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이틀을  무얼하면 보낼건지.. 

생각을 해야겠다.

여름에 이틀쓰고 아직 휴가 날짜가 많이 남아서..

우선 이번달에도 이틀 쓰고..

어디가지..

같이 놀러가자니 일하고 공부하고 .

시간대도 안맞는다.

혼자 멀리가자니 무섭고;;

고민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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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9-2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는 휴가 안쓰고 남기면 회사에서 그걸 계산해서 일당으로 년말에 준다고 하던데 요즘은 그렇지 않나봐요^^

실비 2009-09-22 09:26   좋아요 0 | URL
저희 회사는 절대 돈은 안주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쓰는게 나은편이라. ㅎ
딱히 휴가 정해진건없고... 정해진 날짜가있으니 업무에 지장만없으면
쓰고싶을때 쓸수있답니다..
근데 올핸 휴가를 별로 안가서 날짜가 좀 남아버렸어욤~

무스탕 2009-09-2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동안 누구랑 어딜 가실지 정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

실비 2009-09-22 09:27   좋아요 0 | URL
아.. 아직.. ㅠ_ㅠ
한날은 누구 만나기로 했구여~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한날은 그냥 여가시간 보낼까 해욤^^
아직 떠나는게 좀 혼자라 힘들거 같아서요.^^;
 

지금 막 전화가 왔다. 

동생이다. 

동생이 저번에 옷사준다고 했는데... 

여기서 세일을 한다고 한다. 

후드 점퍼 색깔은 멀로 할거냐고 하길래  

자기는 와인색 할거란다. 

나도

"와인색!" 

동생이 다른거 고르라고  한다. 

어차피 너랑 같이 다니는일 없으니까 나도 그색깔로 해줘~ 

라고 우겨본다. 

그랬더니 

동생이 "끊어" 

 

하여튼 무뚝뚝하긴. ㅎㅎㅎ

자기랑 커플로 다니지도 않을건데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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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9-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요새는 와인 칼라가 유행인가요?
옷안산지가 몇십년 같이 느껴져서 이젠 유행 칼라도 모르겠네요^^;;;;;

실비 2009-09-21 16:54   좋아요 0 | URL
저도 유행은 잘모르는지라;;
그냥 붉은색이 많더라구여 체크무늬로.
가을이면 체크가 꼭 나오지욤.
다시 알아봤는데 와인색이 아니고 핑크색이네욤
사이즈 s로 샀는데 입을수야 있지만.
좀 불안해서 m으로 바꿨어용
색깔이 좀 너무 밝나 싶은생각이 들기도 하네욤. ㅠ
 

요즘 나의 관심사는  미용? 

피부도 예전같지 않아 각질도 많고 모공은 넓어지고. 

이제 날도 서늘해지니 화장도 해야겠고 

화장품은 하고싶은데 있는것부터 써야겠고 

그래서 다시 기존화장품 섞어가며 

맘대로 쓰는중이다. 

 요샌 매주 한번씩 집에서 혼자 네일을 한다. 

정말잘 못바르는데  

하다보니 조금은 봐줄만한거같다. 

하다보니 자꾸 메니큐어 사고 욕심이 생긴다. ㅡ_ㅡ 

주말이 다가오면 이번에 어떤색을 바를까 고민을 하게 된다. 

팩도 사서 하고  

화장할땐 눈이 포인트 

안할려다가 할려니 

눈에 머가 날려고해서  

그냥 파우더 톡톡 두둘기고 말아야지... 

역시 이뻐질려면 돈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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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9-17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뻐지려면 돈 많이 들죠.
마흔 넘어서면서 다른건 못해도 마사지는 꼭 합니다. 나이 들면 피부미인이 진짜 미인이라고 하네요.
잘 지내시죠?

실비 2009-09-18 16:54   좋아요 0 | URL
먼가 할려고 하면 우선 돈부터 드네요. ㅎㅎ
진짜 안좋았는데... 조금씩 나아지네용.
여드름만 없으면진짜 좋겠는뎅..ㅡㅡ;;
자주 온다면서 .. 자주 오지도 못하네욤. ㅠ

치유 2009-09-18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다 보면 요령도 생기고
안하기 시작하면 정말 안하게 되더라구요..부지런해야 멋도 부리게 되는데 말이죠..
이뻐지려고 안해도 님은 이쁘니까..그냥 부지런히 멋만 부리세요..미용에 관심이 생기면 멋부리기 시작했다는거 맞죠??
실비님 오랫만이에요..

실비 2009-09-18 16:55   좋아요 0 | URL
배꽃님 오랜만이여요^^
동생한테 그말좀 해주세요...
동생은 저보고 좀 꾸미고
하고 다니라고 성황입니다. ㅠ_ㅠ
잘지내셨나요? 이제 가을 겨울이 금새 오겠어요..
월말이 올수록 시간이 빨리가는거 같이 느껴지네요...
 




 






어제 하늘은  정말  높고 파랬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날씨.. 

7층에서 사진 한번 찍어보겠다고.. 창문도 완전히 열리는 창문이 아니여서 

틈새에 끼어서 마구 찍어서 건진사진... 

왠지 마음도 높아지는거 같아서 좋았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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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9-09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청명한 하늘이네요^^

실비 2009-09-10 09:34   좋아요 0 | URL
너무 파랗죠? ^^
이런날씨가 오래갔음 좋겠어욤 홍홍

마노아 2009-09-09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천공의 섬 라퓨타 같아요.^^

실비 2009-09-10 09:38   좋아요 0 | URL
와.. 그런느낌이 살짝 나남요?
다시 한번 애니 찾아봐야겠어욤
제대로 보질 못해서.. ^^

무스탕 2009-09-09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의 하늘은 정말 환상이었어요 +_+

실비 2009-09-10 09:39   좋아요 0 | URL
그제 어제 정말 날씨 좋던데욤^^
오늘도 왠지 그런날씨가 이어질거 같아욤^^
어디 놀러가야할거 같은 분위기네욤~

프레이야 2009-09-09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즘 하늘 너무 좋아요. 자꾸 쳐다보게 되요.^^
실비님 오랜만이에요.~~

실비 2009-09-10 09:42   좋아요 0 | URL
이름 바뀌고 첨 인사드리는거 같네욤...
세련된 이름은데요^^
잘지내셨지욤~? 자주 왔어야 했는데. ㅠ

울보 2009-09-09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어제 하늘이 너무너무 이쁘고 좋았는데,,,ㅎㅎ

실비 2009-09-10 09:43   좋아요 0 | URL
그쵸 그쵸?
너무 좋았는데.. 한동안 계속 이랬음 좋겠어욤...
정말 가을인가봐요..^^
 

르누아르전을 보고 나서...
 

 

서울에 살면서
참으로 잘 안돌아다녀서.. 

처음가는길이 많다는.... 



덕수궁 돌담길에
바닥에는
이런 무늬 타일이 곳곳에 있지요,.. 

 



쌈지길 간다고
돌담길 건너서
광장도 지나서 가는데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져
헐레벌떡 뛰어다녔어요. 

땀은 나고 덥고 ;; 

운동화 신기 참 잘한날.
 



 드디어 인사동길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쌈지길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 

갑자기 또 소나기가 쏟아지자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소나기가 생각보다 길어졌어요..
미술관에서 부터 앉지도 못했는데..
 
다리는 아파오고.. ㅠ 




그냥 쌈지길에서 여기는
비오는데
바로 옆에 하늘을 보니
맑던데..

왜 내가 가는길에만 비가 오는거 같은 ;;;; 

 비가 그치고  찻집에 가고 싶다고하니
언니가 앞장서서 미술관처럼 생긴데를 들어갔어요..

안에 전시관도 있고  그옆에 찻집이더라구여.  



 

추억들이 남긴 종이들을 사람들이 많이 넣어 놨더라구여.
영화표도 있고 편지도 있고..쪽지도 있고..







아픈다리도 쉬면서...
차와 떡을 먹고싶어 했기에....

 언니는 말차.. 묽은 녹차맛?
난 매실차..

전부터 쌈지길 가고싶다고 했는데... 르누아르전을 거쳐 걸어서
왔는데 오는도중 왜이리 소나기가 많이 오는지...
땀도 빼고 운동도 하고... 끈적이긴했지만..

이것도 다 추억이 아니겠는가....

비가 좀 안왔으면 좀더 자세히 둘러보지 않았을까..
하루종일 걷고 뛰다가.

찻집에서 잠시 아픈다리를 쉬고...
집으로 GO..
참으로 좋은구경이였어요..

 


20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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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08-2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찻집 저 알아요,,ㅎㅎ
전 그앞에 만두집에 종종 갔었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실비 2009-09-09 13:42   좋아요 0 | URL
오 정말요? 앞에 만두집도 있었나용?
급하게 나오는바람에.. ㅠ
담에 보면 다른것도 꼭 먹어봐야겠어욤^^

세실 2009-08-27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잘 지내셨죠. 반가워요.
풍경들이 참 예뻐요.
그리고 차와 떡도 참 먹음직 스럽네요.
저도 인사동 좋아해요^*^

실비 2009-09-09 13:42   좋아요 0 | URL
서울에 살면서..
안간데가 왜이리 많은지. ㅎㅎㅎ
자주 사진 찍어올릴게욤^^

카스피 2009-08-27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이 좋기는 한데 사람이 너무 많고 가격도 좀 비싼듯^^;;;;

실비 2009-09-09 13:43   좋아요 0 | URL
사람이 많긴 많더ㅏ구염.
가격은 싼게 아닌거 같다는. ㅎㅎㅎ
그날 넘더워서 부채하나 사들고 돌아다니고 싶더라구여
근데 부채도 싸진 않아서 그냥 돌아다녔답니다.^^: