있는 식물 보여드릴게요

왼쪽부터 인삼벤자민 2번째는 잘모르겠네요.3번째는 산세베리아

맨 오른쪽에 있는게 코코넛나무여요

 



코코넛열매에서 이렇게 자란거랍니다.

저는 엄청 신기하던데 근데 이거 오늘 울집을 떠났어요

아빠께서 다른아저씨가 하도 원하셔서 팔았다고 하더라구여

엄마께서 그래도 집에서 키운데 엄청 아쉬워 하시구요..

정말 자기가 키우던거 떠나가면 맘이 괜히 아파요.. 저도 경험했다는. ㅠ_ㅠ

 



거실에서 이번에 오른쪽을 보면 산호수가 풍성하기도 하지요 벤자민도 있구요

산호수 왼쪽에 파키라가 있는데 여기서는 짤렸네요

제가 좋아하는 책장이 있어서 좋아라 해요

 



이번에는 티비옆에 있는 식물들이여요. 산세베리아가 많지요?

 



안방과 화장실 사이에 있는 오래됀 산세베리아

 



화장실하고 제방 사이에 있는 관음죽

관음죽은 원래 비싼나무인거 아시죠?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보이시나요?

커다랗게 뻗은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옆에 셀렘도 있구요. 왼쪽에는 아주 아기 알로카시아가 있어요



천장에 닿지요. 좀 집이 지저분해도 이해하시길...

가끔 저 굵은 줄기를 비닐로 묶어서 고정시키기도 해요. 좀 내려오라고.ㅎㅎ

물이 마르면 저절로 내려오더라구여

그리고 알로카시아는 신기한 점이 있답니다.

자기가 알아서 물을 배출한다는점.

가습기처럼.



저절로 물이 떨어져요



첨에는 왜 자꾸 물이 있지 했는데 이 알로카시아녀석이 물을 뿌리고 다니는거였어요.

 

마지막으로



신발장위에 있는 식물 고사리종류이지요

엄마께서는 이런 녀석들이 좋다고 합니다.

 

이게 다 엄마께서 꾸민거랍니다. 대단하지요?

처음에 알로카시아 보고 입이 떡하고 벌어졌는데

어느샌가 저희집에 기둥이 된거 같아 든든해요

 

저희집 나무들 구경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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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10-05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알로카시아 정말 대단하군요 !!

실비 2007-10-05 10:56   좋아요 0 | URL
대단하지요? 누가 집에 저렇게 둘 생각을 하겠어요.호호

Mephistopheles 2007-10-05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셨군요..^^
그나저나 저 식물들 덕분에 새로 도배하거나 수리한 후 발생하는 새집증후군은 발을 못 붙이겠군요..^^

실비 2007-10-05 11:27   좋아요 0 | URL
이사한지 3달인가 4달정도 된거 같아요..
집이 너무 삭막해보였는지 엄마께서 이리저리 꾸미셨답니다.

비로그인 2007-10-05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정성스럽게 키우셨네요!
나무가 잘되는 집은 그 집도 잘된다고 하던데 복있는 가정이신가 봅니다 :)

실비 2007-10-05 11:35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저희집이 화원을 해서 그런지 나무는 잘 안죽인답니다...^^

책향기 2007-10-05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들이 다 탐스러워요. 특히 셀렘은 우리집에 있는거랑 너무 다르네요....갑자기 우리집 나무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는...^^;

실비 2007-10-06 13:18   좋아요 0 | URL
셀렘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사진이 잘 안나와서 그러 느껴지시는건 아닌지 ^^

BRINY 2007-10-05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로카시아? 대단한 나무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

실비 2007-10-06 13:19   좋아요 0 | URL
처음에 집에 놓고보니 한주간은 볼때마다 정말 높게만 느껴졌다지요^^

마노아 2007-10-05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안에 정원이 있군요. 대단히 신선해요6^^

실비 2007-10-06 13:19   좋아요 0 | URL
다 엄마의 작품이랍니다.
코코넛나무가 없어서 다른어떤나무를 가져올지 벌써 고민중이시네요.ㅎㅎ

치유 2007-10-05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기할정도로 잘 크네요??엄마의 정성으로 싱그러운 집안이에요..그래요..어머니께서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실비 2007-10-06 13:20   좋아요 0 | URL
서운해하십니다.
집에선 아그러지만 회사가면 회사식물들 제가 물주거든요.
나무들이 약해져서 처분한다고 가지고 나갔을때 어찌나 섭섭하던지.ㅠ

프레이야 2007-10-05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역시 집에서도 아주 많은 식물친구들이 함께군요.
알로카시아, 처음 봐요. 저렇게 집안 가운데 떡하니 자리하고 있으니
참 신기해요. 가습역할도 해주고요. 산세베리아가 많네요. 그게 공기정화에
좋다고 들었는데 그런가요? 인삼벤자민도 이름이 참 독특해요.
그리고 관음죽이 비싼 거에요? 우리집엔 하나 있는데 베란다화단에요..
옆지기가 절 처음 만났을 때 한 촉 사서 그렇게 여태껏 키운 거라 버리지
않으려고 해서 못 없애고 있지요. 비싼 거였구나..^^
님, 하나 고백할 게 있어요. 전에 님이 주신 화분을 제가 잘 못 키웠어요.
그래서 흑흑.. 그리 되었답니다. 용서해주세요^^ 제가 워낙 식물을 잘 못
키워내요. 게을러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님 마음은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아시죠? ^^

실비 2007-10-06 13:21   좋아요 0 | URL
혜경님 오랜만에 놀러오셨어요^^
관음죽을 잘 키우고 계시는가봐요~ 관음죽은 비싼나무라지요.ㅎㅎ
예전에 화분 제맘이라도 알아주시는거에 족합니다. 괜찮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또 드리고 싶네요
그때 정말 실수해서 너무 죄송했답니다.

2007-10-05 1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6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07-10-07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이네요.
정말 식물이 많아요. 저 많은 화분이 거실 안에 있다니.
화분 좌다 베란다에 내어놓고 사는 저는 반성 좀 해야겠어요.
부모님께서 얼마나 애지중지 키우는지 알 만해요.
이사하면서 힘들었겠어요. 이삿짐 사람들이 화분 많으면 싫어하던데...

실비 2007-10-09 00:4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소나무집님 반가워요^^
저희집이 화원을해서 이사올때 안가지고 오구여
이사하고 좀 있다가 부모님께서 한두개씩 농장에서 가져온게
저렇게 많아졌답니다^^

뽀송이 2007-10-0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보기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
꼭! 숲속 같아요.^^
실비님은 숲속에 사는 예쁜 요정.^^
식물 잘 키우는 사람 보면 참 부러워요.^^ 전 식물을 잘 죽이는 편이라...^^;;

실비 2007-10-09 00:45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
저게 다 엄마의 걸작이지요~
제가 봐도 대단합니다.
이제는 맨날 보고있으니 적응되고 좋네요^^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공부을 해야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책을 통해서, 강의, 훌륭한 강사의 교육을 들어야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바라만 보아도 배울 수 있고 평범한 삶의 모습을 느껴도 배울 수 있고

단순한 놀이 속에서도 배움이 있습니다.

 나쁜 모습을 통해서도 자신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배움이 있습니다.

 배움은 도구가 필요없습니다. 배운다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배움에는 학력을 높이는 것보다

삶의 교훈, 경험, 인내, 예절, 존경, 감사, 사랑, 나눔 등..

헤아릴 수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멈춰진 시선을 따라가 보세요.

 배움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담아 생활화해 보세요.

 그것이 배움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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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0-04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배움의 연장선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비 2007-10-04 23:54   좋아요 0 | URL
매피님 말씀 너무 멋있게 하신다. 이래서 매피님이 좋아요.^^
 


요즘 뭐한건 없는데

책을 샀을때 책사면 저절로 이벤트에 응모되는거였나보다.

생각치도 않은 문화상품권이 떡 하니 오니 +_+

뭐할까..

즐겁게 책 한권 골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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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0-04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물음표가 아주 강하게 어필을 하는군요..^^
축하드려요.

실비 2007-10-04 23:54   좋아요 0 | URL
결국 자랑질이였어요 헤.^^;; 고맙습니다~

마노아 2007-10-04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축하합니다! 와방 부러워요^^

실비 2007-10-04 23:55   좋아요 0 | URL
호호 이런행운이 자주 오면 좋을텐데 말이죠^^

하늘바람 2007-10-0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축하드려요

실비 2007-10-04 23:5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당~ 글 이쁘게 못써드려서 죄송해요.^^;;

울보 2007-10-0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실비 2007-10-05 00:00   좋아요 0 | URL
울보님~ >_<
오랜만이여요~ 축하해줘서 고마워요~건강하시죠?

바람돌이 2007-10-0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축하!!! ^^

실비 2007-10-05 00:03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고마워요~ 요즘 날이 바람이 많이 불어요~
감기 조심하셔야되요!!

홍수맘 2007-10-04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괜히 횡재한 느낌? ㅎㅎㅎ

실비 2007-10-05 00:06   좋아요 0 | URL
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지요~
그냥 갖고 있을까봐요. 보기만해도 좋으니.^^

세실 2007-10-04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축하드립니다. 문화상품권은 현금보다 더한 위력을 발휘하죠~~ 우리 알라디너들에겐~~~ 잘 지내시죠?

실비 2007-10-05 00:07   좋아요 0 | URL
맞아요~ 보기만해도 좋네요~
세실님 오래만에 오셨어요~ >_< 자주 오셔요~^^
 

오늘이 국군의 날이다.

몰랐다. 날은 많아도 관심이 없었으니까.

동생이 군대가니 자연스레 관심이 가져지는거같다.

오늘은 동생이 전화를 안했다. 평소 전화를 잘 했지만

그래도 오늘 날이라고하는데 음식은 잘 나왔는지 궁금해진다.

이번 10월달에 첫휴가 나온다.

10월 25일날

동생이 하는말이 26일날 쉬지 않느냐고 한다.

아무날도 아닌데

자기네 달력에는 그날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다고하는데

빨간색이면 좋겠지만 그날이 아무날도 아닌데

나도 그날 빨간날이였음 좋겠다 그러면 너랑 놀아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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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7-10-02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동생이랑 너무 사이가 좋은거 아냐? ㅋㅋㅋ 좋아보여 ^^ 군인동상들, 고생많은데..
왜 국군의 날에 안 쉬는거야!!!! 그치? ^^

실비 2007-10-04 00:44   좋아요 0 | URL
쉬면 좋을텐데 말이지.ㅎㅎㅎㅎ
동생하고 통화하면서도 싸워.ㅋㅋ

비로그인 2007-10-02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이 군에 있군요 ^^ 몸 건강하길~
요즘은 한글날도 빨간날이 아니라는 흑흑... ㅠㅠ

실비 2007-10-04 00:44   좋아요 0 | URL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지요 빨간날들이... 아쉽게도 흑흑
 

#1

1년에 한번씩 장염에 걸리는데 이번엔 위장염에 걸려서 좀 고생을 했다.

장염은 나았고 위염은 조심하면 괜찮을듯

1년에 한번씩 포도당? 수액을 맞는거 같은.. 좋은일이 아니야.

 

#2

2년만인가 3년만에 매직을 했다.

머리결이 확실히 좋아졌다. 영양은 비싼걸로 거금을 주고 했다.

나에게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얼굴이 무지 커보인다는;;

 

#3

알라딘도 잘 안오고 한창 힘들때 정말 미칠거 같은 때가 있었다.

맨날 회사 집밖에 안하니까 이러다가 이상해질거같아 스터디 모임을 찾았다

일본어 공부하는 모임에 나간지 몇달 됐다. 아직 기초지만 하다보면 실력을 늘겠지!

요즘 조금 풀어진거 같지만 다시한번 맘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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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10-01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장염 그거 걸려보니 인간이 걸릴 병이 아니더군요. 조심하세요!
2. 저도 매직 할 때 됐는데 귀찮아서 ㅎㅎ 돈 들여도 들인 티도 안 나더라구요-_ㅜ
3. 올 초에 일본어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여차저차하다가 미뤄진. 열공하세요! ㅎ

실비 2007-10-01 23:35   좋아요 0 | URL
장염 그거 걸릴병이 아니죠~ 1년에 한번씩 고생하는 아주 혼나지요.ㅠ
매직은 싸게하고 영양을 좋은걸로 했더니 확실히 머리결이 좋더군요.ㅎㅎ
일본어 작문책 샀답니다~ 제대로 할려공 낼이면 올거 같아요^^

BRINY 2007-10-01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봄에 세균성 장염으로 고생했는데, 지금 또 증상이 보여서 어쩌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신경성과 과로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원인인듯한데, 지난 봄에 갔던 병원이 시원치 않아서 그곳을 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다른 병원을 아는 것도 아니라 고민중인데...

실비 2007-10-01 23:37   좋아요 0 | URL
어머나 괜찮으세요~? 정말 관리 조금이라도 잘 못하면
잘 안낫는거 같아요.. 병원도 잘가야지 잘못가면 고생한다지요. ㅠ
꼭 나으시길..

전호인 2007-10-01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이 아니길 바랍니다.
빨리 완쾌하셔야져.
좋은 것만 드시길 바랍니다.
옆모습만 보여주시다니 아쉽군요. ^*^

실비 2007-10-01 23:39   좋아요 0 | URL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야 되는데.. 변변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네요.ㅠ
제 앞모습 보시면 눈 버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