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탄생화 : 동백(흰색)
영 명 : Camellia
원산지 : 일본
꽃 말 : 비밀스런 사랑
꽃 점 : 가련한 마음을 가슴속에 감춘 당신이지만 비밀스럽더라도 격렬한 사랑을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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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뜻이 있다니.

요즘 겨울의 꽃이라고 하는 동백꽃들이 많이 핀다.

붉은색 보다가 흰동백은 가끔 보는데 너무 깨끗하고 이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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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1-04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말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불륜" 되시겠습니다.=3=3=3=3

Mephistopheles 2008-01-05 13:05   좋아요 0 | URL
왠 칭찬??=3=3=3

마노아 2008-01-04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붉은 동백보다 예뻐요. 솔직히 붉은 동백은 좀 촌스러워 보여서^^;;

전호인 2008-01-2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흰동백은 처음 보는 것 같아염. 그래서 그런지 순백색속에 노오란 꽃술이 더욱 돋보입니다.

실비 2008-01-25 12:36   좋아요 0 | URL
흰색동백이 많이 흔하진 않을거여요
흰색동백을 보고 있자니 순수해질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만그런가.ㅎㅎ
 



좀 많이 늦었지요?

연말이라고 송년회 하는데가 많아서 송년회하고

갑자기 친구들 만나느라 늦게 왔습니다.

책은 무사히 잘받았답니다.

재미있을것 같던데요~^^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회사언니한테 자랑했다지요~

생각지도 않은 선물도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아요...

메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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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2-30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오랜만이죠~~ 다들 연말이라 바쁜 듯... 잘 지내시죠?
새해에도 건강하고 힘찬 한 해 되시길......아자아자!!

실비 2008-01-03 23:33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도 잘 계신거지요?
연말도 지났는데 왜 일은 점점 늘어만 가는거 같을까요..ㅠ
같이 힘내보아요~~~~

Mephistopheles 2007-12-30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요..와 저 인간 또 저 책 뿌린다..하실 분이 있을지도..ㅋㅋ

실비 2008-01-03 23:34   좋아요 0 | URL
에이 아닐걸요.. 산타라고 생각할거여요..
정말로 고맙습니당.^^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
집에 모니터가 안되니 맨처음에는 답답하고 시간도 남는거 같고 기분이 이상했다.
근데 컴퓨터를 안하니 여유가 생기는거 같다.
책도 읽고 글도 쓰고 그대신 오랜만에 라디오를 들으니
고등학생때 많이 들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2
12만원 입금해주세요 전화했더니 100만원 입금해달라는 사람보다 더 뭐라고한다.
나도 참다참다 못해 같이 싸워버렸다.
나도 참 성질이 못대졌어.  나중에 거기 체크란에다가 욕을 해버렸다.
난 회원들상대로 다하는데 일일이 다하기도 어렵구만.. 일은 어려워.

#3
연말이라고 송년회를 많이 하는데 올해는 친구들 많이 만나려고 한다.
어제도 오랜만에 만나고 한두명씩 만나니 정말 반갑고 그때에 추억들이 새록새록 나는것 같다.
내년엔 더 자주 보도록 해야지.

#4
카드를 조금씩 썼다. 매년 그런다. 이제 카드 안써야지.
이번에는 그냥 친구들 위주로 썼다. 자주 연락못했던 친구들에게
잘지내라고.. 쓰고 나니 그래도 조금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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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20: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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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1 1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7-12-2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 컴이 안되면 정말 갑자기 시간이 남아도는듯 하죠? ㅎㅎ
이것도 병이에요.ㅎㅎ

실비 2007-12-21 12:40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갑자기 적응이 안되더라구여
멀해야하나 하면서.ㅎㅎ

마노아 2007-12-21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명을 멀리하면 나를 찾게 되는 걸까요? 근데 저도 컴 없이 살긴 힘들 것 같아요^^

실비 2007-12-21 12:41   좋아요 0 | URL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수 있을듯 해요
근데 적응은 안되네요.ㅎㅎ
그래도 있어야겠어요.+_+

2007-12-21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5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2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6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6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2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6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7-12-25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실 컴이 안되면 정말 할일이 없더라구요~~~ 컴의 노예가 된 듯한 느낌^*^
집 컴도 안되면? 음.... 책 읽죠 뭐. ㅎㅎ
오늘 성당에서 사소한 일로 신자 할머니의 오해를 샀는데 지금도 속상하네요. 에휴...목소리 큰사람이 이기는 세상이 싫어요.
님 메리 크리스마스~~~

실비 2007-12-26 00:15   좋아요 0 | URL
몇일동안 굉장히 공허해진느낌이였어요^^
오늘 속상하셨겠어요.. 크리스마스인데
아직 목소리 크면 다 이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싫어요.ㅠ

2007-12-25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6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6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30 0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7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30 0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저번에 본체

이번엔 모니터다.

어쩜 돌아가면서 나를 괴롭힌단 말인가.

모니터가 아예 나가버렸다.

티비되는 모니터인데 티비보는데 갑자기 뚝 먼가 끊어진 소리와 함께...

아무래도 나를 괴롭히는 거 같은 느낌이야..

오늘 회사와서 사이트 찾아서 전화하니 방법을 알려주었다.

우선 집에가서 다시 확인을 해보고 어댑터가 문제면 어댑터사면되는데

모니터가 고장이면 택배로 붙여야 된단다.

어댑터면 다행인데

만약에 모니터면 그걸 어떻게 분리하며 어떻게 싸서 보내야하는지 원.

모니터왔을때 동생이 조립했는데 조립이 부품이 잘안되서 한참 고생해서 끼웠는데..

난 그건 못한단 말야. 흑흑

우선 제발 어댑터가 고장이길 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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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12-18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갑자기 그런 적이 있어서 이것 저것 다 만져보아도 소용이 없길래 서비스를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허무하게도 어댑터의 연결선이 빠진 것이었습니다.
계기상의 문제인 줄 알았는 데 발로 어뎁터를 건드리면서 코드가 빠진 것을 모르고 쌩고생을 했지 뭡니까. ㅎㅎ
혹시 모르니까 코드연결상태를 다시한번 확인해보시길........

실비 2007-12-20 12:22   좋아요 0 | URL
어제 집에가서 보니 어댑터에 불이 안들어오는군요
그래서 오늘 주문했어요~~
낼 오면 다시 해봐야겠지만...
잘되길 기도해주세요.ㅠ

Mephistopheles 2007-12-18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피가 좀 크더라도 통째로 택배로 부쳐버리세요..^^

실비 2007-12-20 12:23   좋아요 0 | URL
어댑터 다시 받고 정 안되면 택배 붙여할거 같아요.
이번 5월에 산건뎅 왜그러는징 힝힝...
갑자기 동생이 보고 싶어요.+_+
 
하드보일드 하드 럭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토모 나라 그림 / 민음사 / 200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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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보다 표지그림에 더 끌렸다. 내용도 모르는체 그림이 뭔가 심오하고 무엇을 알려주는것일까
세상을 반항해야할까라는 눈빛으로 보였다. 제목도 보고 맨 처음 뜻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냥 그림만 볼뿐이였다.  이세상 지구에 몇억씩 되는 인구에 한나라에 태어나서 개개인이 활동하고 생각하는거에 가끔 의문을 품기도 했다. 성격도 다 다르듯 한사람마다 내뿜는 내면도 다르다. 많은 인구의 사람들이 어쩜 다  다른지 태어나기도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소위 죽음도 맞이한다. 그게 순리이기도 하다. 태어날때나 죽음을 맞이할때나 자기선택이 아니다. 자연스레 때에 맞춰 가는것일까?

새생명이 태어난다는것은 기쁜 일이고 자기일인양 축하해지만 죽음은 질병으로 찾아오거나  갑작스런 사고로 다가오기도 한다. 같이 숨쉬고 생활 해도 죽음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죽어도 그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까지는 없애버리지 못한다. 상대방이 없다는거에 실감이 안날뿐이다.
사라진 사람들은 되돌아 오지 않는다. 그 상대방을 기억하며 함께 했던 일들이 생각날때  감성에 빠지게 된다. 그 순간은 오래 지속된다. 죽음이라는건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죽음으로 들어서는 순간은 어떤지 아무도 모른다. 남겨진 사람의 몫은 크다. 있던 자리보다 빈자리가 더 티가 나는 법이여서 남아있는 사람들은 외롭고 쓸쓸해지며 한순간 감정이 뒤틀리면서 그주변시간이 느리지 않을까. 치즈루를 잃고 돌아오는 기일을 잊어버렸지만 사람에겐 육감이라는게 있다. 몸이 먼저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쉬운것도 많고 후회도 될것이다. 또 다른 이야기는 친언니의 갑작스럽게 쓰러져 어쩔수 없이 보낼수밖에 없는 동생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조금전까지 같이 숨쉬고 일하던 동료를 잃는다는건 상상도 안되고 실감도  안난다. 가족에게는 그 충격이란 말로 이룰수 없고 가만이 있다가도 먼가 확 와 닿으면 저절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그 와중에도 자기 운명을 만날수도 있는거고. 정말 앞길을 한치도  내다 볼수 없는 요즘이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이런 순리를 인정하고 남겨진 자에게 짊어질 몫을 알리고 싶어서 였을까...
하드럭 불운이기도 하다. 어려운상황에서도 순순히 하드보일드하게 사는거..
아쉬운것도 많고  뒤틀린것은 한번 겪고 나면 세상도 살아 볼만하다고 느낄것이다.
죽음에 대해 냉정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한 소설. 누구나 이런일이  익숙하진 않으니까.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순리대로 흘러가게 하면 된다. 그러면 좀 더 소중하게 살아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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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2-15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일본소설은 많이 읽지 않아서... 잘 몰라요. ^^

실비 2007-12-16 23:51   좋아요 0 | URL
제가 일본소설을 좀 좋아해서요~^^
움~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책이지요^^;;

사막의여우 2007-12-1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데는 관심이 없어서 저도 모릅니다.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꾸벅^^

실비 2007-12-16 23:52   좋아요 0 | URL
좀 어렵지요~?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특유의 냉소한 문체가 인상적이랍니다~

가시장미 2007-12-1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를 보니, 줄거리를 대략 파악이 되는데, 조금 슬플 것 같아.
나도 이 책 서점에서 보았는데, 표지가 참 인상적이더라구...
저 일러스트 누군지 모르지만, 참 표현력이 뛰어난 것 같아.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하는 책인 것 같은데...죽음을 무겁게 다루지는 않은 것 같고,
희망에 대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는 듯 해서 읽고싶어지네.. :)

실비 2007-12-20 12:21   좋아요 0 | URL
와우..
제대로 맞혔네... 내가 말하고 싶었던것이였엉.
죽음으로 겪게되는 환경들을 잘 표현했다고 할수있지...
특유의 냉철함이랄까.. 느낌이 먼가 다른느낌을 받는다고 해야하나..
한번쯤 읽어도 좋을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